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현 조승우'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3.03.26 마의 종영, 해피엔딩과 인기비결 9가지 (35)
  2. 2013.03.20 마의 백광현, 현종 살리고 마침내 어의등극 (13)
  3. 2013.03.19 마의, 신분제도 벽에 막힌 백광현-강지녕 혼인 (20)
  4. 2013.03.15 마의, 깨알재미 선사하는 명 대사 베스트7 (35)
  5. 2013.03.06 마의, 백광현을 위해 자신을 버린 강지녕 (30)
  6. 2013.02.27 마의 이명환, 범행감추려 최형욱 살해기도 (26)
  7. 2013.02.26 마의, 숙휘공주살린 백광현이 파직된 까닭? (37)
  8. 2013.02.20 마의, 이명환을 능가하는 최형욱의 악행 (38)
  9. 2013.02.12 마의, 이명환에게 접근한 의문의 사내 최형욱 (25)
  10. 2013.02.05 마의, 모두를 경악시킨 백광현의 타이밍 (21)
  11. 2013.01.30 마의, 이명환을 멘붕시킨 백광현의 외과술 (6)
  12. 2013.01.29 마의, 이명환을 무너뜨릴 백광현의 묘수? (26)
  13. 2013.01.23 마의, 찻잔 속의 태풍이 될 백광현 귀국 (21)
  14. 2013.01.16 마의, 백광현-이명환 숙명의 라이벌대결 (23)
  15. 2013.01.15 마의 백광현, 청국에서 어의(御醫)자질을 쌓아 (16)
  16. 2013.01.09 마의, 여복 터진 백광현의 4번째 여자 엄현경 (30)
  17. 2013.01.08 마의, 악인의 끝판왕 이명환의 속임수 (15)
  18. 2012.12.26 마의 이명환·강지녕, 백광현의 정체 알고 멘붕 (21)
  19. 2012.12.04 마의, 백광현(조승우)이 혜민서를 떠나려는 이유 (19)
  20. 2012.11.27 마의, 조승우를 해코지하려는 손창민의 꼼수 (18)
  21. 2012.11.21 마의, 2차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천재 백광현 (23)
  22. 2012.11.14 마의, 신세대 숙휘공주와 곽 상궁의 찰떡궁합 (23)
  23. 2012.11.07 마의, 권력투쟁 희생양된 조승우(백광현)의 중대결심 (23)
  24. 2012.10.24 마의, 숙휘공주 김소은의 짝사랑을 어이할꼬! (23)
  25. 2012.10.23 마의 조승우, 사복시입성으로 이요원과 운명적 해후 (9)




 

                                                           백광현 역의 조승우,  강지녕 역의 이요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제50회를 끝으로 종영되었습니다. 백광현(조승우 분)이 현종(한상진 분)의 병을 고친 후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어의(御醫)에 오르자 좌상 홍윤식(박영지 분)을 비롯한 중신들은 천부당만부당하다며 반대합니다. 현종은 "과인의 병이 나은 것이 기쁘지 않은 것 같다"는 말로 입을 봉해 버리자 이들을 대비마마(김혜선 분)를 찾아갔지만 대비도 이번에는 현종과 뜻을 같이 했습니다. 광현의 꿈은 궁을 나와 가난한 백성 곁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지만 사암도인(주진모 분)과 다시 수의녀가 된 장인주(유선 분)의 설득에 자신이 가진 권력을 휘두르기로 하였습니다.

정3품 당상관이 되자 관복의 색상이 홍색으로 바뀌었군요. 광현은 어의로서 의료체계(?)개혁을 선언합니다. 의관들은 왕실진료가 끝나면 반가의 진료를 하며 돈을 챙겼지만 앞으로는 이를 금지하고 혜민서와 활인서 등에서 순환 근무토록 했으며, 내의원 약재를 혜민서와 활인서에 공급하고, 무료 사설약방을 개설해 가난한 백성들의 부담을 줄여주었습니다. 강지녕(이요원 분)바라기였던 이성하(이상우 분)가 청국으로 떠난 가운데 백광현과 강지녕은 모두의 축복 속에 혼례를 올려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후 새로운 왕이 즉위하자 광형은 금천관아의 현감(6품)이 되었습니다. 광현은 백성들과 막걸리를 나누며 그들과 마음을 보듬는 참된 사또로 변했습니다. 제방뚝이 무너져 말이 다치자 광현은 직접 말에 시침을 하며 말의 곁으로 돌아갔습니다. 비록 명문가의 신분을 되찾은 고을사또이자만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녕과의 사이에 아이도 생겨 행복에 겨운 모습이로군요. 이렇게 <마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출생의 비밀이 초기에 밝혀지고 악의 축인 이명환(손창민 분)이 백광현을 함정에 빠뜨리면 광현은 어김없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패턴을 반복해 대결의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하다는 비판이 있었고, 또 일부연기자의 연기논란과 시대에 걸맞지 않은 외과수술 등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지만, 탄탄한 스토리구성으로 주인공 백광현이 천한 마의출신에서 정3품인 당상관 어의(御醫)에 오르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중편드라마 <마의>가 월화극의 왕좌를 차지한 인기비결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차원이 다른 출생의 비밀

출생의 비밀은 이제 드라마에서는 매우 진부한 소재입니다. 따라서 출생의 비밀이 나올 때마다 또 "출생의 비밀"이냐는 비아냥도 들립니다. 그런데 <마의>의 출생비밀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로 일반적인 출생의 비밀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명문가의 자손으로서 의사의 길을 택한 강도준(전노민 분)이 이명환의 무리에 의해 역적의 누명을 쓰고 죽은 후 그 부인이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사내아이면 사살하고 계집아이면 노비로 삼아야 한다는 절박한 시기에 강도준의 도움으로 계집아이를 낳은 백석구(박혁권 분)가 자신의 딸 강지녕과 강도준의 아들 백광현을 바꿔치기 하여 어린 생명을 살린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입니다.  


 


② 악의 축 이명환에게 의술로 맞서는 백광현의 용기 

혜민서 제조(우두머리) 이명환은 과거 백광현의 생부인 강도준과 양부인 백석구를 역모죄로 몰아 죽였습니다. 그 후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와 결탁하여 강도준의 신분을 복원해 주고 양주관아의 노비였던 강지녕(강도준의 서류상 딸)을 찾아 자신의 딸로 입양했습니다. 겉으로는 어린 강지녕을 보호한다는 명분이지만 실제로는 강도준이 남긴 막대한 재산이 탐났기 때문입니다. 이명환은 마의출신으로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의 눈에 들어 혜민서 의생이 된 백광현을 심복인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을 시켜 괴롭히기를 반복했지만 광현은 이명환에 대한 복수를 오로지 의술의 대결로만 펼쳐 심성이 바른 젊은이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③ 백광현과 강지녕의 애절한 사랑  

백광현과 강지녕은 어린 시절 도성의 거지소굴에서 처음으로 만나 서로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청소년이 되어서는 조정의 말을 기르는 사복시에서 다시 만나 매우 친해 졌으며, 나중에 혜민서의 의생과 의녀로 다시 조우해 사랑을 싹틔워 왔습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어렸을 때 헤어진 광현과 영달(지녕의 아명)임을 알고는 얼싸 안았습니다. 강지녕에게는 그를 연모한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가 있었고, 백광현에게는 그를 짝사랑한 숙휘공주가 있었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백광현-강지녕 간 사랑의 결실을 맺도록 도왔습니다. 나중에 출생의 비밀이 모두 탄로나 백광현은 양반으로, 강지녕은 관비로 다시 내쳐질 위기에 처했지만 백광현의 노력으로 지녕이 면천되었고 두 사람은 결혼해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④ 신세대 숙휘공주의 등장

일반적으로 공주는 매우 조신하거나 도도하게 행동합니다. 그런데 현종의 여동생인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조선시대에는 보기 드문 신세대 공주였습니다. 그녀는 고양이를 한방에 고쳐준 백광현에게 홀딱 반하여 공주라는 신분도 잊은 채 미천한 마의인 백광현을 짝사랑했습니다. 그녀는 광현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기 위해 곽 상궁 및 호위무사 마도흠 군관을 매우 귀찮게 했습니다. 나중에 숙휘공주는 광현에 대한 미련을 버린 후에도 그를 지원하는 수호천사가 되었습니다.   



 


⑤ 반말의 여왕 소가영의 천방지축 행동

소가영(엄현경 분)은 백광현의 어릴 적 스승이었던 사암도인의 제자로 광현이 청국으로 들어갈 때 합류했습니다. 처음 소가영이 등장하자마자 강지녕, 숙휘공주, 서은서(조보아 분)에 이어 광현의 네 번째 여자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했지만 그녀는 광현을 "백형!"이라고 부르며 이성(異姓)으로는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소가영은 말투가 사내보다도 더욱 거칠었는데요. 나이 지긋한 스승인 사암도인을 부를 때도 기분이 좋으면 "스승!"이라고 하다가 기분이 나쁘면 영감탱이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윤태주(장희웅 분)와 박대망(윤봉길 분) 같은 의생들을 부를 때에도 "꼴뚜기들!"이라고 말해 상대방의 기를 죽였습니다. 조선으로 돌아와서도 치종원 및 혜민서에서 일하며 의녀는 물론 수의녀에게 까지 반말을 하는 등 그녀의 언행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⑥ 코미디언 같은 의학교수 권석철의 줄타기 놀음

등장인물 중에 가장 웃기는 사람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입니다. 백광현이 혜민서 의생으로 들어갔을 때 의학교수로 처음 모습을 드러낼 때만 해도 카리스마 넘치는 교수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는 권력의 편만 쫓는 해바라기임이 밝혀집니다. 당시 실세인 이명환 쪽에 줄을 섰던 권석철은 후일 이명환에게 위험한 고비가 다가오자 백광현의 편에 서려고 기웃거리기도 했습니다. 광현이 막판 현종의 장옹(대장·소장의 종기)을 치료하기 위해 개복수술을 하는 순간 성공가능성이 낮아지자 살기 위해 도망을 친 후 나중에 광현이 성공하자 땅을 치고 후회하는 모습은 우유부단한 관리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⑦ 주인옥을 두고 벌어지는 오장박과 추기배의 사랑싸움

주인옥(최수린 분)은 장안 최고의 국밥집인 "무교탕반"의 주인입니다. 그녀의 외동아들 박대망은 막판 광현이 현종을 개복수술 할 때 내장의 관통된 부위를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 공로로 의학교수로 승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국밥집 주방장 격인 오장박(맹상훈 분)은 광현의 어렸을 적 학문적 스승이었는데, 국밥집에서 일을 보는 보통사람으로 변신했습니다. 추기배(이희도 분)는 광현이 사복시에서 만난 마의출신으로 광현을 친아들처럼 돌봐주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오장박과 추기배가 주인옥을 내심 좋아하고 있어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습니다. 그러다가 광현이 이야기만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의기투합하는 인물들입니다. 오장박과 추기배가 주인옥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사랑싸움에 시청자들은 쏠쏠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결국 주인옥은 오장박의 여자가 되었고, 추기배는 전 수의녀와 눈이 맞아 알콩달콩한 사랑을 속삭이게 되었습니다.  


 


⑧ 코미디보다도 더욱 익살스런 대사

글쓴이가 "깨알재미 선사하는 명대사 베스트7"에서 이미 소개한 것처럼 주인공들의 코믹한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숙휘공주가 서은서를 찾아가 처음 한 말이 "자네가 그 유명한 좌상의 자부인가!"라고 까칠하게 말한 것은 서은서가 광현을 연모하지도 모른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소가영이 화장실에 갔다가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 청국행 배편을 놓친 사암도인이 소가영을 나무라자 "큰일을 보다가 중간에 끊을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고 토라진 것은 생리적 현상의 불가피성을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백광현이 청국 후비의 부골저(골수염)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치자 스승 사암도인은 "내가 잘 가르친 덕분이다"라고 자화자찬했으며, 강지녕이 민간의료원인 치종원에서 인력부족으로 힘들어 할 때 오장박이 "이럴 때 광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한마디했는데, 광현의 이름을 들은 강지녕이 광현을 생각하며 국밥도 먹지 않고 그냥 나가버리자 무교탕반 주인 주인옥은 "눈치는 국밥 끓일 때 빠뜨렸나?"고 면박을 주었습니다.


                        

 

⑨ 주인공들의 완숙한 연기

백광현 역을 맡은 배우 조승우는 <마의>로 2012년 MBC 연기대상을 받을 정도로 연기력이 빼어납니다. 비록 악역이었지만 이명환 역의 손창민, 강지녕 역의 이요원, 장인주 역의 유선, 고주만 역의 이순재, 현종 역의 한상진, 숙휘공주 역의 김소은, 이성하 역의 이상우, 곽 상궁  역의 안여진, 좌상 정성조 역의 김창완, 마의 추기배 역의 이희도, 오장박 역의 맹상훈, 사암도인 역의 주진모, 삿갓남 최형욱 역의 윤진호도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입니다. 오자봉 역의 안상태는 코미디언임에도 능청스런 연기의 달인처럼 보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대비 인선왕후 역의 김혜선, 의녀 정말금 역의 오인혜, 청상과부 서은서 역의 조보아의 연기가 어설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솔직히 글쓴이는 이들이 왜 이런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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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26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재미있었는데...
    마의 인기비결 잘보고 갑니다.
    빛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26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해피엔딩으로 결론이 났군요.
    잘보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3.26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시간여유가 되면 천천히 첫회부터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바람될래 2013.03.26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빨리 재방을 봐야해요..^^
    이거 펜펜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로
    드라마를 모두 봤어요..

  6.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3.2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가 드디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3.26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엔딩이라서 좋더라구요. 주인공이 너무 위기만 닥쳐서 끝에도 안좋으면 어쩌나 했는데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셔요 ^^

  8.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3.26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짬짬이 보았는데.. 좋은 결말로 막을 내렸군요
    새로운 의학적 소재로 넌 흥미스럽게 본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3.26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좋은 해피엔딩이네요~
    리뷰~
    고맙습니다. ^^

  10.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3.26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를 보지 않다가, 저희 어머니께서 구암 허준인 줄 알고 보시는 걸
    귀로 듣다가 마지막에만 눈으로 봤는데, 해피엔딩이라 보기 좋았답니다~

  11.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3.26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해피엔딩이 좋지요~

  12.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BlogIcon 티통 2013.03.26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심한 일교차에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13.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3.26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
    리뷰 너무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

  14.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26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역시해피엔딩!ㅎ

  15.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3.26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 마의 스토리 정리는 정말 멋지게 마무리 할수 있는 명 해설입니다..
    권선징악이 현실화되는 마의!
    마의에서 어의 까지의 과정들이 정말 아름답게 마무리 할수있어 즐거운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16.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26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재밋게 본 드라마죠.
    잘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yuji7590.tistory.com BlogIcon 초록샘스케치 2013.03.26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는일 없이 어수선한 일상에 마의를 제대로 보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26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19. Favicon of https://zhengxu.tistory.com BlogIcon Jaefat 2013.03.27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제 또 무슨 낙으로 살지...
    마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ㅎㅎ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03.27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게 시청한 프로인데..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요...

  2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3.27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화드라마 마의가 종영되었군요~
    마지막회를 놓쳤는데, 펜펜님이 작성해 주신 마의 포스팅을 보니
    따로 드라마를 보지않아도 될것 같아요 ^_^ 잘 보고 갑니다 :-)





 

                                                                          백광현 역의 조승우 


백광현(조승우 분)이 드디어 해냈습니다. 장옹(소장과 대장에 발생한 염증)으로 죽음에 직면한 현종(한상진 분)을 개복수술해 살려낸 것입니다. 현종이 대전에서 쓰러졌을 때 수의(신국 분)와 함께 진맥한 광현은 배꼽 주위에서 충혈된 화농을 발견했고 바로 장옹임을 알았습니다. 이 병은 몸 속 깊은 곳의 병이라 일반적인 시술로는 고칠 수 없는 병이며 복막염으로 전이될 경우 곧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대비인 인선왕후(김혜선 분)는 광현에게 꼭 살려내라고 지시 아닌 부탁을 하는데요. 지금까지 이 병으로 살아난 사람이 없었기에 좌상 홍윤식(박영지 분)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궁궐에 금군을 배치하여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일단 광현은 시침과 배꼽 주변에 뜸을 놓고 냉기를 다스리기 위한 약재를 사용해 맥은 다소 안정되었지만 배꼽에서 농이 나올 정도로 병세가 악화된 상태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비도 혼절하고 말았습니다. 수의도 임금을 고통대신 편안하게 보내야 한다며 진통제를 사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민하던 광현은 치종지남을 참고하며 임금의 배를 개복해 장부의 옹(고름과 독기)을 제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수의는 개복이라는 말만으로도 큰일날 소리라며 결사 반대했지만 광현은 비록 성공가능성이 낮을 지라도 의원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좌상은 광현에게 날 뛰다가 아비(강도준)짝 난다며 만일 배를 가르면 역모죄로 다스린다고 경고하지만 광현은 의술은 의관에게 맡기라고 주장합니다.

수의는 중전마마(이가현 분)에게 개복시술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고 묵시적으로 동의했습니다. 그냥 두면 현종이 승하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에 중전도 모험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광현을 도울 협력자들입니다. 혜민서의 대부분 의관과 의녀들은 이 엄청난 수술에 그냥 겁을 집어먹고 모두 발을 뺀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광현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애인 강지녕(이요원 분), 스승 사암도인(주진모 분), 반말의 여왕 소가영(엄현경 분), 전 수의녀 장인주(유선 분), 의생 동기 윤태주(장희웅 분)와 박대망(윤봉길 분), 그리고 의녀 정말금(오인혜 분)까지 기꺼이 돕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드디어 광현은 임금의 배를 갈랐습니다. 장기를 꺼내 터진 부위를 찾아보지만 길고 긴 장기에서 이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밖으로 나온 박대망은 사암도인 앞에서 환자에게 물이라도 넘길 수 있다면 무를 먹여 터진 곳으로 새어나오도록 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사암은 무릎을 쳤습니다. 의료진은 관을 현종의 목구멍으로 집어넣어 물을 주입하고 있는데, 좌상은 수술이 실패했다며 중전을 찾아가 지금 당장 시료를 막아야 하며 사술을 앞세우는 자는 국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청했습니다. 중전은 그럴 수 없다고 반대했지만 좌상은 금위대장과 함께 수술실로 들어와 광현을 끌어냅니다. 이 때 강지녕이 장기의 터진 곳을 찾아냈고, 광현은 금군을 뿌리치고 이를 절제해 봉함한 후 수술을 마무리했습니다. 밖으로 나온 광현은 좌상에게 전하는 무사한데 그래도 역심을 품고 역모를 꾀했느냐고 반문해 보지만 좌상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대비마마도 광현의 손을 잡고 고마워 했으니까요. 

그런데 광현이 현종을 살렸음에도 어의(御醫)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조선의 법도상 의과시험을 통과하자 않은 자는 어의가 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백광현이 과거 의생선발시험에는 당당히 합격했지만 혜민서 의생과정도 마치지 못하고 이명환의 모함으로 북방의 수군으로 좌천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광현이 오를 수 있는 최고직급은 어의 보다 한 품계 낮은 "첨정"(종4품)입니다. 현종은 광현에게 이를 알려주며 애석해 했지만 광현은 "전하께서 쾌차한 것만으로도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현종은 무언가 중대결심을 한 표정입니다. 현종은 "왜 사람이 이렇게 재미가 없나?. 어찌 된 일이냐 따져 물어야지!"라면서 너털웃음을 지어 보였거든요.

 

드디어 현종은 이번 일에 대한 논공행상을 시작했습니다. 현종이 임석한 가운데 수의는 공로자들을 차례로 불러 임금의 첩지를 내려줍니다. 직장 윤태주는 판관이 되었고, 참봉 박대망은 의학교수가 되었으며, 의녀 장인주와 강지녕 및 정말금과 소가영도 직급이 높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부 백광현은 정3품 당상관인 어의에 책봉되었습니다. 이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입니다. 현종은 고리타분한(?) 법도대신 백광현의 의술을 높이사 그를 어의로 임명한 것입니다.

이제 백광현의 신분과 재산을 이용하여 권세를 누리려던 좌상 홍윤식 일당의 전횡은 사라진 듯 보여집니다. 남은 문제는 백광현과 강지녕의 혼인인데요.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어 그야말로 해피엔딩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마의>는 다음 주 5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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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0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3.20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길고 긴 여정을 마치고 끝이 보이게 되는군요 ^^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3.20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여기서 보게되는 마의...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4. 행복끼니 2013.03.20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감상 잘하고갑니다~감사^^
    행복한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20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박했겠지만 살아서 다행입니다.
    만일 잘못 됐다면... 산 광현도 산 목숨이 아녔겠지요?

  6.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20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어의가 되었군요.

  7.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3.20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마의 드디어 어의에 올랐군요
    이제 한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해피로 끝나겠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3.20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실 사람들을
    하나하나 살려놓는군요?..
    드라마라 하지만 기가 막힙니다.. ^^

  9.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3.20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어의에 등극했군요~
    부디 해피엔딩이 되길 바래봅니다^^

  10. 2013.03.20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s://saygj2.tistory.com BlogIcon 광주랑 2013.03.20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드라마가 막바지에 치닫고 있군요
    어떤식으로 엔딩이 될 지 정말 기대되네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3.20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꼭 봐야겠는데요~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안녕하세열 2013.03.24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회까지 연장되었답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강지녕 역의 이요원 



▲  강지녕의 극적인 면천  

지난 번 백광현조승우 분)이 현종(한상진 분)에게 달려가 강지녕(이요원 분)의 친부인 백석구(박혁권 분)가 나라에 세운 공으로 면천이 되면 그의 여식인 강지녕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을 때만 해도 과연 길이 있는지 의문스러웠습니다. 백석구의 공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양반인 강도준(전노민 분)의 자식을 바꿔치기 하여 목숨을 살려준 것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광현은 현종에게 이형익(조덕현 분)의 시료일지와 포청 일지를 보이며 살인죄를 저지른 이명환(손창민 분)을 발고하려다 백석구가 누명을 쓰고 죽었다고 했습니다.

현종도 소현세자의 죽음에 인조대왕이 연루되었다고 짐작을 하고 있었기에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왕실의 치부를 만천하에 드러낼 수 없어 고만했습니다. 그러다가 춘추관 수찬관을 대전으로 불렀습니다. 현종은 수찬관에게 세조대왕이 내린 칙서를 읽도록 했는데, 칙서에는 살인범을 발고하는 자가 노비일 경우 면천시켜주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반대하던 대신들도 세조대왕이 내린 전례에 따라 현종이 백석구의 면천을 지시하자 더 이상 왈가왈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강지녕은 다시 관비로 내쳐지지 않고 평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강지녕이 면천되자 평소 그녀를 잘 알고 지내던 대비마마(김혜선 분)와 중전마마(이가현 분) 그리고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비단과 갈비 및 옥돔 등 진귀한 재물을 하사했고, 백광현은 자신의 양부이자 지녕의 친부인 백석구의 무덤을 강도준의 묘 옆에 이장하기도 했습니다. 무교탕반에서는 큰 잔치를 베풀었고, 바른 남자 이성하(이상우 분)는 계동 집을 비롯한 재산을 백광현에게 돌려주고 도성을 떠나려고 합니다.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듯 했습니다.


 


▲ 신분제도의 벽에 가로막힌 백광현-강지녕 혼인 

사실 강지녕이 면천이 되면 백광현과 결혼하여 강도준의 가문을 잇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의 신분제도입니다. 아무리 아비가 양반이더라도 자식들은 어미의 신분을 따르도록 되어 있어 광현-지녕이 결혼하여 아이를 출산할 경우 이 아이는 양반이 아니기에 강도준의 후사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마의출신이라고 무시하며 깔보던 대비마마도 백광현이 장안최고 명문가의 자식으로 밝혀지고 또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자 이제는 그를 아끼게 되었습니다. 대비는 명문가 규수들의 사주단자를 숙휘공주에게 보여주며 광현이 배필을 찾도록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놀란 공주는 서은서(조보아 분)를 찾아가 고충을 토로하지만 신분제도의 벽에 막혀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이때 귀양을 간 좌상 정성조 후임으로 새로운 좌상 홍윤식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광현을 매우 반갑게 대하며 자신의 사부(스승)가 광현의 증조부였다는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양반가의 격에 맞는 규수를 골라 혼례를 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좌상은 자신의 딸을 광현의 색시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현은 이미 마음에 둔 정혼자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정은 광현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좌상은 대신들이 모인 가운데 강도준의 후사인 백광현에게 문관직으로 벼슬을 내려야 한다고 임금께 건의한 것입니다. 백광현이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자 좌상은 양반인 강도준이 의관이 된다고 튀는 바람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과 같이 가문을 잃고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했다고 경고합니다.

대비마마도 지녕을 불러 광현의 앞날을 위해 물러나 달라고 요청하는군요. 일부 의녀들도 광현의 앞길을 망친다며 지녕을 욕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지녕이 흔들릴까봐 광현은 우리아이에게 신분보다 중요한 것을 물려주자고 합니다. 광현의 결심은 확고합니다. 그는 강도준의 집을 약방으로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현종을 찾아가 문관직 제수를 물려달라면서 지녕과 혼인하는 게 부친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좌상은 자신의 호의를 무시하고 사대부가 이런 꼴을 보일 수는 없다고 다시금 경고했는데, 광현은 자신을 이용해 권세를 탐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는 대전에서 현종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백광현이 달려갔을 때는 현종은 의식불명상태입니다. 오늘밤 제49회 예고편을 보면 광현은 현종의 배를 갈라야(개복) 한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이번 시술이 성공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듯 합니다. 백광현과 강지녕은 뒤바뀐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할 수 있을지, 현종을 살려낼지, 그리고 좌상을 비롯한 대신들의 압력을 견뎌낼지가 남은 관전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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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끼니 2013.03.19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펜펜님덕에 마의~~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3.19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 우리 와이프가 빼놓지 않고 보는 드라마라 이따금씩 보고 있답니다 ㅎ

  3.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3.19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개복수술까지~~~!
    광현과 지녕의 혼인도 어찌될지 엄청 궁금합니당~
    오늘도 멋진 리뷰 잘 보고가유~펜펜님~^^*

  4. 2013.03.19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3.19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 시분제도가 참 이들을 갈라 놓은군요 ㅎㅎ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덕분에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3.19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찌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마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3.19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9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9.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3.1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의 유혹을 도저히 못 버티고,ㅎㅎ 그냥 꿈나라로 가버렸던 밤이었는데,
    자세히 포스팅 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셔요.

  10.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19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9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2. Favicon of https://bunyangfocus.tistory.com BlogIcon 날으는 캡틴 2013.03.19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구...재미집니다...
    덕분에 저는 글로 마의를 봅니다..
    다음편 이야기가 엄청 궁금한데요..
    또하나..어미의 신분을 따른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았네요..

  13.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9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푸릇푸릇한 하루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03.19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혼인..하는 군요..^^
    주말에 몰아서 봐야겠어요~

  15.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9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6.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3.19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결국은 다 잘 해결되겠지요
    점점 궁금해 지게 만드네요^^

  17.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3.19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주인공이 혼인을 했군요~ㅎㅎ

  18.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3.19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가 점점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군요..
    두 주인공의 해피엔딩이 기대 됩니다..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19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기는 수시로 찾아오네요. 참 힘듭니다.
    한 고비 넘겼다 싶으면 다시 찾아오고...

  20. BlogIcon 이진 2013.04.04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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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휘공주 역의 김소은                                  소가영 역의 엄현경 


<마의>는 천한 마의출신에서 어의가 되는 실존인물 백광현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백광현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항상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패턴을 반복해 식상하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일반적인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름 출생의 비밀,  신세대 숙휘공주와 천방지축 소가영의 등장, 백광현과 강지녕의 애틋한 로맨스, 반성할 줄 모르는 악인 이명환의 열연 등으로 많은 화재를 모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총 51회중 47회가 끝난 현재 악의 축이었던 이명환이 자결하고 관비로 다시 내쳐지게 된 강지녕이 어떻게 면천되어 해피엔딩이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드라마 중간에 주인공이 내뱉는 촌철살인의 한마디 대사는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청량제가 되고 있는데요. <마의>를 시청하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명 대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신세대 숙휘공주, "자네가 그 유명한 좌상의 자부인가!"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의생 백광현(조승우 분)이 강상죄로 의금부에 끌려 간 곳을 알고는 "자기를 두고 다른 여인을 희롱했을 리가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번 등불축제에서 만난 광현이 강지녕(이요원 분)에 대해 표현한 마음을 공주는 자신을 향한 마음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장인주(유선 분)가 백광현에게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은 후 공주는 잠을 자다가 깨어나 "백 의생이 양반댁 도령복장으로 내 앞에 백마를 타고 나타나더니 날 버리고 다른 여인에게도 가버렸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곽 상궁(안여진 분)은 공주가 하도 백 의생 타령을 하니 백마가 나타났다면서 그건 개꿈이라고 평가절하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별로 말이 없는 마 군관(이관훈 분)이 나섰습니다. 마 군관은 "백 의생은 좌상 댁 자부(며느리)와 눈이 맞아 말을 타고 도망간 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응수한 것입니다. 마 군관으로서는 공주가 하도 백 의생일로 귀찮은 심부름을 많이 시키니 이번 기회에 그를 잊도록 함이었지요.

그렇지만 이는 마 군관의 실수였습니다. 공주가 직접 서은서(조보아 분)를 찾아간 것입니다. 서은서를 본 공주는 "자네가 그 유명한 좌상의 자부인가!"라고 까칠하게 말하며 기선을 제압하는군요. 그런 다음 백 의생과 어떤 사이인지 물었습니다. 공주는 "백 의생이 고양이를 살려준 인연으로 특별히 여긴다. 그런데 백 의생이 자네 때문에 고초를 겪어 마음이 쓰인다. 백 의생도 자네를 특별히 여기나?"고 되묻습니다. 서은서로서는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질문입니다. 자신은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기에 그를 생각하는데 비해 공주는 고작 고양이를 살려준 데 대한 고마움이라니 한심했을 테지요.

 

 

② 천방지축 소가영, "큰일을 보다가 중간에 끊을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 

사암도인(주진모 분)이 몇 명의 장정과 함께 노름을 하며 기세를 올리다가 8땡을 잡아 가진 돈을 전부 걸었습니다. 이때 제자 소가영(엄현경 분)이 들어와 사암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미쳤느냐면서 도박을 말립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9땡을 잡는 바람에 돈을 모두 잃고 빈털터리가 되고 맙니다. 가영은 미련한 사암을 베개로 내리치다가 그의 귀를 잡고 밖으로 나오며 다시는 도박판에 끼어 들지 말라고 혼을 냅니다. 스승이 잘 못 했으면 제자가 바로잡아야 한다고요.

광현은 스승 고주만이 남긴 서찰에서 지목한 사암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다음 청국으로 간다는 쪽지를 보고 그를 찾아 포구로 갔습니다. 사암은 청국행 배를 탈 계획이었지만 화장실에 간 소가영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사암이 나무라자 이 되바라진 제자는 "큰일을 보다가 중간에 끊을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고 오히려 큰소리치는군요. 여자가 말하는 폼하고는 참으로 가관입니다. 소가영이 화장실에 가지 않았더라면 광현은 큰 스승을 만나지 못할 뻔했습니다. 광현은 노인에게 사암도인이 맞느냐고 물었는데, 사암은 사내놈은 제자로 받지 않는다며 딴청을 부립니다. 사암과 가영은 주막에서 하룻밤 묵었는데요. 광현은 밤새 사암을 기다립니다. 이를 안 가영은 광현의 근성을 높이 평가한 듯 "근성 쩐다"는 21세기 말을 내뱉는군요


 


③ 바른 남자 이성하, "네가 그 사람 못 잊는 거 나로서는 지옥 같다!"

청국 황비의 중병을 치료하기 위한 지원서를 접수시킨 후 백광현과 소가연 콤비는 경사(북경)의 약령시로 나와 부골저(골수암) 치료에 관련되는 정보를 수집하는데요. 두 사람은 따로 떨어졌고 소가영은 의서를 살펴보려고 서점에 들렀습니다. 이성하(이상우 분)도 강지녕을 데리고 약령시로 나와 지녕과 잠시 헤어져 의서를 보고 있었지요. 지녕은 저자거리에서 광현의 뒷모습을 보고는 그를 뒤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고 실제로 광현을 닮은 사람에게 광현의 이름을 부르며 돌려세웠지만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백광현과 강지녕의 재회는 실패했는데 제작진은 두 사람이 아직은 만날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 합니다.

지녕이 성하에게 백광현을 보았다고 말하자 성하는 "제발 그만 하라! 네가 그 사람 못 잊는 거 나로서는 지옥 같다. 백 의생은 분명히 죽었다. 이제 그만 그 사람 잊어버리자!"고 한탄합니다. 이성하로서는 지녕이가 3년 이상이나 연락이 두절된 광현을 그리워하고 있으니 이런 지녕이 무척 원망스럽겠지요. 그러나 지녕은 첫사랑 광현을 잊지 못하며 성하를 양부 이명환 집안에서 함께 자란 오누이로 인식하고 있어 성하에게 마음을 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성하의 처지가 참으로 안타깝군요.

 

 

④ 괴짜의원 사암도인, "내가 잘 가르친 덕분이다"

백광현은 청의 황제에게 불려가 조선 수의도 실패한 부골저(골수염)를 일개 무지랭이인 주제에 청국 황비 우희를 살려낼 수 있겠느냐는 조롱을 당했으나 광현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현은 우희가 최음제를 많이 사용해 왔음을 알고는 그의 오빠에게 병의 원인을 말할 수는 없지만 5일내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현은 우희의 등에 수술자국이 최소화되도록 환부를 절개하는 대신 천공요법으로 구멍을 뚫어 북두칠성 같은 수술자국만 남겨 우희를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5일째 되는 날 우희는 황비의 옷으로 갈아입고 황제를 맞았는데, 그 후 황비와 황제는 광현의 의술을 크게 칭찬하며 조선의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광현이 시술을 성공하기를 누구보다도 기다린 사람은 바로 스승인 사암도인입니다. 광현이 달려와 환자가 깨어났다고 아뢰자 사암은 "난 아무 걱정하지 않았다. 난 네 놈이 해낼 줄 알았다"고 기뻐합니다. 광현이 이 모두가 스승님 가르침 덕분이라고 겸손해 하자 사암은 "그래, 이것은 내가 잘 가르친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박장대소하는군요. 청국에서는 사암과 광현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주며 다시금 이들의 공을 높이 치하했습니다.

 

 

⑤ 무교탕반 주인옥, "눈치는 국밥 끓일 때 빠뜨렸나?"

고주만의 후임으로 수의가 된 이명환(손창민 분)은 치종청을 폐지하고 특별시료청을 만들었으나 비싼 돈을 받는 바람에 일반 서민들은 그림의 떡이 되었습니다. 강지녕과 장인주 그리고 신 판관은 혜민서를 뛰쳐나와 치종원을 만들어 가난한 백성들을 치료해 주지만 이들 3명으로는 턱없이 일손이 부족합니다. 의관 윤태주(장희웅 분)와 박대망(윤봉길 분)이 일과 후 밤에 도와주기는 하지만 이는 언 밭에 오줌누기이지요.

강지녕은 무교탕반에 들러 주인옥(최수린 분)이 차려주는 국밥상을 받고는 식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백광현의 스승이었던 오장박(맹상훈 분)이 들어와서는 "광현이 살아 있다면 이럴 때 얼마나 좋을까!"라고 한탄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광현을 몽매에도 잊지 못하는 지녕이 광현 이야기를 듣자 그냥 수저를 놓고 나가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주인옥은 주방장 오장박에게 "눈치는 국밥 끓일 때 빠뜨렸나?"며 타박을 줍니다. 오장박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머리를 긁적이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⑥ 정체불명 백광현, "이제 살 것인지 죽을 것인지 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전 우의정을 지내고 현종의 부름을 받았지만 탈저(팔다리 괴사)라는 병으로 영의정 직을  사양한 오규태와 그의 아들(주희중 분)은 조선의 최고 명의라는 수의 이명환 조차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였지만 저자거리 특별시료청에서 치료를 거부한 중환자를 살린 용한 의원이 있다고 하여 백광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광현은 다리를 절개하면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가 막힌 아들이 무지랭이인 떠돌이 의원의 말을 어찌 믿겠느냐며 멱살을 잡고 흔들었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환자의 병세는 광현이 예측한 대로 허벅지까지 통증이 심해졌고 환부는 냉온을 느끼지 못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다시 불려간 광현은 오규태에게 "이제 살 것인지 죽을 것인지 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채근했고 결국 오규태 부자는 광현의 시술을 허락했으며, 광현은 소가영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술을 마치고 환자를 살려내어 현종과 이명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⑦ 광현스승 오장박, "국밥 끓여 개에게 배달하는 소리!"

수의 이명환과 좌상 정성조가 소현세자의 죽음에 연루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현종은 의금부에 추국청을 설치하여 이명환과 정성조(김창완 분) 그리고 백광현에 대한 추국을 진행하라고 어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비마마입니다. 대비는 목의 악성종기인 발제창으로 인해 외과적인 수술이외에는 다름 방법이 없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몸에 칼을 댈 수 없다며 버텼습니다. 따라서 대비는 수의인 이명환을 다시 불러 시침과 탕제로 시료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이명환이 의금부에 불려갈 날을 고대하던 오장박과 추기배 등은 이 소식을 듣고도 믿을 수 없습니다. 무교탕반의 주인 주인옥이 이명환이 다시 대비전으로 불려갔다는 말을 들은 오장박은 주인옥에게 "국밥 끓여 개에게 배달하는 소리!"하지 말라고 쏘아붙였지만 이는 결국 사실이었으니 이명환에 대한 단죄는 뒤로 미루어진 셈이지요.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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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03.15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명대사 잘 보고 갑니다^^

  3. 2013.03.15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3.15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명대사가 한자리에 다 모였네요ㅋㅋ
    그 장면들이 생생히 떠올라요^^

  5.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1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는 장면들 잘보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5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7. Favicon of https://kjo333.tistory.com BlogIcon 토기장이 2013.03.15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잘안보는데 덕분에 재미나게 잘보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5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3.15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에 나온 명대사들이군요
    우스개 소리도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3.15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명대사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1.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로렌씨 2013.03.15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겠네요^^
    후속작은 어떤 작품이 될런지

  12.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3.15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잼있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5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재밌네요^^
    완전 잘 보고 가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15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베스트에서 강제 소환됐어요.
    ㅎㅎㅎ

  15.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3.15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를 보지 않았으니, 공감이 되지는 않지만 펜펜님이 명장면이라 하시니
    그런 가보지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corvo.tistory.com BlogIcon corvo 2013.03.1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드라마 초기에서 백광현이 강지녕에게 말한 "역시 낮에는 정숙하고 밤에는 놀 줄 아는 여인"이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7.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3.15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희진도 나오는군요~ 제가 드라마를 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캡쳐 사진으로만 보면, 참 안 어울리네요.. 워낙 현대적인 여성 이미지가 강해서...

  18.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3.03.1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대사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합니다. 엄현경도 열심히 하네요.

  19. Favicon of https://qkrwjdrl83.tistory.com BlogIcon 쿠니미츠 2013.03.15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재밌죠이겅!! ㅎㅎ매일챙겨봐요~

  2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3.15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명대사,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3.15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 깨알같은 마의 명대사를 보니 드라마 장면이 절로 떠오르군요 ^^
    재밌게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D





 

                                              운명이 뒤바뀐 강지녕 역의 이요원,   백광현 역의 조승우 


<마의>에서 가장 악랄한 인간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수의 이명환(손창민 분)입니다. 이명환을 따르는 조 판관과 몇몇 의녀들, 그의 수하 강정두(서범식 분)는 이명환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므로 이들은 이명환의 신변에 무슨 일이 있으면 한방에 정리될 떨거지들입니다. 이명환의 뒷배였던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는 이제 이명환 때문에 자신의 정치생명이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백광현(조승우 분)을 찾아가 어의(御醫)와 수의(首醫)를 시켜주겠다고 달콤한 유혹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승 사암도인(주진모 분)과 수제자 백광현에게 복수하고 싶어 이명환에게 접근했던 삿갓남 최형욱(윤진호 분)도 이명환이 자신을 죽이려했고, 사암이 자신을 화마(火魔)에서 구해주자 드디어 두 사람에 대한 적대감을 버린 듯 합니다.

이제 이명환의 유일한 뒷배는 대비마마(김혜선 분)입니다. 대비는 처음부터 백광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일개 무지랭이로 천한 마의출신이 궁에 들어와 의관이 되고 현종(한상진 분)과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총애를 받은 게 가당치 않다고 생각한 때문입니다. 치사율이 높은 질병인 발제창(목 부위의 악성종기)으로 대비가 위독해지자 혜민서 신 제조는 환부를 절개하는 게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했지만 대비는 자신의 몸에 칼을 대고 싶지 않다며 버텼습니다. 결국 대비의 고집에 현종도 이명환에게 시료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현종도 참으로 딱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다고 해도 우상으로부터 이명환이 저지른 죄를 보고 받은 후 의금부에 추국청을 설치하여 정성조와 이명환 그리고 백광현을 추국하라고 추상같은 어명을 내린 상황에서 대비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이명환에게 시간을 벌게 해준 것입니다. 이명환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대비에게 시침과 탕약을 처방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이 오히려 종기가 더욱 악화되어 탕약을 먹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명환은 해서는 안될 처방을 했습니다. 바로 통증완화용 앵속(마약인 양귀비)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그 후 대비전을 방문한 현종에게 통증이 완화된 대비는 수의가 애를 많이 써 나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종은 이 말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지요. 신 제조는 이명환이 어떻게 시료하는지 알고 싶었지만 이명환 심복들은 수의가 시료일지와 약제출납장부의 노출을 금지했다며 보여주지 않습니다. 앵속처방으로 대비의 통증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지만 환부는 더욱 악화되어 혈수(핏물)가 많이 나옵니다. 수의는 피 묻은 수건을 감추도록 지시하는군요. 그렇지만 세상 비밀은 없는 법입니다. 소가영(엄현경 분)으로부터 수의가 무슨 처방을 하는지 알라봐 달라는 부탁을 받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이 이를 발견했고, 신 제조도 알게 되었습니다. 백광현은 많은 핏물을 보고는 병이 악화되어 위험하게 되었으며, 대비가 통증이 완화되어 병이 나아진다고 느낀 것은 수의가 환각성 진통제인 앵속을 사용해 모두를 속인 것이라고 단박에 알아차렸습니다.

백광현이 신이 아닌데 어찌 이를 한방에 알았을까요? 바로 최형욱이 광현에게 한 말 때문입니다. 광현은 강지녕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멘붕상태에 빠지자 심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런 광현을 본 최형욱은 관상을 보니 일이 잘 안 되는 모양이라고 삐딱하게 말한 뒤, 대비가 차도를 보인다는 소문은 거짓이며, 발제창은 원래 시침이나 탕약으로는 듣지 않는 병이기에 수의가 도술을 부려 시간을 벌려는 수작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신 제조는 혈수가 묻은 수건을 현종에게 보여주며 지금 대비의 병세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했지만 이명환은 나아지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대비의 환부를 확인한 신 제조는 오히려 병세가 악화되었다고 보고했고 드디어 현종은 대비에 대한 시료를 광현에게 맡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비입니다. 대비는 짐승을 만지던 손으로는 안 된다며 완강하게 거절하며 수의를 다시 부르라고 소리친 것입니다. 광현은 직접 대비전으로 들어가 더 늦기 전에 시료를 받지 않으면 물조차 넘기지 못하고 생명이 위험해 진다고 간청했지만 대비는 광현의 얼굴에 탕약을 확 끼얹으며 "네 놈의 손에 놀아날 수 없다. 어서 끌어내라!"고 발악을 합니다.

하는 수 없이 광현이 밖으로 나오자 이번에는 강지녕(이요원 분)이 대비전으로 들어가 "백 의관이 마의출신이라서 시료를 거부하나? 만일 백 의관이 천인이 아니라 명문 양반가의 후사(적자)라면 어찌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놀라는 대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45회가 끝났는데, 지녕은 백광현을 위해 자신을 버리기로 결심한 듯 합니다. 강지녕은 백광현과 이성하(이상우 분)가 자신을 아주 먼 곳으로 보내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양주의 숙소를 탈출해 도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두식(윤희석 분)에게 부탁해 포청의 검시일지에서 백석구의 시신인수자로 장인주(유선 분)가 기록된 것을 확인하고는 인주를 찾았는데, 인주는 결국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고 말았습니다. 인주로서도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때문이지요.

강지녕은 지나간 세월을 되새기며 자신이 겪어야 할 고통과 고난을 광현이 치렀다고 자책하면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을 기록한 서찰을 의금부 서두식에게 전달했고, 놀란 서두식은 사헌부 장령인 이성하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강지녕은 출생의 비밀을 밝히며 백광현이 양반가 강도준의 자식임을 폭로한 것입니다.

사실 이번에 대비가 강하게 저항하지만 않았더라면 이번 사태는 광현의 싱거운 승리로 끝났을 것입니다. 이명환이 지난번 숙휘공주에게 사향을 사용하여 두창을 악화시켰고, 이번에 대비에게 앵속을 사용하여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위장한 사실을 현종이 알았더라면 그냥 두지 않았을 테지요. 아무튼 제작진은 처음부터 이런 갈등관계를 예상하고 대비를 이명환의 뒷배로 자리 매김했을 테지요. 이제 강지녕의 고백을 들은 대비가 광현에게 시료를 허용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명환의 악행도 거의 막판에 다다른 듯 보여집니다. 물론 <마의>가 끝나려면 아직 5회를 더 방영해야하기에 이명환에게 또 어떤 비겁한 수가 남아있는지는 시청자로서는 알 수가 없는 노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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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3.0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환의 악행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네요..
    요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3.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06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3.06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야왕에 밀려서 잘 못챙겨봤는데~^^
    드디어 백광현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네요~
    오늘도 멋진 리뷰 잘 보고가요~펜펜님~~
    편안한 하루 되셔유~~^^*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3.06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를 봐야하는거지요?
    어떤 결단을 내렸을까가 궁금합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도...
    참으로 안타깝네요.

  6.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BlogIcon 티통 2013.03.06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06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8.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3.06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안나푸르나 2013.03.06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요즘 회사일로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서 못봤는데...펜펜님의 리뷰로~ 잘 이해하게 되어 좋습니다.
    리뷰읽고 재방은 주말에 꼭 보는 편입니다...
    재방도 못보면 돈주고(700원) mbc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봐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3.06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야근하느라 못봐서 리뷰로 저도 대신 보고 가네요 ^^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06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2.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06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으로도 열연이 느껴지네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13.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3.06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본방을 놓쳤는데, 이렇게 진해되었군요.
    남은 5회 동안 한 번은 더 꼬임이 있겠지요?
    기대되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0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5. Favicon of https://gbworld.tistory.com BlogIcon 봉잡스 2013.03.06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글이네용^^

  16.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3.06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나는글 잘보고 갑니다.
    즐건하루되세요

  17. Favicon of https://suandsu.tistory.com BlogIcon 보령 2013.03.06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못봤는데 글 잘 보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3.06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얼마 안남았군요~!!
    재미있는 리뷰 잘봤습니다.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3.06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20.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3.03.07 0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잘 보고 갑니다^^

  21. 애청자 2013.03.12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솜씨가 좋으시네요. 시청헸지만 글로 다시읽으니 재미있네요~




 

                                                                 수의 이명환 역의 손창민



명색이 의관인 수의 이명환의 악행의 끝은 어디일까요? 이번에는 숙휘공주의 두창(천연두)을 악화시키기 위해 사향을 사용했음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제안한 삿갓남 최형욱을 불에 태워 죽이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나가면 이명환은 자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끔직한 범죄행위에 대해 한번도 반성 없이 끝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백광현이 며칠동안 행방이 묘연하다가 다시 나타나 제일 처음 만난 사람은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였습니다. 이성하는 사헌부 장령으로 일하고 있는데, 광현은 친부 강도준과 양부 백석구 및 스승 고주만의 죽음에 이명환이 관련되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놀란 이성하는 광현에게 제정신이냐고 반문하더군요. 아들보고 부친의 범행을 밝혀내라고 하였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성하는 내 손으로 아버지를 쓰러뜨려야 하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광현은 그 길만이 부친의 목숨을 구명할 길이며 죽음만은 면할 길이라고 하면서, 강지녕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거나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성하는 아버지와는 달리 사리판단과 공사(公私)가 분명한 인물입니다. 고민하던 성하는 광현에게 어찌 도우면 되는지 물었는데, 광현은 사헌부가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필요한 투서라며 서찰을 건네줍니다. 과거 정성조 대감의 비호를 받은 이명환이 동료의원이었던 이형익을 침으로 죽였는데, 이형익은 소현세자의 마지막 시료담당의원이었고, 후일 정성조가 이 사건을 무마시켰답니다. 정성조는 백석구를 이형익의 살인범으로 몰아 잡으려고 했답니다. 광현은 침으로 이명환이 이형익을 죽이는 걸 직접 목격하였고, 이를 알게 된 강정두 군관이 끝까지 자신을 추적했다면서 이 문제를 공론화시켜 이명환과 좌상 정성조를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현은 이형익의 처가 보관해 오던 시료일지를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성하는 소현세자와 숙휘공주관련 아버지의 일은 함구해 달라고 요청하더군요. 사실 왕실과 관련된 범죄가 밝혀지면 이명환은 죽은목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 사헌부 지평이 이명환을 이형익 의원의 죽음과 관련 투서가 접수되었다면 연행해 갔습니다. 이명환은 아들에게 이는 모함이고 날조라고 오리발을 내밀더군요. 좌상도 이명환에게 아들로 하여금 조사를 중단하도록, 이명환은 증거가 없으므로 잘 버티면 된다고 합니다. 이즈음 의금부 서두식은 군사들을 풀어 좌상과 이명환을 보호하는 것처럼 위장하고는 실제로 이들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좌상은 이명환이 화근이라며 진작 싹을 잘라 버리지 못했음을 한탄하더군요.

백광현은 이명환을 보자마자 여기서 멈추고 스스로 물러난다면 목숨만은 부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아직까지는 살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은 그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이대로 있다가는 이명환과 함께 골로 간다고 생각한 좌상 정성조가 이명환의 심복 조 판관에게 "수의를 처리해야 하겠으니 최형욱을 데려 오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환과 최형욱이 공주의 처소에 사향을 뿌려 두창을 악화시킨 일을 알고 있었거든요. 예로부터 낮말은 새가 듣는다고 했지요. 정성조의 말을 이명환의 또 다른 심복인 수의녀(?)가 듣고는 이를 이명환에게 고자질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최형욱이 머무르는 초가에 복면의 사내들이 나타나 밖에서 문을 걸어 잠군 후 불을 질렀습니다. 놀란 최형욱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기에도 주인공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비록 망나니로 변했지만 그래도 한 때는 제자였던 최형욱을 바르게 인도하려는 사암도인이 최형욱을 찾아왔다가 화재현장을 목격하고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중화상을 입은 그를 구해낸 것입니다. 이는 바로 귀양을 갔다가 돌아온 이명환의 심복 강정두 군관일행이 저지른 살인미수사건입니다. 조 판관은 좌상에게 최형욱의 은신처가 불탔다고 보고하네요. 이명환은 이번에도 범행의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끔찍한 살인을 자행하러 했더군요. 이명환이 하는 짓을 보면 요즈음 흉악범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명환은 좌상에게 지금까지 거래내역이 적힌 서책을 던져주며 말년에 팽 당한 사냥개가 되면 곤란할 테니 마음을 고쳐 먹고 나를 지켜달라고 협박합니다. 이명환의 말에 좌상도 속수무책입니다. 구린데가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결국 함께 몰락의 길을 걷겠지요. 이명환과 정성조는 사헌부 지평앞에 나아가 대질심문을 받습니다. 왜 이형익 사망사건에 관련된 이명환을 도와주었느냐는 질문에 좌상이 머뭇거리자 이명환은 동료의원의 죽음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발뺌합니다. 잠시 후 당시사건의 목격자로 나타난 인물은 모함으로 죽은 백석구의 양자인 백광현입니다.

이명환은 광현에게 네놈이 어찌 살아있었느냐고 악을 썼는데, 광현은 친부와 양부의 생명을 앗아갔으니 사죄하라고 요구합니다. 이명환은 물증이 있는지 묻고는 강지녕의 과거가 밝혀지면 관비로 떨어질 것이라고 거꾸로 협박하지만 광현은 자신있게 지녕은 아주 멀리 떠날 것이기에 그녀를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광현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광현은 이미 이성하와 장인주의 도움을 얻어 지녕을 안전한 곳으로 빼돌렸기 때문입니다. 숙휘공주가 광현의 시술로 두창(천연두)과 현옹(인후의 종기)에서 회복되자 왕실에서는 공주를 양주로 휴양 보냈는데 이 때 강지녕을 수행원으로 딸려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성하도 급히 말을 달려 어디론가 갔는데 아마도 지녕을 보호하려 함일 것입니다.

이명환은 강지녕을 미끼로 백광현과 맞서려 하고 있습니다. 강정두 군관을 양주관아로 보내 강지녕의 과거기록을 찾았거든요. 문서보관소 직원의 말에 의하면 며칠 전 광현도 이곳을 다녀갔다고 합니다. 우상은 현종에게 이번 투서 건에 대해 보고했는데, 이제 현종도 이명환과 정성조가 이리의 탈을 쓴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인간임을 알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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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2.27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2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막바지로 달려가는건가요?
    언제든 내게 득이 되면 손을 잡고 그렇지 않음 내치는게...
    악행을 일삼는 이들의 하는 짓인가 봅니다.

  4. Favicon of https://legmediart.tistory.com BlogIcon 뷰티레그클리닉 메디아트 2013.02.27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가요 정말 글 잘쓰시네요 ㅋㅋ

  5. Favicon of https://w1978.tistory.com BlogIcon 촛불1978 2013.02.27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힘내세요!!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7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2.27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2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등관계로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 같은데요~

  9.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27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잘 보고 가요~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0.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02.27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에 관한 리뷰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3.02.27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27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난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2.27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재미있게 봤어요~!^^

  14.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27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를 한층 더해 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15.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2.27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갈수록 흥미진진하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3.02.27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보고 싶은데...시간이 읍네요....직업특성상 맨날 늦게끝나니...ㅎ 암튼 잘 보고 갑니다.^^ 남은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17.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02.27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방송으로 보고 있지만..요즘 넘 잼나더라구요^^

  18.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2.27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마의리뷰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27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드라마리뷰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20.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3.02.2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를 펜펜님 블로그로 파악하는 1인~

  21. Favicon of http://tvsline.tistory.com/1019 BlogIcon 카라 2013.02.28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리뷰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백광현 역의 조승우


50부작인 <마의>가 이제 종반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삿갓남 최형욱(윤진호 분)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백광현(조승우 분)은 비록 현종(한상진 분)으로부터 파직은 당했지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죽인 이명환(손창민 분)을 무너뜨리겠다는 목표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명환이 대비마마(김혜선 분)를 움직여 백광현 대신 최형욱을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후옹(두창의 후유증인 인후염)을 치료하도록 조치해 최형욱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아니면 말고"식의 시술을 하기로 작심했습니다. "아니면 말고"라는 것은 두창(악성 천연두)은 당시로서는 치료약이 없던 전염병이라 낫지 않아도 의원에게 죄를 물을 수 없었으며, 목 부분은 워낙 민감해 시료의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광현은 최형욱이 사악한 인간임을 마지막 순간 알아차렸습니다. 천방지축 소가영(엄현경 분)이 공주의 처소에 왔다가 이상한 냄새를 맡고는 바로 두창을 악화시키는 사향이 뿌려진 것을 확인하고는 이를 광현에게 알린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어제 밤 공주의 상태를 체크한다는 명분으로 이명환과 최형욱이 다녀간 사실도 알았습니다. 광현은 최형욱이 공주의 병을 악화시킨 장본인임을 알고는 빛의 속도로 달려가 공주의 목을 시료하려는 최형욱을 제지한 것입니다. 광현은 "네 놈이 공주에게 한 짓을 알고 있다"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최형욱도 광현의 기세에 놀라 어쩔 수 없이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광현은 현종에게 현옹의 종기수술을 위해 절제할 경우 자칫 목소리와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기에 침을 사용해 부어오른 환부를 사열하는 방법이 있다고 고했습니다. 성공한 사례가 있느냐는 현종의 말에 광현은 사람이 아닌 짐승에게 시료했다며 인의의 침이 아니라 마침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변합니다. 이 말을 들은 현종은 광현에게 미쳤느냐고 쏘아붙였고, 광현은 "이는 마지막 남은 유일한 방법으로서, 말의 후두종양을 치료한 경험이 많다"고 아뢰었습니다. 현종이 광현에게 왕실을 능멸한다고 소리치자 광현은 "공주마마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사람들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항변해 보지만 결국 광현은 밖으로 끌려나오고 말았습니다.

광현은 대전에서 공주의 시료를 허용해 달라고 이른바 석고대죄를 청하였고 공주가 더욱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상 대감도 자신의 무릎을 잘라 목숨을 살린 광현을 믿고 그에게 시술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청했습니다. 이 때 평소 광현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대비마마가 나타나 광현에게 "네 놈이 공주를 짐승에 비유하느냐?"고 질책한 뒤 당장 끌어내 왕실을 능멸한 대역죄인으로 다스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때 현종이 밖으로 나와 이를 제지하고 광현에게 공주의 시료를 허락했습니다.

광현은 미리 대기 중이던 사암도인(주진모 분)을 불러 그로 하여금 시침으로 공주를 마취시키게 한 뒤 꼭 살리겠다고 공주를 안심시킵니다. 그리고는 대침을 이용하여 후두에 부은 현옹을 찾아 찔러 사혈을 합니다. 광현은 과거 추기배(이희도 분)와 오자봉(안상태 분)의 도움을 받아 말의 현옹을 치료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공주의 목에 돋은 옹을 모두 침으로 찔러 터뜨리고는 혈액을 토하게 했습니다. 부었던 목이 진정되자 공주는 곧 숨이 편해지며 생기가 돌아옵니다. 현종은 공주에게 오라비가 널 잃을 뻔했다면서 광현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광현이 공주를 살렸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놀란 이는 당연히 이명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광현은 이명환을 찾아가 의관으로서 사향이 두창에 위험한 것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영감의 손에 소중한 어떤 것도 잃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영감을 수의 자리에서 끌어내 죄를 묻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광현이 이명환을 찾아가 이런 경고를 여러 번 했는데, 이는 이명환에게 반성보다는 오히려 광현을 모함하는 기회로 활용했기에 광현의 이런 호기는 바람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위기에 몰린 이명환은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를 찾아가 대신들을 움직여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동안 이명환의 든든한 뒷배가 되었던 좌상도 권모술수에 능한 이명환을 계속 봐주다가는 언제 한방에 날아갈지 몰라 내심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향을 공주의 처소에 뿌렸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치명적이거든요. 좌상의 의문에 이명환은 망극할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오리발을 내밉니다. 좌상은 이명환이 선대왕 시절에 저지른 일을 떠올리며 내치려 하지만 자신에 대한 약점을 알고 있기에 그럴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좌상을 비롯한 중신들은 대전에서 현종에게 왕실을 능욕한 백광현을 승차(승진)시키는 것은 가당치 않다며 처벌을 요구합니다. 현종은 목숨을 걸고 공주를 살린 사람은 백 의관이라며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러자 대비마마는 광현의 처벌을 요구하여 식음을 전폐했고, 유생들까지 나서 집단으로 광현에 대한 엄벌을 주장합니다. 이 모두가 이명환이 좌상을 움직인 때문입니다. 광현은 모종의 결심을 한 듯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때 물러나야 하는 사람은 바로 영감"이라고 다시금 이명환에게 경고하는군요. 대비가 완강하게 버티자 중전(이가현 분)마저도 현종에게 일단 광현을 파직시키고 후일 다시 부르자고 제의하였고 결국 현종은 광현을 파직시키고 맙니다.

 

죽어 가는 공주를 목숨걸고 살렸는데, 짐승인 말에게 사용하는 대침을 사용해 왕실을 능멸했다는 죄목으로 광현이 쫓겨나게 되었으니 조선의 왕실도 참으로 융통성이 없고 또 왕실이 정성조와 이명환에게 놀아나는 것처럼 보며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여기게 큰 반전이 숨어 있더군요. 왜 광현을 파직시켰느냐고 안타까워하는 우상에게 현종은 "파직은 백광현의 청이었다. 광현은 의관복을 입고는 할 수 없다며 파직을 요청했고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현종은 대비와 중전 그리고 유생들의 압력에 굴복한 게 아니라 광현의 청을 들어준 것입니다. 현종은 외견상으로 주변의 요청을 들어준 것으로 위장했으니 모든 사람들을 깜빡 속인 셈이네요. 솔직히 이런 속임수는 대환영입니다.

이명환은 사향으로 공주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에 의문을 품은 자가  있었으니 바로 이명환의 직계인 내의원 제조입니다. 이 사람은 이명환의 부탁으로 사향을 구해 주었는데, 이명환은 이 사향을 병판이 요청해 전해주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병판은 제조에게 그런 부탁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좌상을 찾아가 수의(이명환)가 사향관련 거짓말을 한다고 보고했고 좌상은 수의의 행동을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지금까지 이명환의 든든한 뒷배가 되었던 좌상과 제조가 이명환을 의심하고 나섰으니 앞으로 그는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파직당한 백광현은 3일 째 행방이 묘연한데 그는 서두식(윤희석 분)을 찾아가 장서고를 뒤져 좌상이 관련된 서류를 찾습니다. 그리고는 사헌부의 이성하(이상우 분)를 몰래 만나 "친부인 강도준, 양부인 백석구, 스승 고주만을 죽인 자는 바로 이명환"이라며 품속에서 서찰을 꺼내 "이것으로 부친의 죄 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광현은 그동안 정성조와 이명환의 죄를 입증할 서류를 찾은 듯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이성하는 스스로 부친인 이명환을 단죄하지는 못하겠지요. 아무튼 이제 남은 43회부터는 광현이 어떻게 이명환을 무너뜨리고 어의(御醫)가 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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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2.26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26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26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2.26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26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26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제도 마의볼려구 알람 맞춰놨는데 잠들어버렸네요.. ㅠㅠ
    야경만 담고오면 진이 다빠져서 ㄷㄷ

  8.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2.2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나보군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26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들려서 잘보고 갑니다..
    즐건하루되세요

  10. Favicon of http://titongs.tistory.com/ BlogIcon 티통 2013.02.26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11.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2.26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2.26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2.26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에 사용하는 침을 사람에게 썼다는 것이 엄청난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애들이
    많더군요 조선시대 양반의 권위의식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14.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26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리뷰 잘읽고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15.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2.26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리뷰가 흥미진진하네요.
    좋은시간 되셔요^^~

  16.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3.02.26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요 드라마 못보고 있는데 마치 본것 같은 글이었어요.

  17.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26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18.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2.27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리뷰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9.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2.27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리뷰 잘보고갑니다.

  20.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2.27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더 흥미로와지고 있더라구요 ㅎ ~ !!

  21.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2.27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하루되세요~!





 

                                                                     삿갓남 최형욱 역의 윤진호



숙휘공주를 제물로 삼은 최형욱의 만행  


뜬금없이 등장한 삿갓남 최형욱(윤진호 분)으로 인해 극의 긴장감을 높여준다며 기대감을 잔뜩 키워놓더니 이번 제41회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을 능가하는 꼼수를 부려 실망감만 잔뜩 안겨 주는 캐릭터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최형욱이 이명환을 부추겨 백광현(조승우 분)을 이기기 위해 숙희공주(김소은 분)를 희생양으로 삼은 때문입니다. 이는 최형욱이 지난 회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을 경우 눈에 보이는 게 없을 것이라던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숙희공주는 광현에게는 수호천사이거든요.

저자거리로 나왔다가 두창(급성 천연두)환자와 접촉해 두창에 걸린 공주를 광현이 시침을 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비마마(김혜선 분)는 광현을 보자 "네 놈 때문에 공주가 병에 걸렸다"며 역정을 내더군요. 이명환도 현종(한상진 분)에게 지금 만연한 두창은 대책이 없다고 보고하여 임금을 실망하게 만듭니다.

백광현은 병이 있으면 치료방법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혜민서 의관으로 특별 채용된 최형욱은 "중병환자는 포기해야 한다. 의원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말만했으면 그래도 봐 줄만 했는데 이번에는 숙휘공주를 걸고 넘어 집니다. "공주마마가 마마(천연두)에 걸렸다니 우습지? 당신 든든한 줄 하나가 끊어지게 생겼으니 네가 살려라!"고 광현에게 막말을 한 것입니다. 광현이 최형욱의 멱살을 잡은 것은 당연하지요.

광현은 서고의 의서를 뒤지며 두창치료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헛수고입니다. 이런 와중에 공주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얼굴까지 발진이 번지게 됩니다. 광현은 고통을 받고 있는 공주를 옆에 두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자책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혜민서와 치종원 등에 모인 환자들의 치사율이 70∼80%에 이르러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절박한 시기에 희소식이 날아듭니다. 바로 제일 처음 발생했던 환자의 고열이 내리고 발진이 아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환자의 처방을 확인하니 오로지 열을 내리는 약재만 사용했음을 발견했는데, 백광현과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두창치료를 위해 종합 약재를 사용하다보니 흉년으로 체력이 저하된 백성들이 약의 기운을 이기지 못한 탓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오로지 해열제만 처방하기로 결심합니다.

환자가족을 비롯한 도성백성들이 동원되어 해열제 약재를 구해 환자들에게 해열제만 처방한 결과 환자들의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주를 찾은 광현은 오늘밤이 고비이며 탕약으로 열을 내리면 살 수 있으니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했고, 공주도 꼭 살아야하겠다며 광현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의 변화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명환과 최형욱입니다. 최형욱은 백광현 그 놈이 생각보다 기특하다며 "이렇게 되면 눈뜨고 공(功)을 그놈에게 넘겨주게 생겼다"면서 이명환을 부추깁니다. 최형욱은 "내가 성공하지 못할 바엔 다른 놈이 실패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공주의 병세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두창을 낫게 할 순 없어도 악화시킬 방법은 안다. 걱정 말라. 난 그걸 다시 돌려놓을 방도도 안다. 놈의 실패와 나의 성공. 완벽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최형욱의 제의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이명환은 "아무리 그래도 그 분은 공주"라고 놀랐지만 최형욱은 "다른 사람이 실패해야 기분이 좋아지는 법이다. 그걸 모르는 분 같지는 않은데. 난 길게 말하는 건 질색이다. 내줄 것이냐 말 것이냐"고 다그칩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공주의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현옹(목이 부어 질식사하는 병)이 발생해 이젠 숨쉬기조차 어려워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비밀이란 없는 것입니다. 공주의 처소 앞에 왔단 천방지축 소가영(엄현경 분)이 이상한 냄새를 맡고 확인한 결과 공주의 방에 사향이 뿌려진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사향은 사암도인이 두창을 악화시킨다며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한 약재입니다.

최형욱은 공주를 살리겠다고 주장하여 대비마마의 허락을 받아 공주의 목을 수술하러 왔습니다. 최형욱은 광현에게 치종지남이란 의서를 구해서 읽었다며 그 의서에 적힌 대로 수술하겠답니다. 형욱은 침과 탕약으로 다스리지 못하는 병을 외과술로 도려낼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사실 목 부분의 외과술은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는 사암도인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수술한 경험이 있냐는 광현의 질문에 최형욱은 처음이라며 "공주가 재수가 좋으면 살아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죽을 목숨이니 아쉬울 게 없다"고 말합니다. 광현으로서는 기가 막힌 말이지요. 공주의 목숨을 놓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장난을 치지만 광현이 이를 말릴 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그런데 잠시 후 광현은 소가영으로부터 공주의 처소에 사향이 뿌려졌는데, 어제 밤 수의 이명환이 최형욱을 데리고 공주를 진맥한다며 출입했다는 말을 듣고는 빛의 속도로 뛰어 공주의 처소로 갔습니다. 최형욱이 수술도구를 준비하여 막 수술을 하려는 순간 공주의 방으로 뛰어든 광현이 형욱을 제지하고는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는데, 과연 앞으로 공주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이번에야말로 이명환과 최형욱의 악행이 탄로나 응징을 받을까요? 백광현이 공주의 목숨을 살려낼까요?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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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20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악역은 미움을 살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니깐요..

    마의 볼려다가 또 잠들어버렸습니다.ㄷㄷ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20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김새 봐요, 그렇게 안생겼나.
    화딱지 나서 못 보겠어요.

  4.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3.02.20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악의 종말이 가까워지는듯합니다.
    잘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2.20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덕분에 마의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2.20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못본지 꽤 오래되었네요
    리뷰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iphone5wall.tistory.com BlogIcon 닥포 2013.02.20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pennpenn님~ 닥포입니다. 유익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2.20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전개가 재미있게 흘러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dbclick.tistory.com BlogIcon 학점은행제 학습설계팀 사쌤 2013.02.20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제대로 못봤는데 펜펜님덕분에 다시 챙기게되네요~
    잘보고갑니다

  10. Favicon of https://legmediart.tistory.com BlogIcon 뷰티레그클리닉 메디아트 2013.02.20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11. Favicon of https://w1978.tistory.com BlogIcon 촛불1978 2013.02.20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때마다 흥미로운 글이 있네요~

  12.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20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3.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3.02.2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진호의 눈빛이 부리부리하니 꽤 매력남입니다! 멋진 연기에 탄복합니다.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3.02.20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줄거리를 보게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5. Favicon of https://kimkyujung83.tistory.com BlogIcon 레인포스 2013.02.20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챙겨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보는느낌,,,
    즐건하루되세요..^^

  16.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3.02.20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 윤진호는 몰라도..
    맡은 역의 최형욱의 인상은 처음 등장부터 참 못되게 생겼다는 느낌이 확~~
    결국 못된 악행을 저지르니... 다음주가 더 기대됩니다..^^

  17.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2.20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정만 봐도 누가 악당인지 딱 알 수 있겠어요. ㅎㅎ 리뷰가 정말 맛깔스러워요~^^

  18.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3.02.20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보고 수술한다고 하다니 ..묘하게 대범합니다 헉 ~

  1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2.20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당이 있어야지 이야기가 흥미로와지죠~!!
    달콤한 밤되세요~^^

  20. Favicon of https://de2g.tistory.com BlogIcon 뒈이지 2013.02.21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읽고 갑니다.
    행복한 밤되시구요~

  21. Favicon of https://oreuda.tistory.com BlogIcon ˇ 2013.02.21 0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마의가 이런 재미가 있군요. ㅎㅎ ^^
    다음주가 기다려지시겠어요. ㅎㅎ




 

                                                   사암도인의 제자였던 의문의 사내 최형욱 역의 윤진호


청국 사신단이 조선에 와 황비를 살린 사람이 수의 이명환(손창민 분)이 아니라 백광현(조승우 분)이었음이 알려졌고 그로 인해 도망병이라는 죄인에서 사면되어 종7품의 관직(직장)을 받아 혜민서에 화려하게 복귀한 백과현에게 아직은 시련이 끝나지 않은 모습입니다. 백광현으로서는 외과술을 백성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환자들이 수술후유증으로 주황과 파상풍이 발생하여 위독해지는 현상을 밝혀야 하는 것입니다. 정부기관인 혜민서와 민간의료원인 치종원에서는 환자들이 위험한 절개수술을 거부하고 집단으로 도망가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이들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백광현은 자신의 팔에 통증을 느낀 후 혜민서 제조에게 3-4일 동안 휴가를 낸 다음 무교탕반에 들러 스승 오장박(맹상훈 분)에게 기름진 육적과 수육을 많이 싸달라고 부탁해 어디론가 떠납니다. 솔직히 이 음식을 누구에게 주려고 하는지 매우 의심스러웠는데 그 이유는 곧 밝혀집니다. 광현의 행방이 궁금한 강지녕(이요원 분)이 그의 소재를 찾아 나섰고 산 속의 외딴 초가에 은거중인 광현을 발견합니다. 광현은 자신의 팔에 난 종기를 키우고자 일부러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광현은 스스로 종기치료의 시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종기가 악화되었을 때 이를 수술로 시료하고 그 후유증을 극븍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알아내려고 했던 것이지요.

 

강지녕은 광현을 데리고 일단 귀가하였습니다. 이 때 광현에게 세자의 안면종기를 치료하라는 현종의 어명이 내려졌습니다. 현종은 수의 이명환이 세자를 시료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얼굴에 발생한 큰 종기(면종)가 계속 커져 위험해 졌는데, 이명환이 탕약을 바꾸려 하자 현종은 탕약만 바꾼다고 차도가 있냐며 수의의 의술에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현종은 청국의 황비도 고친 의술을 가진 백광현에게 시료를 맡긴 것입니다. 광현이 세자를 입진한 결과 면종의 위치가 깊어 일반 약재의 효험이 없었다고 보고하자 현종은 외과술이라면 가능한지 물었는데, 광현으로서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세자에 대한 수술이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실패하면 목숨마저 내 놓아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광현은 일단 세자를 시료한 후 자신의 팔을 치료해 경과를 보고 이를 세자에게 적용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자 대비(김혜선 분)와 중전(이가현 분)이 외과술은 안 된다며 한사코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대비는 선왕도 의관의 수술실수로 죽었다며, 백 의관은 믿을 수 없고, 사람의 몸을 가르는 그는 의관이 아니라 백정이 할 짓이라고 단호하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세자를 살리려는 현종의 의지를 꺽지는 못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광현에게 세자를 치료해 임금에게 잘 보이려고 그러냐며 빈정거렸는데, 광현은 "의원이란 자가 칼 같은 침을 들고 째려고 드니 환자들이 무서워한다. 하지만 왕실에서 외과술 시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상황이 달라진다. 전하와 세자가 시술을 받았다는 걸 알게 해야하며, 백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이 시료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강조합니다. 광현의 말을 들은 사암도인 "네놈이 미쳤구나. 미쳤어. 하지만 제대로 잘 미쳤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짓더군요.

 

일이 이렇게 돌아가자 가장 놀란 이는 당연히 수의 이명환입니다. 그는 신 제조에게 왜 세자치료를 광현에게 맡기는 것을 막지 못했느냐고 어깃장을 놓았는데 이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억지입니다. 세자를 살리려고 당대의 가장 유능한 의관에게 치료를 명한 어명을 무슨 수로 막는단 말인가요. 신 제조는 이명환에게 "이런 어명이 내려오기 전에 잘 치료했어야지 지금 와서 무슨 소리냐"고 대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반응입니다.

이토록 불편한 심기를 가진 이명환에게 삿갓의 사내(윤진호 분)가 접근하여 "애송이 광현의 세자시료는 실패 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삿갓의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지난주 제37회가 끝나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는 임언국이 지은 신비의 외과술 의서 치종지남(治腫指南)을 옆에 두고 시신을 해부하던 의문의 사내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냇가에서 오장육부가 갈라진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검시관의 말로는 단순히 그냥 배를 가른 게 아니라 매우 능숙한 솜씨로 시신을 해부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사암도인은 소가영에게 "아무래도 그놈이 여기 조선 땅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가영은 "스승이 내친 그 미친놈?"이냐고 물었고, 사암은 "그래! 아무래도 최형욱 그놈이 여기 도성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합니다.

 

이후 삿갓의 사내는 매골승으로 시체안치실로 들어가 치종청의 시료일지를 보며 "이런 간단한 병도 못 고치나? 혜민서 돌대가리들이 놓친 것을 보자"며 시신을 해부하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이 사내는 신 제조를 질책하는 이명환에게 접근해 위와 같은 말을 한 것입니다. 삿갓은 이명환에게 "그렇게 화를 낸다고 누가 겁먹나? 두려움을 가지면 지는 거다. 나를 만났으니 영감에게는 천운이다. 백광현 그 애송이는 결국 실패할 것이다. 그놈이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세자는 지혈이 안될 것이다. 큰 면종을 수술하려면 반드시 큰 혈맥을 건드려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예언합니다. 삿갓은 광현이 "어떤 재주를 부리는지 한번 볼까! 결국 지혈에는 성공하지 못 할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실제로 광현은 강지녕과 의관 윤태주(장희웅 분)의 도움으로 세자의 종기를 갈라 환부를 긁어냈지만 지혈제를 뿌리고 환부를 봉합했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피가 흘러나와 매우 위기에 처했습니다. 과연 광현의 세자치료는 실패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최형욱이라는 자는 왜 이명환에게 접근했을까요? 사암도인의 제자였다가 쫓겨났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최형욱으로서는 스승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스승이 가장 애지중지하는 백광현이 승승장구하는 것을 눈뜨고는 볼 수 없었겠지요. 그는 백광현을 몰락시키려는 이명환에게 접근해 무엇을 얻으려 한 것일까요? 광현이 지혈을 못해 세자가 위독해지면 이명환이 이 사내를 데리고 세자를 살려내 백광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잃었던 임금의 신임을 되찾을까요? 이렇게 해서 최형욱이 얻는 게 무엇일까요? 오늘밤 제38회 예고편을 보면 사암이 최형욱에게 "네 놈의 속셈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장면이 있었는데, 앞으로 이 의문의 사내가 극의 흐름을 어찌 바꿔놓을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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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2.12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반전일수도 있겠죠?..
    짧은 설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따뜻한 하루되세요!~ ^^

  3. Favicon of https://tistoryclub.tistory.com BlogIcon 티스토리클럽 2013.02.12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읽고 가요~
    연휴 끝났네요~ 활기찬 한주 되시구요~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2.12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어제 잘 봤는데 전개가 너무 답답한 것 같습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2.12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야왕땜시 자꾸 본방을 놓치고 있네요^^
    리뷰 잘 보고가요~~펜펜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6. Favicon of https://newell.tistory.com BlogIcon 뉴엘 2013.02.12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2.12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8. 큰바다로 2013.02.12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네요^^

    설은 잘 보내셨나요^^

  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12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10. Favicon of https://ddbbggoon.tistory.com BlogIcon 글마 2013.02.12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되는 전개인데요.
    못봤는데 챙겨봐야겠습니다.
    마의!

  11. 행복끼니 2013.02.12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잘보고갑니다~^^

  12.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2.12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는군요

  13. Favicon of http://v.daum.net/link/39796337?CT=WIDGET BlogIcon 짤랑이 2013.02.12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잘 챙겨보고 있는데 좋은 리뷰 잘 보고 추천 꾸 ~ 욱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14. 유후훗 2013.02.12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암도인 제자가 어떻게 세자 환부를 알 수 있을까요?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2.12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얼핏 봤는데요 저 사람... 너무 기분 나쁘게 생겼어요.
    악의가 좔좔 흐르잖아요. 그래서 또다른 어려움에 부딪힐 것 같아 보기가 싫어졌어요.

  16. Favicon of https://star39.tistory.com BlogIcon 별내림 2013.02.12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줄거리를 알고가네요..잘보고갑니다

  17.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2.12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혈이 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게 다가오더라고요.
    새로운 긴장과 재미를 위한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이야기가 또 기대되네요.
    명절 잘 보내셨지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8.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3.02.12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본다본다 하면서 요즘 다른 드라마땜에 밀려 못보는 1인..ㅠㅠ 덕분에 리뷰 잘 보았습니당^^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12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리뷰! 고맙습니다.^^

  20.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2.12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꽤 오랫 못보았네요
    리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2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2.12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백광현 역의 조승우


손발이 괴사되는 탈저라는 병으로 곧 목숨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전 우의정 오규태 대감이 한쪽 발로 목발에 의지한 채 대전(大殿)에 나타나자 현종(한상진 분)을 비롯한 이명환(손창민 분)과 관련의관들은 모두 크게 놀랐습니다. 오규태는 임금 앞에서 비록 다리 하나는 잃었지만 병은 회복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오규태가 완전히 회복되기도 전에 이렇게 무리수를 둔 것은 백광현(조승우 분)의 스승인 사암도인(주진모 분)이 허가 없이 사술을 쓴 행위로 포도청에 끌려갔기 때문에 자신이 받은 수술이 사술이 아님을 알리려고 한 것입니다.

오규태의 등장에 놀란 임금은 수의 이명환에게 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고 추궁했습니다. 현종은 이번에도 의술이 아니라 사술을 쓴 것이라고 변명하겠느냐고 꾸짖은 뒤 의원의 양심을 저버릴 줄 몰랐고 수의 자네를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삼의사 어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별시료청 앞에 삼의사 어의가 모였습니다. 현종은 전의감 의관에게 오규태의 상태를 점검하라 명했는데, 그가 선뜻 답변을 하지 못하자 강지녕(이요원 분)이 나섭니다. 지녕은 대감의 병은 나아지고 있으며 수술 후유증은 없다고 보고하면서 이 다리 절단시술은 사술이 아니라 의술이며 외과술이라고 강조합니다. 평소 외과술은 사술이라고 강조해온 이명환은 옆에서 얼굴을 찡그리는군요.

이즈음 백성들은 특별시료청에 몰려와 지불한 돈을 돌려달라고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임금은 도승지에게 명하여 시료청의 비리와 문제점을 파헤치도록 지시했고, 사헌부의 지평은 시료청의 모든 장부와 시료일지 등을 모두 압수해 갔습니다. 이명환은 오규태를 수술했다는 그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젊은 놈이 모든 걸 망쳤다고 탄식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사암도인은 포도청에서 풀려났습니다. 장인주(유선 분)도 사암도인에게 젊은 의원이 누구냐고 물었는데 사암은 인주도 아는 아이라며 곧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강지녕도 천방지축 소가영(엄현경 분)에게 시술한 의원이 누군지 물었지만 백형(백광현을 지칭)이 직접 밝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에서 온 서찰을 본 서두식(윤희석 분)도 이성하(이상우 분)에게 백 의생이 살아 조선 땅에 있다고 하는군요. 숙휘공주(김소은 분)도 서은서(조보아 분)를 찾아가 문제의 서찰을 본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드디어 백광현은 추기배(이희도 분)와 오자봉(안상태 분) 앞에 나타나 감격의 상봉을 했습니다. 광현은 더 이상 쫓기지도 않고 이명환을 두려워하지도 않겠다며 두 사람을 안심시킵니다. 추기배는 오장박(맹상훈 분)에게 광현이 살아 돌아왔음을 알리며 서로 화해하는 모습입니다. 두 사람은 무교탕반 주인 주인옥(최수린 분)을 사이에 두고 서로 티격태격하며 다투어 왔으니까요. 한편 강지녕은 의관 윤태주(장희웅 분)의 협조로 그가 구해온 처방전과 자신이 보관해온 광현의 필체를 대조해보고는 그 젊은 의원이 백광현임을 알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광현을 애타게 찾으며 기다리던 숙휘공주와 강지녕 그리고 서은서의 세 여인 중 서은서는 공주가 너무 기뻐하는 바람에 막상 자신은 기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공주는 "만날 때도 어렵고 헤질 때도 어렵다. 봄바람에 힘이 없어 꽃이 시든다"는 당나라 시를 읊으며 청상과부가 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면서 광현의 마음이 지녕에게 가 있음을 지적해 주변을 짠하게 만듭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따뜻한 바람은 내 것이 아니라고요. 

  

이 때 청국에서 사신단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위기에 빠진 이명환으로서는 기회입니다. 중국 황제의 황비를 치료해주었기에 사신단이 이명환의 위상을 회복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종은 이명환을 내치고 싶지만 대비(김혜선 분)는 중국 사신단이 오는데 수의를 처벌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렸고, 중전(이가현 분)도 수의가 세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음을 이유로 임금에게 처벌불가를 건의합니다. 

이명환은 중국 사신들이 머물 모화관에 떨거지들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에게 이들을 문제없이 처리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명환이 말한 떨거지들이란 바로 오규태를 시료했던 젊은 의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강정두는 모화관에서 나오는 백광현을 추격해 한적한 골목에서 광현을 공격하려는 순간 잠복해 있던 무사들이 나타나 강정두 일행을 제압합니다. 여기서 광현을 구해준 사람들은 아마도 청국에서 온 사신단의 호위무사로 보여집니다. 광현은 강정두에게 삿갓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는데, 이들이 강정두를 어찌 처리했는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명환은 수하에게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자신이 살아 있어야 나중에 구명운동을 할 수 있다는 속임수입니다. 책임을 부하에게 전가하는 꼼수를 부리니 확실히 이명환은 죄질이 나쁩니다.  

드디어 청국의 사신단이 도착했습니다. 단장은 청국 황비의 오빠인 대학사입니다. 현종은 청국에 갔던 의료단 모두 입궁을 명합니다. 조정에서는 청국 사신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베풉니다. 대학사는 "황비를 치유한 것은 결코 잊지 못한다. 조선 수의를 포함한 의관들이 큰 일을 해냈다. 그러나 진짜 황비의 병을 고친 조선 의원은 따로 있다. 수의와 의료단이 귀국한 후 황비의 병이 악화되어 위태로웠을 때 조선의 다른 의원이 외과술이라는 놀라운 의술로 황비를 살렸다. 바로 그 의원을 특별히 청해 이곳에 와 있으니 결례가 아니라면 모시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사의 말에 현종과 이명환 등은 크게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수의가 황비를 살렸다는 믿음이 깨진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란 것은 황비를 살린 의원으로 백광현이 등장한 것입니다.

3년여만에 극적으로 다시 모습을 나타낸 백광현을 본 모든 사람들의 동공이 확대되었습니다. 때를 기다린 광현의 절묘한 타이밍에 현종과 이명환을 비롯, 장인주와 강지녕은 물론 평소 광현에게 호의적이었던 윤태주와 박대망(윤봉길 분) 등 연회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죽은 줄 알았던 광현의 등장에 이른바 멘붕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오늘밤 제37회 예고편을 보면 현종이 도망병인 광현을 용서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광현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보여주더군요. 아무튼 이제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백광현이 어떻게 시련을 극복할지가 향후의 관전포인트입니다.

 

                                          [다음 메인에 게재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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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큰바다로 2013.02.05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더욱 흥미진진 하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 2013.02.05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2.05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밤이 기대됩니다..
    따뜻한 하루되세요!~ ^^

  4.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02.05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요즈음 재미있나 보군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3.02.05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마의
    계속 백광현의 올 곧음이 빛을 발 할것을 압니다.

  6.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2.05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마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7.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2.05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2.05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어제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2.05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오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명환의 표정이 기대됩니다.
    펜펜님 즐거운 화욜 멋진 시간 되세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2.05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공~요즘 촌아낙이 야왕에 빠져서리.ㅎㅎ
    오늘은 펜펜님 리뷰로 대신하고 갑니당~~^^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셔유~~^^*

  11.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2.05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덕분에 짧은 시간에 마의를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2.05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이 즐겨보는 드라마인데요~
    리뷰~ 고맙습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

  13.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2.05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오늘 정말 기대되는 스토리가 이어질 것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로렌씨 2013.02.05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참잼나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근데 왕이 사면을 빨랑 해줘야할텐데...

  15.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2.05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건 어제 봤어요 ㅎㅎ

    오늘도 볼려구요 ㅎㅎ

  16. 애청자 2013.02.05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습니다. 간추려서 잘봤어요 ㅎㅎㅎ

  17. 디카프리오 2013.02.05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쩌네요..;;
    한편의 드라마 전부를 옮겨놓았군요.. 대단하십니다..ㅎㅎ

  18. <투머로우>김기자 2013.02.05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다만 김희도 -> 이희도 수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http://tvnews.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clusterid=773570&newsid=20130205072704317
    여기 이 기자님도 안상태를 줄기차게 안내상이라고 기사를 쓰시더군요. ^^

    그나저도 스토리를 웬만한 기자 뺨치게 맛깔나게 잘 요약해 주셨군요.

  19. 오빠달려 2013.02.06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 3대 의성이 허준, 이제마, 사암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사암 제자가 백광현이길래... 찾아보니 둘은 같은 시대에 있었으나 사제간 사이도 아니였고 일면식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암이란 사람 자체가 관직에 있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다라고 하더군요.

  20. Favicon of https://tood-re.tistory.com BlogIcon 먹튀 검증 2018.07.19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이명환 역의 손창민 


청국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조승우 분)은 푹 눌러 쓴 삿갓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그동안 자신이 체득한 의술로 선행을 베풀어 왔습니다. 그가 한 선행이란 특별시료청에서 조차 포기한 중환자를 살려내고 아버지 강도준과 스승 고주만의 원수인 이명환(손창민 분)의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의 목숨을 살려준 일입니다. 이런 일연의 조치는 외과술이 백성을 살리는 길임을 증명해 보여 외과술을 의술로 인정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죽이는 사술(邪術)이라고 폄하했던 이명환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백광현의 복수는 이명환과 차원이 다릅니다. 이명환은 상대방에게 린치를 가하거나 독약을 먹여 해코지하는데 비해 광현은 오로지 의술만의 대결을 벌여 당당하게 실력으로 겨룬다는 사실입니다.

과거에 우의정을 지낸 오규태 대감의 아들(주희중 분)이 탈저(손과 발이 괴사되는 불치병)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저자거리에서 중병을 고쳤다는 백정의 말을 듣고는 광현을 찾은 게 광현으로서는 청국에서 황제애첩의 부골저(골수염)를 고쳐 준 것 이상으로 큰 기회입니다. 광현은 오규태 부자에게 외과술로 다리를 절단한다면 분명히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버럭 화를 내며 광현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광현은 하루라도 시간이 지체되면 목숨이 위험하다고 설득했습니다. 광현은 내일이면 다리의 통증이 허벅지까지 퍼질 것이며, 뜨겁거나 찬 것도 느끼지 못하며, 며칠이 경과되면 사지(四肢)를 잘라내도 살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현은 살 것인지 아니면 죽을 것인지, 시술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하며, 하루가 지나면 시술은 어려워진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고매한 선비집안에서 이런 외과술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오규태 대감도 떠돌이의원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했으니까요. 그러나 하루가 지나자 오규태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광현이 예언한데로 허벅지까지 통증이 계속되었고 환부는 냉온수를 느끼지 못했으며 팔까지 피부 괴사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당황한 아들은 급히 광현을 찾아 아버지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광현은 사기(邪氣)가 온 몸에 퍼지고 있다며 콤비인 조수 소가영(엄현경 분)과 함께 시술준비를 합니다. 먼저 과도한 출혈을 막기 위한 응급조치를 취한 후 톱으로 다리를 절단하고는 봉함한 다음 시침으로 사기를 조정합니다. 나중에 환부에서 피고름이 나오고 손발이 붓자 놀란 아들은 광현을 찾았지만 광현은 이는 명현반응으로서 병이 낫고 있다고 했습니다. 며칠 후 오규태는 목발을 짚고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한발로 걸어 현종(한상진 분)에게로 갔습니다. 비록 한 쪽 다리는 없지만 멀쩡하게 살아있는 오규태를 본 사람들은 이른바 멘붕상태에 빠졌습니다. 현종과 이명환이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것은 당연하지요. 

일전에 이명환은 현종에게 오규태의 병은 골수까지 전이되어 현재의 의술로는 고칠 수 없다고 보고했으니까요. 그런데 그 오규태가 무슨 영문인지 살아 있습니다. 이명환 일당과 현종이 크게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이명환은 광현이 오규태를 외과술로 살려내는 그 절박한 순간에도 궐 밖에서 특별시료청에서 내친 환자를 살려낸다는 소문의 진상부터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환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로부터 침 하나로 무릎고장이 났던 백정의 다리를 고쳐주었다는 보고를 받고는 직접 환자를 만나 걸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을 앓았던 환자들도 모두 맥이 정상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명환의 대처는 한마디로 저질입니다. 그는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에게 지시하여 환자를 시술한 의원을 체포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광현의 행방은 확인할 수 없으니 집에서 광현의 수술결과를 노심초사하며 기다리고 있던 스승 사암도인(주진모 분)을 체포해 잡아갔습니다. 그 죄명은 의술이 아닌 사술(邪術)로 사람들을 현혹한 죄라고 하는군요. 당당한 사암도인은 이명환에게 진짜 사기꾼은 내가 아니라 백성들에 대한 시료를 거부하고 그 성과를 조작한 네놈들이라고 일갈합니다. 이명환은 사암이 범인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젊은 사람이 고쳐주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암에게 누가 시술했는지 따져 물었지만 사암은 제자를 고변할 정도로 그릇이 작은 인물이 아니지요. 사암은 자신이 시술했다고 주장하며 이제 곧 모든 게 끝난다고 말하면서 "자네가 덮으려던 게 곧 터지니 나를 잡는 대신 스스로 살길을 찾아라"고 이명환에게 충고합니다. 사암은 광현의 시술이 성공할 것으로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명환은 현종에게 사암도인은 의술이 아닌 사술을 사용했으며 아무 이상이 없는 백성들을 환자로 둔갑시키고 이를 조작해 사기를 쳤다고 거짓보고합니다. 참으로 나쁜 인간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조작한 명성에 흠이 될까 두려워 남을 모함하는 이명환의 꼼수는 여전하군요. 이명환의 본색을 알 리가 없는 현종은 그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명환은 청국까지 가서 조선의 의술을 떨치고 온 수의이니까요. 보다못한 강지녕(이요원 분)이 현종을 알현해 사암에 대한 구명운동을 펼쳤습니다. 지녕은 병자를 외면한 게 죄지 사람을 살린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현종은 수의가 죄인이 시료청을 모략한 것이라고 했다며 수의의 말을 무시할 수 없으니 일단 죄인을 포도청으로 넘긴다고 말하는군요.

 

이 때 궐 문에서는 치종원과 광현으로부터 난치병을 고친 백성들이 몰려와 의원을 살려달라고 읍소합니다. 그러나 이명환은 강정두 군관을 시켜 백성 모두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말았습니다. 이명환의 뒷배인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는 이명환에게 포도대장이 친구라 사암을 속전속결로 단죄할 것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결국 사암은 포도청으로 끌려갑니다. 이 즈음 평소 호들갑을 많이 떠는 권석철이 이명환에게 큰일났다며 대전(大殿)으로 가보라고 말을 더듬습니다. "그분"이 대전에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오규태 대감입니다.

같은 시각 백광현은 "이제 내 자리, 내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는 그동안 은둔생활(?)을 접고 밝은 세상으로 나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지요. 앞으로 백광현에게 펼쳐질 새로운 세계의 모습은 어떨까요? 이번에야말로 이명환은 더 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결과는 두고 보아야 하겠지요. 백광현이 가지고 온 청 황제의 칙서가 공개되어야 이명환이 청국 황후를 고쳤다는 게 거짓임이 드러날 텐데 광현은 이를 언제 공개할까요? 죽었다던 백광현의 등장에 이명환과 숙휘공주를 포함해 그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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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3.01.30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승우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 좋습니다.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30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요즘 외과의사도 맨붕시키는 백광현입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1.30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면
    백광현의 반격이 시작되겠죠?.. ^^

  4.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1.30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부터 진짜 백광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가 싶은데~
    혹시 이렇게 바로 마무리 되는것은 아니겠죠..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요~~펜펜님~~~^^*

  5. 큰바다로 2013.01.30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더욱 흥미 있겠네요^^

  6. 2013.01.30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청국 황제의 애첩인 우희의 부골저(골수염)를 외과술로 치료하고 황제의 칙서를 받아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조승우 분)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큰 삿갓에 얼굴을 감춘 채 생활하고 있지만 그는 한양도성에서 신비의 의술을 가진 떠돌이로 크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조선은 고주만(이순재 분)이 죽은 후 수의(首醫)에 오른 이명환(손창민 분)이 의료기관을 개혁한다고 고주만이 세웠던 치종청(治腫廳)을 폐지하고 특별시료청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특별시료청은 일부 재력이 있는 백성들만 비싼 돈을 내고 시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이명환과 그 일당들이 이 시료청의 완치률을 높이기 위해 고치기 어려운 중환자는 시료도 하지 않고 그냥 내보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돈이 없거나 중환자로 특별시료청에서 시료를 거부당한 환자는 장인주(유선 분)와 강지녕(이요원 분) 그리고 신 판관이 운영하는 치종원을 찾았지만 이들의 의술도 한계가 있어 오로지 죽음을 기다리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습니다.

지난번 현종(한상진 분)은 사복으로 변복하고 저자거리로 나와 국밥집의 같은 테이블에서 오자봉(안상태 분)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오자봉은 요즈음은 백성들이 아파도 특별시료청은 물론 혜민서에서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놀란 현종은 "시료청에서 번 돈을 혜민서에서 사용하지 않은가?"라고 의문을 표시했는데, 아무리 현명한 임금이라도 조정대신이 짜고 임금을 속이기 시작하면 임금은 세상물정 모르는 허수아비가 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이명환 일당은 혜민서로 약재를 납품하는 전국의 약재상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기고 특별시료청에서 받은 의료비를 좌상인 정성조에게 상납하고 나머지는 착복하고 있으니 혜민서 재정은 어려워지고 백성들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환자들은 치종원을 찾지만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되돌아가기가 일쑤입니다. 오자봉은 궐의 임금은 눈과 귀 그리고 코를 막고 살기 때문에 이런 사정을 모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명환은 강지녕이 운영하는 약계(藥契)가 약재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힌다며 임금에게 강력한 단속을 요청했고 약계에 대한 기찰(단촉)을 사헌부에서 의금부로 이관시켰습니다. 약계는 약재의 공급을 원활히 하여 약재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비밀조직이었는데, 약재가격하락으로 이문이 줄어든 이명환 일당이 임금에게 척결을 건의한 탓입니다. 이명환은 약계의 우두머리가 양딸인 강지녕이며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가 몰래 기찰정보를 지녕에게 알려주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발본색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 백광현은 이명환이 모든 걸 망쳐놓았다며 특별시료청이 얼마나 백성들에게 못된 짓을 하는 지 그 가면을 벗기겠다고 다짐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광현이 선택한 방법은 이외로 간단했는데요. 광현은 특별시료청에서 시료가 거부된 중환자를 대상으로 시료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광현은 저자거리에서 부부가 하소연하는 말을 듣고는 환자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는 소의 뿔에 받쳐 한쪽 다리를 절게 된 백정이었습니다. 광현은 환자에게 "간단한 시술로 금방 다리를 낫게 해 주겠다"고 말하자 환자는 "그게 정말이냐? 특별 시료청에서도 포기한 내 다리를 고칠 수 있다는 것이냐?" 반신반의했습니다. 광현은 자신을 믿어 보라며 작은칼로 환자 무릎의 환부를 절개한 다음 농(고름)과 어혈을 빼낸 뒤 지혈용 약재가루를 뿌려 시술을 끝냅니다. 다음 날 환자는 저자에서 멀쩡한 다리로 덩실덩실 춤을 추며 친구들에게 "아무도 고치지 못한 내 다리를 어느 의원이 고쳐냈다"고 자랑했습니다. 이 백정을 주시하고 있던 한 선비(주희중 분)가 있었으니 그는 누구일까요?

이즈음 현종은 이명환에게 전 우상(우의정)인 오규태 대감의 병을 치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종은 오규태를 영상(영의정)으로 임명하려 했지만 중환이라 극구 사양한다며 특별시료청이 모든 병을 다 낫게 해주니 꼭 치료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이명환이 오규태를 입진한 결과 그의 병은 손과 발이 괴사되는 탈저입니다. 골수 깊이 병이 진행되어 곧 죽는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명환은 오규태 대감 때문에 지금까지 쌓아온 특별시료청의 명성에 금이 가게 되었다며 크게 분노하는군요. 언제까지나 시료성과를 조작해 임금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참 한심한 작자입니다.

그러나 오규태의 아들은 이에 실망하지 아니하고 용한 의원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왕실의 수의조차 시료할 수 없는 아버지를 살리겠다는 아들도 정말 대단한 집념이로군요. 그러다가 광현의 소식을 들은 것입니다. 위에서 백정을 주시했던 선비가 바로 오규태 아들입니다. 백정은 어느 신통한 의원이 침 하나를 가지고 무료로 다리를 고쳐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선비는 삿갓을 쓴 광현에게 다리절름발이를 고쳐준 의원인지 묻고는 광현을 아버지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오규태는 특별시료청의 수의도 못 고치는 병을 고칠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광현은 먼저 환부부터 봅니다. 광현은 대뜸 이 병은 탈저이며,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광현은 외과술로 다리를 절단하면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오규태 부자는 크게 놀란 모습입니다. 당시 외과술 자체가 생소한 대다가 다리를 절단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늘밤 제35회에서는 이 다리절단 외과술로 한바탕 소동이 발생할 듯 싶습니다.

 

백광현이 이명환을 파멸시키는 방법은 외과술로 사람을 살려 외과술이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린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숨통을 조이는 것입니다. 명환은 고주만이 만든 외과술 시료기관인 시종청을 그가 죽자마자 당장 폐지할 정도로 외과술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현이 무릎환자를 고쳐주자 신 판관도 장인주에게 특별시료청이 포기한 환자를 떠돌이의원이 고쳐냈다고 말했고, 이명환의 하수인이 된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도 어떤 도인이 나타나 특별시료청이 내친 환자를 마구마구 고치고 있다는 소문이 장안에 파다하다고 말해 명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만일 광현이 오규태 대감을 살려낸다면 광현의 이름은 다시 조선에 알려지게 되겠지요.

한편, 광현은 죽을 위기에 처한 이성하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성하는 친구인 의금부의 서두식(윤희석 분)이 약계가 회동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을 추포하기 위해 군사를 보냈다는 말을 듣고는 치종원으로 갔지만 이미 강지녕은 떠난 후입니다. 성하는 접선장소로 가서 지녕을 데리고 몸을 피했지만 곧 이어 들이닥친 의금부 군사들과 맞섰습니다.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이성하는 칼을 맞고 쓰러졌는데, 성하를 미행했던 광현이 군사들을 제압하고 성하를 큰 바위 쪽으로 옮겼습니다. 광현은 성하의 깊은 자상(刺傷)을 칡뿌리를 캐서 지혈시키고 머리카락으로 꿰매 완벽하게 응급 조치했습니다. 성하의 안위가 걱정되었던 지녕이 핏자국을 따라 찾아오자 광현은 재빨리 몸을 숨겼고 지녕일행은 성하를 업고 갔습니다. 광현이 성하의 목숨을 살려주었군요.

광현은 청국에서 함께 생활한 소가영(엄현경 분)에게 "네가 말하는 그 조각이 다쳤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소가영이 청의 서점에서 당시 조선의료단으로 청국을 방문했던 이성하를 본 후 조각 같은 남자를 만나 처음으로 존댓말을 사용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가영은 성하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소가영은 광현에게 "조각에 흠집이 났어? 설마 완벽한 그 얼굴에는 아니지?"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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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3.01.2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사실 좀 지루했는데~ㅎ
    이제부터 재미있을것 같습니당~~^^*
    오늘 하루도 화이팅요~펜펜님~~

  3.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29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정말 어제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리뷰 덕분에 마의 더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1.29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베스트 블로거의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정리를 너무 잘 해 놓으셔서...
    *^.^*

  5.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1.29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시청을 못했는데 덕분에 스토리를 알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29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줄거리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군요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29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드라마 리뷰는 최고이신 듯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닷..^^

  8.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3.01.29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한번 처음부터 보고싶어지는 드라마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1.29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두편인가 보고 안봤는데
    사극은 허준과 대장금 이후로는 잘 안보게 되네요. ㄷㄷ

  10.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1.29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1. Favicon of https://somdali-photo.tistory.com BlogIcon 솜다리™ 2013.01.29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요즘 잼나더라구요^^

  12.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1.29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1.29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적으로 마의 볼 기회가 없더라구요..
    첨엔 간간히 보긴 했는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www.venuswannabe.com/916?category=0 BlogIcon 비너스 2013.01.29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조금 보다가 말았는데, 또 보고 싶어지네요...^^

  1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1.29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드라마 또 잘 보고 간답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3.01.29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마의를 봐야겠군요

    날이 많이 풀렸지요?
    드라마리뷰 잘 보고 갑니다.
    오후에 즐거이 보내세요.

  17. Favicon of https://frominfo.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1.29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

  18.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1.29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1.29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치열하네요. 삶과 죽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취하려 애 쓰는 이들이 더 많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3.01.29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용~
    ~

  21. Favicon of http://qkrdnjswls6.blog.me/ BlogIcon 박s 2013.01.29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오늘 밤도 편하게 보내세요





 

                                                             청국에서 돌아온 백광현 역의 조승우



조선 의술을 청국에 떨치고 귀국한 백광현


드디어 백광현(조승우 분)이 해냈습니다. 조선의 수의조차도 실패한 청국 황제 애첩 우희(이희진 분)의 부골저(골수염)를 청 황제의 표현의 빌리면 조선의 일개 무지랭이인 백광현이 완벽하게 시술해 살려낸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광현은 진심을 가지고 인간적으로 접근해 우희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조선의 의료사신단 대표 이명환(손창민 분)이 우희를 고친 공로로 성대한 잔칫상까지 제공받고 조선으로 떠난 다음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되었던 우희는 다시 병세가 악화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청나라 조정은 성밖에서 외과수술로 환자를 살린 백광현을 반강제적으로 납치해 청 황제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광현은 청 황제로부터 무지랭이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다음 환자를 입진(入診)한 결과 오장육부에서 시작된 나쁜 독이 뼈로 전이되어 부골저가 생겼으며 신장에 사기(邪氣)가 펴져 보통의 처방으로는 듣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황비의 오빠라는 자(관직이 청국 최고직위인 "대학사 수보"라고 함)는 광현에게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그 원인을 말해달라고 했는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광현은 이를 말해 줄 수는 없지만 5일내 반드시 소생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자는 만일 실패하면 광현의 목숨을 내 놓아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조선에서 수의 고주만의 부골저를 시술할 때도 현종(한상진 분)은 똑 같은 말을 했습니다. 왜 힘있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의관(의생)에게 환자를 살리지 못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환자의 태도입니다.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황비에게 시침으로 진정시킨 광현이 정성을 들여 달인 탕약을 건넸지만 우희는 이를 집어 던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몇 차례 탕약을 복용했던 우희가 마지막 탕약을 또 집어던지며 내 몸에 칼을 대서는 안 된다고 발악을 했습니다. 백광현은 병실의 모든 근무자를 밖으로 내보낸 다음 정색을 하고는 우리말로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광현은 황비가 조선에서 온 큰 상단의 행수의 후손임을 알고 있다면서 인간적으로 설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황비는 끔찍한 흉터가 몸에 남는 수술을 하느니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합니다. 몸에 흉터가 나면 황제가 자신을 멀리할 것이라고 두려워한 것입니다.

광현은 우희에게 최음제 역할을 하는 서각을 장기복용하여 신장이 상했고 이게 원인이 되어 뼈를 상하게 해 부골저가 생겼다고 말했는데, 우희는 어찌 그리 정확하게 아느냐며 깜짝 놀랐습니다. 청국의 기라성 같은 의원 누구도 몰랐던 비밀입니다. 광현은 몸이 지나치게 냉(冷)해 알았다며, 광현 자신도 조선에 정인(情人)을 두고 왔는데, 그녀도 내가 살아있기를 바랄 것이며, 마찬가지로 황비가 살아나기를 바라는 황제를 위해 이 고통을 참고 견뎌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 황비가 황제와의 잠자리를 위해 최음제(성욕을 유발하는 물질)를 사용했음이 드러나면 황비로서는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숨겨주기 위해 광현은 우희의 오빠에게도 병의 원인을 밝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광현의 깊은 배려를 알게된 우희는 광현의 시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광현은 환부를 절개하는 대신 구멍을 뚫어 약재를 집어넣는 천공요법을 사용해 흉터를 덜 남기게 배려했습니다.

 

그런데 광현이 약속한 5일째 되는 날 황비가 병실에서 사라져 큰 소동이 일었습니다. 전후 사정도 모르는 황비의 오빠는 광현이 시술에 실패하자 환자를 빼돌렸다며 광현을 체포하라고 지시합니다. 솔직히 이는 과잉행동입니다. 광현과 보조인 소가영(엄현경 분) 둘이서 수많은 감시의 눈을 피해 어떻게 황비를 빼돌릴 수 있겠어요? 이런 소동에 황제까지 당황하며 나타났습니다. 이제 광현은 속절없이 죽은목숨입니다. 이 때 말끔하게 화장을 하고 황비 옷으로 갈아입은 우희가 나타나며 "병이 다 나아 옷을 갈아입으려고 처소에 다녀왔다"고 해 이번 증발소동은 해프닝으로 끝납니다. 황비는 아름다운 모습을 황제에게 보여주고 싶었겠지요. 이 장면도 한참 오버한 듯 보여집니다. 5일 전 만해도 고통으로 몸부림치던 황비가 천공수술 하루만에 이토록 말짱하게 회복한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거든요.

황비의 오빠가 광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입니다.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그런 제자 광현에게 그의 수술성공은 자신이 잘 가르친 덕분이라며 자뻑남 대열에 등극하는군요. 그래도 사암의 말과 행동은 밉지가 않습니다. 청국에서는 광현과 그의 스승을 위해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줍니다. 광현은 소가영에게 항상 민폐였지만 가끔 기특할 때도 있었다며 이번 수술에 환상의 호흡을 맞춘 가영을 여자로 대하는 눈치입니다. 청나라 태감은 광현에게 태의감에 남아 일한다면 정4품의 관직(벼슬)을 주겠다고 제의했지만 광현이 이를 수락할 리가 없지요.

황비는 거울로 등의 흉터를 살피는 천상 여자입니다. 그런데 흉터가 아주 잘 여물었습니다. 수술자국이 이 정도 여물려면 적어도 보름은 지나야 할 터인데 제작진은 우희와 관련해서는 뭔가 자꾸만 오버액션을 하는 듯 합니다. 우희는 광현을 불러 등에 난 흉터가 마치 북두칠성 모습인데 이는 북두성의 기운을 가진 황자를 낳을 것이라는 하늘의 게시 같다면서 광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제 정인이 있는 조선으로 돌아가야지?"라고 반문했습니다. 드디어 광현은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어떤 증표를 가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찍이 사암도인이 말한 것처럼 틀림없이 청 황제의 칙서를 가지고 왔을 것입니다. 배에서 내린 광현의 앞에 바람에 날린 강지녕의 머리띠가 발견된 것도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과 며칠 만에 이렇게 치료되었다(?)

아무튼 이제 백광현은 조선으로 귀국했습니다. 그의 귀국은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것입니다. 이제 백광현은 청국 황비의 목숨을 살렸다고 의기양양해 하는 이명환의 과거 악행을 응징하고 명 의생 강도준의 자식으로 거듭나 조선 국왕의 어의가 될 날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죽었다고 생각한 백광현의 출현에 이명환은 멘붕상태에 빠져 또 다시 그를 제거할 계략을 꾸밀지도 모르며, "백광현을 못잊는 강지녕(이요원 분)의 모습을 보는 게 지옥같다"고 말한 이성하(이상우 분)도 사자(死者)의 재등장에 맥이 빠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조선에는 백광현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우군들이 많습니다. 광현의 첫사랑 강지녕은 말 할 것도 없고, 졸지에 청상과부가 된 숙휘공주(김소은 분), 생명의 은인을 찾고 있었던 또 다른 청상과부 서은서(조보아 분)와 그의 오빠 서두식(윤희석 분), 광현을 친척처럼 돌봐준 추기배(이희도)-오자봉(안상태 분) 콤비, 광현의 어렸을 적 스승 오장박(맹상훈 분), 광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전 수의녀 장인주(유선 분), 혜민서의 든든한 친구였던 의생 박대망(윤봉길 분)과 윤태주(장희웅 분), 그리고 고주만의 심복으로서 광현에게 잘 해 주었던 신 판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광현의 귀환을 크게 환영할 것입니다. 그가 어떤 모습으로 이들 앞에 나타날지 무척 궁금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궁금하면 500원 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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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1.23 0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언제나
    현실성과는 전혀 관계없이
    작가 마음대로 설정합니다.. ㅋㅋ

  3. 2013.01.23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yangse.tistory.com BlogIcon 양군님 2013.01.23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좋은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1.23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가요.
    좋은 날 되세요.^^

  6.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23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해지는군요

  7.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1.23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학교 때문에 놓쳤는데, 다운받아서 봐야겠습니다 ~^^

  8.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23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이성하의 표정이 기대됩니다. 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9.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3.01.23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10.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1.23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마의 꼭꼭 챙겨보고 있어요~ㅎㅎ
    다음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네요^^

  11.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23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12.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1.23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다 읽고 나서 맨 끝에 빵 터졌습니다.
    궁금하면 오백원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

  13.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3.01.23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0원 갖고 되겠어요?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주 못봐서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나 궁금하였는데
    광현이 이제 조선으로 돌아오는군요.

  14.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23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다음주 어떻게 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잘보고갑니다

  15.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1.23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너무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1.23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7. 안나푸르나 2013.01.23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 후기 읽는 즐거움에 드라마도 재미있어집니다.
    500원 어디로 내나요? ㅋㅋ

  18.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1.23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0원 내고 봐야겠어요^^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9. Favicon of https://smart-pco1.tistory.com BlogIcon 아름다운전원생활 2013.01.23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번에도 좋은글 너무 고마워요 ㅋㅋ

  20.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1.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21.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3.01.23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좀만 보다가 안봤는데 나중에 몰아서 함 봐야겟어요 ㅋㅋ




 

                                              이명환 역의 손창민                               백광현 역의 조승우 


 

청국 조정이 주변국으로부터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청국은 전국에 내린 방(榜)을 통해 황제의 애첩 우희(이희진 분)가 중병을 앓고 있으니 이를 고칠 수 있는 의원을 구한다(求醫)고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자는 황제의 애첩이고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선의 의료진 대표 이명환(송창민 분)은 청국 태의감 수장의 안내로 직접 환자를 만나 입진(入診)한 결과 그 중병이란 바로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을 죽게 만든 부골저(공수염)임을 알고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지금 환자는 등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수면상태를 유지해 주고 있는 처지여서 환자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태의감이 유창한 우리말을 구사하여 깜짝 놀랐는데 과거 강지녕(이요원 분)이 청국에서 수학할 때의 스승으로 지녕에게 우리말을 배웠다고 하더군요.

청국에 들어온 지 3년이 지나 만두집 주인의 두풍증(중풍)을 고쳐주고 영파관아의 병부시랑 부인을 제왕절개수술로 살려준 백광현(조승우 분) 은 그 의술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한 상태입니다. 이 때 사암도인(주진모 분)은 광현에게 정색을 하고는 물었습니다. 광현은 "원래의 자리인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고 묻는 사암의 말에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는 처지"라고 대답합니다. 사실 광현은 고주만을 죽게 한 죄로 변방의 수군으로 가게 되었지만 이명환의 함정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겨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죄인이기에 조선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사암은 광현에게 구의(求醫)의 방을 보여주며 방도가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라고 제의합니다. 만일 청의 애첩을 치료하여 살려줄 경우 황제의 칙서를 받을 수 있으니 이렇게만 된다면 광현이 아무리 죄인이라 할지라도 조선에서 단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암은 두 제자를 데리고 경사(북경)로 왔고 광현은 일단 의원참여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처에는 황제의 애첩을 살리겠다는 자칭 의원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는데, 이들 중 서류심사에 합격한 이들은 애첩과 유사한 병을 앓고 있는 다른 병자들을 대리시료하여 차도가 있거나 낫게 하는 팀에게 애첩의 시료를 맡긴다는 것입니다. 청국인 접수 담당자는 조선인이 신청하기에 접수는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라고 했다가 다음 순간 사암도인에게 명의를 몰라봐서 죄송하다고 머리를 조아립니다. 웬 일일까요? 바로 사암도인이 병부시랑으로부터 받은 추천서를 담당자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원서를 접수시킨 후 광현과 소가연(엄형경 분) 콤비는 약령시로 나와 부골저 치료에 관련되는 정보를 수집하는데요. 두 사람은 따로 떨어졌고 소가영은 의서를 살펴보려고 서점에 들렀습니다. 여기서 소가영은 이성하(이상우 분)와 부딪혔는데 그녀는 성하에게 첫눈에 반해 정신이 멍한 상태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성하도 강지녕을 데리고 약령시로 나와 의서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녕도 광현의 뒷모습을 보고는 그를 뒤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고 실제로 광현을 닮은 사람에게 광현의 이름을 부르며 돌려세웠지만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백광현과 강지녕의 재회는 실패했는데 제작진은 두 사람이 아직은 만날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 합니다. 소가영은 아직까지도 광현을 남자가 아닌 사암의 제자인 동료로만 생각한 듯 성하를 만나고 돌아온 소가영은 광현에게 조각 같은 조선 남자를 만나 처음으로 존댓말을 썼다고 하더군요.

지녕이 성하에게 백광현을 보았다고 말하자 성하는 "제발 그만 하라! 네가 그 사람 못 잊는 거 나로서는 지옥 같다. 백 의생은 분명히 죽었다. 이제 그만 그 사람 잊어버리자!"고 한탄합니다. 이성하로서는 이런 지녕이 무척 원망스럽겠지요. 

 

드디어 대리시료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은 단 3일입니다. 청국은 광현에게 조선인 환자를 배정했습니다. 시료를 앞두고 사암도인은 광현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넌 이번에 성공하여 조선으로 돌아갈 기회를 잡아야 함과 동시에 네 마음의 무거운 짐(고주만 사망관련)을 덜어야 한다. 그 산을 넘지 못하면 앞으로 성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광현은 환자의 병세를 살핀 후 하루가 지나도록 어떤 시술을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외과수술을 하되 탕약은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반면 이명환은 탕약과 고약을 사용한 후에 시침을 합니다.

광현은 소가영과 한팀을 이루어 환부를 개복한 다음 썩은 뼈를 긁어내는 수술을 한 후 봉함하지 않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그냥 두었습니다. 이제 이명환과 백광현이 청국에서 숙명의 라이벌 대결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명환의 환자는 차도가 전혀 없어 시료에 실패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만일 조선의 가장 유능한 의료진인 이명환 팀이 중국 대리시료팀에게 패하기라도 한다면 조선의 망신입니다. 이명환은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에게 일반인 시료상태를 점검해 차도를 보이는 환자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는데, 강정두는 중국 담당자로부터 조선인 의원(방의 위치도 알려줌)이 외과수술을 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광현의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던 조선인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지 시작했습니다. 광현이 달려가 보니 바로 파상풍이 온 것입니다. 이거 큰일났습니다. 수의 고주만도 수술 후 파상풍이 발생하여 목숨을 잃었거든요. 놀란 백광현의 표정을 보기가 안쓰럽습니다. 과연 이 환자의 생사는 어찌 될까요? 고주만의 경우는 이명환으로부터 독약에 중독되었기 때문에 결국 사망했지만 이 환자는 그때와는 다른 상황입니다. 부골저 수술 후 파상풍에 걸릴 확률은 50%라고 했기에 광현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메인에 게재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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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16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16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재밌게보고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16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담주가 기대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5.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1.16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현에게 너무나 시련을 많이 주는듯 합니다.
    잠깐의 고통이지 곧 괜찮아 지리라 믿습니다.ㅋ

    베스트 축하드려요~

  6.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16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또 이런 시련들이 버티고 있으니 원 ~~
    힘든일들의 연속이죠 ㅋ

  7. Favicon of https://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3.01.16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환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8.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01.1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남편이 좋아하는 드라마인데요~
    리뷰~고맙습니다. ^^

  9.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로렌씨 2013.01.16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화요일엔 마의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건지는 뻔하지만...너무 잼나는..

  10.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3.01.16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1.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1.16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군요.

  12. Favicon of https://helpkey.tistory.com BlogIcon 나를 디자인하라 2013.01.16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보다 말았는데... ^^. 이렇게나마 ㅋ

  13. Favicon of https://seozin.tistory.com BlogIcon 스마트 별님 2013.01.16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1.16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 읽고 간답니다. 늘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15.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1.16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건곤일척의 대결을 벌이게 되는군요
    흥미진진한 리뷰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1.1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두분의 대결이 시작되는군요.
    점점 궁금해 지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1.16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정말 재밌어요.~ 리뷰가 더 재미나고 흥미있는데요..~
    너무 잘보고 가요~ 편안한 따뜻한 시간되세요 ^^

  18. Favicon of https://iuwe7.tistory.com BlogIcon 아유위 2013.01.16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문득 살아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결혼을 해서 그런가..
    금전적인 부분도 더 많이 신경쓰이구요.^^

    그래도 힘내서 하루하루 화이팅 해야죠.
    좋은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19.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1.16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네요.

  20. Favicon of https://parksmiley.tistory.com BlogIcon 남자사람친구 2013.01.16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잘보고 있는 티비프로입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1.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1.17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리뷰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백광현 역의 조승우 



백광현(조승우 분)이 사암도인을 따라 천방지축 소가영(엄현경 분)과 함께 청나라로 떠난 지 수년이 경과되었습니다. 제작진도 그냥 "수년 후"라고만 표기하여 정확하게 몇 년이 지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복을 입은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나와 청상과부가 된지 3년이 지났다며 비단가게에 들러 앞으로는 입고 싶은 것 입고, 가고 싶은 곳을 가는 등 마음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나와 적어도 3년 이상은 지난 듯 합니다. 공주는 백광현을 사이에 두고 어쩌면 연적이 되었을 지도 모를 서은서(조보아 분)를 불러내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자문을 구했는데요. 항상 조신한 행동을 하던 서은서가 공주에게 겉은 얌전하게 보여야 하니 미색 저고리를 입되, 나쁜 짓은 몰래몰래 하라고 하여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백광현이 청나라에 머문 시기는 그야말로 그의 의술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호기로 활용했는데요. 그는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의 서찰유언으로 지목한 조선 최고의 명의인 사암도인(주진모 분) 밑에서 의술을 익혔고 그의 지도로 어려운 외과수술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30회에서 광현이 살린 사람은 두풍증(중풍)에 걸린 음식점 주인과 정상분만이 불가능한 임산부에 대해 제왕절개수술을 성공한 일입니다.

먼저, 소가영의 고집으로 청국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집을 겨우 찾아 바리바리 음식을 시켰지만 음식맛도 엉망이고 손님도 줄어든 것을 알았습니다. 광현은 주방장(주인)의 미각이 달라진 것은 그가 병을 앓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하고 그의 얼굴을 본 순간 "머리도 무겁고 어지럽고 미각도 없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두풍증(머리 감각을 마비시키는 중풍) 때문에 만두 맛이 달라진 것"이라며 그의 혀를 갈라 담석제거수술에 가볍게 성공합니다.

 

사암도인은 광현과 소가영을 데리고 영파관아의 부태수(송민형 분)를 만나러 갔는데요. 부태수는 호란 때 청국으로 끌려온 조선의 유민의 후손이었지만 절치부심(切齒腐心)하여 청국의 과거에 합격, 부태수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오래 전 사암도인이 부태수의 중병을 치료해준 인연으로 부태수는 사암도인을 매우 존경하고 있었는데, 그는 이번에도 괴질에 걸린 딸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부태수의 17세된 딸은 병무시랑 가문으로 시집을 갔지만 옆구리에 15cm정도의 큰 혹이 생겨 가문의 수치로 생각해 감금된 상태라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며 한탄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주문이로군요. 환자를 치료하려면 먼저 병자를 보고 만져(진맥) 병명을 알아야 하는데 외부인 접근이 금지되니 어찌 환자를 만날지도 고민입니다. 이럴 경우 마의 출신인 백광현의 지혜가 빛나는데요. 광현은 사돈인 부태수가 선물로 보낸 말을 끌고 와서는 집안의 마굿간으로 들어갔습니다. 광현은 매어둔 말에게 흥분제인 향초를 맡게 하고는 문의 잠금 고리를 빼어 버렸는데 잠시 후 말이 흥분하여 날뛰자 경비원들이 말을 안정시키려고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사암도인과 함께 내실로 들어갑니다. 소가영도 하녀들에게 장신구(패물) 장사로 위장해 여자들의 혼을 빼앗아버리더군요.

광현은 사암도인의 지시에 따라 환자의 환부를 촉진(만져서 진맥)한 결과 음맥이 양맥보다 더 크게 뛰고 환부가 딱딱하기는 하지만 이는 종기가 아니라 회임한 태아라고 진단합니다. 사암도 자궁의 위치가 삐뚤어져 허리에 있는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때마침 산모가 산통을 시작해 고통스러워하자 사암은 제왕절개수술을 하라고 지시했고, 이런 수술경험이 없어 당황한 광현은 스승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제왕절개수술을 진행합니다. 먼저 옆구리 배를 기르고 내장을 옆으로 치운 다음 자궁을 드러내 가르고 태아를 꺼내는 당시로서는 매우 위험한 수술입니다. 환자의 남편은 아내의 배를 갈라 산모와 아이를 살리려는 현장을 목격하고는 미친 짓이라며 이를 제지했지만 곧 이어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나자 매우 기뻐합니다.

솔직히 이번 에피소드는 좀 과장된 면이 있어 보입니다. 선진문물을 받아들였다는 청국의 의료진이 자궁의 위치가 달라진 임신도 알아보지 못하고 괴질에 걸렸다며 임산부를 감금한 것은 너무 무식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광현은 이번 제왕절개수술로 작고한 고주만과 현 스승 사암도인의 말과 같이 외과수술은 사람을 살리는 것임을 다시금 확신했습니다. 광현은 청국에 머무르며 후일 조선국왕의 어의가 될 자질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조선에서는 청상과부가 된 숙휘공주의 소식이외에 수의 이명환(손창민 분)이 위중한 세자를 시침으로 살려내었고, 강지녕(이요원 분)은 영달이란 이름으로 약계(藥契)를 조직하여 약재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있는데요. 비밀리에 추진하는 이 약계사업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밀지를 전해 관군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도와준 인물은 이성하(이상우 분)였습니다. 지녕은 밀지의 글씨체를 보고 누가 보냈는지 알아보았지요. 이성하는 사헌부 관리로 단속정보를 잘 알고 있었던 셈입니다. 또 서두식(윤희석 분)은 서은서에게 청국에 백광현 닮은 자가 있다는 소문이 돈다며 직접 청으로 가보겠다고 말하는군요. 청국 왕실에 위중한 환자가 발생하여 주변국의 의료진을 초청함에 따라 조정에서는 대규모 파견단을 꾸렸는데,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 수의 이명환을 비롯한 의관과 의생 및 의녀, 강지녕과 윤태주(장희웅 분)·박대망(윤봉길 분)도 포함되었습니다. 거의 전 의료진을 청국으로 파견하며 국내진료는 어찌 감당하려는 것일까요? 

조선에서 수의 이명환이 청국으로 온다는 소식을 들은 백광현은 크게 놀랐는데요. 조선에서 천적이었던 이명환-백광현이 청국에서 조우하여 의술대결을 펼칠지, 백광현-강지녕은 감격의 상봉을 할지 오늘밤 제31회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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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ukinoh.tistory.com BlogIcon 유키No 2013.01.15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3.01.15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1.15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늘 기대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3.01.15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저녁 드라마를보았는데도 펜펜님의 리뷰기사가 너무나 생생하게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너무 멋진 포스팅이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오늘밤도 기대하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1.15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명환과 조우한다면 어떤일이 또 펼쳐질까요?

  6.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1.15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활짝 웃는 하루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01.15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15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게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9.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3.01.15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놓치고 있었네요.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되고 있군요.
    재미난 리뷰에 다시 봐야할 것만 같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1.15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보기를 해볼만큼 보고싶게 만드는..
    좋은리뷰 너무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1.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15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전개가 많이 이뤄졌군요.
    잘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1.15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점점 흥미로워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3.01.15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마의 하는 날이네요~ 다음 줄거리도 기대해보겠습니다~

  1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1.15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5.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1.15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당시에도 제왕절개수술이 있었다니 신기합니다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yuji7590.tistory.com BlogIcon 초록샘스케치 2013.01.15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편한 시간 보내세요...^^





 

                                                 사암도인의 천방지축 제자 소가영 역의 엄현경


아버지 이명환(손창민 분)이 모두를 속이고 살수를 풀어 백광현(조승우 분)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는 자신은 아버지와 다르다며 광현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명환은 교묘한 말로 아들의 입을 봉해버리고 맙니다. "그놈은 이미 죽었다. 그놈이 탄 배는 풍랑을 만나 전복된 것이며 너는 그놈을 살리려 애썼지만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것이다. 고집을 피워 지녕도 잃고 네 자신도 무너뜨릴 것이냐? 아니면 이 모든 것을 덮고 네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냐?"

그로부터 4개월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명환은 수의(首醫)가 되었고, 그를 따르던 의관은 혜민서 제조가 되었습니다. 그는 고주만(이순재 분)이 죽은 것을 기화로 치종청의 외과수술은 사술(邪術)이었음이 드러난 만큼 이를 폐지하고 특별 시료청(施療廳)을 만들었는데, 이는 약재를 사용해 백성들로부터 돈을 받고 치료해 주는 곳입니다. 결국 전국의 약재 공급상인들로부터 뇌물을 받기 위한 꼼수입니다. 그는 현종(한상진 분)에게 시료청의 수익을 혜민서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보고했지만 이는 임금을 속이기 위한 교묘한 세 치 혀 놀림일 뿐입니다. 이명환은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에게 조만간 인사(뇌물)가 전해질 것이라고 하면서 박장대소하더군요.

고주만 사망사건에 연루되어 수의녀에서 일반 의녀로 강등 당한 장인주(유선 분)는 가난한 백성들의 치료를 위해 약계(藥契)를 조직하야 한다고 강조하더군요. 계(契)란 상부상조하는 조직인데 이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도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강지녕(이요원 분)은 장인주에게 "이제 그 일을 시작해야겠다. 이게 수의 영감의 뜻이다. 백광현에게도 이런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고 했는데, "그 일"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고양이 "달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사복시를 찾은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역시 백광현과의 추억으로 사복시를 찾은 강지녕을 만났는데요. 지녕이 공주에게 혼인소식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공주는 배필감이 너무 못생겼다며 "머리에 꽃을 달아 미치광이 행세를 하거나 절름발이 흉내를 내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강지녕과 장인주, 추기배(김희도 분)와 오자봉(안상태 분), 의생 윤태주(장희웅 분)와 박대만(윤봉길 분), 숙휘공주 등 그동안 백광현과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은 광현을 그리워 하지만 그의 소식은 전혀 들려오지 않습니다. 다만 서은서(조보아 분)는 물가로 나가 "광현은 다른 배를 탔는데, 배가 풍랑을 맞아 강물로 사라졌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회고했을 뿐입니다.

 


▲ 물에 빠져 구사일생 했는데 멀쩡한 서찰

그럼 지금부터 이번 제29회에서 전개된 납득할 수 없는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백광현은 서은서의 회고처럼 다른 배를 탔습니다. 함께 동행하려다 관군에게 붙잡힌 추기배와 오자봉이 그 증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살수인 뱃사공으로부터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던 백광현은 어찌 되었을까요? 뱃사공이 광현을 장검으로 내려치려는 순간 갑자기 천둥번개가 몰아치며 배를 뒤흔들어 광현은 가슴에 자상을 입은 채 물에 빠졌고, 의주땅의 해변에서 쓰러진 채 어부에게 발견되어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야말로 불사조로군요.

그는 부실한 몸으로 나루터에서 일을 하고는 품삯을 받아 연명하면서 사암도인(주진모 분)을 찾는 중입니다. 그는 품속에서 고주만이 남긴 서찰을 꺼내 보았는데요. 고주만이 죽기 전 장인주를 통해 백광현에게 남긴 서찰에는 외과술의 최고경지인 사암도인을 찾아가라고 적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장면은 정말 뜬금 없었는데요. 바다에 빠져 해안으로 쓸려나온 광현의 품속에서 꺼낸 서찰이 빛도 거의 바래지 않은 말짱한 것입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서찰을 비닐 주머니에 넣은 것도 아닌데 글씨가 물에 번지지도 않고 멀쩡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되거든요. 이 보다는 장인주로부터 서찰을 건네 받은 즉시 서찰을 읽은 후 나중에 기사회생했을 때 그전 기억을 회상하며 사암도인을 찾았더라면 모양새가 훨씬 좋았을 것입니다.


 


▲ 백광현 앞에 나타난 네 번째 여인-천방지축 소가영

사암도인이 몇 명의 장정과 함께 노름을 하며 기세를 올리다가 8땡을 잡아 가진 돈을 전부 걸었습니다. 이때 제자 소가영(엄현경 분)이 들어와 사암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미쳤느냐면서 도박을 말립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9땡을 잡는 바람에 돈을 모두 잃고 빈털터리가 되고 맙니다. 가영은 미련한 사암을 베개로 내리치다가 그의 귀를 잡고 밖으로 나오며 다시는 도박판에 끼어 들지 말라고 혼을 냅니다. 스승이 잘 못 했으면 제자가 바로잡아야 한다고요.  사암은 돈을 벌기 위해 이동약국간판을 내걸고 병자들을 치료해 주는데요. 그는 환자가 오면 그 목소리와 얼굴만 보고도 일사천리로 시침을 합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광현은 사암을 제지시키며 왜 엉터리 시침을 하느냐고 따집니다. 광현이 알고 있던 시침의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관군이 나타나자 불법시술자인 사암은 도망을 쳤고 관군에게 발각 당하면 안 되는 광현도 함께 줄행랑을 놓았습니다. 소가영이 다가왔을 때 광현은 가슴의 통증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사암은 광현을 거처로 옮겨 시침을 했습니다. 의식을 되찾은 광현은 가슴의 통증이 완화되었고, 저자거리로 나와 사암의 시침을 맞은 모든 환자들의 병이 나았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는 이 노인이 사암도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의 거처를 찾아가 벽면에 붙은 동물해부도 등을 발견하고는 어렸을 적 사암에게 시술을 받은 때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바로 전에 사암이 광현에게 "예나 지금이나 버릇없는 건 여전"하다고 한 말을 되새기며 이 분이 사암도인임을 확인합니다.

사암은 청국으로 떠날 계획이었지만 화장실에 간 소가영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사암이 나무라자 이 되바라진 제자는 "큰일을 보다가 중간에 끊을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 오히려 큰소리치는군요. 여자가 말하는 폼하고는 참으로 가관입니다. 광현은 청국으로 간다는 쪽지를 보고 포구로 가서 떠나지 못한 사암에게 사암도인이 맞느냐고 물었는데, 사암은 사내놈은 제자로 받지 않는다며 딴청을 부립니다. 사암과 가영은 주막에서 하룻밤 묵었는데요. 광현은 밤새 사암을 기다립니다. 이를 안 가영은 광현의 근성을 높이 평가한 듯 "근성 쩐다"는 21세기 말을 내뱉는군요.


의술을 배우려는 이유를 묻는 사암에게 광현은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다. 난 혜민서 의생이었지만 외과수술로 부골저를 치료 중 스승(고주만을 지칭)을 죽게 했다. 스승이 행한 외과의 침술이 틀린 게 아님을 증명해 내야 한다. 그리하여 그자(이명환을 지칭)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암은 의술을 배우려는 이유가 고작 복수 때문이냐고 힐난하는군요. 드디어 사암은 광현에게 청국에 함께 가자고 해 소가영과 같이 배에 오릅니다. 소가영은 급히 배로 오르려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강지녕과  부딪치고 말았는데 후일 연적이 될지도 모를 두 여인의 이상한 첫 접촉입니다. 강지녕이 왜 맞은 편에서 왔는지는 분명치 않군요. 그렇지만 드라마에서는 항상 이런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백광현과 강지녕이 서로 조우하지 못한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소가영은 그야말로 천방지축 캐릭터입니다. 위에서 본대로 나이 많은 스승의 귀를 잡아당기고 말투도 대부분 반발입니다. 그리고 스승을 부를 때도 화가 나면 "영감탱이"로, 보통 때는 그냥 "스승"이라고 부릅니다. 새파란 제자가 연노한 스승을 부르며 "스승님"이라고 부르지 않는 경우는 처음 보는군요. 그녀는 광현에게도 후배라고 부르며 하대를 합니다. <마의> 제작진은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게 위해 이런 소가영 캐릭터를 내세웠겠지만 너무 튀는 것 같아 지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백광현이 강지녕과 헤어져 있는 사이에 소가영이라는 제4의 여인(강지녕, 숙휘공주, 서은서에 이은)을 내세워 광현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아무튼 백광현의 여복은 타고 났군요.

 

                                                      [다음 메인에 게재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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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3.01.09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정말 백광현씨 여복이 터졌어요~
    흥미진진하게 잘 보고 있어요^^

  3. 행복끼니 2013.01.09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감상 잘하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s://ddbbggoon.tistory.com BlogIcon 글마 2013.01.09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이 어찌될지 정말 궁금
    마의 여자.. ㅎㅎㅎ

  5. 건방진.. 2013.01.09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의 제임스본드 ... 복상사로 사망하냐?

  6. ㅇㅎㅎ 2013.01.09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소은이 제일 카와이이합니다.

  7.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3.01.09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처음으로 어제 잠깐 보았었는데, 나름 흥미롭고 재밌는거 같더라구요 ~

  8. Favicon of http://lanxesskorea.co.kr/120 BlogIcon 짤랑이 2013.01.09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추천 꾸 ~ 욱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

  9. 유목인 2013.01.09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시마 과장인가요...? ㅎ

  10.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1.09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보고갑니다^^ 여복 이거 부러운데요^^
    오늘도 기분 좋은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s://vanich.tistory.com BlogIcon 결혼예물다이아몬드 2013.01.09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복 작열이네요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2.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01.09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옆에는 항상 절세미인들이 많은 건가요?^^
    좋은 리뷰 잘 읽고 간답니다.행복하세요^^

  13. dddf 2013.01.09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녕이랑 같은배 탄게 아니라,, 지녕이는 배에서 내리고, 광현이는 배에 탄거같던데

    •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1.09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오세요~
      배에 오르려는 소가영과 맞은 편에서 오던 지녕이 부딪쳤으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이 부분은 다소 헷갈렸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1.09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15. Favicon of http://madarida@hanmaill.net BlogIcon 손영달 2013.01.09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는 현 사회의 단면을 보는것처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백광현의 참되고 꾸밈없는 품행과 불의와 맞서고도 의술을 배우는
    신동은 정말 뛰어납니다.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회까지 갈건지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16.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3.01.09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 안보다 하니 스토리가 좀 끊기기 하는데..
    점점 더 재미있어 지는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3.01.09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봤는데 덕분에 이리 봅니다.
    여복이 많은게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요? ㅋ

  18. 우기 2013.01.09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암도인 도박하는거 보니 자꾸 타짜의 짝귀가 생각남 ㅋㅋㅋㅋㅋㅋ

  19.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3.01.09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어젠 저도 봤습니다
    리뷰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20.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1.09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보고 갑니다. ^^

  21.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3.01.09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있나봐요. 마의를 안보는 1인 ㅠㅜ




 

                                                                          이명환 역의 손창민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이 파상풍으로 죽자 성대한 장례를 치릅니다. 그러나 이의 후폭풍은 매우 거셉니다. 현종(한상진 분)은 의금부에 지시하여 수의를 시술했던 의생 백광현(조승우 분)과 수의녀 장인주(유선 분)를 체포해 감금시켜 버렸습니다. 임금으로서는 이미 백광현에게 만일 수의가 잘 못되면 목숨을 거두겠다고 어명을 내린 바 있어 그를 처벌하지 않을 수 없는 형국입니다. 현종은 일단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와 이명환(손창민 분)을 부른 자리에서 백광현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큰 소리부터 쳤습니다. 그러자 정성조는 기다렸다는 듯이 지당한 말씀으로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치는군요. 그렇지만 현종은 수의가 죽기 전 대전을 찾아와 백광현은 아무런 잘 못이 없으니 꼭 그의 목숨만은 살려 달라고 애원한 것을 떠올리며 이명환에게 물었습니다. 수의 영감이 죽은 것은 불가항력적이었느냐고 말입니다. 이명환은 즉답을 피한 채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좌상에게 백광현 문제는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임금에게 보여야 한다고 말하는군요. 그러고 보면 이명환은 일단 시간을 번 다음 백광현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할 듯 보였습니다.

강지녕(이요원 분)은 이명환에게 왜 함께 시술에 참여한 자신은 그냥 두느냐고 항의했는데, 이명환은 놀랍게도 백 의생을 돕고 싶으며 지녕을 위해 백 의생을 살리겠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게 이명환의 진심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이명환은 의금부로 장인주를 찾아가 백 의생 목숨을 살려줄 테니 광현이 강도준의 친자라는 증거물을 달라고 합니다. 장인주는 강도준과 수의 영감을 죽인 당신이 광현을 살려줄지 어떻게 믿느냐고 반문하네요. 이명환은 광현이 모든 걸 덮고 사라져 준다면 죽이고 싶지는 않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명환이 그 증거물을 없애버리면 아무리 장인주가 이를 주장해도 증명할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장인주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명환의 행동대장인 강정두(서범석 분) 군관이 장인주의 방을 뒤쳐 증거물을 찾아갔기 때문입니다.

 

이명환과 의견을 교환한 그의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는 옥사로 백광현을 찾아가 다음날 아버지는 임금에게 증언을 할 것이며 그러면 자네는 변방의 수군으로 보내질 것인데 그전에 탈출시켜 주겠다고 말합니다. 백광현으로서는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면서 모든 진실을 그냥 덮고 싶지는 않았겠지요. 그는 이성하에게 다른 양반과 다르지 않다며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지만 이성하의 다음 말(설득)에 그만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왜 지녕이 생각은 하지 않나? 지녕이는 자네가 없으면 못 버틴다. 자네의 복수심으로 지녕을 잃을 것인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살아남아야지!" 

이명환은 현종에게 백광현의 시료에 실수는 없었다고 보고함에 따라 광현은 참형을 면하고 함경도 수군으로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이명환이 광현을 살려준 것은 현종의 어심(御心)을 읽었고, 아들 이성하와 양딸 강지녕이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비록 변방이기는 해도 그가 살아 있을 경우 언젠가는 반드시 자신을 파멸시키려 할 텐데, 살려두려는 것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기에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강지녕은 숙휘공주(기소은 분)에게 백 의생이 함경도 수군으로 보내지겠지만 곧 도주시킨다고 말했고 공주도 돕겠다고 했습니다. 공주는 의금부 호위군관들을 매수해 광현을 도주시킬 계획을 짰습니다. 의금부 군사들이 광현을 압송하는 도중 군관 1명이 나타나 공주가 행차한다고 길을 비키라고 합니다. 이 때 말이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고 호위병사가 건네준 단검으로 오라를 자른 광현이 언덕으로 도주합니다. 군사들이 도주한 광현을 추적하는 가운데 광현은 공주가 가지고 온 다른 가마에 올라타 위기를 모면합니다.

잠시 후 공주는 가마를 세운 다음 백 의생의 손에서 피가 흐르자 옷자락을 찢어 상처를 동여매 줍니다. 숙휘공주는 광현에게 꼭 무사하라고 당부하더니 별안간 광현의 허리를 껴안고는 "비록 네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고 해도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다. 결코 널 잊지 못할 것이다. 만일 살아 있다면 다시 볼 수 있겠지?"라며 통곡합니다. 보다 못한 곽 상궁이 공주의 어깨를 토닥여주는군요.

 

이미 추기배(김희도 분)와 오자봉(안상태 분) 그리고 강지녕은 어느 포구에서 광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교탕반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이성하는 주인 주인옥(최수린 분)이 지녕도 대명포구로 갔다고 하면서 왜 지녕을 잡지 않았느냐고 질책합니다. 이 말은 들은 이성하는 크게 놀라며 아버지 이명환을 찾아갔습니다. 성하는 왜 그리 놀랐을까요? 당초에 약속한 포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명환은 강정두 군관이 가지고 온 강도준의 단자와 인감을 화로에 넣어 불태우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는 중입니다. 성하는 왜 우리를 속였느냐고 아버지에게 항의하는데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그러자 정색을 한 이명환은 "그래, 내가 널 속였다. 내가 그놈(광현)을 살려둘 줄 알았더냐? 난 너에게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대꾸합니다. 아들에게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아비가 과연 아버지라 말할 수 있나요?

어느 병사의 안내를 받아 포구에 도착한 광현은 뱃사공이 홀로 있는 배에 오릅니다. 합류하기로 한 일행(추기배와 오자봉 등)이 보이지 않음을 이상하게 생각한 광현에게 뱃사공은 그들은 먼저 떠났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일행은 다른 포구에서 기다리고 있거든요. 광현이 뱃사공의 눈빛과 손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순간 사공은 호위병사를 칼로 베어버리고 광현에게 칼을 겨눕니다. 왜 이러냐는 광현의 외침에 그는 단지 광현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광현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물론 주인공이기 때문에 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매우 큰 고통을 당하겠지요. 그러고 보면 이명환은 겉으로는 임금인 현종과 양딸 지녕의 환심을 사면서 실제로는 살수(殺手)를 보내 백광현을 죽이려 한 악인의 끝판왕 다운 속임수(함정)를 쓴 것입니다. 언제쯤 이명환이 죄 값을 치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장인주도 증거물이 없어진 것을 알면 이명환의 짓으로 의심하겠지요. 후일 장인주와 백광현이 공주와 서은서-서두식 남매의 도움을 받아 이명환을 응징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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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8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1.08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면환의 술수가 대단하군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화욜 멋진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1.08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1.08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내용이 많이 흘렀네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3.01.08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시대나
    이명환같은 인물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

  6. Favicon of https://iuwe7.tistory.com BlogIcon 아유위 2013.01.08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에 이어 그나마 오늘도 포근하네요.
    물론 이전이 추워서 상대적이지만요.^^
    1월도 1주일이 지났는데 새해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시는지요?
    오늘하루도 홧팅입니다.

  7.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3.01.08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마의를 안보는데
    포스팅을 보니 마의의 영상들이 다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행복끼니 2013.01.08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환의 속임수~~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9.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1.08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위기에 빠졌군요.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리라 믿습니다.

  10. Favicon of https://ddbbggoon.tistory.com BlogIcon 글마 2013.01.08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잘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분석~ ㅋㅋ^^/

  11. Favicon of https://doctorcall.tistory.com BlogIcon 닥터콜 2013.01.08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의 글을 읽으면 드라마를 보지않아도 본것 같은 만복감이 듭니다 특히 사극에 강하신듯 오늘도 깊이있는 글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3.01.08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악인의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더군요 ㅠ
    오늘 어찌될지 기대됩니다..

  13. 2013.01.08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Favicon of https://yuji7590.tistory.com BlogIcon 초록샘스케치 2013.01.09 0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은 다른곳에서 마지막편이 있어 거기에 몰두했네요.
    이제 마의 본방에 올인해야겠어요.
    본방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펜펜님의 리뷰, 잘 읽고 갑니다.

  15. 2014.09.13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강지녕 역의 이요원                        이명환 역의 손창민


50부작인 <마의>가 반환점을 돌면서 굵직한 사건들이 연속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의원 제조(우두머리) 이명환(손창민 분)에 의해 독에 중독되었던 삼의사 수의(首醫) 고주만(이순재 분)은 부골저(골수염)에 걸려 사경을 헤매게 되었고, 강지녕(이요원 분)과 백광현(조승우 분)은 이명환이 수의에게 저지른 악행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놀랄 일은 이명환과 강지녕이 백광현의 정체를 알았다는 사실인데 그 의미는 크게 다릅니다. 이명환은 백광현이 강도준(저노민 분)의 숨겨둔 아들임을 알았고, 강지녕은 백광현이 거지촌에서 만났던 바로 그 첫사랑 광현임을 확인한 것입니다.




▲ 백광현의 의술로 회복되던 고주만의 병세 악화, 왜?

현종(한상진 분)은 존경하는 고주만에 희귀병에 걸리자 이명환을 시료책임자로 임명하고는 전국에 어명을 내려 모든 의관들에게 부골저를 치료할 수 약을 구하라고 지시하였지만 의서에도 치료방법이 없는 병이라 삼의사 의관들도 속수무책입니다. 이 때 백광현은 삼의사 회의장에 나타나 두개골을 절개하여 환부의 고름을 빼내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관들은 무식한 놈이 객기를 부린다고 타박했지만 광현은 고주만의 집무실에서 이와 같이 적혀 있는 처방을 발견하고는 용기를 얻은 것입니다. 고주만도 이 방법밖에 없음을 알았지만 한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시술이어서 만일 잘 못되면 시술자도 책임을 면키 어렵기 때문에 이를 주장하지 못했습니다. 

현종은 광현에게 망일 실패하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고는 시술을 허락했지만 광현은 고주만의 이마 혈관 옆으로 새로운 부골(고름)이 생겨 두개골 절개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 강지녕은 혈관을 건드리지 아니하고 뼈에 구멍을 뚫어 고름을 밖으로 빼내는 방법을 제안하였고 이미 말(馬)을 대상으로 이런 시술을 한 경험이 있는 광현은 사복시에서 천공기를 빌려 시술을 성공했습니다. 위기를 넘긴 고주만은 의식을 회복하고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고주만의 회복을 눈엣가시로 생각하고 있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입니다. 그는 이명환을 불러 고주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두고만 볼 것이냐며, 골칫거리를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위험한 수술을 했으니 그에게 무슨 일이 발생해도 당연하다는 말로 이명환을 부추겼습니다. 의식을 회복한 고주만은 이명환에게 사심(邪心)을 버리고 옛날로 돌아가도록 스승으로서 잘 타일렀지만 그는 정성조의 말이 귓가에 맴돕니다. 그런데 갑자기 고주만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제26회가 끝났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명환이 고주만에게 어떤 해코지를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도대체 고주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백광현이 강도준의 아들임을 알게된 이명환의 또 다른 악행 

백광현이 강도준의 아들임을 확인한 장인주(유선 분)는 이명환에게 "모든 게 영감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도준으로부터 모든 걸 다 빼앗았다고 생가하지 말라. 결국 도준 나리의 아이에게 전부 되돌려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은 듣고 매우 찜찜한 이명환은 행동대장인 강정두(서범석 분) 군관에게 사람을 붙여 장인주를 감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백광현이 이명환에게 경고를 날립니다. "당신이 또 수의 영감에게 무슨 짓을 하려 하느냐? 영감에게 한 일이 땅속에 파묻혀 진실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며, 다시는 당신의 손에 수의 영감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당돌하게 말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이명환은 백광현이 강도준의 침함을 가지고 있음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강정두는 수하를 풀어 장인주의 측근이 과거 강도준의 노비를 만나는 현장을 목격하고는 측근을 잡아 가둡니다. 이 측근은 이명환에게 장인주는 태어나자마자 바뀐 아이를 찾아 신분을 회복시켜 주려 했으며, 그 아이는 바로 혜민서 의생 백광현이라고 실토하고 말았습니다. 이명환으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강도준이 낳은 아이가 사내라는 것도 그리고 그 아이가 골칫거리인 백광현이라는 것도 용납하지 못할 일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애지중지 키워온 수양딸 강지녕을 어찌할 것이며, 자신이 관리하는 강도준의 전 재산을 백광현에게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강정두는 수하들과 함께 백광현이 머무르는 추기배(김희도 분)의 집으로 가서 광현을 내 놓으라고 폭행을 하며 협박합니다. 이 때 마침 귀가하던 광현이 건달을 해치우고 쓰러진 추기배에게 다가간 순간 뒤에서 몽둥이를 맞은 광현은 그냥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광현도 과거 거지거리에서는 한 주먹 하였기에 몇 놈 처치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만 너무 추기배 아저씨만 돌보려고 방심한 탓입니다. 나중에 오자봉(안상태 분)이 귀가했을 때는 이미 광현을 납치해 가고 추기배만 넋을 잃은 채 축 늘어져 있습니다.

외진 창고로 끌려온 광현에게 강정두는 칼을 뽑아들고는 "네놈이 강도준의 핏줄이냐?"고 물었는데 광현이 어찌 대답할 지는 다음주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이명환은 수술을 받은 고주만을 위험에 빠뜨리고 백광현을 납치하여 협박하고 있습니다. 광현의 수호천사인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언제 이명환의 악행을 알게 될까요? 광현이 이런 고초를 겪는 줄도 모르는 숙휘공주는 마 군관(이관훈 분)으로부터 강지녕이 백광현과 가장 가까우며 항상 붙어 다닌다는 말을 듣고는 광현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인이 자신이 아니라 지녕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참으로 한가한 질투심이로군요. 

 


▲ 아버지 이명환의 악행을 알게된 강지녕의 충격

지난번 서은서(조보아 분)로부터 백광현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아버지와 광현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알려주면 중대한 사실을 밝히겠다고 한 말이 마음에 걸린 강지녕은 서은서를 직접 찾아가 광현을 선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결과 조보아는 이명환의 악행을 양심선인했습니다. 강지녕은 아버지 이명환이 고주만에게 독약을 사용하고, 백광현을 강상죄(부녀자 희롱죄)로 모함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녕은 이명환에게 지금 아버지가 걱정하는 게 수의 영감의 안위냐며, "모든 걸 다 알고 있다. 아버지가 백 의생을 모함한 것도"라고 말했지만 이명환은 묵묵부답입니다.

고주만 영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광현에게 지녕은 "좌상댁 아씨(조보아)를 만났다. 백 의생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미 자신과 지녕의 정체를 확인한 광현은 지녕에게 "이렇게 손잡고 어디든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으로 사라져 버리자고 하면 같아 갈 것인지?" 묻는데요. 너무 갑작스런 질문에 지녕은 답을 하지 못하더군요.


 


▲ 백광현의 정체를 확인한 강지녕의 경악

강지녕이 사복시에세 빌려온 천공기를 반납하러 갔을 때 마의들은 매우 반가워했습니다. 지녕처럼 아름다운 미녀를 사복시에서는 볼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광현이 키우는 말이 소란을 피웠는데 아마도 주인인 백광현이 지금 모진 고초를 겪고 있어 이게 말에게 전달된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마의들은 이 말의 이름이 영달이라고 했습니다. 영달이라면 지녕이 관아를 탈출하여 거지촌에 은신해 있을 때의 이름으로 그 때 광현을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지녕은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의생 백광현이 몽매에도 잊지 못할 그 광현임을!

지녕으로서는 이미 광현이 자신에게 신발을 신겨줄 때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백 의생이 그 광현일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입니다. 앞으로 지녕이 이 사실을 광현에게 어찌 말할지도 관심사인데 지금 강정두 군관에게 잡힌 백광현의 안위가 정말 걱정입니다. 물론 광현이 강정두에게 잡혀간 것을 추기배가 알고 있으니 추기배는 오자봉과 함께 그의 구명운동을 펼치겠지요. 아마도 강지녕과 장인주에게 먼저 알릴 듯 합니다. 아니면 아버지의 악행을 알고 있는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가 광현을 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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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2.12.26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 드라마는 아직 본적이 없는데, 재미나 보이는데요 ㅎ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12.26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4.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2.12.2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네요 ㅠ
    잘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2.12.26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정말 너무 재미있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6. 이그림 2012.12.26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번 봤어요.
    잼있는 드라마예요.

  7. Favicon of http://yuji7590.tistory.com BlogIcon 초록샘스케치 2012.12.26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Favicon of https://ddbbggoon.tistory.com BlogIcon 글마 2012.12.26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보다보면, 일주일이 금방인것 같아요.
    빠져산다는...ㅎㅎㅎ

  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2.26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알아버렸으니 이젠 어찌 처신할지...
    참 숨가삐 흘러가겠네요.

  10. 쿠루 2012.12.26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다시보기 영상입니당 +.+!!!
    http://cafe.naver.com/moa123/631

  11.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12.2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요즘 너무 재미있죠^^
    잘 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2.12.26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향기에 드라마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13.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2.12.26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흥미진진해 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리뷰 잘 보고 간답니다.^^

  14. Favicon of https://manipam.tistory.com BlogIcon 마니팜 2012.12.26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요새는 통 구경도 못하고 있네요
    리뷰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날 몹시 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15. Favicon of https://reviewgirl.tistory.com BlogIcon 리뷰걸이 말한다 2012.12.26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승우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재미있는 리뷰였습니다.^^

  1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2.26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1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12.26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하고 가요

  18.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12.26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이명환의 악행이 알려져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그러면 또 드라마가 끝이 나겠지요?
    재밌는 마의를 제가 놓쳤는데, 펜펜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19.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2.12.27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나게 잘보고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20.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2.12.27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리뷰 잘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1.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12.27 0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로 잘 보고 갑니다^^





 

                                                                         백광현 역의 조승우




▲ 백광현이 스스로 혜민서를 떠나려는 진짜 이유

조선시대 막강한 권력을 가졌다는 임금도 그를 보좌하는 대신들과 심지어 대왕대비마저 합세하여 왕을 견제하면 아무리 왕이 올바른 정사를 펼치려 해도 되지 않습니다. <마의>의 현종이 바로 그런 인물입니다. 현종은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를 포함한 대신들이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을 제거하려는 부당한 압력에 단호하게 반대했지만 간신들의 사주를 받은 대왕대비(김혜선 분)가 고주만을 옥사에 감금하라고 지시하게 됩니다.

혜민서 의생 백광현(조승우 분)이 의관취재 2차시험에서 가장 뛰어난 의생 윤태주(장희웅 분)와 한 조가 되어 임금을 진맥하고 그 처방을 내리라고 일을 꾸민 것은 정성조와 내의원 제조(우두머리) 이명환(손창민 분)의 지시를 받은 의학교수 권석철(인교진 분)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마의출신 의생 백광현이 아니라 광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일을 처리함에 있어 공평무사한 고주만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백광현이 현종(한싱진 분)의 병을 의서에도 없는 희귀병이라며 처방전을 백지로 제출한 사건은 이들에게 좋은 빌미가 되었습니다. 광현은 소와 말의 병을 예로 들면서 담낭에 돌이 들어간 소위 우황과 비슷한 병이라고 진단을 내린 것입니다.

현종은 공부하는 의생이 시험에 대한 답안으로 내린 진단이어서 이를 그냥 무시하려 했지만 이명환과 그 추종자들은  임금의 병을 짐승에 비유했다며 이를 일벌벽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명환은 밤중에 삼의사 회의를 소집하여 처음부터 의생자격이 없는 광현을 출교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고주만은 이들의 부당한 압력에 맞서 광현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사태는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맙니다. 혜민서 의생들은 더 이상 말똥냄새가 진동하는 광현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없다며 집단으로 짐을 싸서 나가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정성조와 이명환의 사주를 받은 의관들도 이번 백광현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모두 환자진료를 거부하는 사태로까지 발전했습니다. 고주만과 그를 따르는 신 판관 그리고 의녀들이 환자진료에 매진했지만 밀려오는 환자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대비인 인선왕후는 현종에게 옥체를 짐승에 비유한 광현을 용서해서는 안 되며 그를 비호하는 수의 고주만도 용서할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고주만이 의학교수 권석철에게 앞으로 3일내 의생들이 혜민서로 복귀하지 않으면 의생자격을 박탈하겠다고 지시했지만 영(令)이 서지 않습니다. 현종도 의관들이 병자를 버리는 한심한 사태를 개탄하지만 정성조-이명환의 무리들은 판이 커지는 것을 은근히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보다 못한 백광현은 이명환을 찾아갑니다. 광현은 "앞으로 절대로 포기 못한다. 누가 뭐래도 난 죽을 때까지 싸워 인의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혜민서를 나가겠다. 다만 이 경우 모든 상황을 되돌려 다오. 그리고 고주만 수의도 그만 놓아달라. 의관들도 복귀시켜 병자진료를 하겠다고 약속하라"고 강권했습니다. 이명환은 마음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일단 백광현이 떠나면 고주만의 입지도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광현이 2보전진을 위해 일보후퇴하려는 것은 죄 없는 백성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자신의 든든한 뒷배가 된 고주만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의생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가자 윤태주가 광현에게 한 말에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태주는 "우리가 떠나는 것은 자네는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그냥 싫은 때문이다. 자네 스스로 물러나 포기할 때까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광현으로서는 마의출신이 이토록 다른지 다시금 깨달았지요. 광현은 "누구도 자네가 마의인지 모르는 곳으로 가서 당당하게 의술을 배우자"고 권고한 추기배(이희도 분)의 말도 가슴에 새겼습니다.   

 

 
▲ 백광현과 고주만을 지키려는 주변의 노력

백광현이 이명환을 찾아가 담판하는 말을 엿들은 이성하(이상우 분)는 아버지 이명환에게 백 의생을 몰아내려는 의관들의 행동을 왜 아버지가 주도하냐며 당장 멈추라고 하면서 백 의생의 꿈을 저버리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야 백성들은 세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명환의 그릇된 신념은 확고합니다. 강자편에 서면 강자가 되고 약자편에 서면 약자가 되는 게 세상의 이치라고 반박했거든요. 광현의 수호천사 숙휘공주(김소은 분)도 나서 인선황후에게 광현은 좋은 의원이 될 것이니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했지만 바깥출입 금지조처만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성하를 비롯한 유생들은 음식점 무교탕반에 모여 광현에 대한 부당한 처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 중에는 서은서(조보아 분)의 오빠 서두식(윤희석 분)도 끼어 있었는데, 집단행동을 하는 의관들 뒤에는 고관대작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어떤 건의도 하기 전에 일은 엉뚱한 방향에서 터지고 맙니다.

현종은 정성조 등 대신들이 수의 고주만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고 삼의사들의 신의를 져버렸으니 고주만을 처벌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현종은 "절대 가납 못한다. 더 이상 듣지 않겠다. 앞으로 이 일로 과인을 찾지 말라!"소리치며 대전을 나가려다가 심한 복통에 그만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 생사의 기로에 선 고주만과 백광현의 운명은?  

임금을 진맥한 수의는 위심통이 아니라고 했고, 이명환은 거래통이 의심스럽다고 했지만 정확한 병명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때 고주만은 광현의 진단이 떠올랐습니다. 고주만은 사복시에서 말을 돌보고 있는 광현을 찾아가 우황에 걸린 소를 보여달라고 한 뒤 그 증세를 물었는데요. 광현은 우황의 증세는 극심한 통증, 옆구리 결림, 발열, 구토, 황달, 회색 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담석의 고통으로 주황(패혈증)이 와서 죽게된다고 보고합니다.

고주만은 광현의 처방에 몇 가지 약재를 더해 탕약을 지어 현종에게 먹입니다. 이 약은 담낭 속의 돌(담석)을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약재입니다. 고주만은 광현에게 만일 실패할 경우 목숨까지 잃게 된다며 두려우냐고 반문했는데, 광현은 단호한 자세로 죽을 각오로 전하를 살리겠다고 했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정성조는 무능한 이명환을 질책하면서, 이번 사태의 해결은 일단 고주만에게 넘겨 책임은 피하고 보자고 말하는군요. 참으로 능구렁이 같은 영감입니다.

그러나 3번째의 탕약을 먹었지만 현종의 병세는 차도가 없고 모든 배설물을 세밀히 검사했지만 기대했던 돌은 배출되지 않습니다. 결국 이번 처방은 실패한 듯 보여집니다. 그런데 수의녀 장인주(유선 분)로부터 현종의 변이 회색에서 초록빛으로 변했다는 말을 들은 광현은 급히 대전으로 달려갔습니다. 이즈음 대전에서는 고주만이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현종에게 시침중이었는데, 차도가 없음을 안 대비 인선왕후가 수의 고주만을 끌어내 살려두지 말라고 소리쳐 고주만이 문밖으로 끌려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대비는 고주만을 옥사에 감금하고 내의원제조 이명환에게 임금에 대한 시료권(치료권)을 준다고 명합니다. 바로 이 때 나타난 백광현이 "잠깐만 기다려 달라. 진단과 시료는 틀리지 않았다. 지금 전하는 분명 병이 나아가고 있다"는 폭탄보고를 한 것입니다. 오늘밤 제20회 예고편을 보면 임금의 몸에서 담석이 나온 대신 정성조-이명환의 음모로 고주만이 더 이상 시침을 못하도록 손에 문제가 발생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결과가 어찌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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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2.12.04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좋은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hunymam2 BlogIcon 시골아낙네 2012.12.04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데 요즘은 조금 조마조마합니다^^
    하지만 다음주가 또 엄청 기대되는 마의..ㅎㅎ
    리뷰 잘 보고가요~~펜펜님~~~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유~~^^*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2.12.04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청을 했는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4. Favicon of https://neblog.com BlogIcon 사자비 2012.12.04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마의 외엔 볼게 없네요. 어제도 흥미진진..

  5.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2.12.04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즘 최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인데 너무 악인들이 많아요 ㅠㅠ

  6.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12.04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요즘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

  7. Favicon of http://v.daum.net/link/37223463?CT=WIDGET BlogIcon 짤랑이 2012.12.04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욤 ~ ~ ^ ^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2.04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리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의미있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닷..^^

  9.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2.12.04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요즘 재밌다고 하시더군요^^
    잘보구 갑니다~~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12.04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술은 그 대상이 누가 됐건간에 조마조마합니다.
    목숨을 담보로 한 탓인가봐요. 아주 치열하네요.

  11. Favicon of https://yuji7590.tistory.com BlogIcon 초록샘스케치 2012.12.04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를 더할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것 같네요.
    마의 리뷰...재미있게 읽고 갑니다...ㅎㅎ

  12.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2.12.04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바래요~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12.04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재미있다고해서 다시보기 해서
    처음부터 보고있는데요..
    흥미롭던데요..^^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2.12.04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보고가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5.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2.12.04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의 한동안 못봤는데 다시보기 다 봐야겠네요. ~
    리뷰 너무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여~ ^^

  16.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2.12.04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밌는 마의.ㅎㅎ
    월요일, 화요일은 마의 때문에 두근두근 하네요~

  1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2.12.04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로 대신하고 갑니다.ㅎㅎ

  18. Favicon of https://bunyangfocus.tistory.com BlogIcon 날으는 캡틴 2012.12.04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아주 흥미진진합니다..
    몇번 본적이 없는데도 글읽는 내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19.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12.05 0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엊저녁 보았는데요
    임금은 백광현, 고주만 덕분에 살아나더군요.
    저도 잠자려다가 누워 아주 오랜만에 보았답니다.





 

                                                    천적관계인 손창민(이명환 역)과  조승우(백광현 역)


▲ 백광현을 돕는 사람과 해코지하려는 사람들

<마의>의 주인공 백광현(조승우 분)을 기준으로 그를 돕는 착한 사람과 그를 해코지하려는 나쁜 사람의 구별은 매우 확실합니다. 출연진 대부분이 백광현에게 매우 호의적입니다. 강지녕(이요원 분)은 어렸을 때부터 광현과 오누이처럼 지내오다 헤어져 다시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서로를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광현의 어릴 적 스승이었던 오장박(맹상훈 분)도, 목장에서 만난 추기배(김희도 분)와 오자봉(안상태 분)도 모두 광현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의생시험에 합격한 후 동료 박대망(윤봉길 분)도 친구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삼의사의 수장인 수의(首醫) 고주만(이순재 분)도 광현의 재주를 눈여겨보면서 그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세대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광현의 수호천사가 되었습니다.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이상우 분)도 광현이 받는 불리한 대우를 시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상과부 서은서(조보아 분)와 그의 오빠 서두식(윤희석 분)도 자신과 동생을 살려준 데 대해 광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습니다. 내의원 수의녀인 장인주(유선 분)는 강도준(전노민 분)의 아들인 백광현을 찾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광현 주변에는 그에게 호의적인 인물이 많아 그가 승승장구하는 것은 예견된 순서입니다.

 

그렇지만 호사다마라고 그를 시기하는 인물 중 가장 고위층은 내의원 제조(최고 책임자)인 이명환(손창민 분)입니다. 이명환은 백광현의 생부 강도준을 소현세자의 죽음에 관련되었다는 누명을 씌워 죽였습니다. 강도준의 재산은 몰수당했고 자식은 노비가 되었습니다. 대역죄인 강도준의 부인이 사내아이(백광현)를 낳자 그의 도움을 받은 백석구가 자신의 딸(강지녕)과 사내아이를 바꿔치기 해 강지녕은 강도준의 여식으로 둔갑하여 양주관아의 노비가 되었고, 양반의 아들이었던 백광현은 백석구의 자식이 되어 노비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장인주가 백광현을 찾으려 하는 것이고요.

그 후 이명환은 강도준의 재산을 노려 그의 역모혐의가 없음을 밝힌 후 국가가 몰수한 재산을 되돌려 받은 다음 그의 딸 강지녕을 데려다 따로 키우고 있습니다. 이명환은 환수 받은 강도준의 재산관리인으로 그 일부를 좌상인 정성조(김창완 분)에게 상납하고 나머지는 자신이 착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백광현이란 마의가 혜민서로 들어와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신분이 천한 마의 주제에 인의가 되겠다고 설치는 꼴을 볼 수 없어 수하인 강정두(서범식 분) 군관을 시켜 그의 오른 팔을 망가뜨렸지만 그는 의생선발시험에서 아픈 손으로 상혈 10곳을 시침해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체실에 보내졌던 환자를 다시 살려내었습니다.

현재 양반이라고 거드름을 피우는 이명환도 원래는 천한 마의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는 양반의 양자로 입양된 후 생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자신의 입지를 위해 가지 않았던 인물로 아버지도 가족도 버린 냉혈한입니다. 반면 그는 백광현이 자신은 비록 마의이지만 앞으로 당당하게 인의가 되겠다고 결심한 그 용기에 주죽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백광현이 승승장구하는 꼴을 더는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명환은 혜민서 의학교수로 자신의 수족인 권석철(인교진 분)을 보내 광현에게 시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죽은 사람을 살렸다는 백광현의 의술

의생 정태섭 등이 광현에게서 말똥냄새가 난다며 그를 유인해 시체실로 가둔 사건은 오히려 광현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는 허중(뇌일혈의 일종)을 앓다가 시체실로 옮겨진 환자를 살려낸 것입니다. 그는 허중치료에 필요한 5곳을 시침하고 체온유지를 위해 진흙을 환자의 복부에 바른 것입니다. 고주만은 백광현의 시침과 임기응변의 조치를 칭찬했지만 이명환은 의생이 상부의 하락도 없이 사사로운 시침을 한 것은 의료기강을 무너뜨린 행위라고 고주만에게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고주만은 정색을 하고는 "자네가 걱정하는 것은 기강확립인지 아니면 마의가 사람을 살린 일"인지 물었는데 이명환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백광현이 시체를 살렸다는 소식에 혜민서 환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광현의 침을 맞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의학습독관이 된 이성하는 권석철을 불러 동료가 의생을 시체실에 감금한 것은 교수의 책임이니 재발방지에 노력하고 백광현에게 재시험의 기회를 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비인 이명환과는 달리 그 아들인 이성하는 사리분별이 매우 반듯한 청년이어서 마음에 듭니다.

 

 

▲ 광현에게 호감을 갖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