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앙공원을 산책하다가 터미널사거리 맞은편에
그간 보이지 않던 돈까스 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마침 오늘이 개업을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약 20분을 기다려 자리를 잡고
돈까스 정식(1인당 8,900원)을 주문합니다.
이 메뉴는 돈까스에 생선까스 그리고 치킨까스가
포함된 세트메뉴라서 세 종류의 가스를 맛보기 위함입니다.
잠시 후 종업원이 가져온 음식접시를 보고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직경이 30cm 보다도 더 큰 접시에
돈까스가 가득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음식접시에 놓인 나이프의 크기를 비교하면
음식접시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돈까스 메뉴에 꽈배기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꽈배기
문제는 음식의 맛인데요.
금화왕돈까스는 37년 전 전남 목포에서 개업했던 맛집으로
그녀의 손자가 할머니의 비법을 전수받아
이곳에 개업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음식의 맛은 천차만별이겠지요.
필자는 돈까스의 맛에 감칠맛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배를 두드리며 먹고도 반은 남아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 귀가했습니다.
평소 일반 돈까스로는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이 집에서는 그야말로 포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셀프 포장 음식용기
포장해 온 음식
《음식점 개요》
▲ 상 호 : 금화왕돈까스
▲ 주 소 :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244 (상록센드럴 타워 106호)
(부천시 중동 1152)
▲ 전 화 : 032-322-0070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련 없이
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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