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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어느 날 오후 젊음과 낭만의 상징이라는
홍대 거리에서 거리의 벽화를 찾아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길의 모퉁이에서 지저분한 쓰레기더미를 발견했습니다.
문제는 이곳에 3건의 경고가 있다는 것입니다.
관할 구청장은 <잠깐만!! 부끄럽지 않으세요?
당신의 행동을 이웃과 당신의 자녀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라는
호소문을 붙여 놓았습니다.
또 양심거울을 설치하여 <당신의 양심,
깨끗한 마포, 활기찬 마포>라고 표기해 두었네요.
그리고 현지 주민들도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자는
발견즉시 고발조치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저분하게 쓰레기를 버려놓았군요.
3중의 경고도 무시한 채 공공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양심 없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비단 이곳뿐만 아니라 홍대거리 나아가
전국에서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 버리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입니다.
(2011. 6. 4 15:00경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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