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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0년 전 세운 라호르성의 성문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3. 11. 11 방영된 제816회의 주제는 “사라진 왕국, 그 속을 거닐다. 파키스탄”이였습니다.

 

 

 

 

 

 

 

파키스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3.6배, 인구는 2억 4,048만 명(세계 5위), 수도는 이슬라마바드입니다. 라호르는 파키스탄 제2의 도시로 서부아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도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라호르성은 1천 년 전 세운 것으로 성의 정문인 알람기리 게이트는 코끼리도 통과할 수 있으며, 몽골의 침략으로 파괴된 것을 무굴제국이 재건했습니다. 성 맞은편에는 바드사히 모스크는 거대한 성채입니다.

 

 

 

 

 

 

 

 

 

 

 

 

라호르성의 거울궁전은 왕이 왕비를 위해 별을 볼 수 있도록 만든 궁전으로, 라호르 박물관의 고행상은 간다라 미술의 최고걸작 중 하나라고 하며, 이슬람 국가에서 화려한 불교문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지대에서는 매일 양국 병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기하강식이 열리는데 철문이 열리고 하강식을 하고 난 후에는 다시 철문이 닫힙니다.

 

 

 

 

 

 

히말라야 암염은 약 2억 5천만 년 전 히말라야가 바닷속에 잠겨 있을 때 생성된 소금으로 이곳 소금광산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고 합니다. 케와라 소금광산은 기원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이 발견한 것으로 이 암염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는군요. 소금광산 터널의 길이는 무려 40km로 열차를 타고 내부를 볼 수 있는데 광산내부에는 소금벽돌로 만든 모스크도 있네요.

 

 

 

 

 

 

 

 

 

로타스 요새는 무굴제국의 황제(후마윤)를 몰아낸 “셰르 샤 수르”가 이곳을 계속 장악하기 위해 건설한 성입니다. 건설에 30만 명 이상의 인부가 동원되었으며 4km에 이르는 성벽으로 외세의 침략에 함락된 적이 없는 요새입니다. 당시 이곳을 지휘한 장군의 집이 남아 있습니다.

 

 

 

지휘자의 집

 

 

 

 

 

데라와르 요새는 높이가 30m, 둘레가 1.5km에 달하며 정사각형 모양의 요새에는 40개의 원형 방어탑이 있습니다. 서기 9세기에 바와왈푸르 왕국이 건설했으나 수차례 주인이 바뀌고 유물이 도난단해 현재는 거의 폐허로 번했습니다. 왕국의 후손들은 황량한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탄은 아시아대륙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도시의 하나로 4천 여 년 전에 생성되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옷과 옷감 판매, 원하는 색으로 옷감 염색(세계 5위의 면화생산국으로 염색기술이 매우 발달)을 할 수 있습니다. 샤 루크네 알람의 무덤은 돔의 크기가 세계에서 두 번째라고 하네요. 그는 신비주의를 신봉하는 이슬람의 한 종파 수피즘의 지도자입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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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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