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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내친 김에 이웃한 연세대캠퍼스에 들렀다. 연대부설 세브란스병원은 조문을 위해 몇 차례 갔었지만 캠퍼스를 산책하기 위해 일부러 들린 것은 처음이다.
연대 세브란스 병원
백양로라고 불리는 대로변의 은행나무에도 노란 물이 들었고, 안쪽의 석조건물에는 붉게 물든 담장이 덩굴이 외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오래된 건물과 현대식건물이 어우러진 교정은 활기가 넘친다. 각 건물의 이름과 용도를 알지 못해 유감이다.
공학원
은행나무
진입로에는 학생들이 학교측에게 노동자에 대한 체불임금을 해소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무슨 사연이 있기에 임금을 체불했을까!
임금체불해소 현수막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학교답사를 왔나보다. 그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가 줄지어 서 있다.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재잘거리는 상큼한 목소리가 캠퍼스에 메아리친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가면을 파는 학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넘친다.(2008. 10 .28).
단체 견학온 학생들
가 면
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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