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넘긴 일요일(24일) 아침, 등산버스를 타고 중부내륙고속국도를 달립니다. 서울을 출발할 때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는데, 충주를 지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니 흰 구름이 산허리에 걸려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높은 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그리고 낮은 하늘에는 짙은 뭉게구름이 드리워져 있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제목을 운해(雲海)라고 하였지만 구름바다를 의미하는 운해는 아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구름은 괴산휴게소를 지나 문경새재 IC를 빠져나올 때까지 계속되더니, 가은을 거쳐 영강과 쌍곡계곡에도 이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괴산휴게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괴산휴게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경새재 톨게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록 달리는 버스 내에서 찍은 사진이라 상태는 약간 불량하지만 우리산하의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 폐막된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하였고, 특히 야구의 우승은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를 축하하듯 오늘 아침 서울하늘도 매우 화장합니다. 지상의 녹색, 하늘의 청색, 그리고 흰색의 구름이 어우러져 펼치는 대자연의 위대한 장관을 보며 상쾌하고 활기차게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끝.


       ☞ 스크랩 안내 :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penn1570)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