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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호수공원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68-3에 위치한 공원으로서
원래 <신월정수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 10월 개장한 공원으로, 넓이는 22만5368㎡ 규모입니다.

 

 

 

 주차장

 

 

 

 

 

서서울호수공원에는 비행기소음을 활용한 소리분수,
추상미수기법을 도입한 몬드리안 정원,
100인의 식탁 등 다른 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이 있으며,
인근에는 신월야구장, 산자락숲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울 서남권 최대규모의 테마공원입니다.  

 몬드리안 정원의 미디어 벽천

 

 루드베키아

 

 칸나

 

 국화

 

 

 

천일홍

 

 

 

 

 

 어린이 놀이터

 

 

 

 100인의 식탁

 

 

 

이 공원의 자랑거리는 항공기 소음에 따라 반응하는 소리분수입니다. 
공원의 중심에는 1만 8000(축구장 2.5배) 규모의 중앙호수가 있는데
소리분수는 이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분수는 모두 41개로 호수 가운데 일렬로 늘어서 있지요.

 

소리분수는 인근에 위치한 김포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상공으로 항공기기 지나가면 그 소음이 81데시빌 이상일 때
자동으로 물을 내뿜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기가 하늘위로 날아가더라도
고도가 조금 높다싶으면 가동하지 않습니다.
소리분수는 조명시설도 되어있기 때문에 밤에도 볼 수 있습니다.
(소리분수는 5월초∼9월말까지 5개월 동안 12:00∼20:00에 가동)  

 

 

 

 

 


이 지역은 오랫동안 항공기 소음피해로 시달렸던 곳입니다.
인천공항이 개항한 이래 김포공항의 국제선기능이 전부 인천공항으로
이전되어 처음에는 소음이 많이 줄어들긴 하였지만
이후 김포공항에 단거리 국제선 항공기가 운항·재개되어  
빈번하게 항공기가 지나갈 때마다 그 소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분수는 항공기 소음을 태마화한 것입니다. 

 

 

 

 

 

 

 

 

평소 고요하던 호수가 항공기가 지나가면 시원한
물줄기를 하늘로 올려보내기 때문입니다.
시차를 두고 내뿜는 분수는 그야말로 장관이지요.  


방문객으로서는 역설적으로 항공기가 지나가면
소음보다는 소리분수의 매력에 빠져
비행기가 또 지나가기를 은근히 기다리게 됩니다.      

 평소 조용한 호수

 

 지나가는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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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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