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장간마을의 중심건축물인 대장간의 위용

 

 대장간의 물레방아

경기도 구리시 마천동 우미내마을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고구려 대장간마을>은 아차산 제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대장간을 근거로 제작한 시립박물관으로
고구려의 철기문화를 재현한 곳입니다.

대장간마을은 크게 실내인 <고구려유적전시관>과
<야외전시장>으로 나뉘어지는데,
야외무대는 고구려벽화 속에 나오는 집 구조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하여 복원하였으며,
대장간, 마굿간, 우물가, 거믈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야외전시장의 중심 건축물은 <대장간>입니다.
대장간에는 지름 7m에 달하는 물레방아가 눈길을 끄는데요.

대장간내부에는 2층 높이의 화덕을 비롯해
숯과 무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망치 등의 장비와
완제품인 칼, 화살촉, 말발굽 등 다양한 철제소품들이 남아있어
드라마의 감동을 되새겨볼 수도 있습니다.

 

 

 

 

 

 

 

 

 

 

 

웅장한 대장간을 보며 고구려시대
철기문화가 융성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1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