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육백산 중턱에 자리 잡은 강원대 도계캠퍼스

 

 

 

 

 

 

삼척시 도계읍 화조리 소재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삼척제2캠퍼스)는
도계읍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체산업으로 삼척시가 강원대 도계캠퍼스 조성을 결정하였고
폐광개발사업비 예산 1,200억 원을 들여 2009년 조성을 완료한 캠퍼스입니다.

 

사실 해발 800여 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한 도계캠퍼스를
일부러 찾을 일은 없지만 원시림으로 울창한 육백산(1,244m)
오르기 위해서는 이곳이 산행들머리라서 단체로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오지의 산 중턱에 위치한 캠퍼스라서 매우 초라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그 규모가 엄청 큽니다.
무엇보다도 여기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기숙사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학생들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없어 무척 답답하겠지요. 
 

 정문 입구

 

 정문 앞 고가도로

 

 

 

캠퍼스 정문의 아취를 지나 큰 도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섭니다.
입구에 보이는 2동의 건물은 기숙사인 황조관(생활관)입니다.

우측에는 대운동장과 테니스코트 및 실내체육관이 있고,
좌측에는 대학본관, 종합강의동, 창조과학관, 보건과학관, 학생회관,
도서관 등 각종 건축물들이 모여있습니다.
도로변에서 바라보는 주변경치도 일품이네요.

 기숙사인 황조관

 

 

 

 

 

 

 도서관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종합강의동

 

 

 

 

 

 

 

육백산을 오르기 위해 큰 도로를 따라 지나갔으므로
캠퍼스 경내를 구석구석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이토록 고지대에 학교를 조성할 정도의 넓은 부지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201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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