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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넘긴 일요일(24일) 아침, 등산버스를 타고 중부내륙고속국도를 달립니다. 서울을 출발할 때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는데, 충주를 지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니 흰 구름이 산허리에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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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에는 엷은 구름이, 그리고 낮은 하늘에는 짙은 뭉게구름이 드리워져 있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제목을 운해(雲海)라고 하였지만 구름바다를 의미하는 운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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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름은 괴산휴게소를 지나 문경새재 IC를 빠져나올 때까지 계속되더니, 가은을 거쳐 영강과 쌍곡계곡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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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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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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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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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달리는 버스 내에서 찍은 사진이라 상태는 약간 불량하지만 우리산하의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 폐막된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하였고, 특히 야구의 우승은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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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축하하듯 오늘 아침 서울하늘도 매우 화장합니다. 지상의 녹색, 하늘의 청색, 그리고 흰색의 구름이 어우러져 펼치는 대자연의 위대한 장관을 보며 상쾌하고 활기차게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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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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