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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장평리 소재 양구백자박물관(구 방산자기박물관)은 방산 지역의 백자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도자기 생산지로서 양구군 방산면은 이미 고려시대 이래로 주목받는 곳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를 공급하였던 곳으로 광주분원의 기술과 조형미가 이식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6.25 이전까지도 요업이 계속되었으며, 조선~근대로 이행하는 시기 우리나라 근대 도자산업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먼저 양구백자실을 살펴보겠습니다. 양구지역의 백자가 전시된 130여 평 규모의 공간입니다. 양구백자박물관의 소장 작품들과 더불어 도침, 갑발 등의 요도구 등이 전시되어 양구지역의 백자를 살펴 볼 수 있고, 다양한 영상물을 통하여 양구지역 백자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성계 발원백자, 양구백토, 고려말 조선초 양구백자, 양구지역 백자가마터 등에 관한 자료가 있습니다.

 

 

 

 

 

 

 

 

 

 

 

 

 

 

 

 

 

 

 

양구군 방산면 일대 도요지 지표조사 결과 40기의 가마터가 확인되었으며 그 지역은 양구군내 방산면 소속의 장평리, 칠전리, 현리, 송현리, 오미리, 금악리 등 6개 지역과 인접한 양구읍의 상무룡리 1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입니다. 가마터의 수를 보면 장평리 7기, 칠전리 5기, 현리 4기, 송현리 7기, 금악리 4기, 오미리 4기, 상무룡리 9기 등 총 40기가 확인되었고 약 7개 지역에서 백자를 제작할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료를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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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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