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교와 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상상 속의 물고기 "곤" 조형물과 고수교 

 

 

 

 

명산의 고장인 충북 단양은 예로부터 단양팔경이 매우 유명합니다.
단양 팔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제7경인 도담삼봉일 것입니다.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의 강 가운데 있는 세 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를 말하는데,
우기에 강물이 불어나면 더욱 절경을 선사합니다.

 

도담삼봉에서 S자로 굽이치는 물줄기를 따라 남한강의 상류방면으로 조금 가면
고수동굴로 이어지는 고수교가 나옵니다.
고수교를 건너면 단양팔경 안내소가 있지요.

고수교를 건너기 전 행정구역은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로
단양군청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단양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주변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고수교의 붉은 색 아취형 교량이 반쯤 언 남한강물에 반영이 되어
드리워진 모습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최신식 건물인 다누리 센터의 스카이라운지 앞에는
거대한 황금색 물고기 형상이 있어 방문객의 눈길을 끌며,
강변으로 이어지는 출입계단 위를 장식하는 거대한 형상은 상상의 물고기인 곤입니다.

 

 

 

 

다누리스카이 라운지

 

 

 

 

 

 

<곤>은 북해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서 깨달음을 위해
 5,000년을 기다리는 상상 속의 물고기라는 해설이 붙어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현재 남한강에서 때를 기다리며 유영한다고 하는군요.

상상 속의 물고기 곤 조형물

 

 

 

 

 

 

 

이 지역은 쏘가리 특화거리 등 음식점이 즐비해 여행자들의 구미를 돋우고 있습니다.
나루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며 남한강의 절경에 취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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