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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룽족 마을인 르왕갈렐(해발 1,500m)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4. 2. 24 방영된 제831회의 주제는 “순박한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 네팔”이였습니다.

 

 

 

 

 

 

 

네팔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0.67배, 인구는 3,089만 명, 수도는 카트만두입니다. 네팔의 여정은 포카라에서 시작하는데, 포카라는 해발 900m의 고원에 위치한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히말라야의 관문도시입니다. 포카라의 히말라야 전망대에 오르면 해발 8,000m 이상 고산(설산)들을 품고 있는 히말라야산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마차푸차레(6,997m)는 힌두교의 성지로 여겨져 등반이 금지되어 정상은 미정복 봉우리로 남아 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체르마트의 마테호른 같습니다.

 

 

 

 

 

 

 

 

 

 

 

페와 호수는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만든 호수로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데비 폭포는 폐와 호수에서 흘러온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만든 폭포입니다. 굽테숴르 마하데브 동굴은 호수의 물이 만든 동굴로 힌두신 시바를 모시는 사원이 있습니다. 동굴 안에서 바위 틈 사이로 보는 폭포는 더 웅장하고 신비롭습니다.

 

 

 

 

 

 

 

 

 

해발 1,400m 향자곳은 구룽족이 모여 사는 마을로 주민들은 대나무 바구니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는 염소의 먹이인 풀을 운반하는데 제격이며, 또 바구니 바깥에 진흙을 발라 쌀을 보관하는데도 사용합니다. 이는 쥐가 쌀을 먹는 것을 방지한다는군요.

 

 

쌀보관용 대바구니

 

 

 

 

 

 

르왕갈렐(해발 1,500m)은 구룽족의 또 다른 마을입니다. 이곳의 소들은 아침에 바깥에 나가 놀다가 해가 저물면 귀가한다고 합니다. 집안 내부에는 세간살이가 참 다양합니다. 닭고기볶음에 스프(콩으로 만듬)를 곁들여 먹는 달밧은 네팔의 전통음식입니다. 주민들은 술을 직접 담그는데 이 술은 일할 때도 마시고, 친척집 또는 장례식장에 갈 때도 선물로 가지고 간답니다.

 

 

 

세간살이

 

 

 

 

 

 

치트완 국립공원은 정글보호를 위해 만든 공원으로 벵골호랑이, 인도코뿔소, 늪지악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면적이 서울의 1.5배인 아시아 최대 야생동물 보호구역입니다. 취재진은 방문객들과 함께 코끼리를 타고 정글을 투어하면서 사슴, 늪지악어, 외뿔코풀소를 실제로 목격했습니다.

 

 

 

 

 

 

 

 

 

힌두교 전통결혼식에서는 신랑은 신부에게 많은 선물을 보내는데, 신랑이 손바닥에 물감을 칠해 흰 보자기에 찍어서 보내면 신부도 손바닥을 찍어 화답한다고 합니다. 신랑은 네팔의 전통의상을 입고 결혼식장에 가기 전 신에게 기도를 올립니다. 아들의 결혼식장에 신랑의 어머니는 참석하지 않는답니다. 결혼식장에서 신부는 신랑이 가져온 흰 천에 손바닥을 찍으면 결혼이 성립합니다.

전통예복을 입은 신랑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선물

 

신랑과 신부가 찍은 수결

 

행복한 신랑신부의 모습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는 사원의 도시입니다. 데르바르 광장은 과거 카트만두 왕국의 수도로 왕궁과 힌두사원, 불교사원 등이 남아 있습니다. 마주데카는 힌두교 시바신을 모시는 사원이며, 마하데브 사원과 가루다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간마트 사원은 14세기에 지어진 이곳에서 가장 오래 된 사원입니다. 바이라바는 힌두교 최고신인 시바의 화신이며,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시바신을 모시는 사원입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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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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