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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랜드마크 건물은 해밀톤 호텔입니다.
이 호텔의 뒤쪽 골목은 이른바 세계음식거리인데요.
해밀톤 호텔
이태원이라는 특수한 지역성을 반영한 듯
상호는 거의 대부분이 외래어로 표기된 게 이채롭습니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세련되어 보입니다.
특히 이곳은 인도, 이태리, 파라과이, 멕시코,
터키 같은 외국 레스토랑이 많아
이태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즐겨 찾은 명소가 되었습니다.
지나가다가 보니 코미디언 홍석천의 이름이 붙은 국수집도 보이고,
흑맥주로 유명한 세계적인 명품 기네스도 있습니다.
홍석천 음식점
기네스
연인이나 가족끼리 이태원을 찾을 경우
분위기 좋은 이곳에서 우아하게 식도락을 즐기며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매우 보람찬 일일 것입니다.(2011. 6. 28)
세계음식거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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