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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강여의도봄꽃축제(2010. 4. 15∼4. 19)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은 우리해군의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해
각종 거리퍼레이드와 공연 등을 취소한 채 
축제는 차분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일요일 현지를 찾았을 때 벚꽃은 절정의 꽃을 피우고 있었고.
차 없는 거리로 변한 여의서로는 보행자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여의도는 그야말로 "벚꽃 반, 사람 반"입니다.















 

평소 출입자를 엄격하게 통제하던 국회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시민의 휴식처로 개방하였습니다. 

국회본관 앞에는 
"천안함 순국 용사들이여
조국은 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하리라!"
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군요~   
 
헌정기념관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인공호수도 조성돼
시민들은 벚꽃과 어우러져 휴일의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벚꽃나무가 운집한 여의서로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튤립과 꽃양귀비, 영산홍 등 각종 봄꽃도 등장하여
시민들에게 사진모델이 되어주느라 매우 바쁜 모습입니다.






봄꽃축제는 월요일로 끝이 나지만 오는 27일까지 여의서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이 기간 중에 방문한다면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 : 영등포 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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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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