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루하게 계속되던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인 틈을 타서 오랜만에 서울하늘이 맑게 개였다. 파란 하늘 사이로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니니 보기도 좋고 흡사 가을이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렇지만 낮 기온은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다.
사진은 서울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의 주변 풍경과 하늘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인 모습도 물론 좋지만, 글쓴이는 이처럼 뭉게구름이 듬성듬성 떠다니는 게 더욱 운치가 있어 더 좋아한다. 모처럼 화창하게 개인 하늘을 보며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잊어보자(2008. 7. 29).
☞ 스크랩 안내 :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penn1570)
728x90
반응형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외버스를 자가용으로 착각한 무례한 성도들 (12) | 2008.08.14 |
---|---|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의 함성 (2) | 2008.08.13 |
비현실적인 지하철의 친절안내방송 (13) | 2008.08.12 |
관악산계곡과 송추계곡을 비교해보니 (11) | 2008.08.05 |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 (126) | 2008.07.31 |
도심피서지로 손색없는 시민의 숲 (9) | 2008.07.26 |
장애인이 보는 소방관의 하루 (11) | 2008.07.25 |
여성흡연소를 어찌 봐야 하나! (53) | 2008.07.24 |
상반된 자연휴식년제 안내문 헷갈려 (7) | 2008.07.16 |
시민의 숲에 개장한 양재천수영장 (10) | 2008.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