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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의 벚꽃  

 

 

 

 

바야흐로 전국적으로 봄꽃축제가 한창입니다.

벚꽃의 경우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북상한 축제는

현재 서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2016. 4. 4∼4. 10)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여의도보다 보통 1주일 정도 늦게 개화하는 남산순환길,

수양버들처럼 휘휘 늘어진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보통 벚꽃보다 더욱 화사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경희대 캠퍼스,

 서부간선도로 안양천변, 그리고 서울과 인접한 과천 서울대공원 진입로도 빼어난 벚꽃을 자랑합니다.

이들 벚꽃명소 중에서 몇 년 전부터 필자가 직접 다녀온 5곳을 차례로 소개하겠습니다.

 

 

 

 

[1] 서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2016. 4. 4∼4. 10)

 

금년 제12회를 맞이하는 서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이미 4일 시작되어 이번 일요일 끝납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순환도로에 만발한 벚꽃축제는
서울 벚꽃명소 중 가장 으뜸입니다.


그 전에는 벚꽃축제라고 부르다가 봄꽃축제로 이름을 바꾼 이후
벚꽃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꽃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여의도 봄꽃축제에 대해 자세히 보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leeesann.tistory.com/3847

 

 

 

 

 

[2]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여의도 봄꽃축제는벚꽃 절정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꽃구경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사람구경을 하는 게
나을 정도로 인산인해입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호젓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특이한 벚꽃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국립서울현충원(구 동작동 국립묘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반벚꽃뿐만 아니라 드물게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데요.
수양벚꽃은 수양버들(또는 능수버들)처럼
나뭇가지가 밑으로 쳐진 벚꽃나무를 말합니다.

이는 줄기에 비해 나뭇가지의 생장이 매우 빨라서
아래로 늘어진다고 하네요.

 

 

 

 

 

 


☞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leeesann.tistory.com/2043

 

 

 

 


[3] 경희대 캠퍼스의 겹벚꽃

 

4월이 지나고 5월이 오면 이미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등은
 꽃잎을 모두 땅위로 내려놓고 잎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다만 영산홍이 새로운 자리를 차지하지요.

 

그런데 4월말이나 5월에 접어들어 길을 가다 보면
 연분홍색 꽃을 피우는 나무를 발견합니다.
긴 꽃자루에 달린 꽃송이도 마치 다발처럼 크고,
꽃의 모양도 장미처럼 여러 겹인 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겹벚꽃나무(겹벚꽃)입니다.

 

서울 경희대 캠퍼스에 가면 겹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로터리가 있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테니스장과 노천극장입니다.
이 주변에 몇 그루의 겹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 경희대 캠퍼스의 겹벚꽃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leeesann.tistory.com/2070

 

 

 

 

 

[4] 서울 서부간선도로 안양천변 벚꽃

 

서부간선도로 주변에는 금천구 십리벚꽃길과
안양천변이 이름난 벚꽃명소입니다.


필자는 오금교와 신정교 주위만 걸었는데
이 길은 구로 올레길과 영등포 수변둘레길이
만나는 갈림길이기도 해 산책코스로 매우 좋습니다.

 

 

 

 

 

 


☞ 안양천변 벚꽃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leeesann.tistory.com/4233

 

 

 

 

 

[5]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2016. 4. 8∼4. 17)

 

서울대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은 아니지만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도 편리해 함께 소개합니다.

대공원 코끼리열차 승강장에서 호수를 끼고 도는
순환도로변은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입니다.


청계산 자락이어서 그런지 이곳은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약 1주일 정도 늦게 벚꽃이 만개합니다.

따라서 일찍 져버린 여의도 벚꽃에 실망했다면
과천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방문객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화사한 벚꽃 뒤로 보이는 대공원 뒤쪽의 청계산과
앞쪽의 관악산을 바라보는 재미는 보너스입니다.

 

 

 

 

 

 

☞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을 자세히 보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leeesann.tistory.com/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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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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