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맛집] 등산버스 운전기사가 추천한 "자연식당"

 

 

 

 

 

 

 

 매주 1회 산행을 안내하는 어느 산악회는 거의 매번 등산객들로 만차(滿車)를 이루는데,
이는 두끼의 식사를 제공(아침은 떡, 하산식사는 현지식당)하면서도
참가회비는 거리불문하고 30,000원으로 다른 산악회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하산식사는 지방자영업을 위하여 현지의 식당에서 매식(買食)을 하는데,
산악회 측에서는 미리 시장조사를 하여 제대로 된 식당을 선정하기 때문에
등산객들은 하산 후 현지식당에서 제공하는 따끈한 향토음식을 먹으며 피로를 풉니다.

 

명절 설 연휴가 끝난 다음날 명산의 고장인
충북 단양의 옥계산과 둔지미산 산행을 마치고 찾아간 식당이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소재 <자연식당>입니다.
식당 바로 앞에는 나루공연장이 있네요.

 

 

 

 

 

이 식당은 산악회 등산버스운전기사가 추천한 곳입니다.
이 집은 향토음식대상을 수상했고 SBS TV에서도 방영된 곳입니다.

 

 

 

 

 

 

 

 

산악회에서 주문한 메뉴는 김치찌개(1인당 8,000원)인데,
11가지의 기본반찬이 차려져 있습니다.

기본반찬은 고등어조림 및 감자조림을 제외하면
모두가 나물이어서 정말 맛이 참 좋았습니다.
두부를 넣은 김치찌개의 맛도 일품이었지요.

 

 

 

 

 

 

 

 

 

 

 

 

1966년부터 2대에 걸쳐 운영하는 50년 전통의 향토모범 음식점인 자연식당은
단양지역(단양군청 소재지)을 방문하는 이들의 입을 호강시키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계없이
글쓴이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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