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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외식을 하게 될 경우
어떤 곳은 다시는 이런 집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때로는 반드시 다시 찾아오겠다고 굳게 결심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소재 이천쌀밥명가인 <향그루>가
바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음식점입니다. 

 

 

 

 

 

 

 

 

 

처음 이 집을 가서 식사를 할 때에는 미처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
그냥 눈에만 담았다가
이번에 두 번째로 방문하여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이천쌀밥명가는 한정식집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도심의 한정식집과는 달리 음식값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한정식 1인분에 14,000원이거든요.
이천쌀밥으로 지은 돌솥밥에 20가지의 반찬이 제공됩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돼지고기수육과 양념게장 등도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반찬도 마찬가지이지요.

 

 

 

 

 

 

 

 

음식은 상을 차려 이동식 선반으로 끌고 와서는
일일이 반찬그릇을 하나하나 집어 손님상에 올려놓는 대신
상차림 그대로 손님의 테이블 위로 밀어서
차려진 상을 테이블에 끼워 넣는 방식입니다.
시간 절약도 되고 매우 편한 방식이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나면 이동식 선반을 가지고 와서
상이 차려진 밥상을 그대로 빼내 가면 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음식점을 다녀 보았지만
이처럼 자동화된 식사제공방식은 처음 보았습니다.

 

 

 

 

 

 

 

 

 

육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이런 음식을 좋아하지 않겠지만
한정식집에서 깔끔한 한식을 먹고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하고픈 맛 집입니다.

영업 시간은 아래 명함을 참조하세요.
(2015. 2. 22)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계없이
글쓴이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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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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