인형으로 보는 피겨요정 김연아

한국종합전시장(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8 서울인형전시회>에 다녀왔다. 가지가지의 깜찍하고 앙증맞은 인형이 있었지만, 김연아 선수가 멋진 폼으로 다리를 머리 위로 올려 우아한 자세로 스케이팅을 타고 있는 인형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인형을 보기만 해도 그저 기분이 좋아진다.

피겨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은 김연아는 2008년 한해동안 스포츠 측면에서 보면 수영의 박태환 선수와 함께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인물이다. 비록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서 일본선수에게 밀린 것은 아쉬웠지만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내년에는 명실공히 세계 제1인자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 

                                                                김연아 (자료/연합뉴스)

                                                                        김연아(자료/온바오)

이명박 대통령 인형을 비롯하여 김연아를 닮은 인형을 소개한다.

                                             이명박 대통령

≪2008 서울인형전시회 개요≫

△ 기 간 : 2008. 12 .23.∼2009. 1. 1
△ 장 소 : KOEX 태평양홀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출구)
△ 입장료 : 어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 운영시간 : 10:0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