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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소재 <물향기수목원>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2008. 8. 12∼8. 17)가 열리고 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안성 <바우덕이 풍물단>의 신명나는 특별공연이 있었다. 이 풍물단은 <안성시립 남사당>이다.
북과 장구, 징과 꽹과리 및 피리를 든 5명의 단원이 한쪽에 나란히 앉아 장단을 맞추는 가운데, 세련된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남성이 인사말을 한다.
세련된 사회자
먼저 줄타기공연이 시작된다. 백색으로 차려 입은 소녀가 줄 위로 사뿐히 올라와 자리를 잡는다. 공중에 올라간 줄꾼은 지상의 동료와 재미있는 재담을 주고받으며 각 가지 동작을 선보인다.
소녀 줄꾼
처음에는 사뿐히 걸어가다가 급하게 간다. 그러다가 높이 뛰면서 가고, 무릎으로 가기도 한다.
크게 뛰어 오르며 한발을 높이 들기도 하고, 책상다리로 외줄에 앉기도 한다. 양다리를 한쪽으로 옮겨 걸터앉기도 한다.
다음에는 농악놀이를 하며 상모를 돌린다. 8명의 단원이 짧은 상모를 돌린 후 접시 같은 물건을 돌린다. 이 물건을 돌리다가 다리를 벌려 뒤로 넣고는 공중으로 높이 띄워 받는 묘기를 선보인다.
다리사이로 넣은 물견을 공중으로 높이 올린다.
마지막으로 매우 긴 끈을 단 남자가 등장하여 긴 상모를 돌리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특히 장구를 치는 여성이 화사하게 웃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풍물놀이는 아무리 보아도 지루하지 않은 우리의 전통민속놀이다.
대형 상모돌리기
전용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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