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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강공원 양화지구의 선유도공원을 방문하여 뜻밖에도 붉은 인동을 만났다. 이는 지난 번 부여 만수산을 방문하여 한번 본 이후 두 번째이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는데 평소 이를 잘 볼 수 없음은 무슨 이유일까!
붉은 인동은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 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자료 : 네이버 백과사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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