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맛집] 배를 두드리며 포식한 "양구재래식 손두부" 두부전골

 

 

 

 

 

 

 

강원도 춘천 소재 소양산(699m0, 매봉산(457m), 빙산(384m) 산행을 마치고
산악회가 예약한 식당으로 갔습니다.

외관상으로는 허름해 보이는 <양구 재래식 손두부>입니다.
 MBC TV 전국기행에서 방영되었다는 사실을
큼직한 글씨로 도배를 해 놓았네요.

 

 

 

 

 

 

산악회 측에서는 일괄적으로 두부전골(8,000원)을 주문해 놓아
한참 전골이 끓고 있는 중입니다.
각 테이블에 4인상을 차려 놓았는데 기본 반찬 7가지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큼직한 냄비에 손두부가 많이 들어가 있군요.

 

 

 

 

 

 

 

 

보통 두부전골은 산행을 마치고 배가 고픈 등산객들이
허겁지겁 먹다보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집의 전골은 맛도 있는데다가 양도 충분해서 배를 두드리며 잘 먹었습니다.

 

 

 

 

 

 

 

지난 약 18년 간 산행을 다니며 산악회에서
식당으로 안내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가끔 먹곤 했는데,
이번에 먹은 순두부 전골은
지금까지 산악회에서 주선한 음식 중 가장 맛있고 푸짐했습니다. 

 

 

 

 

 

 

앞으로 춘천에 볼일이 있을 경우
이 집을 꼭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찾아야 하겠습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양구 재래식 손두부
▲ 주 소 : 강원도 춘천시 가산로 동면 59-0
▲ 전 화 : 033-242-4473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련 없이
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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