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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다가 유난히 눈에 뜨이는 흰색의 꽃을 만났습니다.
바로 풀협죽도입니다. 이를 플록스라고도 하는데
플록스는 그리스의 불꽃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풀협죽도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키는 약 60-120cm로 자라며 연한 붉은 색 또는 흰색의 꽃을 피웁니다.

 

 

 

 

 

 

그런데 협죽도는 원산지가 인도라고 하네요.
협죽도(夾竹桃)라는 이름은 중국어를 그대로 따온 것인데,
잎은 대나무를 닮은 대신 꽃은 복숭아꽃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실 풀협죽도는 협죽도의 일종이라고 생각했는데
원산지가 다르니 좀 의아합니다.  

 

 

 

 

 

 

일반적으로 협죽도의 독성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협죽도는 전체가 유독식물로 가지를 꺾어 즉석 나무젓가락으로 사용한다거나,
또는 잎을 따서 씹는다거나 꽃잎을 먹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협죽도가 불에 탈 때 연기에 중독될 수도 있으므로
야외 바비큐나 캠핑을 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 다른 독성식물과 마찬가지로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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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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