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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방영중인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입니다. 현재 시즌4가 방영 중인데 지금까지 방영된 남성 중심의 캠퍼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여성4인방(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남프랑스에서 파리까지 10박11일간 1,621km의 대장정을 떠납니다.

 

 

 

 

 

2023. 2. 18 방영된 제1회는 4인방이 남프랑스 니스에 도착한 후 베르동 협곡에 자리잡은 캠핑장에 도착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니스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해변이며, 길이가 무려 25km에 달하는 유럽에서 가장 긴 베르동 협곡은 남프랑스의 대표휴양지로 요즘 SNS상에서 가장 핫(hot)한 인증장소라고 합니다.

 

 

 

 

 

 

 

 

 

 

 

 

 

 

2024. 2. 25 방영된 제2회는 4인방이 베르동 협곡의 캠핑장에서 1박하고 이웃한 작은 마을을 산책한 후 베르동 협곡으로 들어가 페달 보트를 타고 신선유람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캠핑장에서 저녁을 먹은 이들은 캠핑고수 라미란의 도움으로 각자 텐트를 친 후 꿀잠을 자고 일어납니다. 밤새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들의 숙면을 방해하지는 못했지요. 아침은 캠핑장에서 구입한 프랑스빵 바게트(감태소스와 과일 샐러드 탑핑)와 꼬마김밥(쥐포채, 매실장아찌 넣음) 및 비빔밥에 구수한 숭늉까지 만들어 먹습니다.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지자 4인방은 베르동 협곡의 작은 마을로 산책을 나갑니다.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무스티에 생트 마리마을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위로 뽑힌 곳으로 주민 약 700여명이 거주하는 남프랑스 소도시입니다. 마침 전통시장이 열렸는데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이들은 액세서리점에서 거금(100유로, 한화 약 144,000원)을 주고 공동으로 팔찌를 1개씩 구입합니다. 마을 뒤 협곡과 협곡 사이에는 황금별(크기 1.25m, 무게 150kg)이 걸려 있어 예로부터 낮에도 별을 볼 수 있는 마을로 알려져 있답니다.

 

 

 

발효한 소시지

 

 

팔찌 인증사진

 

 

 

 

 

마을 산책을 마치고 캠핑장으로 돌아온 이들은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고는 자동차를 몰고 베르동 협곡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인 교량으로 갑니다. 4인용 페달보트를 빌린 이들은 다리 밑을 통과해 본격적으로 협곡에 진입합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기암절경의 대자연이어서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은 절벽 위로 올라가 다이빙을 하거나 수영하는 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류혜영-조보아 페달 운전

 

 

 

 

 

 

라미란-한가인 페달 운전

 

 

 

 

 

보트를 반납한 이들은 자동차를 이용해 베르동 협곡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를 따라 높은 곳으로 오릅니다. 이들은 가장 높은 곳의 뷰포인트에서 절경을 보고는 환희의 비명을 지릅니다.

 

 

조망대 풍경

 

 

 

 

 

 

 

☞ 위 사진은 tvN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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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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