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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과 자전거의 도시인 경북 상주지역을 여행하면서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이 <개운궁(開雲宮)>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마치 조선의 궁궐처럼 느껴지네요.

여행을 주선한 총무는 인터넷 맛 집을 뒤져
이 음식점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토종닭백숙(4명분 40,000원)을 먹었는데,
충분히 고와서인지 육질이 매우 부드러웠고
밑반찬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만했습니다.
그렇지만 음식보다도 더욱 마음에 드는 건 음식점 분위기였습니다.


 


 


 


 

음식점 구내는 마치 정원 같았는데,
물론 잘 정돈되지는 않았지만 꽃과 나무, 의자와 장작개비 등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분위기를 즐기면서 음식을 먹기에는 제격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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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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