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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를 통해 마포소재 역전회관의 바싹불고기가
매우 맛있다는 정보를 접하고는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공덕역 1번 출구로 나갔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나중에 확인한 사실이지만 1번출구에서 뒤로 돌아
우측의 큰 도로를 끼고 마포우체국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 100미터 걸어간 다음
건강보험공단 직전 좌회전하면 찾기 쉽습니다.

식당입구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곳에
선정되었다는 홍보광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는 바싹불고기 백반(1인당 14,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매우 평범합니다.
그렇지만 메인 메뉴인 바싹불고기는
불고기 특유의 향기가 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도 적당해 김치를 제외하고는 거의 그릇을 비웁니다.
아내도 불고기 맛에 흡족한 모습입니다.
다만 가격은 약간 비싼 듯 보였습니다.


 


 

식사 후의 모습 


 



계산을 하고는 화장실로 갔는데
입구의 공간에 음식점을 다녀간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벽면 가득 걸려 있었습니다.


 


 


 


 

그 중 일부만 사진을 찍어 왔는데,
배우(엄앵란, 최민수, 이한위), 가수(박정현, 현미, 현영),
개그맨(김신영, 양세형, 박휘순), MC(정준하, 전현무),
탤런트(김지호, 강부자), 스포츠인(양준혁)의 이름이 보였습니다.
이른바 방귀께나 뀌는 유명인사들은 거의 거쳐간 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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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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