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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심한 안내산악회에는 등산객들에게 하산 후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 때 일부 산악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음식을 준비해 오기도 하고,
또 일부는 하산 후 현지 식당에서 음식을 먹도록 조치합니다.

 

등산객의 입장에서는 현지의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참 좋습니다.
다만 산악회 측에서는 사전에 음식점을 골라 예약을 해야하는
부담은 있지만 등산객으로서는 현지의 토속음식을 따끈하게 먹을 수 있고,
또 현지식당의 영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입니다.

 

부산 가덕도 소재 응봉산과 연대봉 산행을 마치고 하산한 곳이
연대봉 남쪽의 대항선착장입니다.
가덕도 산행은 등산코스를 남에서 북으로 잡는 경우가 많지만
산악회에서 북에서 남으로 코스를 잡은 것은
 대항선착장에 맛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가덕도 소희네 집"입니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해산물 정식입니다.
4인분 한 상에 32,000원이니 1인당 8천원 꼴입니다.


음식이 그리 푸짐하지는 않지만 차린 모습을 보면
전라도지방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먹어보니 맛이 깔끔합니다.
다만 상위에 차려진 반찬 중에서 일부는 추가하려면 돈을 내야하더군요.

 

 

 

 

 

 

 

 

 

 

 

 

우리가 방문한 시각은 일요일 오후 4시여서
다른 손님들은 별로 없었지만 평소에는 손님들로 넘쳐 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집에서 음식을 먹으려면 예약은 필수이며
4인 단위로 음식을 팝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지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영업을 하는군요.
가덕도 산행을 마치고 식사를 할 계획이라면
<가덕도 소희네 집>은 참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다만 평일은 점심시간(11:30-15:00)에만 문을 엽니다.  
(2015. 1. 4)

 


음식점 개요 ]

 

 ▲ 상호 : 가덕도 소희네 집
▲ 주소 : 부산시 강서구 대항동 263-2번지
▲ 전화번호 :  051-971-8886
▲ 휴무일 :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예외)
▲ 영업시간 : 평일 11:30-15:00, 단 주말에는 저녁에도 영업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계없이
      글쓴이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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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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