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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물개집단 서식지인 케이프크로스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3. 11. 4 방영된 제815회의 주제는 “붉은 사막의 유혹, 나미비아 II”였습니다.

 

 

 

 

 

 

아프리카 남서부 소재 나미비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3.7배, 인구는 약 260만명, 수도는 빈트후크입니다. 나미비아는 제국주의시대 독일의 식민지였고, 1차 세계대전 후 남아공의 통치를 받다가 1990년 독립한 나라입니다.

 

 

 

 

 

 

나미비아 북서부에 있는 핑거클립은 아프리카서어로 손가락바위라는 뜻의 바위입니다. 에토사 국립공원에서는 사설보호구역에서 야생에서 포획된 맹수들을 볼 수 있는데 치타, 점박이 하이에나, 갈색하이에나, 아프리카표범, 사자를 만났습니다. 국립공원을 벗어나 길을 가면서 야생의 기린을 만나가도 했습니다.

 

치타

 

점박이하니에나

 

 

 

사자

 

야생의 기린

 

 

 

 

 

케이프크로스는 세계 최대의 물개 집단서식지 보호구역으로 매년 20만 마리 이상의 물개가 찾아와 번식하는 곳입니다. 물개들은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고 사람들도 물개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남회귀선을 지납니다. 세스리엠은 붉은 사막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인데 듄45를 올라 햇살을 머금은 모래언덕이 비현실적인 붉은 색으로 변하는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합니다. 빅 데디는 가장 높은 모래언덕[사구(砂丘), 해발 382m]인데 오르는 경사가 꽤 가파릅니다. 데드블레이는 습지가 마른 곳으로 마른 나무들은 “살아서 300년, 죽어서 600년” 간다고 합니다.

남회귀선

 

 

 

 

 

 

빅데디 오르막길

 

 

데드블레이 죽은 나무

 

 

 

 

 

경비행기를 타면 세스리엠 협곡도 볼 수 있고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모래언덕의 모습은 마치 외계행성 같습니다. 해안가로 나오니 붉은 모래언덕의 색상이 옅어지네요. 이곳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는 모래사막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뤼데리츠는 남부 항구도시로 인근에는 콜만스코프에는 유령도시가 있습니다. 19세기 초 이곳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광산은 한 때는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11%를 점하였으나 1930년대 다이아몬드 고갈로 사람들은 집을 버려둔 채 마을을 떠나 현재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남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오렌지강은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긴 강으로 대서양으로 흘러들며, 나미비아 남부와 남아공의 국경을 이룹니다. 피시리버 캐니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협곡입니다.

 

 

 

 

 

 

 

 

 

퀴버트리는 나미비아 남부에서 볼 수 있는 다육식물로, 퀴버트리의 독특한 모습에 매력을 느낀 서진작가들이 많이 찾습니다. 사실 바오바브나무와는 또 다른 멋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인의 놀이터는 거대한 돌을 돌탑모양으로 쌓아놓은 듯한 바위군입니다. 사람 키보다 높은 돌무더기들이 울타리처럼 길게 줄지어 있습니다.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돌들이 쌓여 있는 모습이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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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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