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종로구 인사동은 문화와 쇼핑 그리고 음식의 거리이다.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인사동 거리는
명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그런데 어느 옷가게에 걸려 있는
이상한 남성용 속옷을 보고 기절할 뻔했다.
왜냐하면 디자인을 소위 타짜들의 화투놀이인
일명 "섯다판"에서 최고의 패로 인정하는 38광땡을 그렸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옷은 1만원 권을 도안으로 제작했다.
이런 색다른 옷을 과연 누가 사서 입을지
아니면 기념으로 보관하는 것인지 무척 궁금해진다.
사진만 찍고 가격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반응형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사고현장에서 경험한 어이없는 거짓말 (37) | 2009.02.13 |
---|---|
모시지 않은 어머니조의금을 챙겨간 형제들 (53) | 2009.02.12 |
설날 형님이 건네준 봉투, 핏줄을 실감하다. (31) | 2009.02.06 |
버스하차 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는 이유 (8) | 2009.02.05 |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서울명동거리 (8) | 2009.02.04 |
커피를 마시지 않고 티스푼으로 떠먹던 추억 (14) | 2009.01.21 |
교통카드충전기가 설치된 버스 보셨나요? (9) | 2009.01.20 |
등산초보자가 알아야할 11가지 준비사항 (23) | 2009.01.15 |
동장군이 몰려와 얼어붙은 한강 (16) | 2009.01.14 |
버스운전자는 약자이고, 승객은 항상 왕인가! (13) | 2009.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