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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의 상인의 무대인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2016년 4월 중순(2016. 4. 18∼4. 21)에는   
"셰익스피어 문화기행"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국이 낳은 세계최고의 극작가로
햄릿.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명작은 현재까지 사랑 받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영국, 이탈리아, 덴마크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
이들 세 나라를 중심으로 셰익스피어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 제1부 : 튜더 왕조, 영문학을 꽃피우다

 

영국은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1.1배이며,
인구는 약 6천 4백만 명입니다.

 

 

 

 

 

 

런던의 야경

 

 

 

 

런던의 글로브 극장은 1599년 지어졌으나 화재로 사라진 것을
1977년 복원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셰익스피어 전용극장입니다.
하늘이 보이는 원형노천극장에서는 귀족과 평민 모두
셰익스피어의 작품 공연을 즐겼습니다. 
 

 

 

 

 

 

 

 

 

잉글랜드 남동부의 롱 멜포드에는 켄트웰 홀이 있는데
이는 16세기 초 튜더왕조시대에 건설된 대저택입니다.


튜더왕조(1485-1603)는 영국 절대주의 왕조로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에는
영문학의 황금기라고 불렸습니다.

 

 

 

 

 

 

 

 

 

 

 


히버성은 헨리8세가 앤 불린에게 구애했던 장소로
헨리8세는 로마카톨릭이 자신솨 앤 불린과의 결혼을 승낙하지 않자
종교개혁을 통해 카톨릭을 해산하고 영국 국교회를 창립했습니다.
앤불린은 헨리8세의 두 번째 왕비로 엘리자베스 1세의 어머니입니다.

 

 

 

 

 

 

 

 

 

 

 

 

 

 

런던탑은 템즈강 북쪽의 중세시대 성채로
앤불린을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가두어 죽인 피의 역사현장입니다.

 

 

 

 

리폰은 잉글랜도 노스요크셔 주의 마을로
파운틴스 수도원으로 유명합니다.
파운틴스 수도원은 1132년에 세워진 카톨릭 수도원이었으나
헨리8세에 의해 해산된 후 폐허로 변한 곳입니다.


헨리8세는 수도원재산을 몰수 해 헐값으로 자신의 공신들에게
나누어져 부의 재분배를 실시했으며
이들은 이 돈으로 해양투자를 하여 영국을 해양대국으로 만들었습니다.  

 

 

 

 

 

 

 

 

 


 
▲ 제2부 : 불멸의 작가 셰익스피어의 탄생

 

셰익스피어는 잉글랜드 워릭주 남부에 위치한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이는 소도시에서 출생했습니다.
불과 인구 12만의 작은 도시이지만 연간 550만 명의
관광객들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러 방문합니다.

 

 

 

 

 

도시에는 당연히 셰익스피어의 동상이 서 있지요.
셰익스피어 생가도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 트리니티 교회에 셰익스피어와
아내 및 딸의 묘와 함께 안치되어 있습니다.

 

 

 

 

 

 

 

 

 

 

에든버러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로
요새인 에든버러 성을 쌓아 외적의 침입에 대비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왕이 잉글랜드의 왕으로 취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들도 셰익스피어의 문학에 심취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인네버스의 코더 성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인
맥베스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 제3부 : 동화의 나라에서 햄릿을 만나다

 

덴마크는 한반도 면적의 5분의 1인 작은 나라에
55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코펜하겐 시 청사에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인어공주 동상은 안데르센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헬싱게르에 위치한 크론보르 성은 
햄릿에 등장하는 <엘시노어 성>의 모델로 유명하며
약 200년 전부터 매년 여름 햄릿을 공연합니다.

 

 

 

 

 

 

 

 

 

▲ 제4부 : 셰익스피어 인 러브, 베로나와 베네치아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한
13편의 희곡을 썼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로나는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로마시대의 유적이 가장 풍부한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아레나 디 베로나 원형경기장은 1세기 경 세워진 것으로
지금도 오페라 극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베로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입니다.
줄리엣의 집에는 동상이 서 있는데 사람들은 그녀의 동상 특히 가슴부위를 만지며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합니다.


줄리엣이 로미오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2층 발코니도 명소입니다.
인근 수도원에는 줄리엣의 무덤이 있습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118개의 인공섬으로 이루어진 도시로
<베니스의 상인>의 무대입니다.


산 마르코 광장에는 산 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 궁전이 있는데
궁전의 "원로원이 방"은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재판이 열린 장소입니다. 
 

 

 

 

 

 

 

 

 

 

 

 

 

 

 

 

 

 

 

안토니오와 샤일록은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리알토 다리 인근에 살았습니다.
당시 유대인은 유럽 전역에서 배척을 받았지만
상업의 도시 베네치아는 게토라는 유대인 거주지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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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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