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전시관의 해군함정

 

 

 함정전시관의 북한 무장잠수함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은

1950. 6. 25 당시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 9. 18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온 국민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곳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소재 강릉통일공원은

6.25전쟁과 9.18북한잠수함 및 무장공비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내 육,해,공 3군의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입니다.

 

함정전시관은 1996. 9. 18 침투 중 좌초된 곳에 놓은 북한 잠수함,

북한 주민의 탈출선, 그리고 한국해군함정인 전북함(3,471톤급)을 전시해 두고 있는데

내부를 둘러 볼 수 있으며 남북한의 함정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북함은 1944년 미국에서 건조된 배로 1999년 퇴역한 후

이곳으로 옮겨와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현역으로 임무를 수행할 때는 제2차 세계전쟁과 6.25전쟁,

그리고 걸프전까지 참여했던 함정입니다.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 해군함정으로 사용되다가

1972년 우리 해군에 인도되었으며

1992년까지 해군2함대소속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계단을 이용해 함정으로 진입합니다.

갑판에는 사거리 16km 이상인 38구경포가 설치되어 있는데,

주로 대공 및 대함 전투용으로 사용되었던 포입니다.

 

 

 

 

 

 

 

 

 

음향유도장치로 자체추진력을 이용해 잠수함을 탐색하고 추적하며,

공격할 수 있는 MK44어뢰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3층은 조타실, 전투정보실, 함장대기실 등이 있는데

각종 복잡한 장비를 보면서 이런 곳에서

생활하는 해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갑판으로 나갑니다.

북쪽으로 북한 잠수함이 보입니다.

 

비닐하우스는 북한주민 탈출선 보관소

 

 

 

 

 

 

 

전북함에서 북한 무장잠수함으로 가는 길목에는 북한주민 탈출선이 있는데

온실 같은 비닐하우스에 넣어져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찢어진 비닐사이로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이처럼 초라한 배로 11명이 귀순할 수 있었는지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이 탈출선은 2009년 9월 함경묵도 김책시를 출발한 북한주민(11명)이

나흘간의 항해 끝에 주문진 인근해상으로 귀순했습니다.

북한주민 탈출선

 

 

 

 

 

 

 

무장잠수함은 1996년 9월 중순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해상처장 등 25명이

남한의 주요 전략시설 정찰 등의 목적으로 무장잠수함에 승선하여

함남 낙원 잠수함기지 출발한 후 강릉시 안인진리 전방 해상에 도착,

정찰조 3명을 내륙으로 침투시킨 후 수중대기 중이었습니다.

 

북한 잠수함은 해안에 접근하여 정찰조 복귀시도 중 안내조장으로부터

파도가 세니 해안 가까이 접근하라는 무전 지시를 받고

후진으로 해안에 접근하던 중 파도에 휩쓸리면서 좌초되어 복귀를 포기했으며

증거인멸을 위해 잠수함 내부를 방화하여 주요기밀과 문건 등을

소각 및 파손한 후 각자 개인화기통으로 무장하고 잠수함을 탈출하여

괘방산으로 도주해 육상으로 북한 복귀를 시도했습니다.

 

우리 군은 장장 49일간 대간첩작전을 전개하여

완전 소탕(사살 24명, 생포 1명)했는데

우리 군인(전사 12명, 부상 41명), 예비군(사망 1명), 경찰(사망 1명),

민간인(피살 6명)도 큰 피해를 입었던 대간첩 작전이었습니다.

(자료 : 현지 안내문)

 

 

 

 

 

 

잠수함 내부로 들어갔지만 배낭을 짊어져 그런지

통로가 너무 좁고 불편해 그냥 나오고 말았네요.

 

 

 

 

 

 

 

 

 

 

 

그간 군 당국에서 군의 해안 철책선을 상당히 철거했지만

이곳 북한과 가까운 강원도 북부지방에는 아직까지도 철책선이

그대로 남아 있어 남북분단의 아픔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북한지도자가 핵무기만 포기한다면 세계의 지원 속에

남북한 상호협력으로 잘 살 수 있을 텐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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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3-5 | 강릉통일공원 함정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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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20.02.07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함정을 전시해 둔 곳도 있네요.
    둘러보면서 역사적 사실의 진실을
    좀더 깊이 알게 될 것 같네요.

    덕분에 잘 알고 또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20.02.07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함상공원이 많은 것 같아요
    통일공원의 함정 위용도 대단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들려봐야겠어요.. ^^

  3. Favicon of https://shinwoongs.tistory.com BlogIcon 신웅 2020.02.07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시가 상당히 잘되어있네요
    구경가면 좋을거같아요 ^^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20.02.07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릉에 이런곳이 있군요
    전북함과 북한의 잠수함을 볼수가 있으니 가면 한번
    들러볼만 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교육이 되겠군요^^

  5. Favicon of https://memoryseung1224.tistory.com BlogIcon 청두꺼비 2020.02.07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릉이 상당히 볼 것이 많군요. 저는 강릉에 바닷가만 가봤었는데 이렇게 전시도 있고 이를 통해서 역사도 배울 수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잘 보고 가요. : )

  6. Favicon of https://lsmpkt.tistory.com BlogIcon 가족바라기 2020.02.07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릉에 이런곳이 있군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느끼는것도 많을것 같네요^^

  7. Favicon of https://grope.tistory.com BlogIcon 눙눙 2020.02.07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가서 보면 더 체감이 올것 같은 사진들이네요
    나중에 한번 근처를 가게되면 가봐야겠습니다
    좋은사진 글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s://sesack.tistory.com BlogIcon 세싹세싹 2020.02.07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이 흘러 녹슬었지만 여전히 위용있는 모습이네요^^
    내부도 구경할 수 있고 전시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에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9. Favicon of https://poli42.tistory.com BlogIcon 묭수니 2020.02.07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릉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좋은 공부가 될 듯 합니다

  10. Favicon of https://uhastory.tistory.com BlogIcon 유하v 2020.02.07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와 군산에 여행갔을때 해군함정은 본적이 있는데 북한잠수함은 처음 보네요!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하기 좋을것 같아요ㅎ

  11. Favicon of https://light7.tistory.com BlogIcon Design73 2020.02.07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강릉 갈때 꼭 가볼게여ㅎㅎ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20.02.0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곳도 있었네요.
    근처에 간다면 들러봐야겠네요.
    날씨가 아직도 좀 춥습니다
    따스한 주말 보내십시오
    고운 주말 되시구요.

  13. Favicon of https://padmasambhava.tistory.com BlogIcon 생명마루한의원 2020.02.07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보니 멋스럽네요~ ^^

  14. Favicon of https://scoop-8282.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20.02.07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 무장공비들이 잠수함을 타고~ 뭔가를 하려했던
    그 당시 나라가 온통 뒤집혔죠
    그 생각이 나네요. 7번국도 강릉에서 내려갈때마다
    봣던 잠수함이네요

  15. Favicon of https://cook-mj.tistory.com BlogIcon 엠제이mj 2020.02.08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정 전시관 아이들과 함께 구경가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16.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20.02.08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0.02.09 0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18.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20.02.10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해결 되면 바람 쐬러 가면 좋겠네요.


 

 

 

 

바닷가로 달리는 영동선철길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북쪽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총 길이 770km에 이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트레일 코스입니다. 모두 10개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을 걸으며 동해안의 멋진 풍광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갈맷길․문탠로드(부산구간 4개 코스), 간절곶소망길․솔마루길(울산구간 5개 코스), 감포깍지길․주상절리길(경주구간 3개 코스), 감사나눔길(포항구간 6개 코스), 블루로드(영덕구간 4개 코스), 관동팔경길(울진구간 5개 코스), 수로부인길․해물금길(삼척.동해구간 7개 코스), 바우길․헌화로(강릉구간 6개 코스), 녹색경관길(양양.속초구간 5개 코스), 평화누리길․갈래길(고성구간 5개 코스)과 같은 원래 12개 시․군에서 조성한 좋은 길을 장대한 하나의 길로 이은 것입니다.

 

 

 

 

 

해파랑길 36코스는 강릉바우길 8구간과 겹치는 코스로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강릉의 해돋이명산인 괘방산과 심우봉 및 임해자연휴양림을 지나 안인해변에 이르는 9.4km의 도보 길로서, 주요 관광포인트를 살펴보면 일출명산인 괘방산(339m), 행글라이딩 및 패러글라이딩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릉 임해자연휴양림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길을 걷기 전 먼저 독자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해야하겠습니다. 사실 필자는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괘방산 등산을 하느라 해파랑길 36코스와 거의 유사한 코스를 이미 답사했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길을 다시 걷는 것보다는 볼거리가 많은 해안길을 대안으로 선택하려 합니다. 정동진역에서 북쪽으로 해변을 따라 가면서 등명해변을 지나면 하슬라 아트월드와 천년고찰 등명낙가사, 그리고 강릉통일공원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모두 강릉홍보물에 주요관광지로 소개된 명소입니다.

 

36코스의 들머리는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인 정동진역입니다. 정동진은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서 볼 때 정(正) 동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동진역은 전국에서 바다가 가장 가까운 역입니다. 1962년 보통역으로 출발한 정동진역은 인근지역의 밀집한 탄광으로 인해 한때는 매우 번창했지만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1990년 초 열차운행이 거의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의 촬영배경이 된 정동진역 일대도 크게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정동진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아들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정동진역

 

 

 

 

정동진 해변 

 

 

 

 

 

 

현재 서울 청량리와 정동진 간 6시간 코스의 해돋이 열차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동진행 관광열차를 운행할 정도로 활기가 넘칩니다. 강릉과 삼척을 운행하는 바다열차도 인기입니다. 입장권(1,000원)을 구입해 역 구내로 들어서면 시원한 정동진해수욕장이 펼쳐지며 모래시계 해송, 정동진 시비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침 필자가 입장한 시각에 강릉에서 출발한 바다열차가 들어오더군요.

 

 

 

 

 정동진역에 정차한 바다열차

 

 

 

 

정동진역에서 북쪽으로 주차장을 지나면 정동진해변을 알리는 대형 입간판이 나오는데 여기서 해안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앞으로 길을 가면서 내내 해안가에 조성된 영동선 철길을 벗삼을 수 있어 지루함을 느낄 여지가 없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이내 등명해변입니다. 등명해변은 길이 800m의 넓은 백사장이 있고 소나무 숲이 우거져 야영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어 해변은 매우 쓸쓸했습니다. 다만 남쪽으로 강릉의 명소인 썬쿠루즈 리조트의 대형 유람선 모형이 보였습니다.

 

 해안가를 다리는 영동선 철로

 

 

 등명해변 입구

 

 

 성황당

 

 

 

 

등명해변

 

 

 남쪽으로 보이는 썬크루즈 리조트

 

 등명해변 상업시설

 

 

 

 

등명해변을 뒤로하면 좌측에 6.25남침 사적탑이 있지만 도로를 건너 계단을 올라야 하기에 그냥 지나칩니다. 사적탑 뒤로 보이는 대형 철제 건축물은 하슬라 아트월드입니다. 한 구비를 돌아가니 좌측에 아트월드 입구가 보이네요.

 6.25남침 사적탑 뒤로 보이는 하슬라 아트월드 건축물

 

 

 

 하슬라 아트월드 입구

 

 

 

 

 

 

 

하슬라는 강릉의 옛이름이라고 하는데, 하슬라아트월드는 동해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복합예술공간으로서 뮤지엄호텔, 야외조각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레스토랑, 바다카페가 있어 자연 속에서 현대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공간입니다. 필자는 현대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을 둘러보았는데 매표시 안내원의 설명을 들었지만 관람동선이 다소 복잡한 게 옥의 티였으나 전시작품들은 정말 멋지고 황홀했습니다. 입장료(성인)는 16,000원(전문 큐레이터의 안내) 또는 12,000원(자유이용권)인데 급하게 아트월드를 일별했지만 관람료가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관람객이 많은데 놀랐네요. 해파랑길 36코스인 괘방산코스 대신 바닷가코스를 선택한 것도 이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매표소

 

 

 

 

 

 

 

 

 

 

 

 

 

하슬라 아트월드를 나와 한 구비를 돌아가면 이번에는 등명낙가사입니다. 등명낙가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괘방산 자락에 위치한 해수관음도량의 조계종 사찰입니다. 이 사찰은 원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의 왜구가 침범하여 변방을 어지럽히는 것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고 절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창건 당시 등명사(燈明寺)였고 조선 중기에 폐사된 것을 1956년 경덕스님이 등명낙가사로 개명해 중창하였습니다. 1982년 주지 청우(淸宇) 스님은 범종각, 삼성각, 각종 수련법회를 할 수 있는 대형 요사채, 극락전, 약사전을 건립해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습니다.

 도로변 해안경계 철조망

 

 

 

 일주문

 

 

 대웅전과 영산전

 

 

 5층석탑

 

 

 

 

등명낙가사를 답사한 후 도로로 나와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걷습니다. 바닷가 기암괴석에 철썩이는 파도가 부딪혀 끊임없이 하얀 포말을 만듭니다.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던 날씨가 오후 1시가 가까워오자 점차 맑아지기 시작하는군요. 쉼터를 지나니 강릉통일공원입니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강릉통일공원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은 1950. 6. 25 당시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 9. 18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온 국민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곳입니다. 강릉통일공원은 6.25전쟁과 9.18북한잠수함 및 무장공비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내 육,해,공 3군의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입니다. 길을 가면서 함정전시관과 북한잠수함을 답사했습니다. 전시된 잠수함은 전북호(3,471톤)로 규모는 상당히 커보았지만 내부는 매우 복잡하고 좁아서 이런 곳에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정말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잠수함

 

 

 

 

함정전시관을 지나 북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좌측 언덕에 강릉통일공원 안보전시관과 임해자연휴양림이 있는데요. 이쪽을 답사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냥 지나갑니다. 바다와 함께 달리는 영동선 철길을 보면서 부지런히 걸으면 어느새 안인해변의 안보체험등산로(괘방산) 입구입니다. 이곳은 5년 전 괘방산을 오를 때의 들머리로 매우 낯이 익은 곳입니다.

 

 

 

 

 

 

 

 

 안인해변의 안보체험등산로 입구

 

 

 

 

오늘 약 11.5km를 걷는데 3시간 1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원래 괘방산을 거쳐 오면 9.4km이고 바닷길을 따르면 거리가 더 짧지만 필자는 하슬라 아트월드, 등명낙가사, 강릉통일공원을 답사하느라 바삐 움직여 거리가 다소 늘어났습니다. 이중에서 하슬라 아트월드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입니다.

 

 

《해파랑길 36코스 개요》

 

▲ 일자 : 2020년 1월 18일 (토)

▲ 코스 : 정동진역-등명해변-하슬라 아트월드-등명낙가사-강릉통일공원 함정전시관-안인해변(안보체험등산로 입구)

▲ 거리 : 11.5 km

▲ 시간 : 3시간 15분

▲ 안내 : 서울청마산악회

                                                      실선은 원래 36코스, 점선은 필자가 선택한 대안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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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hinwoongs.tistory.com BlogIcon 신웅 2020.01.20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가 너무 좋아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20.01.20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슬라 아트월드가 좋았군요.
    해파랑길36코스,
    정말 좋아보이네요.
    푸른 바다를 끼고 있어서
    어느 계절에 걸어도 좋을 것 같구요.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20.01.20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길 36코스를 다녀 오셧군요.
    날씨가 별로라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바닷가를 보며
    걸을수 잇어 좋았겟습니다.
    저도 다녀 오고 싶어집니다.

    편안한 한주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20.01.20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해를 따라 오르는 해파랑길은
    한국사람이라면 한번쯤 걸어볼만한 길이겠어요
    이제는 어쩌면 갠적으로는 꿈으로 남을 것도 같아요..

  5. Favicon of https://sesack.tistory.com BlogIcon 세싹세싹 2020.01.20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길 36코스도 역시 멋지네요~^^
    바다의 푸른 빛이 오늘도 참 눈이 시원하게 해주네요~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20.01.20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겨울바다도 보고 오셨네요. 이렇게 사진을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는데 역시 모래시계 촬영지였군요.

  7. Favicon of https://blog.lkkkorea.com BlogIcon 소스킹 2020.01.20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바다 정말 멋집니다!ㅎㅎ
    잠시나마 힐링한 것 같아요 :)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gpfl1452.tistory.com BlogIcon 쁘로우 2020.01.20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보고가요! 제블로그도 방문해주세요 ㅎㅎ

  9.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20.01.20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 코스는 육지의 그 어떤 코스보다 더 멋진거 같아요~

  10. Favicon of https://futureindustry.tistory.com BlogIcon 아웃룩1000 2020.01.20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사람들의 친정과 같은 명소..정동진 잘 보고 갑니ㅏ.

  11. Favicon of https://memoryseung1224.tistory.com BlogIcon 청두꺼비 2020.01.20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오니까 더 겨울 같아요!! 바닥도 촉촉하니 딱 예쁩니다!! 정동진 5년전에 가보고 한 번도 못 가봤는데 가봐야 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12. Favicon of https://191030.tistory.com BlogIcon ㄲ ㅏ누 2020.01.21 0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사진 카메라로 찍으신건가요?
    엄청 선명하게 찍히네요?
    왠지 폰카가 아닐듯 싶어서 ㅎㅎ
    성황당이 작지만 옛스러워서 보기 좋네요

  1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0.01.21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랑길...
    함께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20.01.21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길 대신 바닷길을 선택한 결과가 참 좋은 거 같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