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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무칠 때 들깨를 넣으면 맛이 고소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집 가까이에 들깨를 넣은 칼국수와 수제비를 파는
음식점 <들깨이야기>가 있어 가끔 입맛이 없거나
가족끼리 외식을 할 때 이용하곤 했습니다.


 

들깨를 듬뿍 넣어 조리한 음식은 푸짐하면서도 맛이 있어
우리 가족은 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이 식당을 소개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들깨를 넣은 수제비는 먹으면 정말 맛이 좋지만
시각적으로 보면 소위 사진빨을 전혀 받지 않은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먼저 보리밥을 줍니다.
두 가지의 김치와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이것만 먹고도 허기가 가십니다.
메인 메뉴인 칼국수나 수제비는 그 그릇이 엄청 큽니다.
그냥 사진으로는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먹다가 젓가락을 올려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보리밥

 음식을 먹다가 찍은 인증사진

 


이번엔 들깨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수제비도 맛있지만 들깨가 들어간 국물 맛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가격도 합리적인 6,500원입니다.

조선일보와 연합뉴스 등 7곳의 언론에서 보도를 하였고,
이 집의 상호(간판)는 서울시 예쁜
간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평소 칼국수나 수제비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진한 들깨 맛이 나는 <들깨이야기>의
음식에 틀림없이 반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들깨이야기>는 서울 양천구 신정7동
양천문화회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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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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