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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소재 관수루(觀水樓)는
낙단교 옆 낙동강변에 위치한 고려시대의 누각입니다.
고려 중엽에 세워졌으며
1734년(영조 10년) 상주목사 김태연이 다시 세웠습니다.   


1874년(고종 11년) 홍수로 떠내려가 없어진 것을
1889년과 1990년에 복원하였습니다.

 낙단교에서 바라본 관수루

 

 

 

 

 

 

 

누각 안에는 고려 이규보(李奎報, 1168-1241),
조선 김종직(金宗直, 1431-1492), 김일손(金馹孫, 1464-1498),
이황(李滉, 1501-1570) 등이 지은 15편의 시가와


권상일(權相一, 1679-1760), 유주목(柳疇睦, 1813-1872) 등의
중수기문이 있었으며. 후일 신현택(申鉉澤) 군수의 중건기문,
하서룡(河瑞龍)의 상량문,
강재기(康在璣)의 중건상량문이 추가로 걸렸습니다.

 

 

 

 

 

 김종직과 김일손의 시

 

 김일손과 권오복의 시

 

 

 

 

 

 

 

 

관수루 중수기 


 
관수루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위로
좌측으로는 낙단교, 우측으로는 낙단보가 잘 보입니다. 


낙동강변의 절벽 위에 세워져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음이 무척 아쉽습니다.
(2015. 7. 5)

 관수루와 낙단보

 

관수로에서 본 낙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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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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