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코스 6번홀 조망

 

 

 

경기도 여주시 가여로 532번지 소재 남여주 골프클럽은
2000년 영업을 개시한 대중골프장으로 현재 27홀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골프장은 클럽하우스를 초호화시설로 만들어
식음료를 비롯한 골프장 이용요금을 비싸게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골프장이라면 회원제 골프장과는 무엇인가 달라야 합니다.

 

 

 

 

 

그런데 처음 방문한 남여주CC는 무엇보다도 클럽하우스가 소박합니다.
외관도 마치 중소기업 공장 같은 분위기이고 외부도 군더더기 장식이 없어 보였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골프장 이용요금이 시간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계절별, 요일별, 시간별로 세분화해 1인당 그린피가 적게는 55,000원부터
많게는 125,000원까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골퍼가 적은 월요일과 아침 또는 저녁시간대는 저렴하고
주말이나 평일 황금시간대는 비싸게 받는 시스템입니다.

 

 

 

 


 

이용요금(자료 : 남여주CC 홈페이지)

 

 


   

부지런한 친구 하나가 오후 마지막 시간대에 부킹을 해 놓고 연락이 왔습니다.
필자는 지난해 10월말 팔에 부상을 입어 골프를 칠 생각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친구도 만날 겸 몸의 컨디션도 점검할 겸 기꺼이 동참했습니다.

 

우리의 티업(tee-up) 시간은 15시 26분,
가장 마지막 팀이어서 요금(그린피)은 70,000원입니다.
물론 그린피가 70,000원이라고 해서 운동비용이 싼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도우미(캐디 피) 30,000원, 카트 이용료 20,000원을 추가해야 하고
음식값도 지불해야 합니다. 자동차 운행에 따른 기름 값도 듭니다.


따라서 대중골프장을 이용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운동을 해도
전체 요금은 적어도 16만원 정도 소요되니 서민들의 운동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괜찮은 시간대이면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니까요.
물론 금수저들에게는 껌 값일 것입니다.

 

 

 

 

 

처음 가본 남여주CC의 전체코스는 코스의 풍광도 아름답고
난이도도 보통수준은 되어 보였습니다.
특히 마루코스 5번 및 6번홀에서 바라본 탁 트이는 조망은 가슴을 시원하게 했고
간혹 나타나는 인공호수를 바라보며 쉼 호흡을 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대여서 마지막 3개홀은 야간조명탑(light)을 켠 불빛아래서 
달밤에 체조하듯 샷을 했습니다.

 

각 홀마다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둔 것도 이채롭습니다. 
보통 코스의 대표적인 홀에 이름을 붙이는 사례는 있지만
이처럼 전 홀에 별도의 이름을 붙인 것은 처음 봅니다.

물론 흰여울, 윤슬 같은 친근한 이름도 있지만
라온, 아띠, 안다미로 같은 이름은 무식한 필자로서는 어디서 따온 무슨 뜻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홀 별 전체 레이아웃과
거리표기가 분명한 목판안내문은 세워둔 것은 새로운 시도입니다.

 

 

 

 

 

전동카트에는 매 홀마다 이동하면서 코스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산뜻한 그림이 표시되어 1T강국의 면모를 과시합니다.
(사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카트 내 홀별 안내도

 

 

 

 

골프스코어는 만점인(?) 거의 100점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체력이 골프채를 휘두를 정도로 회복되었음을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남녀주CC는 부킹만 된다면 코 묻은 용돈을 절약해서라도 한번 더 가고픈 골프장입니다.

뉴스를 검색해 보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언론사간담회 이후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경제단체장이 친선골프회동을 한 장소가 바로 남여주CC라고 하네요.

남녀주CC는 이런 고위급 인사들의 친선모임을 호스트 할 만큼
반듯한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엉터리 골프를 하면서 부지런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는 물이 많은 가람코스로 나가 조망 좋은 마루코스로 되돌아 왔습니다.
마루코스는 이름 그대로 산마루를 도는 코스로 조망대가 있는 곳입니다.
남여주CC의 코스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가람 코스

 

①번홀(라온/파4)

 

 

 

 


②번홀(아띠/파4)

 

 

 

 

 

③번홀(안다미로/파5)

 

 

 

 

 

④번홀(흰여울/파4)

 

골프장 바같의 모습

 

 

 

⑤번홀(보미/파3)

 

 

 

 

 

 

⑥번홀(다솜/파4)

 

 

 

 

⑦번홀(윤슬/파3)

 

 

 

 

 

⑧번홀(새늘/파4)

 

 

 

 

⑨번홀(하예진/파5)

 

 

 


◆ 마루 코스

 

①번홀(꽃잠/파4)

 

 

 

 

②번호(시나브로/파4)

 

 


 

 

 

 

 

③번호(산다라/파5)

 

 

 

 

 

④번홀(고운매/파4)

 

 

 

 

 

⑤번홀(나르샤/파4)

 멀리까지 보이는 조망

 

 다른 홀 조망(5번은 역광으로 촬영포기)

 

 

 

 

번홀(늘해랑/파3)

 

 조명등이 켜진 모습

 

 

 

⑦번홀(씨밀레/파5)

 

 

 

 

 

⑧번홀(아람/파3)

 조명탑 불빛의 그림자

 

 

 

⑨번홀(하나린/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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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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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6.05.19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골프장이군요?..
    즐거운 라운딩이었겠어요.. ^.^

  2.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6.05.19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르게 펼쳐진 홀만 봐도 가슴이 탁 트이고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버릴 듯합니다.
    홀에 이름을 붙인 것도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구요.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5.19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5.19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풀뽑기 하고 오셨군요^^
    저는 채를 놓은지 5년째입니다만

    여유 (경제,시간)만 된다면 참 좋은 운동입니다
    특히 좋은 사람들과의 라운딩은 하루가 행복합니다

    필드에서 사진 찍어 보고 싶군요
    예전 생각이 많이 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5.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6.05.19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코스의 잔디가 저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어쩜 잔디를 저렇게 잘 가꾸었는지..

  6.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6.05.19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여주CC 구경 잘 하고 가요~

  7.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6.05.19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제 눈에는,, 주변 경치가 먼저 보이는군요,,^^ㅎㅎ
    코스 이름들이 참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