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고장인 금산 인삼시장 둘러보기

 

 

충남 금산은 경기 강화 및 경북 풍기(영주)와 함께
우리나라 인삼의 주산지입니다.
사람의 모습을 닮은 인삼은 신비의 약초로 불릴 만큼
한방약재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산에 인삼이 재배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이라고 합니다.
백제시대 가난한 선비인 강처사의 간절한 기도로
얻은 게 금산인삼이라고 하는군요.

강처사는 신(神)이 깨우쳐 준 대로 벼랑에서 자라고 있는
풀 한 포기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고
거기에서 얻은 열매로 인삼을 재배하였답니다.

2014년 초 금산의 인삼시장에 들었을 때는 토요일이고
또 비수기라 그런지 매우 쓸쓸해 보였습니다.
몇 년 전 인삼축제기간(매년 9월)에 방문했을 때는
각종 행사로 상당히 부산하였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금산인삼관에서 대형버스주차장을 오가며
인삼(인삼제품포함)과 약초 등을 판매하는
거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일부업소는 문을 닫았더군요.
별로 찾는 사람들이 없어 이토록 많이 상점들이
용케도 영업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형버스주차장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