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3.03.20 마의 백광현, 현종 살리고 마침내 어의등극 (13)
  2. 2013.03.19 마의, 신분제도 벽에 막힌 백광현-강지녕 혼인 (20)
  3. 2013.03.15 마의, 깨알재미 선사하는 명 대사 베스트7 (35)
  4. 2013.03.13 마의, 악의 축 이명환의 자결과 남은 과제 (33)
  5. 2013.03.12 마의, 도망자 신세가 된 이명환의 말로 (28)
  6. 2013.03.06 마의, 백광현을 위해 자신을 버린 강지녕 (30)
  7. 2013.03.05 마의, 대비마마를 불모로 이명환의 막판발악 (30)
  8. 2013.02.27 마의 이명환, 범행감추려 최형욱 살해기도 (26)
  9. 2013.02.26 마의, 숙휘공주살린 백광현이 파직된 까닭? (37)
  10. 2013.02.20 마의, 이명환을 능가하는 최형욱의 악행 (38)
  11. 2013.02.19 마의, 백광현-삿갓남 최형욱 2차 대결임박 (37)
  12. 2013.02.13 마의, 삿갓남 최형욱의 노림수는 바로 이것 (31)
  13. 2013.02.12 마의, 이명환에게 접근한 의문의 사내 최형욱 (25)
  14. 2013.02.06 마의 백광현, 강지녕과 재회해 짜릿한 첫키스 (28)
  15. 2013.02.05 마의, 모두를 경악시킨 백광현의 타이밍 (21)
  16. 2013.01.30 마의, 이명환을 멘붕시킨 백광현의 외과술 (6)
  17. 2013.01.29 마의, 이명환을 무너뜨릴 백광현의 묘수? (26)
  18. 2013.01.23 마의, 찻잔 속의 태풍이 될 백광현 귀국 (21)
  19. 2013.01.22 마의, 백광현에게 찾아온 뜻밖의 기회 (14)
  20. 2013.01.16 마의, 백광현-이명환 숙명의 라이벌대결 (23)
  21. 2013.01.15 마의 백광현, 청국에서 어의(御醫)자질을 쌓아 (16)
  22. 2013.01.09 마의, 여복 터진 백광현의 4번째 여자 엄현경 (30)
  23. 2013.01.08 마의, 악인의 끝판왕 이명환의 속임수 (15)
  24. 2013.01.02 마의, 백광현의 편지-숙휘공주에게 (17)
  25. 2012.12.26 마의 이명환·강지녕, 백광현의 정체 알고 멘붕 (21)
  26. 2012.12.19 마의, 백광현을 멘붕시킨 출생의 비밀 (23)
  27. 2012.12.12 마의, 악인의 종결자 이명환의 자승자박 (20)
  28. 2012.12.11 마의, 숙휘공주와 백광현의 동상이몽 데이트 (16)
  29. 2012.12.05 마의 백광현, 거함 이명환을 침몰시키다 (19)
  30. 2012.12.04 마의, 백광현(조승우)이 혜민서를 떠나려는 이유 (19)





 

                                                                          백광현 역의 조승우 


백광현(조승우 분)이 드디어 해냈습니다. 장옹(소장과 대장에 발생한 염증)으로 죽음에 직면한 현종(한상진 분)을 개복수술해 살려낸 것입니다. 현종이 대전에서 쓰러졌을 때 수의(신국 분)와 함께 진맥한 광현은 배꼽 주위에서 충혈된 화농을 발견했고 바로 장옹임을 알았습니다. 이 병은 몸 속 깊은 곳의 병이라 일반적인 시술로는 고칠 수 없는 병이며 복막염으로 전이될 경우 곧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대비인 인선왕후(김혜선 분)는 광현에게 꼭 살려내라고 지시 아닌 부탁을 하는데요. 지금까지 이 병으로 살아난 사람이 없었기에 좌상 홍윤식(박영지 분)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궁궐에 금군을 배치하여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일단 광현은 시침과 배꼽 주변에 뜸을 놓고 냉기를 다스리기 위한 약재를 사용해 맥은 다소 안정되었지만 배꼽에서 농이 나올 정도로 병세가 악화된 상태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비도 혼절하고 말았습니다. 수의도 임금을 고통대신 편안하게 보내야 한다며 진통제를 사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민하던 광현은 치종지남을 참고하며 임금의 배를 개복해 장부의 옹(고름과 독기)을 제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수의는 개복이라는 말만으로도 큰일날 소리라며 결사 반대했지만 광현은 비록 성공가능성이 낮을 지라도 의원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좌상은 광현에게 날 뛰다가 아비(강도준)짝 난다며 만일 배를 가르면 역모죄로 다스린다고 경고하지만 광현은 의술은 의관에게 맡기라고 주장합니다.

수의는 중전마마(이가현 분)에게 개복시술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고 묵시적으로 동의했습니다. 그냥 두면 현종이 승하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에 중전도 모험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광현을 도울 협력자들입니다. 혜민서의 대부분 의관과 의녀들은 이 엄청난 수술에 그냥 겁을 집어먹고 모두 발을 뺀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광현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애인 강지녕(이요원 분), 스승 사암도인(주진모 분), 반말의 여왕 소가영(엄현경 분), 전 수의녀 장인주(유선 분), 의생 동기 윤태주(장희웅 분)와 박대망(윤봉길 분), 그리고 의녀 정말금(오인혜 분)까지 기꺼이 돕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드디어 광현은 임금의 배를 갈랐습니다. 장기를 꺼내 터진 부위를 찾아보지만 길고 긴 장기에서 이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밖으로 나온 박대망은 사암도인 앞에서 환자에게 물이라도 넘길 수 있다면 무를 먹여 터진 곳으로 새어나오도록 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사암은 무릎을 쳤습니다. 의료진은 관을 현종의 목구멍으로 집어넣어 물을 주입하고 있는데, 좌상은 수술이 실패했다며 중전을 찾아가 지금 당장 시료를 막아야 하며 사술을 앞세우는 자는 국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청했습니다. 중전은 그럴 수 없다고 반대했지만 좌상은 금위대장과 함께 수술실로 들어와 광현을 끌어냅니다. 이 때 강지녕이 장기의 터진 곳을 찾아냈고, 광현은 금군을 뿌리치고 이를 절제해 봉함한 후 수술을 마무리했습니다. 밖으로 나온 광현은 좌상에게 전하는 무사한데 그래도 역심을 품고 역모를 꾀했느냐고 반문해 보지만 좌상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대비마마도 광현의 손을 잡고 고마워 했으니까요. 

그런데 광현이 현종을 살렸음에도 어의(御醫)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조선의 법도상 의과시험을 통과하자 않은 자는 어의가 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백광현이 과거 의생선발시험에는 당당히 합격했지만 혜민서 의생과정도 마치지 못하고 이명환의 모함으로 북방의 수군으로 좌천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광현이 오를 수 있는 최고직급은 어의 보다 한 품계 낮은 "첨정"(종4품)입니다. 현종은 광현에게 이를 알려주며 애석해 했지만 광현은 "전하께서 쾌차한 것만으로도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현종은 무언가 중대결심을 한 표정입니다. 현종은 "왜 사람이 이렇게 재미가 없나?. 어찌 된 일이냐 따져 물어야지!"라면서 너털웃음을 지어 보였거든요.

 

드디어 현종은 이번 일에 대한 논공행상을 시작했습니다. 현종이 임석한 가운데 수의는 공로자들을 차례로 불러 임금의 첩지를 내려줍니다. 직장 윤태주는 판관이 되었고, 참봉 박대망은 의학교수가 되었으며, 의녀 장인주와 강지녕 및 정말금과 소가영도 직급이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부 백광현은 정3품 당상관인 어의에 책봉되었습니다. 이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입니다. 현종은 고리타분한(?) 법도대신 백광현의 의술을 높이사 그를 어의로 임명한 것입니다.

이제 백광현의 신분과 재산을 이용하여 권세를 누리려던 좌상 홍윤식 일당의 전횡은 사라진 듯 보여집니다. 남은 문제는 백광현과 강지녕의 혼인인데요.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어 그야말로 해피엔딩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마의>는 다음 주 5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3.03.20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3.20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길고 긴 여정을 마치고 끝이 보이게 되는군요 ^^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3.20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여기서 보게되는 마의...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4. 행복끼니 2013.03.20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감상 잘하고갑니다~감사^^
    행복한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20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박했겠지만 살아서 다행입니다.
    만일 잘못 됐다면... 산 광현도 산 목숨이 아녔겠지요?

  6.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20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어의가 되었군요.

  7.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3.20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마의 드디어 어의에 올랐군요
    이제 한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해피로 끝나겠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3.20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실 사람들을
    하나하나 살려놓는군요?..
    드라마라 하지만 기가 막힙니다.. ^^

  9.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3.20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어의에 등극했군요~
    부디 해피엔딩이 되길 바래봅니다^^

  10. 2013.03.20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s://saygj2.tistory.com BlogIcon 광주랑 2013.03.20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드라마가 막바지에 치닫고 있군요
    어떤식으로 엔딩이 될 지 정말 기대되네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3.20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꼭 봐야겠는데요~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안녕하세열 2013.03.24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회까지 연장되었답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강지녕 역의 이요원 



▲  강지녕의 극적인 면천  

지난 번 백광현조승우 분)이 현종(한상진 분)에게 달려가 강지녕(이요원 분)의 친부인 백석구(박혁권 분)가 나라에 세운 공으로 면천이 되면 그의 여식인 강지녕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을 때만 해도 과연 길이 있는지 의문스러웠습니다. 백석구의 공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양반인 강도준(전노민 분)의 자식을 바꿔치기 하여 목숨을 살려준 것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광현은 현종에게 이형익(조덕현 분)의 시료일지와 포청 일지를 보이며 살인죄를 저지른 이명환(손창민 분)을 발고하려다 백석구가 누명을 쓰고 죽었다고 했습니다.

현종도 소현세자의 죽음에 인조대왕이 연루되었다고 짐작을 하고 있었기에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왕실의 치부를 만천하에 드러낼 수 없어 고만했습니다. 그러다가 춘추관 수찬관을 대전으로 불렀습니다. 현종은 수찬관에게 세조대왕이 내린 칙서를 읽도록 했는데, 칙서에는 살인범을 발고하는 자가 노비일 경우 면천시켜주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반대하던 대신들도 세조대왕이 내린 전례에 따라 현종이 백석구의 면천을 지시하자 더 이상 왈가왈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강지녕은 다시 관비로 내쳐지지 않고 평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강지녕이 면천되자 평소 그녀를 잘 알고 지내던 대비마마(김혜선 분)와 중전마마(이가현 분) 그리고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비단과 갈비 및 옥돔 등 진귀한 재물을 하사했고, 백광현은 자신의 양부이자 지녕의 친부인 백석구의 무덤을 강도준의 묘 옆에 이장하기도 했습니다. 무교탕반에서는 큰 잔치를 베풀었고, 바른 남자 이성하(이상우 분)는 계동 집을 비롯한 재산을 백광현에게 돌려주고 도성을 떠나려고 합니다.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듯 했습니다.


 


▲ 신분제도의 벽에 가로막힌 백광현-강지녕 혼인 

사실 강지녕이 면천이 되면 백광현과 결혼하여 강도준의 가문을 잇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의 신분제도입니다. 아무리 아비가 양반이더라도 자식들은 어미의 신분을 따르도록 되어 있어 광현-지녕이 결혼하여 아이를 출산할 경우 이 아이는 양반이 아니기에 강도준의 후사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마의출신이라고 무시하며 깔보던 대비마마도 백광현이 장안최고 명문가의 자식으로 밝혀지고 또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자 이제는 그를 아끼게 되었습니다. 대비는 명문가 규수들의 사주단자를 숙휘공주에게 보여주며 광현이 배필을 찾도록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놀란 공주는 서은서(조보아 분)를 찾아가 고충을 토로하지만 신분제도의 벽에 막혀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이때 귀양을 간 좌상 정성조 후임으로 새로운 좌상 홍윤식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광현을 매우 반갑게 대하며 자신의 사부(스승)가 광현의 증조부였다는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양반가의 격에 맞는 규수를 골라 혼례를 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좌상은 자신의 딸을 광현의 색시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현은 이미 마음에 둔 정혼자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정은 광현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좌상은 대신들이 모인 가운데 강도준의 후사인 백광현에게 문관직으로 벼슬을 내려야 한다고 임금께 건의한 것입니다. 백광현이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자 좌상은 양반인 강도준이 의관이 된다고 튀는 바람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과 같이 가문을 잃고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했다고 경고합니다.

대비마마도 지녕을 불러 광현의 앞날을 위해 물러나 달라고 요청하는군요. 일부 의녀들도 광현의 앞길을 망친다며 지녕을 욕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지녕이 흔들릴까봐 광현은 우리아이에게 신분보다 중요한 것을 물려주자고 합니다. 광현의 결심은 확고합니다. 그는 강도준의 집을 약방으로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현종을 찾아가 문관직 제수를 물려달라면서 지녕과 혼인하는 게 부친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좌상은 자신의 호의를 무시하고 사대부가 이런 꼴을 보일 수는 없다고 다시금 경고했는데, 광현은 자신을 이용해 권세를 탐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는 대전에서 현종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백광현이 달려갔을 때는 현종은 의식불명상태입니다. 오늘밤 제49회 예고편을 보면 광현은 현종의 배를 갈라야(개복) 한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이번 시술이 성공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듯 합니다. 백광현과 강지녕은 뒤바뀐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할 수 있을지, 현종을 살려낼지, 그리고 좌상을 비롯한 대신들의 압력을 견뎌낼지가 남은 관전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행복끼니 2013.03.19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펜펜님덕에 마의~~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3.19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 우리 와이프가 빼놓지 않고 보는 드라마라 이따금씩 보고 있답니다 ㅎ

  3.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3.19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개복수술까지~~~!
    광현과 지녕의 혼인도 어찌될지 엄청 궁금합니당~
    오늘도 멋진 리뷰 잘 보고가유~펜펜님~^^*

  4. 2013.03.19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3.19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 시분제도가 참 이들을 갈라 놓은군요 ㅎㅎ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덕분에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3.19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찌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마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3.19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9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9.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3.1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의 유혹을 도저히 못 버티고,ㅎㅎ 그냥 꿈나라로 가버렸던 밤이었는데,
    자세히 포스팅 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셔요.

  10.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19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9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2. Favicon of https://bunyangfocus.tistory.com BlogIcon 날으는 캡틴 2013.03.19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구...재미집니다...
    덕분에 저는 글로 마의를 봅니다..
    다음편 이야기가 엄청 궁금한데요..
    또하나..어미의 신분을 따른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았네요..

  13.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9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푸릇푸릇한 하루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03.19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혼인..하는 군요..^^
    주말에 몰아서 봐야겠어요~

  15.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9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6.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3.19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결국은 다 잘 해결되겠지요
    점점 궁금해 지게 만드네요^^

  17.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3.19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주인공이 혼인을 했군요~ㅎㅎ

  18.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3.1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가 점점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군요..
    두 주인공의 해피엔딩이 기대 됩니다..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19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기는 수시로 찾아오네요. 참 힘듭니다.
    한 고비 넘겼다 싶으면 다시 찾아오고...

  20. BlogIcon 이진 2013.04.04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A00910X





    백광현최신자료를 모아둔곳이네요...

    다운로드 받아가세요~~~

    백광현 사이트 http://to.ly/kUXU









 

                                           숙휘공주 역의 김소은                                  소가영 역의 엄현경 


<마의>는 천한 마의출신에서 어의가 되는 실존인물 백광현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백광현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항상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패턴을 반복해 식상하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름 출생의 비밀,  신세대 숙휘공주와 천방지축 소가영의 등장, 백광현과 강지녕의 애틋한 로맨스, 반성할 줄 모르는 악인 이명환의 열연 등으로 많은 화재를 모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총 51회중 47회가 끝난 현재 악의 축이었던 이명환이 자결하고 관비로 다시 내쳐지게 된 강지녕이 어떻게 면천되어 해피엔딩이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드라마 중간에 주인공이 내뱉는 촌철살인의 한마디 대사는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청량제가 되고 있는데요. <마의>를 시청하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명 대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신세대 숙휘공주, "자네가 그 유명한 좌상의 자부인가!"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의생 백광현(조승우 분)이 강상죄로 의금부에 끌려 간 곳을 알고는 "자기를 두고 다른 여인을 희롱했을 리가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번 등불축제에서 만난 광현이 강지녕(이요원 분)에 대해 표현한 마음을 공주는 자신을 향한 마음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장인주(유선 분)가 백광현에게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은 후 공주는 잠을 자다가 깨어나 "백 의생이 양반댁 도령복장으로 내 앞에 백마를 타고 나타나더니 날 버리고 다른 여인에게도 가버렸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곽 상궁(안여진 분)은 공주가 하도 백 의생 타령을 하니 백마가 나타났다면서 그건 개꿈이라고 평가절하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별로 말이 없는 마 군관(이관훈 분)이 나섰습니다. 마 군관은 "백 의생은 좌상 댁 자부(며느리)와 눈이 맞아 말을 타고 도망간 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응수한 것입니다. 마 군관으로서는 공주가 하도 백 의생일로 귀찮은 심부름을 많이 시키니 이번 기회에 그를 잊도록 함이었지요.

그렇지만 이는 마 군관의 실수였습니다. 공주가 직접 서은서(조보아 분)를 찾아간 것입니다. 서은서를 본 공주는 "자네가 그 유명한 좌상의 자부인가!"라고 까칠하게 말하며 기선을 제압하는군요. 그런 다음 백 의생과 어떤 사이인지 물었습니다. 공주는 "백 의생이 고양이를 살려준 인연으로 특별히 여긴다. 그런데 백 의생이 자네 때문에 고초를 겪어 마음이 쓰인다. 백 의생도 자네를 특별히 여기나?"고 되묻습니다. 서은서로서는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질문입니다. 자신은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기에 그를 생각하는데 비해 공주는 고작 고양이를 살려준 데 대한 고마움이라니 한심했을 테지요.

 

 

② 천방지축 소가영, "큰일을 보다가 중간에 끊을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 

사암도인(주진모 분)이 몇 명의 장정과 함께 노름을 하며 기세를 올리다가 8땡을 잡아 가진 돈을 전부 걸었습니다. 이때 제자 소가영(엄현경 분)이 들어와 사암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미쳤느냐면서 도박을 말립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9땡을 잡는 바람에 돈을 모두 잃고 빈털터리가 되고 맙니다. 가영은 미련한 사암을 베개로 내리치다가 그의 귀를 잡고 밖으로 나오며 다시는 도박판에 끼어 들지 말라고 혼을 냅니다. 스승이 잘 못 했으면 제자가 바로잡아야 한다고요.

광현은 스승 고주만이 남긴 서찰에서 지목한 사암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다음 청국으로 간다는 쪽지를 보고 그를 찾아 포구로 갔습니다. 사암은 청국행 배를 탈 계획이었지만 화장실에 간 소가영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사암이 나무라자 이 되바라진 제자는 "큰일을 보다가 중간에 끊을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고 오히려 큰소리치는군요. 여자가 말하는 폼하고는 참으로 가관입니다. 소가영이 화장실에 가지 않았더라면 광현은 큰 스승을 만나지 못할 뻔했습니다. 광현은 노인에게 사암도인이 맞느냐고 물었는데, 사암은 사내놈은 제자로 받지 않는다며 딴청을 부립니다. 사암과 가영은 주막에서 하룻밤 묵었는데요. 광현은 밤새 사암을 기다립니다. 이를 안 가영은 광현의 근성을 높이 평가한 듯 "근성 쩐다"는 21세기 말을 내뱉는군요


 


③ 바른 남자 이성하, "네가 그 사람 못 잊는 거 나로서는 지옥 같다!"

청국 황비의 중병을 치료하기 위한 지원서를 접수시킨 후 백광현과 소가연 콤비는 경사(북경)의 약령시로 나와 부골저(골수암) 치료에 관련되는 정보를 수집하는데요. 두 사람은 따로 떨어졌고 소가영은 의서를 살펴보려고 서점에 들렀습니다. 이성하(이상우 분)도 강지녕을 데리고 약령시로 나와 지녕과 잠시 헤어져 의서를 보고 있었지요. 지녕은 저자거리에서 광현의 뒷모습을 보고는 그를 뒤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고 실제로 광현을 닮은 사람에게 광현의 이름을 부르며 돌려세웠지만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백광현과 강지녕의 재회는 실패했는데 제작진은 두 사람이 아직은 만날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 합니다.

지녕이 성하에게 백광현을 보았다고 말하자 성하는 "제발 그만 하라! 네가 그 사람 못 잊는 거 나로서는 지옥 같다. 백 의생은 분명히 죽었다. 이제 그만 그 사람 잊어버리자!"고 한탄합니다. 이성하로서는 지녕이가 3년 이상이나 연락이 두절된 광현을 그리워하고 있으니 이런 지녕이 무척 원망스럽겠지요. 그러나 지녕은 첫사랑 광현을 잊지 못하며 성하를 양부 이명환 집안에서 함께 자란 오누이로 인식하고 있어 성하에게 마음을 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성하의 처지가 참으로 안타깝군요.

 

 

④ 괴짜의원 사암도인, "내가 잘 가르친 덕분이다"

백광현은 청의 황제에게 불려가 조선 수의도 실패한 부골저(골수염)를 일개 무지랭이인 주제에 청국 황비 우희를 살려낼 수 있겠느냐는 조롱을 당했으나 광현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현은 우희가 최음제를 많이 사용해 왔음을 알고는 그의 오빠에게 병의 원인을 말할 수는 없지만 5일내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현은 우희의 등에 수술자국이 최소화되도록 환부를 절개하는 대신 천공요법으로 구멍을 뚫어 북두칠성 같은 수술자국만 남겨 우희를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5일째 되는 날 우희는 황비의 옷으로 갈아입고 황제를 맞았는데, 그 후 황비와 황제는 광현의 의술을 크게 칭찬하며 조선의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광현이 시술을 성공하기를 누구보다도 기다린 사람은 바로 스승인 사암도인입니다. 광현이 달려와 환자가 깨어났다고 아뢰자 사암은 "난 아무 걱정하지 않았다. 난 네 놈이 해낼 줄 알았다"고 기뻐합니다. 광현이 이 모두가 스승님 가르침 덕분이라고 겸손해 하자 사암은 "그래, 이것은 내가 잘 가르친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박장대소하는군요. 청국에서는 사암과 광현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주며 다시금 이들의 공을 높이 치하했습니다.

 

 

⑤ 무교탕반 주인옥, "눈치는 국밥 끓일 때 빠뜨렸나?"

고주만의 후임으로 수의가 된 이명환(손창민 분)은 치종청을 폐지하고 특별시료청을 만들었으나 비싼 돈을 받는 바람에 일반 서민들은 그림의 떡이 되었습니다. 강지녕과 장인주 그리고 신 판관은 혜민서를 뛰쳐나와 치종원을 만들어 가난한 백성들을 치료해 주지만 이들 3명으로는 턱없이 일손이 부족합니다. 의관 윤태주(장희웅 분)와 박대망(윤봉길 분)이 일과 후 밤에 도와주기는 하지만 이는 언 밭에 오줌누기이지요.

강지녕은 무교탕반에 들러 주인옥(최수린 분)이 차려주는 국밥상을 받고는 식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백광현의 스승이었던 오장박(맹상훈 분)이 들어와서는 "광현이 살아 있다면 이럴 때 얼마나 좋을까!"라고 한탄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광현을 몽매에도 잊지 못하는 지녕이 광현 이야기를 듣자 그냥 수저를 놓고 나가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주인옥은 주방장 오장박에게 "눈치는 국밥 끓일 때 빠뜨렸나?"며 타박을 줍니다. 오장박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머리를 긁적이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⑥ 정체불명 백광현, "이제 살 것인지 죽을 것인지 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전 우의정을 지내고 현종의 부름을 받았지만 탈저(팔다리 괴사)라는 병으로 영의정 직을  사양한 오규태와 그의 아들(주희중 분)은 조선의 최고 명의라는 수의 이명환 조차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였지만 저자거리 특별시료청에서 치료를 거부한 중환자를 살린 용한 의원이 있다고 하여 백광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광현은 다리를 절개하면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가 막힌 아들이 무지랭이인 떠돌이 의원의 말을 어찌 믿겠느냐며 멱살을 잡고 흔들었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환자의 병세는 광현이 예측한 대로 허벅지까지 통증이 심해졌고 환부는 냉온을 느끼지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다시 불려간 광현은 오규태에게 "이제 살 것인지 죽을 것인지 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채근했고 결국 오규태 부자는 광현의 시술을 허락했으며, 광현은 소가영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술을 마치고 환자를 살려내어 현종과 이명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⑦ 광현스승 오장박, "국밥 끓여 개에게 배달하는 소리!"

수의 이명환과 좌상 정성조가 소현세자의 죽음에 연루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현종은 의금부에 추국청을 설치하여 이명환과 정성조(김창완 분) 그리고 백광현에 대한 추국을 진행하라고 어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비마마입니다. 대비는 목의 악성종기인 발제창으로 인해 외과적인 수술이외에는 다름 방법이 없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몸에 칼을 댈 수 없다며 버텼습니다. 따라서 대비는 수의인 이명환을 다시 불러 시침과 탕제로 시료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이명환이 의금부에 불려갈 날을 고대하던 오장박과 추기배 등은 이 소식을 듣고도 믿을 수 없습니다. 무교탕반의 주인 주인옥이 이명환이 다시 대비전으로 불려갔다는 말을 들은 오장박은 주인옥에게 "국밥 끓여 개에게 배달하는 소리!"하지 말라고 쏘아붙였지만 이는 결국 사실이었으니 이명환에 대한 단죄는 뒤로 미루어진 셈이지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03.15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명대사 잘 보고 갑니다^^

  3. 2013.03.15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3.15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명대사가 한자리에 다 모였네요ㅋㅋ
    그 장면들이 생생히 떠올라요^^

  5.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1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는 장면들 잘보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5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7. Favicon of https://kjo333.tistory.com BlogIcon 토기장이 2013.03.15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잘안보는데 덕분에 재미나게 잘보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5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3.15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에 나온 명대사들이군요
    우스개 소리도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3.15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명대사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1.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로렌씨 2013.03.15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겠네요^^
    후속작은 어떤 작품이 될런지

  12.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3.15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잼있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5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재밌네요^^
    완전 잘 보고 가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5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베스트에서 강제 소환됐어요.
    ㅎㅎㅎ

  15.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3.15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를 보지 않았으니, 공감이 되지는 않지만 펜펜님이 명장면이라 하시니
    그런 가보지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corvo.tistory.com BlogIcon corvo 2013.03.1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드라마 초기에서 백광현이 강지녕에게 말한 "역시 낮에는 정숙하고 밤에는 놀 줄 아는 여인"이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7.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3.15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희진도 나오는군요~ 제가 드라마를 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캡쳐 사진으로만 보면, 참 안 어울리네요.. 워낙 현대적인 여성 이미지가 강해서...

  18.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3.03.1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대사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합니다. 엄현경도 열심히 하네요.

  19. Favicon of https://qkrwjdrl83.tistory.com BlogIcon 쿠니미츠 2013.03.15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재밌죠이겅!! ㅎㅎ매일챙겨봐요~

  2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3.15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명대사,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3.15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 깨알같은 마의 명대사를 보니 드라마 장면이 절로 떠오르군요 ^^
    재밌게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D





 

                                                                      이명환 역의 손창민





양딸인 강지녕(이요원 분),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 그리고 백광현(조승우 분)이 이명환(손창민 분)의 목숨만은 살리려고 백방으로 노력해 강지녕이 양진나루터로 배를 대 놓고 먼 곳으로 떠나게 했지만 나루터에서 좌상 정성조(손창완 분)가 보낸 자객들에게 충복인 강정두 (서범식 분)군관이 살해당하자 이명환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듯 혜민서 앞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이성하와 백광현 그리고 장인주(유선 분)가 놀란 눈으로 이명환을 바라봅니다. 서두식(윤희석 분)의 군사들이 나타나 이명환을 포박하려 했지만 이명환은 의관을 정제하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이명환은 그래도 나라의 수의였는데 도주하다가 관군에 잡힐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하는군요. 백광현도 이명환에게 목숨을 구명할 기회를 여러 차례 주었는데도 왜 여기까지 왔느냐며 안쓰러워 합니다.

이명환이 포박되어 끌려가자 이를 지켜본 좌상 정성조는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된 듯 이명환에게 대비마마와 중신들을 움직이면 길이 있을 것이라며 잠시 귀양만 갔다오면 구명해 주겠다고 달랬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체념한 이명환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명환은 정성조에게 그냥 지껄여 보는 말이라며 뇌물거래장부를 넘겼으니 함께 가자고 조소하는데, 서두식이 좌상과 병판 그리고 삿갓남 최형욱(윤진오 분)까지 악행에 가담한 연루자들을 줄줄이 끌고 갔습니다.

의금부 추국청에서 고신(拷訊)을 시작하는데, 정성조는 과거의 죄상을 발뺌하지만 이명환은 좌상이 그 당시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실토하였고, 병판도 고신을 견디지 못하고 자복하고 말랐습니다. 이명환이 도망치지 않고 다시 돌아온 것은 막판에 고주만 영감의 말을 떠오른 탓도 있지만 정성조를 응징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현종(한상진 분)은 사람을 모살(謀殺)하고 왕실을 능멸했으며, 뇌물을 수수한 죄인들에게 추상같은 처분을 내립니다. 정성조는 파직 후 절도(絶島)에 유배해 귀양보내고, 이명환은 파직 후 절도에 유배해 사사(賜死)하며, 동조자들도 모두 파직하여 귀양을 보내라고 어명을 내린 것입니다.  

장인주는 옥사로 이명환을 찾아가 진맥한 후 백광현의 부탁에 따라 친부 강도준이 남겨준 침함을 이명환에게 건네줍니다. 장인주는 한 때 연모했던 이명환의 의연한 모습을 보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는데, 장인주가 이명환을 연모했음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죄인들이 굴비처럼 포승에 묶여 끌려가는데, 이를 지켜보는 백성들은 손가락질을 하며 싸늘한 눈초리를 보냅니다.

 

이명환은 인솔책임자에게 주자동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이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쪽으로 가던 이명환이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마음을 비우고 죽음을 택한 죄인이 귀양을 가던 중 단신으로 도주한다는 게 말이 안되지요. 그런데 잠시 후 그 이유가 밝혀집니다. 이명환이 찾은 곳은 바로 백광현의 친부인 강도준(전노민 분)의 묘지였던 것입니다. 이명환은 강도준에게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련되었다는 누명을 씌워 죽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명환은 묘지 앞에서 강도준의 침함을 꺼내 스스로 자결하고 말았습니다. 친부의 시신을 발견한 이성하가 통곡하는 가운데 강지녕과 장인주 그리고 백광현도 이 비참한 광경을 지켜보며 말문을 닫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악의 축이었던 이명환은 친구였던 강도준의 묘지에서 한줌의 흙으로 돌아갔습니다.        

한바탕 회오리가 지나가자 세상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명환이 수의가 되자 한 때 혜민서 제조까지 올랐던 심복 조 씨가 이젠 9품인 참봉으로 강등되어 6품인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에게 수모를 당한 것입니다. 과거 상관일 때만 생각하고 하대(下待)하다가 혼줄이 난 것입니다. 또한 장인주의 뒤를 이어 혜민서 수의녀가 된 여자도 이명환을 도운 전력으로 취업이 안 되자 조참봉을 찾아가 뇌물을 주며 통사정을 하는 모습에서 권선징악의 결과를 보게 됩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관비로 다시 내쳐져야 하는 강지녕을 어떻게 구하는 가 하는 문제입니다. 조정에서는 강지녕의 처벌과 면천을 두고 연일 갑론을박하고 있지만 그녀가 구제될 길은 없어 보입니다. 현종은 광현에게 관비였던 지녕을 관비로 돌려야 하는 것이 지엄한 국법이라며, 그동안 지녕이 반가의 여식 행세를 한 것에 대해서는 죄를 묻지 않겠지만 수많은 상소도 있어 합당한 이유와 명분이 없이는 면천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숙휘공주도 대비와 중전에게 지녕의 면천을 건의했지만 "그놈의 국법" 때문에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대신들도 현종에게 신분제도는 조선의 근간이므로 법도를 바로 세워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합니다. 오죽 했으면 사암도인이 "머리에 똥만 가득한 자들이 법도만 따진다"고 분해했을까요? 사실 지녕은 태어나자마자 어른들이 인생을 바꾼 것이지 자신의 잘못은 아니기에 이는 참으로 가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심하던 현종은 승지를 불러 강지녕을 양주관아의 관비로 다시 보내라고 어명을 내렸는데, 광현은 현종을 찾아가 만일 지녕의 친부인 백석구(박혁권 분)가 면천된다면 지녕은 어찌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광현은 백석구를 면천시켜 그의 딸 지녕을 구제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백석구가 면천받을 만큼 나라에 세운 큰공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백석구의 아내가 강도준의 도움으로 지녕을 낳고 사망하자 아이를 살려준 강도준을 은인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후 강도준이 역적의 누명을 쓰고 죽은 후 그의 부인이 아들 백광현을 낳자 그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딸과 맞바꾸었습니다. 따라서 백석구는 장안 최고의 가문이었던 강도준의 적자(嫡子)를 죽음에서 구해준 생명의 은인입니다. 미천한 출신으로서 양반가문 후사의 생명을 구한 백석구의 행동은 과연 면천의 대상이 될 수 있을 지가 쟁점의 핵심입니다. 다음 주 제48회부터는 이를 두고 조정이 매우 시끄러울 듯 합니다. 

이제 이 드라마가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목표는 달성했으므로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입니다. 그렇지만 백광현과 강지녕의 러브라인이 성공해야 진정한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녕의 신분이 어찌 되느냐에 따라 이 드라마에 대한 종합평가가 좌우될 것입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13.03.13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봤어요.
    리뷰를 보니 한 편을 제대로 본 느낌인데요~!

  3.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3.13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드라마가 막을 내려 가고 있네요.

  4.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13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막판을 가고 있군요.

  5.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03.13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보고 가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13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를 왜 그리 몰아갔을까...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다행인걸요?

  7.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3.13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환이 스스로 자결하는 군요
    남아있는 과제도 어찌 풀어 갈지 궁금하군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3.13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보고 갑니다~
    비오는 수요일 행복한 시간 되세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3.1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린날씨입니다.
    오늘 하루도 소중한날 되세요. ^^

  10.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3.13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 월요일은 마의를 보았는데 어제는 술먹느라 못봤네요..
    대신 이렇게 리뷰를 읽으니 담주에 스토리를 순탄하게 이어갈수가 있겠네요 ^^

  11.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3.13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난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3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재밌게 보고 가요~
    오늘도 향긋한 하루 되세요^^

  13.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3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14.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BlogIcon 티통 2013.03.13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꽃샘추위라는군요.. 아침보단 많이 따뜻해졌네요!
    일교차 심할때 감기조심하세요 ^^*

  15.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3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6.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3.13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소재의 드라마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고 성공한 "마의" 가 해피앤딩으로 끝날것 같습니다..

  17.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3.13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좋은밤 되세요^^~

  18. Favicon of http://aryong.tistory.com BlogIcon aryong 2013.03.14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세요~

  19.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14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리뷰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돼지꿈 꾸세요^^

  20. Favicon of https://mrloan.tistory.com BlogIcon 미래 캐피탈 2013.03.14 0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21. Favicon of http://kogoas12@nate.com BlogIcon 카푸치노 2015.11.29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도준묘는 어디있나요
    한번가밨스면한데요




 

                                                                       이명환 역의 손창민


▲ 삿갓남 최형욱의 도움으로 대비마마 살린 백광현

<마의>가 마지막을 항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상한 대로 악의 화산이었던 이명환(손창민 분)의 몰락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권선징악적인 결말을 위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이명환에게 접근하여 스승 사암도인(주진모 분)과 그의 수제자 백광현(조승우 분)에게 복수하려고 등장한 삿갓남 최형욱(윤진오 분)이 이젠 이명환에게 등을 돌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비마마(김혜선 분)를 찾아가 백광현과 자신이 바뀌었다고 읍소한 강지녕(이요원 분)의 고백으로 대비와 현종(한상진 분) 등 궁궐은 물론 혜민서 사람들까지 모두 백광현이 양반가의 자제인 강도준의 적자(嫡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지녕의 폭풍고백으로 그의 양부인 이명환의 죄상이 드러나 위험하게 되었지만 일단 대비는 광현의 시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모든 비밀을 알게된 강지녕이 대비전에서 이를 밝힌다는 말을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로부터 들은 이명환은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급히 대비전으로 갔습니다. 대비의 상태가 악화되었음을 알게 된 이명환이 대비를 진맥하려 하자 대비는 이명환에게 왜 강지녕과 백광현이 바뀌었음을 알고도 숨겼는지 따지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다가 혼절하고 말았습니다. 대비가 비로소 이명환을 내친 첫 번째 행동입니다.

이어서 백광현이 대비를 입진했지만 맥박도 불규칙하고 행속(양귀비)사용 후유증으로 건강상태가 큰 수술을 견딜 수 없을 지경입니다. 혜민서 신 제조는 현종에게 백의관도 손을 쓸 수가 없다고 보고합니다. 백의관으로서는 대비의 발제창(목의 종기)의 뿌리가 워낙 깊어 보통의 절개로는 수술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광현이 새로운 방식의 수술이 없을까 고만하던 때 광현을 도와준 이는 위에서 말한 삿갓남 최형욱입니다. 최형욱은 스승 사암도인을 찾아 지금까지 고이 간직해 오던 의서 치종지남(治腫指南)을 사암에게 건네주며 발제창 치유에 대한 임상기록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발제창 초기의 기록이므로 지금 악화된 대비에게 적용이 가능할지는 모른다면서 십자형 절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2의 악인으로 불리던 최형욱이 돌아선 것은 숙휘공주(김소은 분)에게 사향을 사용하여 두창(천연두)을 악화시킨 일을 덮으려고 이명환이 자신을 불에 태워 죽이려 했고, 스승 사암도인이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준 사실에 감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암도인은 광현에게 이 책을 주었고 광현은 십자형 절개를 참고해 내 천(川)자형 절개를 시도했습니다. 광현은 이를 현종에게 보고하며 시술 중 대비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득하여 승낙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시술은 첩첩산중입니다. 앵속의 기운이 남아 있어 마취도 잘 안되고, 통증이 온몸으로 펴져 맥이 약해지다가 흩어지는 등 환자의 상태가 최악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광현이 대비를 살려내지 못한다면 아무리 이명환의 무리수로 악화되었다고 할지라도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또 드라마 진행 상 백광현은 반드시 대비를 살려야 합니다.

광현이 종기의 근(根)을 도려냈을 땐 대비는 맥이 안 잡힐 정도로 위중했습니다. 이 때 광현은 의녀의 비녀를 가지고 대비의 가슴을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현대의학으로 말하면 호흡이 멈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는 마지막 소생술 같은 원리겠지요. 한참을 지난 시각 대비는 정신을 차렸고 드디어 소생했습니다. 현종과 숙휘공주 그리고 중전마마까지 모두 대비의 소생을 지켜보았으니 이제 광현은 앞길은 탄탄대로이겠지요. 좌상인 정성조는 백광현에게 큰 일을 해 냈다고 아부했는데, 광현은 지은 죄에 대해서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 양부 이명환의 목숨을 구하려는 강지녕의 효심

광현은 현종에게 앞으로 이명환은 어찌 되느냐고 물었는데, 현종은 과거 소현세자와 관련된 죄와는 별도로 지난번 숙휘공주와 이번 대비에게 저지른 죄가 사실로 밝혀지면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제 이명환은 풍전등화의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명환이 이렇게 되자 그의 편에 섰던 인사들도 줄초상을 당하겠지요. 그래서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구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제일먼저 이명환의 수족노릇을 하던 수의녀가 앵속의 찌꺼기를 치우려다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에게 발각되어 의금부로 넘겨졌고, 정성조(김창완 분)는 이명환이 가지고 있는 뇌물장부를 입수하라고 병판에게 지시합니다. 이명환이 지신을 미끼로 더 이상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지요.

그래도 위기에 처한 이명환의 뒤에는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이 변함 없는 충성심을 발휘합니다. 이즈음 이명환은 모종의 은신처로 도피한 상태입니다. 강정두는 집으로 가서 뇌물장부를 가져  오겠다고 했고 이명환의 집사가 방으로 들어가 장부를 꺼내 들었을 때 강지녕이 나타났습니다. 지녕은 이 뇌물장부를 이명환에게 던져주며 이미 전하가 모든 것을 알고 있기에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명환은 체념한 듯 "내가 선택한 것은 막다른 길이었다. 이제 도망칠 곳도 살길도 없는 벼랑 끝"이라고 자조하면서 곧 의금부에서 자신을 잡으러 올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일어납니다. 지녕은 이명환이 있는 곳을 의금부에 알리는 대신 아버지를 살리려 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녕은 이명환이 비록 생부를 죽였지만 자신을 친딸처럼 키워준 그 시간을 지울 수 없어 양진나루에 배편을 마련했으니 빨리 떠나라고 말한 것입니다. 강정두는 이명환을 데리고 양진나루로 갔지만 그곳에서 자객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들 자객은 좌상 정성조가 병판에게 지시해 동원한 이명환 살수들입니다. 이들은 이명환 은신처를 급습한 후 양진나루에서 이명환이 오기를 기다린 것입니다. 강정두도 한가닥하는 군관이지만 많은 수의 살수들을 당할 수 없어 결국 피살되고 말았습니다. 이명환에게 맹목적인 충성심을 발휘하던 강정두는 이렇게 개죽음으로 생을 마감하고 마는군요.

숨어서 강정두가 피살되는 현장을 지켜보던 이명환은 고주만의 목소리를 들으며 허탈해 하다가 백광현과 이성하 앞으로 나타납니다. 지금 이명환은 지명수배가 된 상태이므로 의금부로 압송될 것은 뻔하지요. 아마도 이명환은 이번에 자신을 죽이려 한 세력이 좌상 정성조임을 알고는 그에게 복수하고자 다시 나타났을 것입니다. 이제 이명환에 대한 처벌은 어찌 될까요? 강지녕은 다시 관비로 추락하게 될까요? 백광현은 이번 일을 계기로 어의가 될까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12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환의 말로가 비참하군요

  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2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하고 유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12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은 그렇게요?
    참... 무엇을 위해 그토록 악랄하게 했던가...
    자조하게 됩니다.

  5.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1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3.1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아주 중요한 수술을 하더군요.ㅎㅎ
    예전에 혈액 공급도 안되는데,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고 어찌 살았을까요?
    드라마지만, 매번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지는것 같아요.

  7.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2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8.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3.12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견된 결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2848048k BlogIcon 박씨아저씨 2013.03.12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오래간만에 보았는데~~
    마지막은 정말 이명환이 안되어보이더라구요~~

  10.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3.12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1.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03.12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2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13.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3.12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끝나가는군요~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왠지 마지막이라고 하니 섭섭하네요

  14.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3.03.12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삿갓남' 어감이 불순한 생각을 들게 하지만 ..하나쯤 히든카드로 갖고 싶군요 ^^;;

  15. Favicon of https://windmark.tistory.com BlogIcon 혜 천 2013.03.12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의 리뷰읽으며 장면장면이 떠오릅니다.

  16.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3.12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7.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3.12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못봤지만 덕분에 스토리 잘알아 갑니다...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3.12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고맙습니다.
    흐린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19.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2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회가 정말 기대되는걸요~ 완전 궁금하네요^^ 오늘도 싱그러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3.12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가 끝을 향해가고 있군요~ 결과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21. Favicon of https://qkrwjdrl83.tistory.com BlogIcon 쿠니미츠 2013.03.12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거의 이제 끝나가는건가용...





 

                                              운명이 뒤바뀐 강지녕 역의 이요원,   백광현 역의 조승우 


<마의>에서 가장 악랄한 인간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수의 이명환(손창민 분)입니다. 이명환을 따르는 조 판관과 몇몇 의녀들, 그의 수하 강정두(서범식 분)는 이명환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므로 이들은 이명환의 신변에 무슨 일이 있으면 한방에 정리될 떨거지들입니다. 이명환의 뒷배였던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는 이제 이명환 때문에 자신의 정치생명이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백광현(조승우 분)을 찾아가 어의(御醫)와 수의(首醫)를 시켜주겠다고 달콤한 유혹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승 사암도인(주진모 분)과 수제자 백광현에게 복수하고 싶어 이명환에게 접근했던 삿갓남 최형욱(윤진호 분)도 이명환이 자신을 죽이려했고, 사암이 자신을 화마(火魔)에서 구해주자 드디어 두 사람에 대한 적대감을 버린 듯 합니다.

이제 이명환의 유일한 뒷배는 대비마마(김혜선 분)입니다. 대비는 처음부터 백광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일개 무지랭이로 천한 마의출신이 궁에 들어와 의관이 되고 현종(한상진 분)과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총애를 받은 게 가당치 않다고 생각한 때문입니다. 치사율이 높은 질병인 발제창(목 부위의 악성종기)으로 대비가 위독해지자 혜민서 신 제조는 환부를 절개하는 게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했지만 대비는 자신의 몸에 칼을 대고 싶지 않다며 버텼습니다. 결국 대비의 고집에 현종도 이명환에게 시료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현종도 참으로 딱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다고 해도 우상으로부터 이명환이 저지른 죄를 보고 받은 후 의금부에 추국청을 설치하여 정성조와 이명환 그리고 백광현을 추국하라고 추상같은 어명을 내린 상황에서 대비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이명환에게 시간을 벌게 해준 것입니다. 이명환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대비에게 시침과 탕약을 처방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이 오히려 종기가 더욱 악화되어 탕약을 먹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명환은 해서는 안될 처방을 했습니다. 바로 통증완화용 앵속(마약인 양귀비)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그 후 대비전을 방문한 현종에게 통증이 완화된 대비는 수의가 애를 많이 써 나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종은 이 말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지요. 신 제조는 이명환이 어떻게 시료하는지 알고 싶었지만 이명환 심복들은 수의가 시료일지와 약제출납장부의 노출을 금지했다며 보여주지 않습니다. 앵속처방으로 대비의 통증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지만 환부는 더욱 악화되어 혈수(핏물)가 많이 나옵니다. 수의는 피 묻은 수건을 감추도록 지시하는군요. 그렇지만 세상 비밀은 없는 법입니다. 소가영(엄현경 분)으로부터 수의가 무슨 처방을 하는지 알라봐 달라는 부탁을 받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이 이를 발견했고, 신 제조도 알게 되었습니다. 백광현은 많은 핏물을 보고는 병이 악화되어 위험하게 되었으며, 대비가 통증이 완화되어 병이 나아진다고 느낀 것은 수의가 환각성 진통제인 앵속을 사용해 모두를 속인 것이라고 단박에 알아차렸습니다.

백광현이 신이 아닌데 어찌 이를 한방에 알았을까요? 바로 최형욱이 광현에게 한 말 때문입니다. 광현은 강지녕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멘붕상태에 빠지자 심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런 광현을 본 최형욱은 관상을 보니 일이 잘 안 되는 모양이라고 삐딱하게 말한 뒤, 대비가 차도를 보인다는 소문은 거짓이며, 발제창은 원래 시침이나 탕약으로는 듣지 않는 병이기에 수의가 도술을 부려 시간을 벌려는 수작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신 제조는 혈수가 묻은 수건을 현종에게 보여주며 지금 대비의 병세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했지만 이명환은 나아지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대비의 환부를 확인한 신 제조는 오히려 병세가 악화되었다고 보고했고 드디어 현종은 대비에 대한 시료를 광현에게 맡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비입니다. 대비는 짐승을 만지던 손으로는 안 된다며 완강하게 거절하며 수의를 다시 부르라고 소리친 것입니다. 광현은 직접 대비전으로 들어가 더 늦기 전에 시료를 받지 않으면 물조차 넘기지 못하고 생명이 위험해 진다고 간청했지만 대비는 광현의 얼굴에 탕약을 확 끼얹으며 "네 놈의 손에 놀아날 수 없다. 어서 끌어내라!"고 발악을 합니다.

하는 수 없이 광현이 밖으로 나오자 이번에는 강지녕(이요원 분)이 대비전으로 들어가 "백 의관이 마의출신이라서 시료를 거부하나? 만일 백 의관이 천인이 아니라 명문 양반가의 후사(적자)라면 어찌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놀라는 대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45회가 끝났는데, 지녕은 백광현을 위해 자신을 버리기로 결심한 듯 합니다. 강지녕은 백광현과 이성하(이상우 분)가 자신을 아주 먼 곳으로 보내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양주의 숙소를 탈출해 도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두식(윤희석 분)에게 부탁해 포청의 검시일지에서 백석구의 시신인수자로 장인주(유선 분)가 기록된 것을 확인하고는 인주를 찾았는데, 인주는 결국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고 말았습니다. 인주로서도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때문이지요.

강지녕은 지나간 세월을 되새기며 자신이 겪어야 할 고통과 고난을 광현이 치렀다고 자책하면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을 기록한 서찰을 의금부 서두식에게 전달했고, 놀란 서두식은 사헌부 장령인 이성하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강지녕은 출생의 비밀을 밝히며 백광현이 양반가 강도준의 자식임을 폭로한 것입니다.

사실 이번에 대비가 강하게 저항하지만 않았더라면 이번 사태는 광현의 싱거운 승리로 끝났을 것입니다. 이명환이 지난번 숙휘공주에게 사향을 사용하여 두창을 악화시켰고, 이번에 대비에게 앵속을 사용하여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위장한 사실을 현종이 알았더라면 그냥 두지 않았을 테지요. 아무튼 제작진은 처음부터 이런 갈등관계를 예상하고 대비를 이명환의 뒷배로 자리 매김했을 테지요. 이제 강지녕의 고백을 들은 대비가 광현에게 시료를 허용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명환의 악행도 거의 막판에 다다른 듯 보여집니다. 물론 <마의>가 끝나려면 아직 5회를 더 방영해야하기에 이명환에게 또 어떤 비겁한 수가 남아있는지는 시청자로서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지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3.0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환의 악행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네요..
    요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3.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06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3.06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야왕에 밀려서 잘 못챙겨봤는데~^^
    드디어 백광현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네요~
    오늘도 멋진 리뷰 잘 보고가요~펜펜님~~
    편안한 하루 되셔유~~^^*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06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를 봐야하는거지요?
    어떤 결단을 내렸을까가 궁금합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도...
    참으로 안타깝네요.

  6.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BlogIcon 티통 2013.03.06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06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8.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3.06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안나푸르나 2013.03.06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요즘 회사일로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서 못봤는데...펜펜님의 리뷰로~ 잘 이해하게 되어 좋습니다.
    리뷰읽고 재방은 주말에 꼭 보는 편입니다...
    재방도 못보면 돈주고(700원) mbc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봐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3.06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야근하느라 못봐서 리뷰로 저도 대신 보고 가네요 ^^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06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2.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06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으로도 열연이 느껴지네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13.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3.06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본방을 놓쳤는데, 이렇게 진해되었군요.
    남은 5회 동안 한 번은 더 꼬임이 있겠지요?
    기대되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0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5. Favicon of https://gbworld.tistory.com BlogIcon 봉잡스 2013.03.06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글이네용^^

  16.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3.06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나는글 잘보고 갑니다.
    즐건하루되세요

  17. Favicon of https://suandsu.tistory.com BlogIcon 보령 2013.03.06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못봤는데 글 잘 보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3.06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얼마 안남았군요~!!
    재미있는 리뷰 잘봤습니다.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3.06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20.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3.03.07 0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잘 보고 갑니다^^

  21. 애청자 2013.03.12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솜씨가 좋으시네요. 시청헸지만 글로 다시읽으니 재미있네요~




 

                                                                     이명환 역의 손창민

<마의>에 대한 지금까지의 일부 비판은 주인공인 백광현(조승우 분)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결국은 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자가 된다는 패턴을 반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제44회에서 시도된 이명환(손창민 분)의 막판저항도 앞으로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백광현이 어의(御醫)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백광현은 이명환의 죄를 입증할 서류를 확보한 후 이명환이 스스로 죄를 자복하도록 권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명환은 모든 게 밝혀지면 강지녕(이요원 분)이 다시 관비로 떨어진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러자 광현은 지녕은 누구도 찾지 못하는 먼 곳으로 떠날 것이라며, 이명환에게 목숨만은 취하고 싶지 않다면서 임금에게 죄를 자복하고 죄 값을 치르라고 했습니다.

백광현은 강지녕을 피양(요양)을 떠난 숙휘공주(김소은 분)를 수행하도록 조치하여 이미 양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화근이 될 줄은 몰랐지요. 이성하는 광현의 부탁으로 양주로 달려가 지녕에게 먼 지방으로 떠나도록 신신당부했으니까요. 다시 도성으로 돌라온 성하는 광현에게 아버지 이명환의 목숨을 구걸하는 게 구차하지만 아버지 일은 자신에게 맡겨달라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면 자신도 관직을 버리고 떠나겠으니 아버지를 설득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명환은 아들에게 광현이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고 발뺌했지만 성하는 제발 이제 그만 멈추라고 하면서, 아버지가 동료의원 이형익을 죽이고 그 죄를 백석구에게 뒤집어씌웠다는 증험을 백광현이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가 소현세자의 죽음에 연루되었다는 증험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하(이상우 분)는 고주만 영감의 죽음과 숙휘공주가 두창을 앓을 당시 아버지가 한 행동을 알고 있지만 자식으로서 아버지를 포기할 수 없으니 비록 국법을 어길지라도 아버지를 살리겠다면서, 백 의관도 아버지의 목숨이 아니라 진정한 사죄이니 죄를 청하면 평생 귀양가겠지만 목숨만은 건질 수 있다며 도든 것이 끝났다고 말하자 이명환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우상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현종(한상진 분)은 의금부로 하여금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와 수의 이명환 및 백광현을 추국하라고 지시해 추국장이 준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비마마(김혜선 분)입니다. 평소 마의출신으로서 승승장구하는 광현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대비는 아들인 현종에게 광현이 수의 이명환을 음해하고 있다고 했지만 이번에야말로 현종의 결심은 확고합니다. 현종은 더 이상 어미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대비를 물러가게 했는데, 밖으로 나온 대비는 일개 미천한 마의 따위가 조정을 흔든다고 분함을 참지 못하면서 비틀거립니다. 

사태가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가지 좌상 정성조는 광현을 찾아와 자네가 노리는 건 이명환이지 자신은 아닐 것이라며, 자신은 과거에 이명환의 부탁으로 일을 처리해 준 것뿐이기에 앞으로 광현을 어의에서 수의까지 천거해 주겠다고 회유합니다. 일국의 정승이 일개 7품 관리(혜민서 직장)였다가 파직당한 광현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이 정말 꼴불견입니다. 광현은 힘없는 자에게 죄를 덮어 씌웠으니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그런데 귀양에서 돌아온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이 이명환에게 광현이 가지고 있다는 증험도 거짓일 수 있다며 끝까지 버터야 한다고 주장하는군요. 이처럼 충성스런 놈은 정말 보기 드뭅니다.

 

피양을 떠났던 공주가 돌아와 대비마마를 찾았을 땐 대비는 지병악화로 정신을 잃은 상태입니다. 남 상궁은 급히 수의를 불렀습니다. 광현의 말을 듣고 안절부절하던 이명환은 대비전에서 찾는다는 말에 비로소 웃음 짓습니다. 대비를 진맥한 수위는 일단 시침부터 하는군요. 대비는 발제창(목 부위의 악성종기)으로 목숨이 매우 위험한 상태인데, 고주만의 심복이었던 혜민서 신 제조는 절개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지만 이명환의 심복인 조 판관은 이를 반대하며 최종결정은 수의가 해야 하다고 말합니다. 대비는 자신의 몸에 칼을 대고 싶지 않다며, 이명환에게 치료를 맡겼는데, 이명환은 할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만일 성공하지 못한다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이명환으로서는 어차피 죽은목숨이기에 대비를 치료하는 동안 시간을 벌기 위함입니다. 그는 강정두를 불러 광현이 가지고 있다는 증험을 빼오든지 강지녕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는데, 앞으로 강정두가 또 어떤 방식으로 광현을 괴롭힐지, 광현은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지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오늘밤 제45회 예고편을 보면 이명환은 탕제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는 대비의 증세를 속인 채 밖으로 절대로 누설하지 말라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제 이명환은 대비를 불모로 자신의 목숨을 연명하러 하고 있으니, 이게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겠지요. 현종이 이를 알게 된다면 이명환은 결코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한편, 강지녕은 양주에서 몰래 도성으로 돌아왔습니다. 광현과 성하가 자신을 먼 곳으로 보내려는 게 석연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정두 군관이 양주관아에서 어떤 서류를 찾던 것을 목격한 후 더욱 의심이 들었습니다. 강지녕은 서두식(윤희석 분)을 찾아가 왜 자신을 먼 곳으로 보내려 하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서두식은 백 의관의 부탁이었다며 그가 "정유년 사건기록(검시일지)"을 두 번 찾았다고 했습니다. 지녕이 이 사건기록을 확인해 보니 사망한 백석구의 시신수습자가 장인주로 되어 있음을 알고는 장인주를 찾았습니다. 인주는 특급인 출생비밀을 털어놓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백광현과 강지녕의 운명이 뒤바뀐 상황을 모두 실토하고 말았습니다. 지녕으로서는 기가 막힌 일입니다. 자신이 다시 관비로 떨어진다는 점보다는 사랑하는 광현의 자리를 빼앗아 그동안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아온 세월에 대한 죄책감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는 지녕의 잘 못이 아니지요. 오로지 광현의 친부인 강도준의 자식을 살리려는 백석구의 착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니까요. 지녕은 광현에게 "내가 네 자리를 빼앗은 것"이었느냐고 반문했는데, 앞으로 강지녕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무척 궁금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05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 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3.05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갑니다~
    경칩이라죠 오늘이~^^
    행복한 시간 되세요~^^

  4.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3.05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마의 못봤네요 ㅠㅠ
    오늘도 대신 리뷰로 이렇게 보고 가네요.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3.05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하고 갑니다.

    좋으 ㄴ날 되세요

  6.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3.03.05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보고 싶네요....일이 맨날 늦게끝나니....ㅎㅎ 암튼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3.05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야구 본다고 마의를 놓쳤네요.
    여기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05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다른 위기겠지요?
    어떻게 다스려질지... 늘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이젠 지녕까지 다 알게 됐으니...

  9.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3.05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읽으면서, 나쁜 X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ㅎㅎ

  10.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3.05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보기 해봐야 겠습니다.
    리뷰 너무 잘보고 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11. Favicon of https://dbclick.tistory.com BlogIcon All 교육 컨설팅 사쌤 2013.03.05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마의못챙겨보고 이렇게 리뷰로만 대신하네요~
    잘보고갑니다~

  12.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3.05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3.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05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4. Favicon of https://qkrwjdrl83.tistory.com BlogIcon 쿠니미츠 2013.03.05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재미있어요 이거 ! 저 정말 팬인데~

  15.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05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길 바래요'~

  16.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05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회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 재미난 리뷰 잘 읽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3.05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흥미진진해지네요~ㅎ
    마의 리뷰 잘보고갑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드세요~^^

  18. Favicon of https://twigaocum.tistory.com BlogIcon 시원한 하루 2013.03.05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19.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06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저녁 되세요^^

  20.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3.06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판까지 몸부림치는군요.

  21.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3.06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재미있게 봤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수의 이명환 역의 손창민



명색이 의관인 수의 이명환의 악행의 끝은 어디일까요? 이번에는 숙휘공주의 두창(천연두)을 악화시키기 위해 사향을 사용했음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제안한 삿갓남 최형욱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나가면 이명환은 자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끔직한 범죄행위에 대해 한번도 반성 없이 끝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백광현이 며칠동안 행방이 묘연하다가 다시 나타나 제일 처음 만난 사람은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였습니다. 이성하는 사헌부 장령으로 일하고 있는데, 광현은 친부 강도준과 양부 백석구 및 스승 고주만의 죽음에 이명환이 관련되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놀란 이성하는 광현에게 제정신이냐고 반문하더군요. 아들보고 부친의 범행을 밝혀내라고 하였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성하는 내 손으로 아버지를 쓰러뜨려야 하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광현은 그 길만이 부친의 목숨을 구명할 길이며 죽음만은 면할 길이라고 하면서, 강지녕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거나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성하는 아버지와는 달리 사리판단과 공사(公私)가 분명한 인물입니다. 고민하던 성하는 광현에게 어찌 도우면 되는지 물었는데, 광현은 사헌부가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필요한 투서라며 서찰을 건네줍니다. 과거 정성조 대감의 비호를 받은 이명환이 동료의원이었던 이형익을 침으로 죽였는데, 이형익은 소현세자의 마지막 시료담당의원이었고, 후일 정성조가 이 사건을 무마시켰답니다. 정성조는 백석구를 이형익의 살인범으로 몰아 잡으려고 했답니다. 광현은 침으로 이명환이 이형익을 죽이는 걸 직접 목격하였고, 이를 알게 된 강정두 군관이 끝까지 자신을 추적했다면서 이 문제를 공론화시켜 이명환과 좌상 정성조를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현은 이형익의 처가 보관해 오던 시료일지를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성하는 소현세자와 숙휘공주관련 아버지의 일은 함구해 달라고 요청하더군요. 사실 왕실과 관련된 범죄가 밝혀지면 이명환은 죽은목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 사헌부 지평이 이명환을 이형익 의원의 죽음과 관련 투서가 접수되었다면 연행해 갔습니다. 이명환은 아들에게 이는 모함이고 날조라고 오리발을 내밀더군요. 좌상도 이명환에게 아들로 하여금 조사를 중단하도록, 이명환은 증거가 없으므로 잘 버티면 된다고 합니다. 이즈음 의금부 서두식은 군사들을 풀어 좌상과 이명환을 보호하는 것처럼 위장하고는 실제로 이들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좌상은 이명환이 화근이라며 진작 싹을 잘라 버리지 못했음을 한탄하더군요.

백광현은 이명환을 보자마자 여기서 멈추고 스스로 물러난다면 목숨만은 부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아직까지는 살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은 그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이대로 있다가는 이명환과 함께 골로 간다고 생각한 좌상 정성조가 이명환의 심복 조 판관에게 "수의를 처리해야 하겠으니 최형욱을 데려 오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환과 최형욱이 공주의 처소에 사향을 뿌려 두창을 악화시킨 일을 알고 있었거든요. 예로부터 낮말은 새가 듣는다고 했지요. 정성조의 말을 이명환의 또 다른 심복인 수의녀(?)가 듣고는 이를 이명환에게 고자질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최형욱이 머무르는 초가에 복면의 사내들이 나타나 밖에서 문을 걸어 잠군 후 불을 질렀습니다. 놀란 최형욱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기에도 주인공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비록 망나니로 변했지만 그래도 한 때는 제자였던 최형욱을 바르게 인도하려는 사암도인이 최형욱을 찾아왔다가 화재현장을 목격하고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중화상을 입은 그를 구해낸 것입니다. 이는 바로 귀양을 갔다가 돌아온 이명환의 심복 강정두 군관일행이 저지른 살인미수사건입니다. 조 판관은 좌상에게 최형욱의 은신처가 불탔다고 보고하네요. 이명환은 이번에도 범행의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끔찍한 살인을 자행하러 했더군요. 이명환이 하는 짓을 보면 요즈음 흉악범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명환은 좌상에게 지금까지 거래내역이 적힌 서책을 던져주며 말년에 팽 당한 사냥개가 되면 곤란할 테니 마음을 고쳐 먹고 나를 지켜달라고 협박합니다. 이명환의 말에 좌상도 속수무책입니다. 구린데가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결국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겠지요. 이명환과 정성조는 사헌부 지평앞에 나아가 대질심문을 받습니다. 왜 이형익 사망사건에 관련된 이명환을 도와주었느냐는 질문에 좌상이 머뭇거리자 이명환은 동료의원의 죽음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발뺌합니다. 잠시 후 당시사건의 목격자로 나타난 인물은 모함으로 죽은 백석구의 양자인 백광현입니다.

이명환은 광현에게 네놈이 어찌 살아있었느냐고 악을 썼는데, 광현은 친부와 양부의 생명을 앗아갔으니 사죄하라고 요구합니다. 이명환은 물증이 있는지 묻고는 강지녕의 과거가 밝혀지면 관비로 떨어질 것이라고 거꾸로 협박하지만 광현은 자신있게 지녕은 아주 멀리 떠날 것이기에 그녀를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광현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광현은 이미 이성하와 장인주의 도움을 얻어 지녕을 안전한 곳으로 빼돌렸기 때문입니다. 숙휘공주가 광현의 시술로 두창(천연두)과 현옹(인후의 종기)에서 회복되자 왕실에서는 공주를 양주로 휴양 보냈는데 이 때 강지녕을 수행원으로 딸려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성하도 급히 말을 달려 어디론가 갔는데 아마도 지녕을 보호하려 함일 것입니다.

이명환은 강지녕을 미끼로 백광현과 맞서려 하고 있습니다. 강정두 군관을 양주관아로 보내 강지녕의 과거기록을 찾았거든요. 문서보관소 직원의 말에 의하면 며칠 전 광현도 이곳을 다녀갔다고 합니다. 우상은 현종에게 이번 투서 건에 대해 보고했는데, 이제 현종도 이명환과 정성조가 이리의 탈을 쓴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인간임을 알았겠지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3.02.27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2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막바지로 달려가는건가요?
    언제든 내게 득이 되면 손을 잡고 그렇지 않음 내치는게...
    악행을 일삼는 이들의 하는 짓인가 봅니다.

  4. Favicon of https://legmediart.tistory.com BlogIcon 뷰티레그클리닉 메디아트 2013.02.27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가요 정말 글 잘쓰시네요 ㅋㅋ

  5. Favicon of https://w1978.tistory.com BlogIcon 촛불1978 2013.02.27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힘내세요!!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7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2.27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2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등관계로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 같은데요~

  9.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27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잘 보고 가요~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0.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02.27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에 관한 리뷰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3.02.27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27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난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2.27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재미있게 봤어요~!^^

  14.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27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를 한층 더해 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15.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2.27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갈수록 흥미진진하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3.02.27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보고 싶은데...시간이 읍네요....직업특성상 맨날 늦게끝나니...ㅎ 암튼 잘 보고 갑니다.^^ 남은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17.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02.27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방송으로 보고 있지만..요즘 넘 잼나더라구요^^

  18.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2.27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마의리뷰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27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드라마리뷰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20.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3.02.2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를 펜펜님 블로그로 파악하는 1인~

  21. Favicon of http://tvsline.tistory.com/1019 BlogIcon 카라 2013.02.28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리뷰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백광현 역의 조승우


50부작인 <마의>가 이제 종반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삿갓남 최형욱(윤진호 분)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백광현(조승우 분)은 비록 현종(한상진 분)으로부터 파직은 당했지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죽인 이명환(손창민 분)을 무너뜨리겠다는 목표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명환이 대비마마(김혜선 분)를 움직여 백광현 대신 최형욱을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후옹(두창의 후유증인 인후염)을 치료하도록 조치해 최형욱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아니면 말고"식의 시술을 하기로 작심했습니다. "아니면 말고"라는 것은 두창(악성 천연두)은 당시로서는 치료약이 없던 전염병이라 낫지 않아도 의원에게 죄를 물을 수 없었으며, 목 부분은 워낙 민감해 시료의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광현은 최형욱이 사악한 인간임을 마지막 순간 알아차렸습니다. 천방지축 소가영(엄현경 분)이 공주의 처소에 왔다가 이상한 냄새를 맡고는 바로 두창을 악화시키는 사향이 뿌려진 것을 확인하고는 이를 광현에게 알린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어제 밤 공주의 상태를 체크한다는 명분으로 이명환과 최형욱이 다녀간 사실도 알았습니다. 광현은 최형욱이 공주의 병을 악화시킨 장본인임을 알고는 빛의 속도로 달려가 공주의 목을 시료하려는 최형욱을 제지한 것입니다. 광현은 "네 놈이 공주에게 한 짓을 알고 있다"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최형욱도 광현의 기세에 놀라 어쩔 수 없이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광현은 현종에게 현옹의 종기수술을 위해 절제할 경우 자칫 목소리와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기에 침을 사용해 부어오른 환부를 사열하는 방법이 있다고 고했습니다. 성공한 사례가 있느냐는 현종의 말에 광현은 사람이 아닌 짐승에게 시료했다며 인의의 침이 아니라 마침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변합니다. 이 말을 들은 현종은 광현에게 미쳤느냐고 쏘아붙였고, 광현은 "이는 마지막 남은 유일한 방법으로서, 말의 후두종양을 치료한 경험이 많다"고 아뢰었습니다. 현종이 광현에게 왕실을 능멸한다고 소리치자 광현은 "공주마마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사람들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항변해 보지만 결국 광현은 밖으로 끌려나오고 말았습니다.

광현은 대전에서 공주의 시료를 허용해 달라고 이른바 석고대죄를 청하였고 공주가 더욱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상 대감도 자신의 무릎을 잘라 목숨을 살린 광현을 믿고 그에게 시술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청했습니다. 이 때 평소 광현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대비마마가 나타나 광현에게 "네 놈이 공주를 짐승에 비유하느냐?"고 질책한 뒤 당장 끌어내 왕실을 능멸한 대역죄인으로 다스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때 현종이 밖으로 나와 이를 제지하고 광현에게 공주의 시료를 허락했습니다.

광현은 미리 대기 중이던 사암도인(주진모 분)을 불러 그로 하여금 시침으로 공주를 마취시키게 한 뒤 꼭 살리겠다고 공주를 안심시킵니다. 그리고는 대침을 이용하여 후두에 부은 현옹을 찾아 찔러 사혈을 합니다. 광현은 과거 추기배(이희도 분)와 오자봉(안상태 분)의 도움을 받아 말의 현옹을 치료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공주의 목에 돋은 옹을 모두 침으로 찔러 터뜨리고는 혈액을 토하게 했습니다. 부었던 목이 진정되자 공주는 곧 숨이 편해지며 생기가 돌아옵니다. 현종은 공주에게 오라비가 널 잃을 뻔했다면서 광현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광현이 공주를 살렸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놀란 이는 당연히 이명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광현은 이명환을 찾아가 의관으로서 사향이 두창에 위험한 것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영감의 손에 소중한 어떤 것도 잃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영감을 수의 자리에서 끌어내 죄를 묻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광현이 이명환을 찾아가 이런 경고를 여러 번 했는데, 이는 이명환에게 반성보다는 오히려 광현을 모함하는 기회로 활용했기에 광현의 이런 호기는 바람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위기에 몰린 이명환은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를 찾아가 대신들을 움직여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동안 이명환의 든든한 뒷배가 되었던 좌상도 권모술수에 능한 이명환을 계속 봐주다가는 언제 한방에 날아갈지 몰라 내심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향을 공주의 처소에 뿌렸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치명적이거든요. 좌상의 의문에 이명환은 망극할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오리발을 내밉니다. 좌상은 이명환이 선대왕 시절에 저지른 일을 떠올리며 내치려 하지만 자신에 대한 약점을 알고 있기에 그럴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좌상을 비롯한 중신들은 대전에서 현종에게 왕실을 능욕한 백광현을 승차(승진)시키는 것은 가당치 않다며 처벌을 요구합니다. 현종은 목숨을 걸고 공주를 살린 사람은 백 의관이라며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러자 대비마마는 광현의 처벌을 요구하여 식음을 전폐했고, 유생들까지 나서 집단으로 광현에 대한 엄벌을 주장합니다. 이 모두가 이명환이 좌상을 움직인 때문입니다. 광현은 모종의 결심을 한 듯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때 물러나야 하는 사람은 바로 영감"이라고 다시금 이명환에게 경고하는군요. 대비가 완강하게 버티자 중전(이가현 분)마저도 현종에게 일단 광현을 파직시키고 후일 다시 부르자고 제의하였고 결국 현종은 광현을 파직시키고 맙니다.

 

죽어 가는 공주를 목숨걸고 살렸는데, 짐승인 말에게 사용하는 대침을 사용해 왕실을 능멸했다는 죄목으로 광현이 쫓겨나게 되었으니 조선의 왕실도 참으로 융통성이 없고 또 왕실이 정성조와 이명환에게 놀아나는 것처럼 보며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여기게 큰 반전이 숨어 있더군요. 왜 광현을 파직시켰느냐고 안타까워하는 우상에게 현종은 "파직은 백광현의 청이었다. 광현은 의관복을 입고는 할 수 없다며 파직을 요청했고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현종은 대비와 중전 그리고 유생들의 압력에 굴복한 게 아니라 광현의 청을 들어준 것입니다. 현종은 외견상으로 주변의 요청을 들어준 것으로 위장했으니 모든 사람들을 깜빡 속인 셈이네요. 솔직히 이런 속임수는 대환영입니다.

이명환은 사향으로 공주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에 의문을 품은 자가  있었으니 바로 이명환의 직계인 내의원 제조입니다. 이 사람은 이명환의 부탁으로 사향을 구해 주었는데, 이명환은 이 사향을 병판이 요청해 전해주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병판은 제조에게 그런 부탁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좌상을 찾아가 수의(이명환)가 사향관련 거짓말을 한다고 보고했고 좌상은 수의의 행동을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지금까지 이명환의 든든한 뒷배가 되었던 좌상과 제조가 이명환을 의심하고 나섰으니 앞으로 그는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파직당한 백광현은 3일 째 행방이 묘연한데 그는 서두식(윤희석 분)을 찾아가 장서고를 뒤져 좌상이 관련된 서류를 찾습니다. 그리고는 사헌부의 이성하(이상우 분)를 몰래 만나 "친부인 강도준, 양부인 백석구, 스승 고주만을 죽인 자는 바로 이명환"이라며 품속에서 서찰을 꺼내 "이것으로 부친의 죄 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광현은 그동안 정성조와 이명환의 죄를 입증할 서류를 찾은 듯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이성하는 스스로 부친인 이명환을 단죄하지는 못하겠지요. 아무튼 이제 남은 43회부터는 광현이 어떻게 이명환을 무너뜨리고 어의(御醫)가 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것입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2.26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6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26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2.26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26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26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제도 마의볼려구 알람 맞춰놨는데 잠들어버렸네요.. ㅠㅠ
    야경만 담고오면 진이 다빠져서 ㄷㄷ

  8.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2.2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나보군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26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들려서 잘보고 갑니다..
    즐건하루되세요

  10.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BlogIcon 티통 2013.02.26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11.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2.26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2.26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2.26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에 사용하는 침을 사람에게 썼다는 것이 엄청난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애들이
    많더군요 조선시대 양반의 권위의식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14.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26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리뷰 잘읽고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15.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2.26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리뷰가 흥미진진하네요.
    좋은시간 되셔요^^~

  16.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3.02.26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요 드라마 못보고 있는데 마치 본것 같은 글이었어요.

  17.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26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18.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2.27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리뷰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9.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2.27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리뷰 잘보고갑니다.

  20.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2.27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더 흥미로와지고 있더라구요 ㅎ ~ !!

  21.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2.27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하루되세요~!





 

                                                                     삿갓남 최형욱 역의 윤진호



숙휘공주를 제물로 삼은 최형욱의 만행  


뜬금없이 등장한 삿갓남 최형욱(윤진호 분)으로 인해 극의 긴장감을 높여준다며 기대감을 잔뜩 키워놓더니 이번 제41회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을 능가하는 꼼수를 부려 실망감만 잔뜩 안겨 주는 캐릭터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최형욱이 이명환을 부추겨 백광현(조승우 분)을 이기기 위해 숙희공주(김소은 분)를 희생양으로 삼은 때문입니다. 이는 최형욱이 지난 회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을 경우 눈에 보이는 게 없을 것이라던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숙희공주는 광현에게는 수호천사이거든요.

저자거리로 나왔다가 두창(급성 천연두)환자와 접촉해 두창에 걸린 공주를 광현이 시침을 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비마마(김혜선 분)는 광현을 보자 "네 놈 때문에 공주가 병에 걸렸다"며 역정을 내더군요. 이명환도 현종(한상진 분)에게 지금 만연한 두창은 대책이 없다고 보고하여 임금을 실망하게 만듭니다.

백광현은 병이 있으면 치료방법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혜민서 의관으로 특별 채용된 최형욱은 "중병환자는 포기해야 한다. 의원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말만했으면 그래도 봐 줄만 했는데 이번에는 숙휘공주를 걸고 넘어 집니다. "공주마마가 마마(천연두)에 걸렸다니 우습지? 당신 든든한 줄 하나가 끊어지게 생겼으니 네가 살려라!"고 광현에게 막말을 한 것입니다. 광현이 최형욱의 멱살을 잡은 것은 당연하지요.

광현은 서고의 의서를 뒤지며 두창치료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헛수고입니다. 이런 와중에 공주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얼굴까지 발진이 번지게 됩니다. 광현은 고통을 받고 있는 공주를 옆에 두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자책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혜민서와 치종원 등에 모인 환자들의 치사율이 70∼80%에 이르러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절박한 시기에 희소식이 날아듭니다. 바로 제일 처음 발생했던 환자의 고열이 내리고 발진이 아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환자의 처방을 확인하니 오로지 열을 내리는 약재만 사용했음을 발견했는데, 백광현과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두창치료를 위해 종합 약재를 사용하다보니 흉년으로 체력이 저하된 백성들이 약의 기운을 이기지 못한 탓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오로지 해열제만 처방하기로 결심합니다.

환자가족을 비롯한 도성백성들이 동원되어 해열제 약재를 구해 환자들에게 해열제만 처방한 결과 환자들의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주를 찾은 광현은 오늘밤이 고비이며 탕약으로 열을 내리면 살 수 있으니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했고, 공주도 꼭 살아야하겠다며 광현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의 변화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명환과 최형욱입니다. 최형욱은 백광현 그 놈이 생각보다 기특하다며 "이렇게 되면 눈뜨고 공(功)을 그놈에게 넘겨주게 생겼다"면서 이명환을 부추깁니다. 최형욱은 "내가 성공하지 못할 바엔 다른 놈이 실패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공주의 병세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두창을 낫게 할 순 없어도 악화시킬 방법은 안다. 걱정 말라. 난 그걸 다시 돌려놓을 방도도 안다. 놈의 실패와 나의 성공. 완벽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최형욱의 제의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이명환은 "아무리 그래도 그 분은 공주"라고 놀랐지만 최형욱은 "다른 사람이 실패해야 기분이 좋아지는 법이다. 그걸 모르는 분 같지는 않은데. 난 길게 말하는 건 질색이다. 내줄 것이냐 말 것이냐"고 다그칩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공주의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현옹(목이 부어 질식사하는 병)이 발생해 이젠 숨쉬기조차 어려워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비밀이란 없는 것입니다. 공주의 처소 앞에 왔단 천방지축 소가영(엄현경 분)이 이상한 냄새를 맡고 확인한 결과 공주의 방에 사향이 뿌려진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사향은 사암도인이 두창을 악화시킨다며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한 약재입니다.

최형욱은 공주를 살리겠다고 주장하여 대비마마의 허락을 받아 공주의 목을 수술하러 왔습니다. 최형욱은 광현에게 치종지남이란 의서를 구해서 읽었다며 그 의서에 적힌 대로 수술하겠답니다. 형욱은 침과 탕약으로 다스리지 못하는 병을 외과술로 도려낼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사실 목 부분의 외과술은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는 사암도인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수술한 경험이 있냐는 광현의 질문에 최형욱은 처음이라며 "공주가 재수가 좋으면 살아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죽을 목숨이니 아쉬울 게 없다"고 말합니다. 광현으로서는 기가 막힌 말이지요. 공주의 목숨을 놓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장난을 치지만 광현이 이를 말릴 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그런데 잠시 후 광현은 소가영으로부터 공주의 처소에 사향이 뿌려졌는데, 어제 밤 수의 이명환이 최형욱을 데리고 공주를 진맥한다며 출입했다는 말을 듣고는 빛의 속도로 뛰어 공주의 처소로 갔습니다. 최형욱이 수술도구를 준비하여 막 수술을 하려는 순간 공주의 방으로 뛰어든 광현이 형욱을 제지하고는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는데, 과연 앞으로 공주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이번에야말로 이명환과 최형욱의 악행이 탄로나 응징을 받을까요? 백광현이 공주의 목숨을 살려낼까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20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악역은 미움을 살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니깐요..

    마의 볼려다가 또 잠들어버렸습니다.ㄷㄷ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20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김새 봐요, 그렇게 안생겼나.
    화딱지 나서 못 보겠어요.

  4.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3.02.20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악의 종말이 가까워지는듯합니다.
    잘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2.20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덕분에 마의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2.20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못본지 꽤 오래되었네요
    리뷰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iphone5wall.tistory.com BlogIcon 닥포 2013.02.20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pennpenn님~ 닥포입니다. 유익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20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전개가 재미있게 흘러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dbclick.tistory.com BlogIcon All 교육 컨설팅 사쌤 2013.02.20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제대로 못봤는데 펜펜님덕분에 다시 챙기게되네요~
    잘보고갑니다

  10. Favicon of https://legmediart.tistory.com BlogIcon 뷰티레그클리닉 메디아트 2013.02.20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11. Favicon of https://w1978.tistory.com BlogIcon 촛불1978 2013.02.20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때마다 흥미로운 글이 있네요~

  12.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20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3.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3.02.2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진호의 눈빛이 부리부리하니 꽤 매력남입니다! 멋진 연기에 탄복합니다.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2.20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줄거리를 보게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5.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20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챙겨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보는느낌,,,
    즐건하루되세요..^^

  16.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3.02.20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 윤진호는 몰라도..
    맡은 역의 최형욱의 인상은 처음 등장부터 참 못되게 생겼다는 느낌이 확~~
    결국 못된 악행을 저지르니... 다음주가 더 기대됩니다..^^

  17.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2.20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정만 봐도 누가 악당인지 딱 알 수 있겠어요. ㅎㅎ 리뷰가 정말 맛깔스러워요~^^

  18.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3.02.20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보고 수술한다고 하다니 ..묘하게 대범합니다 헉 ~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20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당이 있어야지 이야기가 흥미로와지죠~!!
    달콤한 밤되세요~^^

  20.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2.21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읽고 갑니다.
    행복한 밤되시구요~

  21. Favicon of https://oreuda.tistory.com BlogIcon ˇ 2013.02.21 0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마의가 이런 재미가 있군요. ㅎㅎ ^^
    다음주가 기다려지시겠어요. ㅎㅎ






 

                                  백광현 역의 조승우                                                 최형욱 역의 윤진호 




면종(얼굴의 큰 종기)을 앓고 있던 세자가 백광현(조승우 분)으로부터 외과수술을 받고 회복 중 주황(급성패혈증)증세를 보이자 모든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외과수술의 후유증은 당시로서는 극복할 수 없는 과제였기 때문입니다. 수의 이명환(손창민 분)은 세자의 병을 반드시 고치겠다는 삿갓남 최형욱(윤진호 분)의 자신만만한 배짱에 그를 믿어보기로 하고는 평소 호의적인 대비마마(김혜선 분)에게 사가(私家)의 의원을 들이겠다고 주청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현종(한상진 분)은 지금 단계에서 또 의관을 바꿀 수 없으며, 특히 검증되지 않은 사가의 의원에게 세자 시료를 맡길 수 없다면서 광현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자의 목숨을 구하는 게 급선무이기에 현종도 대비의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최형욱은 동궁전으로 불려온 상태입니다. 백광현은 주황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독 두꺼비 기름을 직접 사용하는 대신 독성을 완화한 잿가루가 효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는 동궁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동궁에는 삿갓남이 들어와 있습니다. 광현은 이명환에게 안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시료를 하려는지 알고 싶다고 소리쳤습니다. 바깥이 소란해 지자 밖으로 나온 최형욱은 광현에게 "병자를 살리려는 진짜 의원"이라고 빗대어 말 한 다음 당신은 탕재에서 막혔을 것이라며 깔보는 자세입니다. 광현은 천금누로탕이 올바른 처방이며, 섬수(두꺼비 기름)대신 독성이 중화된 섬회(두꺼비 잿가루)를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최형욱은 광현이 그걸 어떻게 알아냈냐며 매우 놀랐습니다.

마침 동궁에 온 현종과 함께 동궁전으로 들어가 세자의 상태를 진맥한 광현은 세자의 주황이 임박했다며 시료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고, 시간이 없으므로 새롭게 약재를 준비하는 대신 최형욱이 가지고 온 시료제를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광현이 최형욱의 시료제를 사용한 결과 세자는 열고 내리고 맥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조정과 혜민서에서는 세자를 완치한 공이 누구에게 있는지 갑론을박하게 됩니다. 이명환과 그 일파는 최형욱이 세자를 살렸다고 주장했고, 백광현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광현의 공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번 두 사람의 의술대결은 무승부로 생각됩니다. 나중에 현종은 백광현을 불러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칭찬하면서 고주만 영감을 되찾은 심정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최형욱은 주황치료에 섬수대신 섬회를 사용한다는 것은 신비의 의서 치종지남(治腫指南)에만 있는 처방인데. 그 책을 보았을 리가 없는 백광현이 이를 알았다면 자신의 적수는 사암도인(주진모 분)이 아니라 백광현이라며 그를 밟아야한다고 다짐합니다. 이제 최형욱의 목표가 바뀌었으니 앞으로 그가 백광현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두고 보렵니다. 일단 최형욱도 이번 공로로 혜민서 의관으로 특별 채용되었기에 이제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창(전염성이 강한 천연두)이 발생하여 궐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두창은 병자의 기침을 통해 전염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무교탕반에서 음식을 배달하던 이말복이 두창에 걸려 쓰러진데 이어 순식간에 5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혜민서도 속수무책인 상황이 된 것입니다. 조정에서는 숙휘공주와 세자를 이웃 창경궁으로 옮기고, 사대문을 철저히 통제해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환자를 처음 시료했던 의관과 의녀도 두창에 전염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숙휘공주입니다. 공주가 저자거리로 나왔다가 불행히도 두창환자와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안 광현은 공주를 찾아갔는데, 이 때 공주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광현은 공주를 안았지만 공주는 "내 몸이 이상하다"며 끝내 혼절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공주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다만 최형욱이 백광현에게 경고한 말이 매우 찜찜합니다. 최형욱이 혜민서 의관으로 특별 채용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광현은 그에게 마음대로 못하도록 막겠다고 했는데, 최형욱은 광현에게 "당신이 고주만 영감을 죽였다지? 앞으로 또 자네에게 매우 소중한 누군가가 죽어갈 것인데, 적절한 방도를 찾지 못할 땐 미칠 것이고, 그리되면 무슨 짓이라도 하고 싶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때문입니다. 최형욱의 예언이 어느 정도 맞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두창치료와 관련하여 백광현과 최형욱은 어떤 재대결을 펼치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19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제 마의 조금 보다가 감기약 먹고 바로 잠들어버렸네요..
    오늘은 꼭 봐야겠어요 ^^

  3.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3.02.1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에 관한 글 잘 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4.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2.19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결에서 점점 광현이 이기기를 ...
    즐거운 화요일 보내셔요~

  5.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2.19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19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2.19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대결이 일단은 무승부로 끝이 났군요.
    앞으로의 이야기 전행이 최형욱의 가세로 더욱 재미있어지겠네요.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iphone5wall.tistory.com BlogIcon 닥포 2013.02.19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pennpenn님~ 닥포입니다. 유익한 포스팅 입니다..

  9.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2.19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1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걸 보다보니,, 본방사수를 못하고 있는데
    여기서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3.02.19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흥미로워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19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 진지하게 잘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2.19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정말 재밌어 지고 있어요..~
    리뷰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19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드라마리뷰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15.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2.19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밤되세요~^^

  16.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2.20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17. Favicon of https://tistoryclub.tistory.com BlogIcon 티스토리클럽 2013.02.20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글 잘 읽고 갑니다.
    티브이에 본방 사수 하게 딱 만들어요 ㅎㅎ

  18.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2.20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9. Favicon of https://oreuda.tistory.com BlogIcon ˇ 2013.02.20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야왕보느라 마왕을 안봐서 내용을 잘 모르지만..
    사극이라 재밌을 것 같은데 벌써 많은 회가 지나가서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
    포스팅 보니까 정말 재밌는 거 같아요. ㅎㅎ

  20.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2.20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뛰엄 뛰엄 보고 있었는데,항상 펜펜님 덕에 내용을 안 놓치고 있답니다 ㅎ

  2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2.20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삿갓남 최형욱 역의 윤진호


종기치료의 종합의서라는 치종지남을 옆에 두고 능숙하게 시신을 해부하던 의문의 삿갓남이 바로 사암도인의 제자였던 최형욱(윤진호 분)임은 지난 제38회에서 이미 밝혀진바 있는데, 그는 이명환(손창민 분)에게 접근하여 백광현(조승우 분)이 세자의 면종(얼굴의 큰 종기)을 절대로 치료할 수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3개월 이상 세자의 시료를 담당하였지만 차도가 없어 현종의 불신을 받아 시료를 하지 못하게 되어 실의에 빠진 이명환에게 최형욱의 예언은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궁에서 들려오는 세자의 상태도 최형욱의 예언과 100% 일치합니다.

백광현은 강지녕(이요원 분)과 윤태주(장희웅 분)의 도움으로 세자의 면종을 절개한 후 환부의 찌꺼기들을 긁어냈지만 출혈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최형욱이 예언한 대로 종기의 뿌리가 깊어져 이를 모두 제거하며 큰 혈관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광현은 백방으로 효험이 있을 만한 약재를 사용해 지혈을 하려 했지만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다가 침함에 시선이 고정되었습니다. 광현은 사암도인(주진모 분)이 개발한 소장정격이라는 침술을 3년에 걸쳐 익혔는데, 이는 수족의 중요한 부위에 시침을 하여 지혈을 시키는 매우 어려운 침술입니다. 광현은 혼신의 힘을 다해 시침을 했고 드디어 지혈에 성공했습니다. 광현의 시침을 지켜보던 이명환은 두 가지 점에서 크게 놀랐습니다. 하나는 백광현이 시침으로 출혈을 막았다는 사실과 다른 하나는 최형욱이 지혈방법은 시침뿐이라고 예언한 말이 그대로 적중했다는 것입니다.

 

광현은 시침을 끝내자 팔의 종기로 인해 거의 정신줄을 놓았고 윤태주가 망설이는 사이에 강지녕이 시술을 해 광현의 종기 두 곳을 찢어 수술을 끝냈습니다. 일단 세자를 살렸다는 소식에 안도하던 사암도인은 최형욱을 찾아갔습니다. 최형욱은 사암의 제자였다가 내쳐진 자라고 했기에 스승에 대한 반감이 클 줄은 이미 예견했습니다. 그렇지만 최형욱이 스승에게 한 말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최형욱은 "강가의 시신을 보았나? 옛 제자의 솜씨이기에 당신이라면 알아보고 올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꼴이 이게 뭐냐. 거지꼴이 다 됐네"라고 싸가지 없게 빈정거린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옛 스승에게 말하는 모양새는 참으로 막되 먹은 인간 말종 같습니다.  

사암은 "네 놈의 속셈이 뭐냐? 다시 조선으로 기어 들어온 이유가 뭐냐?"고 물었는데, 최형욱은 "바로 당신을 내 앞에 무릎 꿇리는 것이다. 헌데 그새 재미있는 놈을 하나 더 만들었더군. 이름은 백광현! 난 온갖 잡일을 하며 당신 밑에서 10년이나 있었는데 날 차갑게 내쳤다. 그러면서 백광현에게는 소장정격을 가르친단 말이냐?"고 대들었습니다. 이에 사암은 "아직도 네가 내쳐진 이유를 모르겠냐? 넌 의원이 돼서는 안 되는 놈이었다. 넌 환자가 아닌 의술 그 자체에 미친놈이었다. 시신을 훔쳐 함부로 난도질을 해 산 사람까지 죽이려고 했다"고 그의 잘못을 나무랍니다. 최형욱은 "당신의 그 애송이도 똑같을 것이다. 외과술의 모든 것이 담긴 의서 치종지남 앞에서 앞에서도 그 놈이 흔들리지 않을지 장담할 수 있냐? 이를 가질 수 있다면 그 놈도 나와 똑같아질 것"이라며 "종기시술 후 주황과 파상풍을 막을 치종지남이 없이는 시료성공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하자 사암도인은 최형욱이 치종지남을 본 것으로 확신하고는 당황합니다.


 

그러고 보면 최형욱은 치종지남을 익혀 종기시료에 있어서는 백광현은 자신의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승이었던 사암도인을 굴복시키는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세자의 상태를 주시하던 이명환은 결국 최형욱을 찾았는데요. 형욱은 백광현의 처방은 겉으로는 효과가 있을 것이지만 깊은 면종의 경우 약재가 침투할 수가 없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며 "놈의 시술이 막힐 때 내 앞에 세자를 내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즈음 강지녕의 시술로 기력을 회복한 백광현은 세자의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약재를 달인 물로 세자를 목욕시키고, 소금을 넣은 염탕으로 환부를 소독하지만 세자는 가슴이 담담함을 호소합니다. 이는 몸 속으로 사기(나쁜 기운)가 침범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주황의 전조로서 종기의 근(根)이 깊었기 때문입니다. 광현은 세자의 환부에 외용제를 붙였지만 이번에는 주황의 또 다른 전조인 고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세자의 회복이 더뎌지자 대비인 인선왕후(김혜선)는 현종(한상진 분)에게 백광현 그 놈을 믿을 수 없으니 수의 이명환을 다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이릅니다. 현종도 초조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드디어 이명환에게 기다리던 때가 왔습니다. 이명환은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를 찾아가 사가(私家)의 의원을 들여 세자를 살리겠다고 주장 한 후 대비를 알현해 세사를 살릴 방도가 있다고 탄원했고 대비는 목숨을 걸고 그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비는 현종에게 이 사실을 알린 다음 이명환에게 세자의 시료를 다시 맡겼습니다. 드디어 최형욱은 궁궐의 세자에게 불려갑니다.

한편, 세자의 주황(패혈증)을 막으려고 노심초사하던 백광현은 두꺼비 기름이 항생과 살충에 좋지만 독성이 강해 잘 못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는 다른 약재를 찾아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다가 화로에 시선이 꽂혔습니다. 그는 숯과 재 가루를 보자마자 회심의 미소를 짓지만 이미 궁에는 최형욱이 먼저 가 있습니다. 과연 광현이 찾아낸 처방이 효험이 있을까요? 최형욱은 광현보다 먼저 세자를 고치게 될까요? 광현이 약간 늦게 도착해 세자를 치유할 방도를 찾았다고 호소할 경우 최형욱보다 먼저 세자의 시료를 담당하게 될까요? 다음주에는 세자의 시료를 둘러싸고 이명환을 등에 업은 최형욱과 사암도인의 수제자 백광현 간의 피를 말리는 한판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것입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13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오늘하루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닷..!!

  3.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13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13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잊지않고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5.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2.13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오늘의 리뷰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s://ddbbggoon.tistory.com BlogIcon 삐군 2013.02.13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흥미로운 분석~ 잘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3.02.13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2.13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13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멋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리뷰처럼 흥미있고 즐건 하루되세요,,,^^

  10.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13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3.02.13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루해지려는 찰나 쨔잔 하고 등장한
    삿갓남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군요.

  12.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2.13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때마다 간이 오그라지는것 같아요.
    마의 재밌게 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13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바쁘단 핑계로 한번도 못봤는데 리뷰덕분에 어느정도 이해라도 할수 있네욤,,^^
    나중에 꼭 시간내서 재방이라도 봐야겟어요,,,
    즐건 하루되세요,,^^

  14.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2.13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기사도 하나 떴던데 요거 였군요~ 잘 보고 갑니다

  1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2.13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마의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6.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13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번주는 마의 못봤네요 ㅠㅠ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13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섭대요. 이 기막힐 대결을 저는...
    그래서 안볼랍니다. 보면... 속에서 들끓을 것 같아요.

  18.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2.13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하고 가요^^

  19. Favicon of http://aryong.tistory.com BlogIcon aryong 2013.02.13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고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20.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3.02.14 0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회가 기대가 됩니다^^

  21. Favicon of https://oreuda.tistory.com BlogIcon ˇ 2013.02.15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안봐서 모르는 데...정말 재밌나봐요. ^^




 

                                                   사암도인의 제자였던 의문의 사내 최형욱 역의 윤진호


청국 사신단이 조선에 와 황비를 살린 사람이 수의 이명환(손창민 분)이 아니라 백광현(조승우 분)이었음이 알려졌고 그로 인해 도망병이라는 죄인에서 사면되어 종7품의 관직(직장)을 받아 혜민서에 화려하게 복귀한 백과현에게 아직은 시련이 끝나지 않은 모습입니다. 백광현으로서는 외과술을 백성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환자들이 수술후유증으로 주황과 파상풍이 발생하여 위독해지는 현상을 밝혀야 하는 것입니다. 정부기관인 혜민서와 민간의료원인 치종원에서는 환자들이 위험한 절개수술을 거부하고 집단으로 도망가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이들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백광현은 자신의 팔에 통증을 느낀 후 혜민서 제조에게 3-4일 동안 휴가를 낸 다음 무교탕반에 들러 스승 오장박(맹상훈 분)에게 기름진 육적과 수육을 많이 싸달라고 부탁해 어디론가 떠납니다. 솔직히 이 음식을 누구에게 주려고 하는지 매우 의심스러웠는데 그 이유는 곧 밝혀집니다. 광현의 행방이 궁금한 강지녕(이요원 분)이 그의 소재를 찾아 나섰고 산 속의 외딴 초가에 은거중인 광현을 발견합니다. 광현은 자신의 팔에 난 종기를 키우고자 일부러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광현은 스스로 종기치료의 시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종기가 악화되었을 때 이를 수술로 시료하고 그 후유증을 극븍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알아내려고 했던 것이지요.

 

강지녕은 광현을 데리고 일단 귀가하였습니다. 이 때 광현에게 세자의 안면종기를 치료하라는 현종의 어명이 내려졌습니다. 현종은 수의 이명환이 세자를 시료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얼굴에 발생한 큰 종기(면종)가 계속 커져 위험해 졌는데, 이명환이 탕약을 바꾸려 하자 현종은 탕약만 바꾼다고 차도가 있냐며 수의의 의술에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현종은 청국의 황비도 고친 의술을 가진 백광현에게 시료를 맡긴 것입니다. 광현이 세자를 입진한 결과 면종의 위치가 깊어 일반 약재의 효험이 없었다고 보고하자 현종은 외과술이라면 가능한지 물었는데, 광현으로서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세자에 대한 수술이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실패하면 목숨마저 내 놓아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광현은 일단 세자를 시료한 후 자신의 팔을 치료해 경과를 보고 이를 세자에게 적용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자 대비(김혜선 분)와 중전(이가현 분)이 외과술은 안 된다며 한사코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대비는 선왕도 의관의 수술실수로 죽었다며, 백 의관은 믿을 수 없고, 사람의 몸을 가르는 그는 의관이 아니라 백정이 할 짓이라고 단호하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세자를 살리려는 현종의 의지를 꺽지는 못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광현에게 세자를 치료해 임금에게 잘 보이려고 그러냐며 빈정거렸는데, 광현은 "의원이란 자가 칼 같은 침을 들고 째려고 드니 환자들이 무서워한다. 하지만 왕실에서 외과술 시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상황이 달라진다. 전하와 세자가 시술을 받았다는 걸 알게 해야하며, 백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이 시료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강조합니다. 광현의 말을 들은 사암도인 "네놈이 미쳤구나. 미쳤어. 하지만 제대로 잘 미쳤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짓더군요.

 

일이 이렇게 돌아가자 가장 놀란 이는 당연히 수의 이명환입니다. 그는 신 제조에게 왜 세자치료를 광현에게 맡기는 것을 막지 못했느냐고 어깃장을 놓았는데 이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억지입니다. 세자를 살리려고 당대의 가장 유능한 의관에게 치료를 명한 어명을 무슨 수로 막는단 말인가요. 신 제조는 이명환에게 "이런 어명이 내려오기 전에 잘 치료했어야지 지금 와서 무슨 소리냐"고 대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반응입니다.

이토록 불편한 심기를 가진 이명환에게 삿갓의 사내(윤진호 분)가 접근하여 "애송이 광현의 세자시료는 실패 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삿갓의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지난주 제37회가 끝나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는 임언국이 지은 신비의 외과술 의서 치종지남(治腫指南)을 옆에 두고 시신을 해부하던 의문의 사내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냇가에서 오장육부가 갈라진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검시관의 말로는 단순히 그냥 배를 가른 게 아니라 매우 능숙한 솜씨로 시신을 해부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사암도인은 소가영에게 "아무래도 그놈이 여기 조선 땅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가영은 "스승이 내친 그 미친놈?"이냐고 물었고, 사암은 "그래! 아무래도 최형욱 그놈이 여기 도성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합니다.

 

이후 삿갓의 사내는 매골승으로 시체안치실로 들어가 치종청의 시료일지를 보며 "이런 간단한 병도 못 고치나? 혜민서 돌대가리들이 놓친 것을 보자"며 시신을 해부하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이 사내는 신 제조를 질책하는 이명환에게 접근해 위와 같은 말을 한 것입니다. 삿갓은 이명환에게 "그렇게 화를 낸다고 누가 겁먹나? 두려움을 가지면 지는 거다. 나를 만났으니 영감에게는 천운이다. 백광현 그 애송이는 결국 실패할 것이다. 그놈이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세자는 지혈이 안될 것이다. 큰 면종을 수술하려면 반드시 큰 혈맥을 건드려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예언합니다. 삿갓은 광현이 "어떤 재주를 부리는지 한번 볼까! 결국 지혈에는 성공하지 못 할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실제로 광현은 강지녕과 의관 윤태주(장희웅 분)의 도움으로 세자의 종기를 갈라 환부를 긁어냈지만 지혈제를 뿌리고 환부를 봉합했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피가 흘러나와 매우 위기에 처했습니다. 과연 광현의 세자치료는 실패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최형욱이라는 자는 왜 이명환에게 접근했을까요? 사암도인의 제자였다가 쫓겨났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최형욱으로서는 스승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스승이 가장 애지중지하는 백광현이 승승장구하는 것을 눈뜨고는 볼 수 없었겠지요. 그는 백광현을 몰락시키려는 이명환에게 접근해 무엇을 얻으려 한 것일까요? 광현이 지혈을 못해 세자가 위독해지면 이명환이 이 사내를 데리고 세자를 살려내 백광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잃었던 임금의 신임을 되찾을까요? 이렇게 해서 최형욱이 얻는 게 무엇일까요? 오늘밤 제38회 예고편을 보면 사암이 최형욱에게 "네 놈의 속셈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장면이 있었는데, 앞으로 이 의문의 사내가 극의 흐름을 어찌 바꿔놓을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2.12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반전일수도 있겠죠?..
    짧은 설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따뜻한 하루되세요!~ ^^

  3. Favicon of https://tistoryclub.tistory.com BlogIcon 티스토리클럽 2013.02.12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읽고 가요~
    연휴 끝났네요~ 활기찬 한주 되시구요~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2.12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어제 잘 봤는데 전개가 너무 답답한 것 같습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2.12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야왕땜시 자꾸 본방을 놓치고 있네요^^
    리뷰 잘 보고가요~~펜펜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6. Favicon of https://info-squares.tistory.com BlogIcon 뉴엘 2013.02.12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2.12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8. 큰바다로 2013.02.12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네요^^

    설은 잘 보내셨나요^^

  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12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10. Favicon of https://ddbbggoon.tistory.com BlogIcon 삐군 2013.02.12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되는 전개인데요.
    못봤는데 챙겨봐야겠습니다.
    마의!

  11. 행복끼니 2013.02.1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잘보고갑니다~^^

  12.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2.1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는군요

  13. Favicon of http://v.daum.net/link/39796337?CT=WIDGET BlogIcon 짤랑이 2013.02.12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잘 챙겨보고 있는데 좋은 리뷰 잘 보고 추천 꾸 ~ 욱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14. 유후훗 2013.02.12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암도인 제자가 어떻게 세자 환부를 알 수 있을까요?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12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얼핏 봤는데요 저 사람... 너무 기분 나쁘게 생겼어요.
    악의가 좔좔 흐르잖아요. 그래서 또다른 어려움에 부딪힐 것 같아 보기가 싫어졌어요.

  16. Favicon of https://star39.tistory.com BlogIcon 별내림 2013.02.12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줄거리를 알고가네요..잘보고갑니다

  17.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2.12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혈이 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게 다가오더라고요.
    새로운 긴장과 재미를 위한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이야기가 또 기대되네요.
    명절 잘 보내셨지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8.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3.02.12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본다본다 하면서 요즘 다른 드라마땜에 밀려 못보는 1인..ㅠㅠ 덕분에 리뷰 잘 보았습니당^^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12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리뷰! 고맙습니다.^^

  20.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2.12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꽤 오랫 못보았네요
    리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2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2.12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백광현 역의 조승우와  강지녕 역의 이요원의 짜릿한 첫 키스


청국 사신단으로 조선에 온 대학사가 병이 악화된 청 황비를 고쳐준 인물이 따로 있다고 지목한 후 나타난 자가 백광현(조승우 분)임을 알고는 연회장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광현에게 우호적이었던 사람들은 마음 속으로 환호한 반면, 이명환(손창민 분)과 그 추종자들은 얼굴을 찌푸린 게 다른 점이었지요. 임금인 현종(한상진 분)마저도 광현의 얼굴을 알아보고는 "자네가 살아 있었는가! 이럴 수가!"라고 놀랄 정도로 3년이라는 시간은 길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곽 상궁(안여진 분)도 마도흠(이관훈 분) 군관에게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이를 알리는군요.

대전(大殿)으로 자리를 옮긴 현종은 대학사에게 백광현은 조선에서 죄를 짓고 도망친 자라고 말했지만 사신단장은 청국에서 그 말을 들었다면서 전하가 아량으로 그의 죄를 사면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광현의 재주(높은 의술)와 병자를 살피는 곧은 심성을 헤아려달라고 하는군요. 청 황제가 보낸 칙서를 보며 고민하던 현종은 광현을 대전으로 불렀습니다. 현종은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비록 청의 칙서가 있다고는 하나 이 나라 임금은 나이고, 자넨 용서할 수 없는 죄인이다. 이 종잇장이 쓸모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겠지?"라고 물었습니다. 광현이 스스로도 자신의 죄를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답변하자 임금은 왜 돌아왔느냐고 다시 묻습니다.

정색한 광현은 "이는 고주만(이순재 분) 영감의 뜻이라 믿었다. 고주만을 잃은 것은 씻을 수 없는 죄지만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말며, 치종청과 외과술만이 백성들의 목숨을 살리는 길이라 말씀하셨다. 고주만의 뜻을 지키려 왔다"고 했습니다. 스승으로 모셨던 고주만 이야기에 현종도 크게 감격한 모습입니다. 현종은 "그래서 오규태 대감을 살리고 특별시료청에서 내친 병자들을 살렸느냐?"고 자문한 뒤 임금이 고주만의 뜻을 잊고 있었던 기간에 광현이 그 뜻을 지키려 한 사실에 오히려 감격했습니다. 광현이 나가자 현종은 승지를 불러 광현의 죄를 사면하고 종7품의 직장인 의관직에 임명합니다. 드디어 광현은 죄인에서 자유의 몸이 되었기에 일단 귀국한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이 소식은 곧 궁궐내외에 퍼졌습니다. 서두식(윤희석 분)은 서은서(조보아 분) 집으로 가서 백 의생의 사면을 알렸고 남매는 활짝 웃었습니다. 더욱이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강지녕(이요원 분)에게 얼른 백 의생에게 가보라고 채근합니다. 놀란 곽 상궁에게 공주는 "백 의생은 나의 정인(情人)이 아니라 이제는 벗으로 여기기로 했다"며 미소짓습니다. 곽 상궁과 마 군관도 공주가 어른스러워졌다며 흡족한 표정입니다.

대전에서 나온 백광현은 지녕을 찾아갔고 지녕은 광현을 보고 싶은 마음에 대전 쪽으로 가는 바람에 서로 길이 어긋났습니다. 그러다가 광현은 광통교로 갔는데 그 위에는 지녕이 서 있습니다. 광현은 지녕에게 "나를 잊었을까봐, 나에 대한 기억을 전부 지웠을까봐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는데, 지녕은 기다렸다는 듯이 "전에도 돌아왔으니까 이번에도 반드시 돌아올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광현은 지녕의 손을 잡더니 눈물이 흐르는 얼굴을 만지다가 와락 끌어안습니다. 3년여만에 이루어진 두 연인의 재회는 감격적인 포옹으로 마무리합니다.

 

백광현은 악의 축인 수의 이명환을 찾아갑니다. 이명환은 대뜸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도 네놈 짓이냐고 묻는데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이명환의 심복으로 백광현을 괴롭혔던 강정두는 모화관의 군사를 습격한 죄로 파직당한 후 귀양을 간 것입니다. 아무튼 못된 강정두의 퇴장은 광현과 시청자들에게는 기쁨을 안겨 주었지만 이명환에게는 큰 손실이겠지요. 광현은 앞으로는 두 번 다시 똑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명환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항변하는군요. 그러나 광현은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버티려 하겠지만 영감 뜻대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고 악을 쓰는 이명환에게 광현은 "당신은 내 아버지를 죽이고 나의 스승을 죽게 만들었으니 모든 걸 원상태로 되돌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백광현을 만난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는 "결국 돌아왔군! 인사가 늦었지만 날 살려주어 고맙고 자네가 살아 돌아와 고맙다. 그러나 자네와 지녕은 맺어져서는 안 된다.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지면 지녕은 무너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녕이 광현과 운명이 뒤바뀌어 자신이 뱃사공인 백석구의 딸임이 알려지면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에 광현은 신분을 찾을 욕심이 없으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키며, 지녕은 자신이 지킨다고 했습니다.

 

이명환은 수의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는 있지만 입지가 점점 좁아집니다. 심복 강정두가 귀양을 간데 이어 혜민서 제조였던 다른 심복이 판관으로 강등되고 그 자리에 고주만의 사람인 신 판관이 제조로 승진했기 때문입니다. 신 판관은 고주만이 죽자 혜민서를 나와 강지녕 및 장인주와 함께 치종원에서 병자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특별시료청이 폐지되고 치종청이 다시 발족했습니다. 여기에 백광현 마저 종7품의 의관으로 혜민서에 화려하게 복귀합니다. 이제 사면초가에 몰리게 될 이명환이 또 어떤 꼼수로 광현을 괴롭힐지 모르겠습니다.

숙휘공주는 지녕에게 의관복을 내 놓으며 백광현에게 전하라고 했는데, 지녕이 직접 전해주라고 하자 얼굴이 밝아집니다. 공주는 광현을 불러 의관복을 건네며 무사귀향과 의관승진을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영광이라며 웃음 짓는 광현의 얼굴을 요모조모로 바라보는 공주의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한 듯 느껴지는군요. 공주의 표정이 정말 백만불짜리입니다.

이제 광현과 지녕은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아집니다. 광현의 집무실에서 지녕이 광현에게 앞으로는 "의녀님"이라 부르지 말고 이름을 불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광현이 머뭇거리며 "지녕아!"라고 부르자 지녕은 광현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고는 나가려 합니다. 이 때 돌발사태가 발생하는데요. 지녕의 팔을 잡아챈 광현이 "애들도 아니고 장난하나?"며 깜짝 키스를 감행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애틋하고 달달한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되었으니 이성하가 끼어 들 틈은 없겠지요. 

그런데 극의 말미에 새로운 의술고수가 등장했는데요.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 누군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는 종기치료의 전설적인 서적으로 임진왜란 때 사라졌다는 의학서 치종지남(治腫指南)을 가지고 수술도구를 정리한 다음 인체(시신?)의 가슴을 절개하며 제37회가 끝납니다. 지금 조선에는 전국에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굶주림에 지쳐 발병이 되어도 체력부족으로 인해 마취가 곤란할 지경인데, 사암도인마저 치종지남만 있으면 환자를 치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아쉬워했거든요. 그런데 삿갓의 남자가 이 책을 소지하고 있으니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행복끼니 2013.02.06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마의는 펜펜님통해서 보고있습니다~
    감사^^
    행복한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2.06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는 볼 수가 있었습니다.ㅎㅎ
    마의.
    이명환에게 속시원하게 한방 제대로 먹였으면 좋겠어요.
    백광현 포에버~

  4.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2.06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죠 ^^
    멋진 귀환이었습니다 ^^

  5.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06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봤어요 ㅎㅎ 마의 재미있드라구요 ^^

  6.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06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도 아니고...? ㅋㅋ
    감동적였겠습니다. 죄인의 옷을 벗고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됐으니깐요.
    그러게요 누굴까요?

  7.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06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이 재회였어여
    앞으로 또 어찌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2.06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합니다.
    우리집은 채널권이 남편이라....드라마 못보는 노을이..ㅋㅋ

    좋은 날 되세요

  9.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3.02.06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좋은 장면을 놓치고 말았네요..ㅋㅋ 덕분에 좋은 리뷰와 사진들 감사히 보구 갑니당^^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06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공들의 애틋한 마음이
    돋보였을 것 같네요~

  11.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2.06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 놓쳤는데,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되었군요.
    또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겠지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06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 평안한 시간 되시기 ㅂ라ㅏㅂ니닷..!!

  13. Favicon of http://www.venuswannabe.com/926?category=0 BlogIcon 비너스 2013.02.06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는 조금 보다 말았는데...재밌어 보이네요!^^ 챙겨봐야 겠습니다!!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2.06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많이 인기가 있나봐요~^^
    이제는 키스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드라마가~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15.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2.06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3.02.06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회의 키스가 명장면이로군요. 둘 다 멋있는 배우입니다!

  17.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BlogIcon 티통 2013.02.06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18.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2.06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키스는 언제나 짜릿하지요 ㅋ

  19.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2.06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잘보고갑니다^^
    오늘 저녁도 편안한 저녁,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20. BlogIcon 노남 2013.04.04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A00910X





    마의 강지녕최신자료를 모아둔곳이네요...

    다운로드 받아가세요~~~

    마의 강지녕 사이트 http://to.ly/kUXP





  21. Favicon of https://www.buystshirts.com/ BlogIcon 셔츠룸 2018.10.10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백광현 역의 조승우


손발이 괴사되는 탈저라는 병으로 곧 목숨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전 우의정 오규태 대감이 한쪽 발로 목발에 의지한 채 대전(大殿)에 나타나자 현종(한상진 분)을 비롯한 이명환(손창민 분)과 관련의관들은 모두 크게 놀랐습니다. 오규태는 임금 앞에서 비록 다리 하나는 잃었지만 병은 회복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오규태가 완전히 회복되기도 전에 이렇게 무리수를 둔 것은 백광현(조승우 분)의 스승인 사암도인(주진모 분)이 허가 없이 사술을 쓴 행위로 포도청에 끌려갔기 때문에 자신이 받은 수술이 사술이 아님을 알리려고 한 것입니다.

오규태의 등장에 놀란 임금은 수의 이명환에게 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고 추궁했습니다. 현종은 이번에도 의술이 아니라 사술을 쓴 것이라고 변명하겠느냐고 꾸짖은 뒤 의원의 양심을 저버릴 줄 몰랐고 수의 자네를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삼의사 어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시료청 앞에 삼의사 어의가 모였습니다. 현종은 전의감 의관에게 오규태의 상태를 점검하라 명했는데, 그가 선뜻 답변을 하지 못하자 강지녕(이요원 분)이 나섭니다. 지녕은 대감의 병은 나아지고 있으며 수술 후유증은 없다고 보고하면서 이 다리 절단시술은 사술이 아니라 의술이며 외과술이라고 강조합니다. 평소 외과술은 사술이라고 강조해온 이명환은 옆에서 얼굴을 찡그리는군요.

이즈음 백성들은 특별시료청에 몰려와 지불한 돈을 돌려달라고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임금은 도승지에게 명하여 시료청의 비리와 문제점을 파헤치도록 지시했고, 사헌부의 지평은 시료청의 모든 장부와 시료일지 등을 모두 압수해 갔습니다. 이명환은 오규태를 수술했다는 그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젊은 놈이 모든 걸 망쳤다고 탄식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사암도인은 포도청에서 풀려났습니다. 장인주(유선 분)도 사암도인에게 젊은 의원이 누구냐고 물었는데 사암은 인주도 아는 아이라며 곧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강지녕도 천방지축 소가영(엄현경 분)에게 시술한 의원이 누군지 물었지만 백형(백광현을 지칭)이 직접 밝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에서 온 서찰을 본 서두식(윤희석 분)도 이성하(이상우 분)에게 백 의생이 살아 조선 땅에 있다고 하는군요. 숙휘공주(김소은 분)도 서은서(조보아 분)를 찾아가 문제의 서찰을 본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드디어 백광현은 추기배(이희도 분)와 오자봉(안상태 분) 앞에 나타나 감격의 상봉을 했습니다. 광현은 더 이상 쫓기지도 않고 이명환을 두려워하지도 않겠다며 두 사람을 안심시킵니다. 추기배는 오장박(맹상훈 분)에게 광현이 살아 돌아왔음을 알리며 서로 화해하는 모습입니다. 두 사람은 무교탕반 주인 주인옥(최수린 분)을 사이에 두고 서로 티격태격하며 다투어 왔으니까요. 한편 강지녕은 의관 윤태주(장희웅 분)의 협조로 그가 구해온 처방전과 자신이 보관해온 광현의 필체를 대조해보고는 그 젊은 의원이 백광현임을 알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광현을 애타게 찾으며 기다리던 숙휘공주와 강지녕 그리고 서은서의 세 여인 중 서은서는 공주가 너무 기뻐하는 바람에 막상 자신은 기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공주는 "만날 때도 어렵고 헤질 때도 어렵다. 봄바람에 힘이 없어 꽃이 시든다"는 당나라 시를 읊으며 청상과부가 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면서 광현의 마음이 지녕에게 가 있음을 지적해 주변을 짠하게 만듭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따뜻한 바람은 내 것이 아니라고요. 

  

이 때 청국에서 사신단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위기에 빠진 이명환으로서는 기회입니다. 중국 황제의 황비를 치료해주었기에 사신단이 이명환의 위상을 회복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종은 이명환을 내치고 싶지만 대비(김혜선 분)는 중국 사신단이 오는데 수의를 처벌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렸고, 중전(이가현 분)도 수의가 세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음을 이유로 임금에게 처벌불가를 건의합니다. 

이명환은 중국 사신들이 머물 모화관에 떨거지들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에게 이들을 문제없이 처리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명환이 말한 떨거지들이란 바로 오규태를 시료했던 젊은 의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강정두는 모화관에서 나오는 백광현을 추격해 한적한 골목에서 광현을 공격하려는 순간 잠복해 있던 무사들이 나타나 강정두 일행을 제압합니다. 여기서 광현을 구해준 사람들은 아마도 청국에서 온 사신단의 호위무사로 보여집니다. 광현은 강정두에게 삿갓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는데, 이들이 강정두를 어찌 처리했는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명환은 수하에게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자신이 살아 있어야 나중에 구명운동을 할 수 있다는 속임수입니다. 책임을 부하에게 전가하는 꼼수를 부리니 확실히 이명환은 죄질이 나쁩니다.  

드디어 청국의 사신단이 도착했습니다. 단장은 청국 황비의 오빠인 대학사입니다. 현종은 청국에 갔던 의료단 모두 입궁을 명합니다. 조정에서는 청국 사신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베풉니다. 대학사는 "황비를 치유한 것은 결코 잊지 못한다. 조선 수의를 포함한 의관들이 큰 일을 해냈다. 그러나 진짜 황비의 병을 고친 조선 의원은 따로 있다. 수의와 의료단이 귀국한 후 황비의 병이 악화되어 위태로웠을 때 조선의 다른 의원이 외과술이라는 놀라운 의술로 황비를 살렸다. 바로 그 의원을 특별히 청해 이곳에 와 있으니 결례가 아니라면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사의 말에 현종과 이명환 등은 크게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수의가 황비를 살렸다는 믿음이 깨진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란 것은 황비를 살린 의원으로 백광현이 등장한 것입니다.

3년여만에 극적으로 다시 모습을 나타낸 백광현을 본 모든 사람들의 동공이 확대되었습니다. 때를 기다린 광현의 절묘한 타이밍에 현종과 이명환을 비롯, 장인주와 강지녕은 물론 평소 광현에게 호의적이었던 윤태주와 박대망(윤봉길 분) 등 연회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죽은 줄 알았던 광현의 등장에 이른바 멘붕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오늘밤 제37회 예고편을 보면 현종이 도망병인 광현을 용서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광현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보여주더군요. 아무튼 이제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백광현이 어떻게 시련을 극복할지가 향후의 관전포인트입니다.

 

                                          [다음 메인에 게재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큰바다로 2013.02.05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더욱 흥미진진 하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 2013.02.05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2.05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밤이 기대됩니다..
    따뜻한 하루되세요!~ ^^

  4.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2.05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요즈음 재미있나 보군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3.02.05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마의
    계속 백광현의 올 곧음이 빛을 발 할것을 압니다.

  6.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2.05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마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7.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2.05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2.05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어제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2.05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오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명환의 표정이 기대됩니다.
    펜펜님 즐거운 화욜 멋진 시간 되세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2.05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공~요즘 촌아낙이 야왕에 빠져서리.ㅎㅎ
    오늘은 펜펜님 리뷰로 대신하고 갑니당~~^^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셔유~~^^*

  11.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2.05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덕분에 짧은 시간에 마의를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05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이 즐겨보는 드라마인데요~
    리뷰~ 고맙습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

  13.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2.05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오늘 정말 기대되는 스토리가 이어질 것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로렌씨 2013.02.05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참잼나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근데 왕이 사면을 빨랑 해줘야할텐데...

  15.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05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건 어제 봤어요 ㅎㅎ

    오늘도 볼려구요 ㅎㅎ

  16. 애청자 2013.02.05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습니다. 간추려서 잘봤어요 ㅎㅎㅎ

  17. 디카프리오 2013.02.05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쩌네요..;;
    한편의 드라마 전부를 옮겨놓았군요.. 대단하십니다..ㅎㅎ

  18. <투머로우>김기자 2013.02.05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다만 김희도 -> 이희도 수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http://tvnews.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clusterid=773570&newsid=20130205072704317
    여기 이 기자님도 안상태를 줄기차게 안내상이라고 기사를 쓰시더군요. ^^

    그나저도 스토리를 웬만한 기자 뺨치게 맛깔나게 잘 요약해 주셨군요.

  19. 오빠달려 2013.02.06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 3대 의성이 허준, 이제마, 사암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사암 제자가 백광현이길래... 찾아보니 둘은 같은 시대에 있었으나 사제간 사이도 아니였고 일면식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암이란 사람 자체가 관직에 있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다라고 하더군요.

  20. Favicon of https://tood-re.tistory.com BlogIcon 먹튀 검증 2018.07.19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이명환 역의 손창민 


청국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조승우 분)은 푹 눌러 쓴 삿갓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그동안 자신이 체득한 의술로 선행을 베풀어 왔습니다. 그가 한 선행이란 특별시료청에서 조차 포기한 중환자를 살려내고 아버지 강도준과 스승 고주만의 원수인 이명환(손창민 분)의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의 목숨을 살려준 일입니다. 이런 일연의 조치는 외과술이 백성을 살리는 길임을 증명해 보여 외과술을 의술로 인정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죽이는 사술(邪術)이라고 폄하했던 이명환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백광현의 복수는 이명환과 차원이 다릅니다. 이명환은 상대방에게 린치를 가하거나 독약을 먹여 해코지하는데 비해 광현은 오로지 의술만의 대결을 벌여 당당하게 실력으로 겨룬다는 사실입니다.

과거에 우의정을 지낸 오규태 대감의 아들(주희중 분)이 탈저(손과 발이 괴사되는 불치병)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저자거리에서 중병을 고쳤다는 백정의 말을 듣고는 광현을 찾은 게 광현으로서는 청국에서 황제애첩의 부골저(골수염)를 고쳐 준 것 이상으로 큰 기회입니다. 광현은 오규태 부자에게 외과술로 다리를 절단한다면 분명히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버럭 화를 내며 광현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광현은 하루라도 시간이 지체되면 목숨이 위험하다고 설득했습니다. 광현은 내일이면 다리의 통증이 허벅지까지 퍼질 것이며, 뜨겁거나 찬 것도 느끼지 못하며, 며칠이 경과되면 사지(四肢)를 잘라내도 살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현은 살 것인지 아니면 죽을 것인지, 시술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하며, 하루가 지나면 시술은 어려워진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고매한 선비집안에서 이런 외과술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오규태 대감도 떠돌이의원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했으니까요. 그러나 하루가 지나자 오규태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광현이 예언한데로 허벅지까지 통증이 계속되었고 환부는 냉온수를 느끼지 못했으며 팔까지 피부 괴사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당황한 아들은 급히 광현을 찾아 아버지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광현은 사기(邪氣)가 온 몸에 퍼지고 있다며 콤비인 조수 소가영(엄현경 분)과 함께 시술준비를 합니다. 먼저 과도한 출혈을 막기 위한 응급조치를 취한 후 톱으로 다리를 절단하고는 봉함한 다음 시침으로 사기를 조정합니다. 나중에 환부에서 피고름이 나오고 손발이 붓자 놀란 아들은 광현을 찾았지만 광현은 이는 명현반응으로서 병이 낫고 있다고 했습니다. 며칠 후 오규태는 목발을 짚고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한발로 걸어 현종(한상진 분)에게로 갔습니다. 비록 한 쪽 다리는 없지만 멀쩡하게 살아있는 오규태를 본 사람들은 이른바 멘붕상태에 빠졌습니다. 현종과 이명환이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것은 당연하지요. 

일전에 이명환은 현종에게 오규태의 병은 골수까지 전이되어 현재의 의술로는 고칠 수 없다고 보고했으니까요. 그런데 그 오규태가 무슨 영문인지 살아 있습니다. 이명환 일당과 현종이 크게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이명환은 광현이 오규태를 외과술로 살려내는 그 절박한 순간에도 궐 밖에서 특별시료청에서 내친 환자를 살려낸다는 소문의 진상부터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환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로부터 침 하나로 무릎고장이 났던 백정의 다리를 고쳐주었다는 보고를 받고는 직접 환자를 만나 걸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을 앓았던 환자들도 모두 맥이 정상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명환의 대처는 한마디로 저질입니다. 그는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에게 지시하여 환자를 시술한 의원을 체포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광현의 행방은 확인할 수 없으니 집에서 광현의 수술결과를 노심초사하며 기다리고 있던 스승 사암도인(주진모 분)을 체포해 잡아갔습니다. 그 죄명은 의술이 아닌 사술(邪術)로 사람들을 현혹한 죄라고 하는군요. 당당한 사암도인은 이명환에게 진짜 사기꾼은 내가 아니라 백성들에 대한 시료를 거부하고 그 성과를 조작한 네놈들이라고 일갈합니다. 이명환은 사암이 범인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젊은 사람이 고쳐주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암에게 누가 시술했는지 따져 물었지만 사암은 제자를 고변할 정도로 그릇이 작은 인물이 아니지요. 사암은 자신이 시술했다고 주장하며 이제 곧 모든 게 끝난다고 말하면서 "자네가 덮으려던 게 곧 터지니 나를 잡는 대신 스스로 살길을 찾아라"고 이명환에게 충고합니다. 사암은 광현의 시술이 성공할 것으로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명환은 현종에게 사암도인은 의술이 아닌 사술을 사용했으며 아무 이상이 없는 백성들을 환자로 둔갑시키고 이를 조작해 사기를 쳤다고 거짓보고합니다. 참으로 나쁜 인간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조작한 명성에 흠이 될까 두려워 남을 모함하는 이명환의 꼼수는 여전하군요. 이명환의 본색을 알 리가 없는 현종은 그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명환은 청국까지 가서 조선의 의술을 떨치고 온 수의이니까요. 보다못한 강지녕(이요원 분)이 현종을 알현해 사암에 대한 구명운동을 펼쳤습니다. 지녕은 병자를 외면한 게 죄지 사람을 살린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현종은 수의가 죄인이 시료청을 모략한 것이라고 했다며 수의의 말을 무시할 수 없으니 일단 죄인을 포도청으로 넘긴다고 말하는군요.

 

이 때 궐 문에서는 치종원과 광현으로부터 난치병을 고친 백성들이 몰려와 의원을 살려달라고 읍소합니다. 그러나 이명환은 강정두 군관을 시켜 백성 모두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말았습니다. 이명환의 뒷배인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는 이명환에게 포도대장이 친구라 사암을 속전속결로 단죄할 것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결국 사암은 포도청으로 끌려갑니다. 이 즈음 평소 호들갑을 많이 떠는 권석철이 이명환에게 큰일났다며 대전(大殿)으로 가보라고 말을 더듬습니다. "그분"이 대전에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오규태 대감입니다.

같은 시각 백광현은 "이제 내 자리, 내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는 그동안 은둔생활(?)을 접고 밝은 세상으로 나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지요. 앞으로 백광현에게 펼쳐질 새로운 세계의 모습은 어떨까요? 이번에야말로 이명환은 더 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결과는 두고 보아야 하겠지요. 백광현이 가지고 온 청 황제의 칙서가 공개되어야 이명환이 청국 황후를 고쳤다는 게 거짓임이 드러날 텐데 광현은 이를 언제 공개할까요? 죽었다던 백광현의 등장에 이명환과 숙휘공주를 포함해 그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3.01.30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승우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 좋습니다.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30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요즘 외과의사도 맨붕시키는 백광현입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1.30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면
    백광현의 반격이 시작되겠죠?..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1.30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부터 진짜 백광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가 싶은데~
    혹시 이렇게 바로 마무리 되는것은 아니겠죠..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요~~펜펜님~~~^^*

  5. 큰바다로 2013.01.30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더욱 흥미 있겠네요^^

  6. 2013.01.30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청국 황제의 애첩인 우희의 부골저(골수염)를 외과술로 치료하고 황제의 칙서를 받아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조승우 분)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큰 삿갓에 얼굴을 감춘 채 생활하고 있지만 그는 한양도성에서 신비의 의술을 가진 떠돌이로 크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조선은 고주만(이순재 분)이 죽은 후 수의(首醫)에 오른 이명환(손창민 분)이 의료기관을 개혁한다고 고주만이 세웠던 치종청(治腫廳)을 폐지하고 특별시료청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특별시료청은 일부 재력이 있는 백성들만 비싼 돈을 내고 시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이명환과 그 일당들이 이 시료청의 완치률을 높이기 위해 고치기 어려운 중환자는 시료도 하지 않고 그냥 내보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돈이 없거나 중환자로 특별시료청에서 시료를 거부당한 환자는 장인주(유선 분)와 강지녕(이요원 분) 그리고 신 판관이 운영하는 치종원을 찾았지만 이들의 의술도 한계가 있어 오로지 죽음을 기다리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습니다.

지난번 현종(한상진 분)은 사복으로 변복하고 저자거리로 나와 국밥집의 같은 테이블에서 오자봉(안상태 분)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오자봉은 요즈음은 백성들이 아파도 특별시료청은 물론 혜민서에서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놀란 현종은 "시료청에서 번 돈을 혜민서에서 사용하지 않은가?"라고 의문을 표시했는데, 아무리 현명한 임금이라도 조정대신이 짜고 임금을 속이기 시작하면 임금은 세상물정 모르는 허수아비가 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명환 일당은 혜민서로 약재를 납품하는 전국의 약재상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기고 특별시료청에서 받은 의료비를 좌상인 정성조에게 상납하고 나머지는 착복하고 있으니 혜민서 재정은 어려워지고 백성들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환자들은 치종원을 찾지만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되돌아가기가 일쑤입니다. 오자봉은 궐의 임금은 눈과 귀 그리고 코를 막고 살기 때문에 이런 사정을 모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명환은 강지녕이 운영하는 약계(藥契)가 약재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힌다며 임금에게 강력한 단속을 요청했고 약계에 대한 기찰(단촉)을 사헌부에서 의금부로 이관시켰습니다. 약계는 약재의 공급을 원활히 하여 약재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비밀조직이었는데, 약재가격하락으로 이문이 줄어든 이명환 일당이 임금에게 척결을 건의한 탓입니다. 이명환은 약계의 우두머리가 양딸인 강지녕이며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가 몰래 기찰정보를 지녕에게 알려주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발본색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 백광현은 이명환이 모든 걸 망쳐놓았다며 특별시료청이 얼마나 백성들에게 못된 짓을 하는 지 그 가면을 벗기겠다고 다짐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광현이 선택한 방법은 이외로 간단했는데요. 광현은 특별시료청에서 시료가 거부된 중환자를 대상으로 시료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광현은 저자거리에서 부부가 하소연하는 말을 듣고는 환자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는 소의 뿔에 받쳐 한쪽 다리를 절게 된 백정이었습니다. 광현은 환자에게 "간단한 시술로 금방 다리를 낫게 해 주겠다"고 말하자 환자는 "그게 정말이냐? 특별 시료청에서도 포기한 내 다리를 고칠 수 있다는 것이냐?" 반신반의했습니다. 광현은 자신을 믿어 보라며 작은칼로 환자 무릎의 환부를 절개한 다음 농(고름)과 어혈을 빼낸 뒤 지혈용 약재가루를 뿌려 시술을 끝냅니다. 다음 날 환자는 저자에서 멀쩡한 다리로 덩실덩실 춤을 추며 친구들에게 "아무도 고치지 못한 내 다리를 어느 의원이 고쳐냈다"고 자랑했습니다. 이 백정을 주시하고 있던 한 선비(주희중 분)가 있었으니 그는 누구일까요?

이즈음 현종은 이명환에게 전 우상(우의정)인 오규태 대감의 병을 치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종은 오규태를 영상(영의정)으로 임명하려 했지만 중환이라 극구 사양한다며 특별시료청이 모든 병을 다 낫게 해주니 꼭 치료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이명환이 오규태를 입진한 결과 그의 병은 손과 발이 괴사되는 탈저입니다. 골수 깊이 병이 진행되어 곧 죽는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명환은 오규태 대감 때문에 지금까지 쌓아온 특별시료청의 명성에 금이 가게 되었다며 크게 분노하는군요. 언제까지나 시료성과를 조작해 임금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참 한심한 작자입니다.

그러나 오규태의 아들은 이에 실망하지 아니하고 용한 의원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왕실의 수의조차 시료할 수 없는 아버지를 살리겠다는 아들도 정말 대단한 집념이로군요. 그러다가 광현의 소식을 들은 것입니다. 위에서 백정을 주시했던 선비가 바로 오규태 아들입니다. 백정은 어느 신통한 의원이 침 하나를 가지고 무료로 다리를 고쳐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선비는 삿갓을 쓴 광현에게 다리절름발이를 고쳐준 의원인지 묻고는 광현을 아버지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오규태는 특별시료청의 수의도 못 고치는 병을 고칠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광현은 먼저 환부부터 봅니다. 광현은 대뜸 이 병은 탈저이며,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광현은 외과술로 다리를 절단하면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오규태 부자는 크게 놀란 모습입니다. 당시 외과술 자체가 생소한 대다가 다리를 절단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늘밤 제35회에서는 이 다리절단 외과술로 한바탕 소동이 발생할 듯 싶습니다.

 

백광현이 이명환을 파멸시키는 방법은 외과술로 사람을 살려 외과술이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린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숨통을 조이는 것입니다. 명환은 고주만이 만든 외과술 시료기관인 시종청을 그가 죽자마자 당장 폐지할 정도로 외과술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현이 무릎환자를 고쳐주자 신 판관도 장인주에게 특별시료청이 포기한 환자를 떠돌이의원이 고쳐냈다고 말했고, 이명환의 하수인이 된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도 어떤 도인이 나타나 특별시료청이 내친 환자를 마구마구 고치고 있다는 소문이 장안에 파다하다고 말해 명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만일 광현이 오규태 대감을 살려낸다면 광현의 이름은 다시 조선에 알려지게 되겠지요.

한편, 광현은 죽을 위기에 처한 이성하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성하는 친구인 의금부의 서두식(윤희석 분)이 약계가 회동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을 추포하기 위해 군사를 보냈다는 말을 듣고는 치종원으로 갔지만 이미 강지녕은 떠난 후입니다. 성하는 접선장소로 가서 지녕을 데리고 몸을 피했지만 곧 이어 들이닥친 의금부 군사들과 맞섰습니다.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이성하는 칼을 맞고 쓰러졌는데, 성하를 미행했던 광현이 군사들을 제압하고 성하를 큰 바위 쪽으로 옮겼습니다. 광현은 성하의 깊은 자상(刺傷)을 칡뿌리를 캐서 지혈시키고 머리카락으로 꿰매 완벽하게 응급 조치했습니다. 성하의 안위가 걱정되었던 지녕이 핏자국을 따라 찾아오자 광현은 재빨리 몸을 숨겼고 지녕일행은 성하를 업고 갔습니다. 광현이 성하의 목숨을 살려주었군요.

광현은 청국에서 함께 생활한 소가영(엄현경 분)에게 "네가 말하는 그 조각이 다쳤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소가영이 청의 서점에서 당시 조선의료단으로 청국을 방문했던 이성하를 본 후 조각 같은 남자를 만나 처음으로 존댓말을 사용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가영은 성하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소가영은 광현에게 "조각에 흠집이 났어? 설마 완벽한 그 얼굴에는 아니지?"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더군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1.2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사실 좀 지루했는데~ㅎ
    이제부터 재미있을것 같습니당~~^^*
    오늘 하루도 화이팅요~펜펜님~~

  3.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29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정말 어제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리뷰 덕분에 마의 더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1.29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베스트 블로거의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정리를 너무 잘 해 놓으셔서...
    *^.^*

  5.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1.29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시청을 못했는데 덕분에 스토리를 알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29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줄거리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군요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29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드라마 리뷰는 최고이신 듯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닷..^^

  8.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1.29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한번 처음부터 보고싶어지는 드라마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1.29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두편인가 보고 안봤는데
    사극은 허준과 대장금 이후로는 잘 안보게 되네요. ㄷㄷ

  10.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1.29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1.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01.29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요즘 잼나더라구요^^

  12.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1.29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1.29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적으로 마의 볼 기회가 없더라구요..
    첨엔 간간히 보긴 했는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www.venuswannabe.com/916?category=0 BlogIcon 비너스 2013.01.29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조금 보다가 말았는데, 또 보고 싶어지네요...^^

  1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1.29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드라마 또 잘 보고 간답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3.01.29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마의를 봐야겠군요

    날이 많이 풀렸지요?
    드라마리뷰 잘 보고 갑니다.
    오후에 즐거이 보내세요.

  17.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1.29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

  18.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1.29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1.29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치열하네요. 삶과 죽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취하려 애 쓰는 이들이 더 많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3.01.29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용~
    ~

  21. Favicon of http://qkrdnjswls6.blog.me/ BlogIcon 박s 2013.01.29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오늘 밤도 편하게 보내세요





 

                                                             청국에서 돌아온 백광현 역의 조승우



조선 의술을 청국에 떨치고 귀국한 백광현


드디어 백광현(조승우 분)이 해냈습니다. 조선의 수의조차도 실패한 청국 황제 애첩 우희(이희진 분)의 부골저(골수염)를 청 황제의 표현의 빌리면 조선의 일개 무지랭이인 백광현이 완벽하게 시술해 살려낸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광현은 진심을 가지고 인간적으로 접근해 우희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조선의 의료사신단 대표 이명환(손창민 분)이 우희를 고친 공로로 성대한 잔칫상까지 제공받고 조선으로 떠난 다음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되었던 우희는 다시 병세가 악화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청나라 조정은 성밖에서 외과수술로 환자를 살린 백광현을 반강제적으로 납치해 청 황제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광현은 청 황제로부터 무지랭이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다음 환자를 입진(入診)한 결과 오장육부에서 시작된 나쁜 독이 뼈로 전이되어 부골저가 생겼으며 신장에 사기(邪氣)가 펴져 보통의 처방으로는 듣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황비의 오빠라는 자(관직이 청국 최고직위인 "대학사 수보"라고 함)는 광현에게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그 원인을 말해달라고 했는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광현은 이를 말해 줄 수는 없지만 5일내 반드시 소생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자는 만일 실패하면 광현의 목숨을 내 놓아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조선에서 수의 고주만의 부골저를 시술할 때도 현종(한상진 분)은 똑 같은 말을 했습니다. 왜 힘있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의관(의생)에게 환자를 살리지 못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환자의 태도입니다.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황비에게 시침으로 진정시킨 광현이 정성을 들여 달인 탕약을 건넸지만 우희는 이를 집어 던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몇 차례 탕약을 복용했던 우희가 마지막 탕약을 또 집어던지며 내 몸에 칼을 대서는 안 된다고 발악을 했습니다. 백광현은 병실의 모든 근무자를 밖으로 내보낸 다음 정색을 하고는 우리말로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광현은 황비가 조선에서 온 큰 상단의 행수의 후손임을 알고 있다면서 인간적으로 설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황비는 끔찍한 흉터가 몸에 남는 수술을 하느니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합니다. 몸에 흉터가 나면 황제가 자신을 멀리할 것이라고 두려워한 것입니다.

광현은 우희에게 최음제 역할을 하는 서각을 장기복용하여 신장이 상했고 이게 원인이 되어 뼈를 상하게 해 부골저가 생겼다고 말했는데, 우희는 어찌 그리 정확하게 아느냐며 깜짝 놀랐습니다. 청국의 기라성 같은 의원 누구도 몰랐던 비밀입니다. 광현은 몸이 지나치게 냉(冷)해 알았다며, 광현 자신도 조선에 정인(情人)을 두고 왔는데, 그녀도 내가 살아있기를 바랄 것이며, 마찬가지로 황비가 살아나기를 바라는 황제를 위해 이 고통을 참고 견뎌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 황비가 황제와의 잠자리를 위해 최음제(성욕을 유발하는 물질)를 사용했음이 드러나면 황비로서는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숨겨주기 위해 광현은 우희의 오빠에게도 병의 원인을 밝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광현의 깊은 배려를 알게된 우희는 광현의 시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광현은 환부를 절개하는 대신 구멍을 뚫어 약재를 집어넣는 천공요법을 사용해 흉터를 덜 남기게 배려했습니다.

 

그런데 광현이 약속한 5일째 되는 날 황비가 병실에서 사라져 큰 소동이 일었습니다. 전후 사정도 모르는 황비의 오빠는 광현이 시술에 실패하자 환자를 빼돌렸다며 광현을 체포하라고 지시합니다. 솔직히 이는 과잉행동입니다. 광현과 보조인 소가영(엄현경 분) 둘이서 수많은 감시의 눈을 피해 어떻게 황비를 빼돌릴 수 있겠어요? 이런 소동에 황제까지 당황하며 나타났습니다. 이제 광현은 속절없이 죽은목숨입니다. 이 때 말끔하게 화장을 하고 황비 옷으로 갈아입은 우희가 나타나며 "병이 다 나아 옷을 갈아입으려고 처소에 다녀왔다"고 해 이번 증발소동은 해프닝으로 끝납니다. 황비는 아름다운 모습을 황제에게 보여주고 싶었겠지요. 이 장면도 한참 오버한 듯 보여집니다. 5일 전 만해도 고통으로 몸부림치던 황비가 천공수술 하루만에 이토록 말짱하게 회복한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거든요.

황비의 오빠가 광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입니다.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그런 제자 광현에게 그의 수술성공은 자신이 잘 가르친 덕분이라며 자뻑남 대열에 등극하는군요. 그래도 사암의 말과 행동은 밉지가 않습니다. 청국에서는 광현과 그의 스승을 위해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줍니다. 광현은 소가영에게 항상 민폐였지만 가끔 기특할 때도 있었다며 이번 수술에 환상의 호흡을 맞춘 가영을 여자로 대하는 눈치입니다. 청나라 태감은 광현에게 태의감에 남아 일한다면 정4품의 관직(벼슬)을 주겠다고 제의했지만 광현이 이를 수락할 리가 없지요.

황비는 거울로 등의 흉터를 살피는 천상 여자입니다. 그런데 흉터가 아주 잘 여물었습니다. 수술자국이 이 정도 여물려면 적어도 보름은 지나야 할 터인데 제작진은 우희와 관련해서는 뭔가 자꾸만 오버액션을 하는 듯 합니다. 우희는 광현을 불러 등에 난 흉터가 마치 북두칠성 모습인데 이는 북두성의 기운을 가진 황자를 낳을 것이라는 하늘의 게시 같다면서 광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제 정인이 있는 조선으로 돌아가야지?"라고 반문했습니다. 드디어 광현은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어떤 증표를 가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찍이 사암도인이 말한 것처럼 틀림없이 청 황제의 칙서를 가지고 왔을 것입니다. 배에서 내린 광현의 앞에 바람에 날린 강지녕의 머리띠가 발견된 것도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과 며칠 만에 이렇게 치료되었다(?)

아무튼 이제 백광현은 조선으로 귀국했습니다. 그의 귀국은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것입니다. 이제 백광현은 청국 황비의 목숨을 살렸다고 의기양양해 하는 이명환의 과거 악행을 응징하고 명 의생 강도준의 자식으로 거듭나 조선 국왕의 어의가 될 날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죽었다고 생각한 백광현의 출현에 이명환은 멘붕상태에 빠져 또 다시 그를 제거할 계략을 꾸밀지도 모르며, "백광현을 못잊는 강지녕(이요원 분)의 모습을 보는 게 지옥같다"고 말한 이성하(이상우 분)도 사자(死者)의 재등장에 맥이 빠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조선에는 백광현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우군들이 많습니다. 광현의 첫사랑 강지녕은 말 할 것도 없고, 졸지에 청상과부가 된 숙휘공주(김소은 분), 생명의 은인을 찾고 있었던 또 다른 청상과부 서은서(조보아 분)와 그의 오빠 서두식(윤희석 분), 광현을 친척처럼 돌봐준 추기배(이희도)-오자봉(안상태 분) 콤비, 광현의 어렸을 적 스승 오장박(맹상훈 분), 광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전 수의녀 장인주(유선 분), 혜민서의 든든한 친구였던 의생 박대망(윤봉길 분)과 윤태주(장희웅 분), 그리고 고주만의 심복으로서 광현에게 잘 해 주었던 신 판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광현의 귀환을 크게 환영할 것입니다. 그가 어떤 모습으로 이들 앞에 나타날지 무척 궁금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궁금하면 500원 내시지요?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1.23 0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언제나
    현실성과는 전혀 관계없이
    작가 마음대로 설정합니다.. ㅋㅋ

  3. 2013.01.23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yangse.tistory.com BlogIcon 양군님 2013.01.23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좋은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1.23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가요.
    좋은 날 되세요.^^

  6.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23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해지는군요

  7.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1.23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학교 때문에 놓쳤는데, 다운받아서 봐야겠습니다 ~^^

  8.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23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이성하의 표정이 기대됩니다. 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9.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3.01.23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10.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1.23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마의 꼭꼭 챙겨보고 있어요~ㅎㅎ
    다음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네요^^

  11.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23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12.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1.23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다 읽고 나서 맨 끝에 빵 터졌습니다.
    궁금하면 오백원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

  1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3.01.23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0원 갖고 되겠어요?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주 못봐서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나 궁금하였는데
    광현이 이제 조선으로 돌아오는군요.

  14.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23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다음주 어떻게 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잘보고갑니다

  15.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1.23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너무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1.23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7. 안나푸르나 2013.01.23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 후기 읽는 즐거움에 드라마도 재미있어집니다.
    500원 어디로 내나요? ㅋㅋ

  18.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1.23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0원 내고 봐야겠어요^^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9. Favicon of https://smart-pco1.tistory.com BlogIcon 아름다운전원생활 2013.01.23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번에도 좋은글 너무 고마워요 ㅋㅋ

  20.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1.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21.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1.23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좀만 보다가 안봤는데 나중에 몰아서 함 봐야겟어요 ㅋㅋ




 

                                                                           백광현 역의 조승우


사암도인(주진모 분)을 따라 소가영(엄형경 분)과 함께 청국으로 들어와 의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백광현(조승우 분)에게 첫 번째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청 황제의 애첩인 우희(이희진 분)의 부골저(골수염) 치료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먼저 시술한 광현의 환자가 파상풍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도 결국 파상풍으로 목숨을 잃었기에 광현은 두 번 다시는 실수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지만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물론 상황이 고주만과는 확실히 다르지요. 고주만은 이명환(손창민 분)의 계략으로 독극물에 중독된 상태로 저항력이 약화되어 2차 감염인 파상풍을 이겨낼 수 없었지만 이번 광현의 환자는 그런 불리한 조건이 없습니다. 

광현은 외과수술로 부골저를 제거했는데, 파상풍초기이니 다시 이를 시술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피침기구를 철저하게 불로 소독하고 약재를 2배정도 사용하는 등 정성을 다해 시료합니다. 한편 조선에서 건너온 이명환도 고약과 뜸 및 침으로 환자를 시술했습니다. 3일 째 되는 날 아침 청국 태의는 먼저 성 밖 광현에게로 가서 외과수술을 했다는 광현의 설명을 듣고는 크게 놀랐습니다. 그 다음 회동관으로 들어와 이명환에게 갔습니다. 청국 의원으로부터 환자가 호전 중이라는 말을 들은 태의는 직접 환자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는 잠시 후에 밝혀집니다. 글쓴이는 황제의 애첩 시술자로 광현이 낙점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황비 시료자로 결정된 인물은 예상외로 이명환입니다.

 

태의는 황비의 몸에 칼을 댈 수 없다는 것과 아직 파상풍이 완치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백광현 대신 이명환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환자의 목숨이 오가는 절제절명의 순간에도 황비의 몸에 칼을 대지 못한다는 황당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의사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청국에서는 시료에 참여시킨 일반인을 모두 내보내고 말았는데, 광현은 환자를 찾아 계속 치료해 주어 결국 환자를 살려냈습니다.

강지녕(이요원 분)과 장인주(유선 분)는 조선의 수의녀로부터 성 밖 시료장에서 어느 떠돌이의원이 외과수술을 했다는 말을 들은 크게 놀랐는데요. 이 말을 들은 강지녕은 광현의 흔적을 찾다가 소가영과 조우하게 됩니다. 소가영은 광현에게 조선 사신단 중 청국 말을 유창하게 한다는 의녀가 있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광현은 지녕을 생각하며 사신관으로 갔지만 조금 전 조선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광현이 부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배가 출항한 이후여서 백광현-강지녕의 청국에서의 조우는 결국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한편 백광현을 찾으러 청국에 온 서두식(윤희석 분)은 성 밖 시료소에서 광현을 찾았지만 모두 시료를 끝내고 돌아갔다는 말에 허탈해 합니다.

 

사암도인은 이제 경사(북경)를 떠나 복건성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부골저 대리시료에 참여했던 환자들이 광현이 머무른 여곽에 떼로 몰려와 치료해 달라고 헙니다. 사암도인은 환자진료가 우선이라며 이들에 대한 시료를 함께 합니다. 그런데 청 황실 병사들이 나타나 백광현을 황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청 황제의 등장에 광현이 깜짝 놀라며 제32회가 끝났는데요. 예고편을 보면 이명환의 시료를 받은 애첩은 병의 차도가 없었던 듯 보여집니다. 이미 광현의 시료를 받은 환자는 병이 나았기에 청국에서 광현을 불렀겠지요.

솔직히 이런 일이 오리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왜냐하면 광현이 조선으로 돌아가 무사할 유일한 길은 청 황제의 칙서이기 때문입니다. 서은서(조보아 분)로부터 광현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잠 못 이루던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현종(한상진 분)에게 "만일 백광현이 살아서 돌아온다면 용서해 주겠느냐"고 물었는데,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 현종은 "광현은 피붙이 같은 수의 고주만을 죽였고, 북방의 수군으로 끌려가다 도주했기 때문에 용서하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던 것입니다. 현종의 의지를 확인한 공주는 "청국에서 살아 있어도 돌아올 수 없다면 그럼 내가 청국으로 가버려? 어차피 청상된 거 이판사판 내가 가서 살림을 차려?"라고 말해 곽 상궁(안여진 분)과 마도흠(이광훈 분) 군관을 혼비백산하게 만듭니다.

백광현의 애첩 우희에 대한 시료는 물론 순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이렇게 찾아온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백광현이 의술로 다시금 이명환의 코를 납작하게 할 것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3.01.22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을 빼먹었더니 언제 중국에 갔더라고요..ㅎㅎ
    주말에 또 보충수업 해야할 것 같아요.
    드라마하나 제대로 못보니 에고..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1.22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수술에 성공하는 수순이겠죠?..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

  3. 2013.01.22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1.22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기님의 리뷰로 대신합니다.
    잘 보고가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1.22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란 늘 긴장의 연속인가 봅니다.
    그 시절엔 더했겠지요? 잘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할 수도 있으니...

  6.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22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기대되는군요 ㅎ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화욜 홧팅하세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1.22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밤이 기대되는 마의^^
    리뷰 잘 보고가요~펜펜님~~
    행복 가득한 하루 되셔유~^^*

  8.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1.22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학교를 보느라 놓쳤네요 ^^; 리뷰로 스토리를 알고 갑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3.01.22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마의 오늘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

  10. Favicon of https://iuwe7.tistory.com BlogIcon 아유위 2013.01.22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시간이 화살처럼 날아가네요.
    날씨도 조금은 풀린듯한 느낌이구요.

    "단 1분의 성공이 몇년의 실패를 보상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패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도 목표를 향해 화이팅하세요.^^

  11.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2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뜻밖의 기회가 또 찾아왔네요
    오늘 기대됩니다

  12.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1.22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보고 간답니다 ~ ^^
    알찬 하루를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22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1.22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날 되세요. ^^




 

                                              이명환 역의 손창민                               백광현 역의 조승우 


 

청국 조정이 주변국으로부터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청국은 전국에 내린 방(榜)을 통해 황제의 애첩 우희(이희진 분)가 중병을 앓고 있으니 이를 고칠 수 있는 의원을 구한다(求醫)고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자는 황제의 애첩이고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선의 의료진 대표 이명환(송창민 분)은 청국 태의감 수장의 안내로 직접 환자를 만나 입진(入診)한 결과 그 중병이란 바로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을 죽게 만든 부골저(공수염)임을 알고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지금 환자는 등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수면상태를 유지해 주고 있는 처지여서 환자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태의감이 유창한 우리말을 구사하여 깜짝 놀랐는데 과거 강지녕(이요원 분)이 청국에서 수학할 때의 스승으로 지녕에게 우리말을 배웠다고 하더군요.

청국에 들어온 지 3년이 지나 만두집 주인의 두풍증(중풍)을 고쳐주고 영파관아의 병부시랑 부인을 제왕절개수술로 살려준 백광현(조승우 분) 은 그 의술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한 상태입니다. 이 때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광현에게 정색을 하고는 물었습니다. 광현은 "원래의 자리인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고 묻는 사암의 말에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는 처지"라고 대답합니다. 사실 광현은 고주만을 죽게 한 죄로 변방의 수군으로 가게 되었지만 이명환의 함정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겨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죄인이기에 조선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사암은 광현에게 구의(求醫)의 방을 보여주며 방도가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라고 제의합니다. 만일 청의 애첩을 치료하여 살려줄 경우 황제의 칙서를 받을 수 있으니 이렇게만 된다면 광현이 아무리 죄인이라 할지라도 조선에서 단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암은 두 제자를 데리고 경사(북경)로 왔고 광현은 일단 의원참여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처에는 황제의 애첩을 살리겠다는 자칭 의원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는데, 이들 중 서류심사에 합격한 이들은 애첩과 유사한 병을 앓고 있는 다른 병자들을 대리시료하여 차도가 있거나 낫게 하는 팀에게 애첩의 시료를 맡긴다는 것입니다. 청국인 접수 담당자는 조선인이 신청하기에 접수는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라고 했다가 다음 순간 사암도인에게 명의를 몰라봐서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립니다. 웬 일일까요? 바로 사암도인이 병부시랑으로부터 받은 추천서를 담당자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원서를 접수시킨 후 광현과 소가연(엄형경 분) 콤비는 약령시로 나와 부골저 치료에 관련되는 정보를 수집하는데요. 두 사람은 따로 떨어졌고 소가영은 의서를 살펴보려고 서점에 들렀습니다. 여기서 소가영은 이성하(이상우 분)와 부딪혔는데 그녀는 성하에게 첫눈에 반해 정신이 멍한 상태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성하도 강지녕을 데리고 약령시로 나와 의서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녕도 광현의 뒷모습을 보고는 그를 뒤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고 실제로 광현을 닮은 사람에게 광현의 이름을 부르며 돌려세웠지만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백광현과 강지녕의 재회는 실패했는데 제작진은 두 사람이 아직은 만날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 합니다. 소가영은 아직까지도 광현을 남자가 아닌 사암의 제자인 동료로만 생각한 듯 성하를 만나고 돌아온 소가영은 광현에게 조각 같은 조선 남자를 만나 처음으로 존댓말을 썼다고 하더군요.

지녕이 성하에게 백광현을 보았다고 말하자 성하는 "제발 그만 하라! 네가 그 사람 못 잊는 거 나로서는 지옥 같다. 백 의생은 분명히 죽었다. 이제 그만 그 사람 잊어버리자!"고 한탄합니다. 이성하로서는 이런 지녕이 무척 원망스럽겠지요. 

 

드디어 대리시료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은 단 3일입니다. 청국은 광현에게 조선인 환자를 배정했습니다. 시료를 앞두고 사암도인은 광현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넌 이번에 성공하여 조선으로 돌아갈 기회를 잡아야 함과 동시에 네 마음의 무거운 짐(고주만 사망관련)을 덜어야 한다. 그 산을 넘지 못하면 앞으로 성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광현은 환자의 병세를 살핀 후 하루가 지나도록 어떤 시술을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외과수술을 하되 탕약은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반면 이명환은 탕약과 고약을 사용한 후에 시침을 합니다.

광현은 소가영과 한팀을 이루어 환부를 개복한 다음 썩은 뼈를 긁어내는 수술을 한 후 봉함하지 않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그냥 두었습니다. 이제 이명환과 백광현이 청국에서 숙명의 라이벌 대결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명환의 환자는 차도가 전혀 없어 시료에 실패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만일 조선의 가장 유능한 의료진인 이명환 팀이 중국 대리시료팀에게 패하기라도 한다면 조선의 망신입니다. 이명환은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에게 일반인 시료상태를 점검해 차도를 보이는 환자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는데, 강정두는 중국 담당자로부터 조선인 의원(방의 위치도 알려줌)이 외과수술을 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광현의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던 조선인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지 시작했습니다. 광현이 달려가 보니 바로 파상풍이 온 것입니다. 이거 큰일났습니다. 수의 고주만도 수술 후 파상풍이 발생하여 목숨을 잃었거든요. 놀란 백광현의 표정을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과연 이 환자의 생사는 어찌 될까요? 고주만의 경우는 이명환으로부터 독약에 중독되었기 때문에 결국 사망했지만 이 환자는 그때와는 다른 상황입니다. 부골저 수술 후 파상풍에 걸릴 확률은 50%라고 했기에 광현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메인에 게재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Posted by pennpe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16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16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보고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16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담주가 기대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5.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1.16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현에게 너무나 시련을 많이 주는듯 합니다.
    잠깐의 고통이지 곧 괜찮아 지리라 믿습니다.ㅋ

    베스트 축하드려요~

  6.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16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또 이런 시련들이 버티고 있으니 원 ~~
    힘든일들의 연속이죠 ㅋ

  7. Favicon of https://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3.01.16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환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