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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사프호의 수상가옥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24년 2월 초순(2024. 2. 5∼2. 8)에는 “세계테마기행, 사람이 좋아-캄보디아”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캄보디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80%, 인구는 1,712만 명, 수도는 프놈펜입니다.

 

 

 

 

 

 

 

[1] 즐거운 나의 집, 몬둘키리

 

프놈펜의 동쪽 자동차로 약 7시간 거리의 몬둘키리는 동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주로 다양한 소수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인구의 90% 이상이 크메르족인데 이곳 몬둘키리는 인구의 80% 이상이 소수민족입니다. 프농족이 모여 사는 푸탕마을 주민들은 전통 대나무 바구니를 만들어 사용하고 팔아 소득을 올립니다. 대나무는 또 요리의 도구로도 사용됩니다. 센모노룸은 몬둘키리주의 주도로 몬둘카라 커피는 독특한 풍미로 캄보디아에서 인기입니다. 부스라 마을은 커피 생산지이며, 부스라폭포는 이곳에서 가장 큰 3단식폭포입니다.

 

 

 

 

 

 

 

 

 

 

 

 

 

캄퐁톰은 중부 캄퐁톰주의 주도로 다양한 시대의 역사유적이 많은데 특히 프놈산툭은 이곳에서 신성시 여기지는 산으로 곳곳에 불상과 사원건물이 많습니다. 프놈산툭사원은 15세기에 건설된 불교사원으로 목조사원과 크메르양식의 불탑이 조화를 이룹니다. 거대한 자연석을 깎아 만든 와불도 있습니다.

 

 

 

 

 

 

 

 

 

 

[2] 내 마음의 풍경, 톤레사프 및 프레이벵

 

톤레사프호는 길이 150km, 너비 30km에 달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캄보디아의 젖줄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어부들은 선상가옥에서 생활하면서 물고기를 잡아 팝니다. 깜뽕루앙 수상마을은 약 7천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마을입니다. 움직이는 식자재가게(배 위의 마트)가 매일 집 앞까지 옵니다. 수상택시(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데 마트, 정미소, 주유소, 학교 등이 모두 배 위에 있습니다.

 

 

 

 

 

 

 

 

 

 

 

프레이벵은 메콩강과 맞닿은 곡창지대로 주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합니다. 투올 바라이 안뎃은 물 위의 언덕에 세워진 수상사원으로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곳입니다. 프레이벵의 명물은 팜슈가인데 이는 야자나무에서 얻습니다. 농부들은 야자나무 수액을 채취해 설탕과 주스 및 식초로도 사용하거나 팜슈가를 만들어 판매합니다.

 

 

 

 

 

 

 

 

[3] 그 마을엔 행복이 산다, 언동루세이와 치팟

 

시아누크빌은 타이만에 접한 남서부에서 가장 큰 해안도시이자 항구도시로 캄보디아 제1의 수출입항이 있는 곳입니다. 시아누크빌에서 배를 타고 코롱섬으로 갑니다. 코롱섬은 제주도 23분의 1 크기로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며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지요. 이곳 수상마을 프릭스베이는 섬에 있는 4개의 어촌 중 한곳입니다. 어부의 낚싯배를 함께 타고나가 잡은 고기를 즉석에서 회로 먹는 맛은 최상입니다. 어부의 선상가옥에서 생선구이와 튀김으로 식사를 합니다.

 

 

 

 

 

 

 

 

 

 

 

 

 

도자기 굽는 전통마을 언동루세이는 캄퐁치낭주의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공방에서는 물레도 없이 사람이 돌면서 도자기를 만들며 가마 아닌 야외에서 도자기를 굽습니다.

 

 

 

 

 

 

 

코콩주는 미개발 밀림과 해안이 많은 지역인데 치팟은 밀림 속 생태마을입니다. 무동력 배를 이용해 강을 오르며 밀림 속 원시그대로의 자연을 만납니다. 테욱 벳 폭포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그전 무단 벌목을 하던 주민들은 지금은 에코투어의 가이드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군요.

 

 

 

 

 

 

 

 

[4] 빛나는 시간, 프놈펜의 재발견

 

프놈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은 프랑스 점령기의 건축물과 크메르의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펜 부인은 프놈펜을 만든 전설적인 인물이며, 프놈펜 왕궁은 1866년 건축되어 현재까지 국왕이 거주하는 왕궁입니다. 실버파고다에는 길이가 500m가 넘는 벽화로 유명합니다.

 

 

 

 

 

 

 

 

 

 

 

 

청 아익은 크메르 루즈에 의해 17,000명의 사람들이 교도소에서 고문을 당한 후 처형당한 킬링필드의 한 곳으로 킬링 필드(killing field)는 1975-79 기간 중 크메르루즈 정권이 양민 200만 명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이곳에는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탑이 있습니다.

 

 

 

 

 

 

 

코닥섬은 메콩강에 있는 비단예술마을로 뽕나무를 이용해 누에를 길러 누에고치로 비단실을 확보해 비단을 짜는 마을입니다. 캄퐁톰은 6세기-7세기의 옛 왕조 수도로 앙코르와트 보다 더 오래된 유적지가 많은 지역입니다. 흙벽돌로 1,400전에 지어진 사원은 나무의 뿌리가 사원을 감싸 무너지지 않고 현존합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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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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