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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곳에서 자란다.
키는 3m 정도이며 많은 줄기가 모여나고 줄기는 초록색을 띠나
자라면서 회색빛이 도는 흙색이 되며, 끝이 점점 아래로 휘어진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잎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생겼다.

노란색 꽃은 통꽃이나 꽃부리의 끝이 4갈래로 갈라졌고
잎이 나오기 전 3~4월에 핀다.
꽃에는 수술이 2개, 암술이 1개 들어 있다.
열매는 계란 모양이거나 약간 편평하고 끝이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열매 안에 들어 있는 씨는 흙색으로 날개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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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 피기 시작하면 봄이 옴을 느끼게 된다.
남쪽 지방에서는 3월 25일경부터 피기 시작하고,
서울 근처에서는 4월 5일경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특히 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수술이 암술보다 긴 꽃과 짧은 꽃, 2가지 꽃이 핀다.
따라서 꽃은 아주 많이 피지만 2가지 꽃이 같은 곳에서 잘 피지 않기 때문에
열매가 잘 맺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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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약으로 쓰는 술의 하나인 개나리주(酒)는 봄에 개나리꽃을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술을 담근 것으로 여자들의 미용과 건강에 좋다.
가을에 맺히는 열매를 햇볕에 말려 술로 담근 연교주(連翹酒)는
개나리주보다 향기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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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속도가 빠르며 어디서나 잘 자라고 추위와 공해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정원이나 공원, 길가에 많이 심고 있다.
옮겨 심을 때는 뿌리 부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씨로 번식하기도 하지만 가지를 휘묻이하거나 꺾꽂이하기도 한다.
(자료 :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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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펴 본 것처럼 서울 근교에서는 4월 5일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는 개나리가 벌써 서울도심에 활짝 피었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아파트 13단지와 14단지 사이의
도로변 언덕에서 찍은 것이다.
물론 양지바른 지역이기에 이토록 샛노랗게 피었을 것이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약간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이제 곧 화창한 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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