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知人)과 함께 고척시장에 가서 손칼국수를 먹고 온 아내가
굉장히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 있다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아내와 함께 찾아갔습니다. 바로 <다래 홍두깨 손칼국수> 집입니다.
재래시장 통에 자리잡은 음식점은 겉보기와는 달리 내부는 매우 깨끗했습니다.
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만두입니다.
아내는 칼만두국수(4,500원)를, 필자는 그냥 칼국수(4,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칼만두국수는 칼국수에 4개의 만두가 추가된 음식이네요.
아내는 두 개의 만두를 나에게 덜어줍니다.
칼국수 만두
그릇 크기 비교
국수를 먹어보니 담백하고 따끈해 요즘 같은 겨울에는 정말 제격입니다.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음식점 손님들은 나이 지긋한 분들이 상당히 많군요.
단돈 3∼4천 원에 이런 점심을 먹을 수 있음은 행복입니다.
시장통은 서민적인 음식을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사실 아내는 평소 칼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해물칼국수는 시원한 국물 맛에 잘 먹는 편입니다.
홍두깨 칼국수는 비록 해물이 없음에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어서 아내가 좋아하는 듯 합니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좋은 음식을 먹으면 하루종일 기분도 좋아집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다래 홍두깨 칼국수
▲ 주 소 : 서울 구로구 고척동 51-1
▲ 전 화 : 02) 6015-5511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계없이
글쓴이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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