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수 역의 김뢰하 


일본으로 함께 밀항한 다음 4년 후 귀국한 강기태(안재욱 분)와 조태수(김뢰하 분)는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 배려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강기태가 운영하는 빛나라 기획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밤업소에 대한 건달들 관리는 당연히 조태수가 도맡게 되었지요. 따라서 두 사람의 이런 인연과 믿음이 깨지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강기태는 김풍길(백일섭 분) 회장의 자금을 가지고 슬롯머신사업 인허가를 받아 사업을 하려던 구상을 그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슬롯머신 사업을 하려면 더러운 정치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장철환(전광렬 분)의 도움을 받는 게 싫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조태수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조태수는 수하 건달들을 먹여 살리려면 반드시 슬롯머신사업장 관리가 필요한데 강기태가 이를 포기했으니 먹고 살 일이 막막하다고 했습니다.

사실 조태수의 이런 푸념은 상당히 뜬금 없었습니다. 송미진(이휘향 분)이 운영하는 빅토리아 나이트클럽에 물품도 납품하고 과거 한지평(권태원 분)의 구역(나와바리)이던 새서울나이트도 접수한 마당에 슬롯머신사업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하여 먹고살기 힘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조태수는 장철환의 꼬임에 빠져 그를 돕기로 했습니다. 장철환은 강남건달 박도철을 빅토리아로 보내 시비를 걸었는데, 조태수는 연락두절상태입니다. 강기태가 나서 박도철에게 조태수를 이기면 업소관리를 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나타난 조태수는 강기태에서 어쩔 수 없이 장철환을 돕겠다고 약속했으며, 빅토리아와 새서울에서 건달들을 빼내었다고 실토했습니다.

강기태로서는 조태수가 살기 위해 업소관리를 해 주지 않는다고 장철환이 동원한 박도철에게 이를 맡길 수는 없는 일입니다. 기태는 장철환을 찾아가 밤업소 관리는 잡놈들이나 하는 것인데 고위직을 지낸 인사가 하면 체면이 손상된다고 일단 경고했습니다. 그런 다음 기태는 양동철(류담 분)에게 한지평 회장의 식구들이 어찌 사는지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한지평은 과거 조태수 일당으로부터 위험에 처했을 때 강기태가 목숨을 구해주어 형님-동생 하는 사이였지만, 차수혁(이필모 분)과 조명국(이종원 분)의 모함에 빠져 살해된 동대문건달의 대부였습니다. 한지평의 부인은 시장통에서 좌판을 운영중이고 그의 직속 부하였던 상만이 부인을 돕고 있는데 졸개들은 뿔뿔이 흩어졌다고 했습니다. 강기태는 상만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애들을 다시 모으라고 했습니다.

 

한편, 이정혜(남상미 분)의 아버지 이현수(독고영재 분)는 지금 원수지간인 장철환과 차수혁에게 동시에 접근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채영(손담비 분)이 운영하는 <마고>로 이현수를 모신 장철환은 배석한 조태수를 보고 놀란 이현수에게 슬롯머신사업장 관리를 해줄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장철환이 인허가문제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머리를 조아리자 이현수는 이미 차수혁 실장에게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놀란 장철환이 차수혁은 뒤통수를 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했지만 이현수는 믿을 만한 사람 같다면서 장철환의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이현수의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차수혁은 이정혜에게 "절대로 널 포기하지 않는다"며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철환과 양태성(김희원 분), 그리고 장철환에게 충성을 맹세한 조명국, 장철환 편이 된 조태수와 박도철이 술판을 벌리고 있습니다. 조명국은 낮의 대통령은 국보위 정 장군이지만 밤의 대통령은 장철환이라면서 아부하자 떨떠름한 표정의 조태수는 룸을 나가 다른 방으로 들어갑니다. 이혜빈(나르샤 분)이 왜 강기태 사장을 배신했냐고 묻자 태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대꾸합니다.

 

드디어 컬러TV 방송개국 축하 쇼가 진행되고 있는데 박도철 일당이 빅토리아로 몰려와 행패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양동철이 2명은 해치웠지만 그 이상은 역부족일 때 상만 일당이 나타나 박도철 일당을 제압하고 도철도 상만에게 흠씬 두들겨 맞습니다. 사업장 접수를 실패하고 나타난 박도철에게 장철환이 악을 쓰다가 조태수를 불렀습니다. 배석한 조명국이 태수에게 동대문 한지평 애들을 혼내주라고 지시하자 정색한 조태수는 "날더러 강기태를 치라고? 난 슬롯머신사업 관리를 위한 동업자이지 장 회장의 개인적인 주먹노릇을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이미 빅토리아와 새서울에서 애들을 빼냈다. 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동업하기 싫다면 그만 두자"고 딱 잘라 말하고는 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화가 극도로 난 장철환은 조태수를 잘라버리라고 악을 썼습니다. 그러고 보면 조태수는 강기태에에 대한 의리는 지켰습니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조태수는 다시 강기태 편으로 돌아오겠지요. 그렇지만 이미 상만의 식구들이 빅토리아를 지켜주었기에 조태수는 오히려 나와바리만 잃은 꼴이 되었습니다. 조태수는 장철환 편에 붙었다가 다시 결별하게 되었으니 뒤집기의 명수로군요.

컬러TV 방송개국 축하 쇼에서 신인인 샤니보이즈(50kg 분)를 출연시켜 대박을 친 강기태의 빛나라 기획은 요정에서 회식을 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장철환이 윤 마담(엄수정 분)으로부터 강기태가 와 있다고 듣고는 그를 불렀습니다. 장철환은 이제 겨우 1회전이 끝났으니 까불지 말라고 강기태에서 협박했는데, 강기태의 다음 말에 장철환은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강기태는 조명국에게 "이정혜의 홍보영화출연거절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엉터리 계약서를 찢어버려라"고 말한 다음 장철환에게 "이현수 근처에 얼씬하지 말라! 명동 사채시장의 폭탄에 불을 붙이고 싶다"고 역으로 협박했습니다. 현재 사채시장에는 장철환이 돌린 수천억원대의 어음이 있는데 이를 미끼로 정치자금을 조달했기에 이 폭탄이 터지면 무슨 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장철환이 놀라는 것은 당연하지요.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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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5.30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 놓쳤는데, 역시 여기와서 이야기 다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사채시장에 불을 놓아 복수가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baegoon.tistory.com BlogIcon BAEGOON 2012.05.30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보니 빛과 그림자가 보고 싶어지는군요 ㅠ_ㅠ
    어제한것이 54회니 다시보려면 54시간 이네요 ㅎㄷㄷ 고민스럽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daskecool.tistory.com BlogIcon 생활의 달인 2012.05.31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과 그림자가 정말 재미있다고 하던데, 티비볼시간이 없네요 ㅠ 펜펜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신 보는 느낌이네요 ^^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4. Favicon of https://yuju828.tistory.com BlogIcon 유주 아빠 2012.05.31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부지가 점점 재밌어진다고 하더라구요^^

  5. gambo9334 2012.05.3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블로그 주소 좀 퍼갈게요 상만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서 질문 하게..


 

 

 

 

                             조태수 역의 김뢰하                     강기태 역의 안재욱                   김재욱 역의 김병기  

 

 

4년 전 권좌에서 밀려나 출국했던 김재욱(김병기 분) 전 중앙정보부장과 차수혁(이필모 분) 및 김 부장의 의기투합으로 밀항선을 타고 떠났던 강기태(안재욱 분)와 조태수(김뢰하 분) 3인방이 극적으로 귀국하여 현재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악질 3인방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이들 악질 3인방이란 신군부의 실세가 된 차수혁, 영화와 음반 등 연예계의 큰손인 조명국(이종원 분), 그리고 비록 권좌에서는 밀려났지만 브로커 겸 해결사로 나선 사기행각으로 돈맛을 들인 장철환(전광렬 분)을 말합니다.

탈옥과 조폭수괴살인혐의를 받았던 강기태와 조태수가 떳떳하게 귀국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당시 이들을 출국시킨 후 김 부장이 서류정리를 완벽하게 조치하여 범죄혐의를 벗겨주었기 때문이며, 두 사람은 이런 사실을 최근에야 알고는 해외도피를 청산하고 귀국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출국한 3인방도 지난 4년을 허송하지는 않은 듯 했습니다. 김재욱은 조총련계 재일교포로서 빠찡코사업으로 큰돈을 벌어 조국에 투자를 하려는 김풍길의 대리인자격으로 모습을 드러내었고, 자금난에 봉착한 송미진(이휘향 분) 사장에게 거액의 봉투를 내 놓을 정도로 재력가가 되었습니다. 강기태가 귀국하자 어머니 박경자(박원순 분)는 장롱 속에 감추어둔 예금통장과 도장을 주며 사업자금으로 사용하라고 했지만 강기태는 어머니 돈은 1원 한장 쓰지 않고도 재기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고 신정구(성지루 분) 등 과거 빛나라 단원을 만난 자리에서 가수 홍수봉(손징영 분)과 이혜빈(나르샤 분)의 음반제작에 필요한 경비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를 보면 강기태도 어느 정도 사업자금을 마련한 듯 보여집니다.  

사실 김재욱 부장이 다시 등장할 줄은 몰랐습니다. 김재욱은 그 이름부터가 실존인물인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을 닮았기 때문에 이미 10.26 사건이 지나간 현재 그는 대통령 각하저격범으로 인생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물론 그가 살아있음은 제35회에서 송미진이 마담 윤(엄수정 분)에게 신세한탄을 하며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송미진은 조명국으로부터 수모를 당한 후 "김 부장이 한국을 떠난 후 깜깜한 어둠뿐"이라고 한숨지었거든요.

신군부의 실세가 된 차수혁은 집권플랜 및 통치이념을 브리핑한데 이어 이번에는 신군부 리더이며 보안사령관인 정 장군(염동현 분)에게 중정부장 서리로 취임하라고 건의합니다. 현역군인은 중정부장이 될 수 없지만 부장 서리는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대가리에 먹물이 잔뜩 든 인간의 잔머리 굴리는 알아 줘야 합니다. 이 정 장군이 전 장군(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이름과 발음이 비슷하고 체구도 유사해 보이는군요. 아무튼 신군부가 집권하려면 막대한 정치자금이 필요한데 조명국은 차수혁과 안도성(공정환 분)에게 이를 위한 적임자로 장철환을 추천합니다. 장철환이 브로커 및 해결사로 일하고 있으니 무고한 사업가를 겁박해 정치자금을 뜯어내는 일에는 안성맞춤이겠지요.

차수혁-안도성은 장철환을 불렀습니다. 장철환은 재일교포 김풍길이 한국에서도 빠찡코 사업과 은행설립을 원하고 있는데 이것만 허용해주면 정치자금을 주겠다고 제의했답니다. 차수혁은 장철환과 함께 김풍길의 대리인을 만났는데 그 법적 대리인이라는 사람이 바로 김재욱이었던 것입니다. 김재욱의 재등장은 정말 극적입니다. 그는 정치자금을 원하는 차수혁과 장철환에게 피를 말리는 복수를 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장철환은 차수혁에게 우리 앞으로 잘 해 보자고 말했다가 차수혁으로부터 "지금 갑을관계로 만나고 있어 우리라는 표현은 부담스럽다"고 무안을 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차수혁이라는 인물은 정말 대단한 캐릭터입니다.

 

 

조태수의 재등장도 극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신정구와 이혜빈 그리고 홍수봉은 빅토리아 나이트 영업부장을 찾아가 오프닝무대라도 설 수 있도록 애걸복걸합니다. 그렇지만 자금 사정이 어려워 부도위험에 처한 빅토리아로서는 명동의 사채를 끌어다 간신히 부도를 막고 있어 출연가수들의 캐라(출연료)를 지급할 수 없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렇지만 송미진은 과거 강기태와의 관계를 생각해 출연을 허용했습니다. 가수 이혜빈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조명국이 보낸 건달들이 들이닥쳐 공연을 중단시켰습니다. 이 때 조태수가 나타납니다. 전국구 강패두목이었던 조태수는 그 존재만으로도 다른 건달들은 오금을 펴지 못합니다.  조태수는 건달두목의 뺨을 만지며 피보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애들을 빼라고 지시했고 건달들은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조태수가 건달들을 정리하자 이번에는 강기태가 양동철(류담 분)을 대동하고 개선장군처럼 나타납니다. 신정구를 비롯한 단원들은 강기태를 보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본 송미진은 강기태를 불러 조명국과 다시 싸울 의지가 생긴다며 반깁니다. 송미진으로서는 강기태의 흥행본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김재욱 부장은 썩어도 준치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강기태와 한배를 탄 조태수도 든든한 우군입니다.

송미진은 강기태에게 조명국이 방해하고 있는 홍콩쇼브라더스의 투자유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강기태가 어떻게 조명국의 덫을 걷어치우고 송미진 사장을 자금위기에서 구해줄지 솔로몬 같은 그의 지혜를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장철환도 겉으로는 차수혁의 편에 선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기태보다 차수혁을 먼저 제거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50부중 제37부가 끝난 현재 드라마는 종반부를 위해 줄달음 치는 형국인데 주인공들의 물고 물리는 치열한 이전투구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앞으로 남은 가장 큰 관심거리는 제일교포 김풍길의 존재입니다. 그의 모습은 아직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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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큰바다로 2012.03.28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까지 와서도 보게 되네요,,

    흥미로운 드라마 입니다^^

  3.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3.28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빛과 그림자는 강기태가 뻥을 뻥뻥~ 쳐야 빛이 납니다.
    오랫만에 아주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

  4.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3.28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5.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2012.03.28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반격으로 통쾌함을 줄지 기대됩니다.
    왜 빛과 그림자인지... 이제사 알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phjsunflower.tistory.com BlogIcon *꽃집아가씨* 2012.03.28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 진진해집니다. 어찌 변할지..
    어제 돌아오는것까지 봤거든요^^

  7.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2.03.28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그렇군요
    덕분에 리뷰 너무 잘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areadi-music.tistory.com BlogIcon 아레아디 2012.03.28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수요일이네요,,
    하는건 특별하게 없는데 시간은 왜 이렇게 잘가는지ㅠ
    아무튼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한 하루 되세요^^

  9.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3.28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격을 시작했군요..
    요즘 잘 보고 있는데 어제는 놓치고 말았지 모에요..ㅠㅠ
    펜펜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2.03.28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태가 풀이 죽은 모습을 보면 제가 다 풀이 죽는 느낌이었는데...

    드디어 위풍당당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이 찾아 온 것 같습니다.

  11.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2.03.28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안재욱씨 혹시 살이 찌신건가요!+_+?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3.28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벌써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13.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3.28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고물리는 이권과 권력의다툼 흥미진진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4.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3.28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10회이상 방송이 남아있으니, 막판 반격이라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뭔가 또 반전이 있겠지요? 기대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5. Favicon of http://daskecool.tistory.com BlogIcon 생활의 달인 2012.03.28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는데 펜펜님 블로그에서 매번 재미있게 보고 가네요^^

  16. Favicon of https://worleok.tistory.com BlogIcon 월억바이러스 2012.03.28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 않으니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펜펜님이 재미있으니까 포스팅 까지 하시겠지요..?^^
    예전엔 이런 드라마 좋아햇었는데..
    세상 사는게 뭔지 참...^^

  1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3.28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남은 하루도 알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18.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3.28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의그림자 드라마리뷰 잘 보고 갑니다.

  19.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3.28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 블로그는 파리 날아다녀용...
    펜펜님 오늘도 리뷰 잘 보고 갑니당.

  20. Favicon of https://hwang800108.tistory.com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2.03.28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틀 연속 못봤더니~
    뭔 내용인지 모르겠어요.ㅠ
    담주는 꼭~~
    본방 사수 하리라.ㅎㅎ

  21.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3.28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역시~ 드라마는 펜펜님 블로그에서 꾀고 있는중입니다.ㅎㅎ
    오늘도 행복하루 보내셨는지요?





 

                                                                         이정혜 역의 남상미


▲ 전국건달대부를 감동시킨 강기태의 배짱

전국구건달의 대부를 자처하던 조태수(김뢰하 분)가 동대문거점의 한지평(권태원 분)에게 끌려가 뭇매를 맞고 병원에 입원하여 망신을 당한 사건은 건달세계에서는 참을 수 없는 모욕입니다. 더욱이 한지평이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은 그의 아우라고 말한 강기태(안재욱 분) 때문입니다. 조태수로서는 한지평과 강기태에게 보복하는 길만이 구겨진 체면을 되살리는 길입니다. 조태수는 먼저 건달들을 떼거지로 데리고 가서 한지평의 아지트를 박살냈습니다. 궁지에 몰린 한지평은 심복 한 명과 함께 도망을 쳐서 겨우 목숨을 부지했기에 조태수로는 이제 강기태를 끝장내어야 합니다.

그는 건달을 데리고 빛나라 기획사 쇼단이 공연중인 한양구락부로 가서 영업을 중단시키고는 단원들을 인질로 잡고 강기태를 당장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강기태를 기다리는 동안 조태수는 가수들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지시했지만 겁에 질린 이들이 노래를 잘 부를 리가 없지요. 이 시각 강기태는 애인 이정혜(남상미 분)를 데리고 집으로 가서 어머니 박경자(박원숙 분)에게 인사를 시키고 있었는데, 여동생 강명희(신다은 분)가 유채영(손담비 분)을 데리고 나타나 어색한 분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강기태의 집을 찾은 신정구(성지루 분) 단장은 송미진(이휘향 분) 사장에게 연락해 중정부장의 도움을 받도록 건의했지만 강기태로서는 단원들이 인질로 잡혀 있다는 말에 더 이상 망설일 여유가 없습니다. 강기태는 신정구와 양동철(류담 분)을 데리고 한양구락부에 나타난 것입니다. 강기태를 본 조태수의 첫 마디가 건달세계를 단적으로 말해줍니다. "여기에 온걸 보니 비겁한 놈은 아니로군!" 사실 조태수가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도 한지평을 기습적으로 공격했기에 비겁한 사내이기는 오십보백보입니다.

강기태로서는 이들 패거리들과 맞서다가는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강기태는 조태수의 자존심을 이용해 "맞장을 뜨고 싶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이런 제안은 강기태로서는 전혀 손해볼 것 없는 일입니다. 만약 역부족으로 패한다해도 건달두목과 맞붙었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의 위상은 올라갈 것이며, 행운의 여신이 강림하여 이기기라도 한다면 전국 건달계의 새로운 보스로 알려질 것입니다. 반면 조태수로서는 이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만일 패한다면 망신살입니다. 조태수는 수하들이 나서는 것을 제지한 후 강기태에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느냐는 어투로 "내가 누구냐? 전국구 건달 조태수인데 최근 망신을 좀 당했다고 날 만만히 보느냐?"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일진일퇴하면서 용호상박의 대련을 치르니 누가 이길지 막상막하입니다. 치열한 공방전을 치르던 두 사람 중에 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던 조태수가 피를 흘립니다. 이 모습을 본 강기태는 "당신이 아직 몸이 회복이 안된 모양인데, 오늘은 그만하고 나중에 다시 붙자"고 제의하면서 "우리는 한양구락부에서 물러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이에 놀랄만한 반전이 일어났는데요. 조태수는 "아니다. 한양구락부는 빛나라에서 계속 맡아라"고 말하고는 건달들을 데리고 조용히 물러간 것입니다. 조태수는 궁지에 몰린 자신을 살려준 강기태의 사내다움에 감동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사람의 대련을 걱정스런 눈빛으로 숨을 죽이며 바라보던 대원들은 강기태의 용기와 배짱 그리고 완력에 환호성을 질렀고, 강기태는 일약 조태수를 제압한 전국건달의 보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제 빛나라 단원들이 공연하는 무대에는 감히 어느 누구도 시비를 걸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노상택(안길강 분)의 심복마저도 "조태수가 강기태에게 무릎을 꿇고 형님으로 대접했다"고 보고할 정도입니다. 강기태는 신정구의 표현대로 바야흐로 "밤의 황제"가 된 것입니다.

빛나라 기획은 가수 이혜빈(나르샤 분)에 이어 홍수봉(손진영 분)도 취입한 음반이 금주의 인기가요에 오를 정도로 대박이 났고, 유명한 가수들로 모두 소속사를 빛나라로 옮기고 있어 그의 전성시대가 도래한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를 해꼬지 하려는 추악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으니 바로 차수혁(이필모 분)과 노상택이 강기태 소속가수들을 대마초흡연혐의로 사법조치할 것을 모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차례 연예계에 회오리바람이 몰아치겠어요.


 


▲ 조명국의 기를 꺾은 여걸 송미진의 막강 포스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보기 싫은 밉상 4인방을 꼽는다면 장철환(전광렬 분) 실장, 차수혁 비서관, 노상택 빛나라쇼단 단장, 그리고 조명국(이종원 분) 태양영화사 사장일 것입니다. 조명국은 강기태의 아버지 강만식의 비서실장이었다가 무슨 원한이 있는지 그와 강기태 가족을 배신해 순양극장을 빼앗았고, 장철환의 비호아래 영화사를 설립해 지금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양태성과 함께 공동투자한 최성원(이세창 분) 감독 겸 주연 작품인 "복수혈투"가 대박나는 바람에 큰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이런 조명국이 동업자인 양태성(김희원 분) 사장을 불러 느닷없이 따귀를 갈겼습니다. 최성원 감독의 다른 작품 "여름여자"를 자신을 배제한 채 우주흥업 송미진 사장과 손잡고 계약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조명국은 이번 영화는 자신이 투자하고 배급하겠답니다. 양태성은 이는 송미진이 빛나라 기획과 손잡고 벌인 일로 강기태나 송미진을 직접 만나 해결하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강기태가 송미진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최근 조태수와의 한판 승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조명국이 불쑥 들어옵니다. 조명국은 영화투자 배급문제 때문에 찾아왔다며 "최성원 감독 신작영화에 대한 투자는 1편인 복수혈투 제작 시 차기 작에도 투자하기로 구두로 약속했는데 이제 와서 최 감독을 빼돌리는 것은 업계의 관행을 무시하는 비열한 짓"이라고 비난합니다. 조명국의 뜬금없는 말에 송미진은 "난 계약대로 진행할 테니 그게 억울하면 법적으로 처리"하라고 응수합니다. 그러자 조명국이 "지금 남산 김 부장 믿고 이러냐?"고 그만 오버하고 말았습니다. 

정색을 한 송미진은 "야! 조명국! 너 이 새끼! 어디서 굴러먹다 이 바닥에 들어온 지 모르겠지만 난 내 사업하는 데 빽 따위는 안 써! 너처럼 장철환이 손써 외화수입쿼터나 받아내는 비겁한 짓거리는 안 해! 영화판이 너 같은 어중이떠중이가 굴러 들어와 설칠 만큼 만만한데인 줄 알아? 세상일이 네 방식대로 돌아간다고 착각하지마, 이 자식아!"라고 장풍을 날렸습니다. 듣고 있던 조명국은 말이 지나치다고 했지만 송미진은 쌍욕을 참고 있다며 기를 죽입니다. 조명국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나가자 송미진은 "장철환보다도 속을 알 수 없는 저 자식(조명국)이 더 기분 나쁘다"고 하는군요. 강기태에게는 늘 사근사근하던 송미진의 포스가 작열합니다. 

 

 

▲ 궁정동 출입이 멍에가 된 이정혜의 통곡

고아출신인 이정혜는 꼭 가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수가 되어야 6.25전쟁 때 헤어진 부모가 자신을 알아보고 찾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정혜가 과거 순양에서 빛나라 쇼단 신정구 단장에게 노래를 부르게 해 달라고 절실하게 요청했고 이를 목격한 강기태가 그녀를 쇼단에 추천한 게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되자 맏언니 순애(조미령 분)의 주선으로 궁정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정혜는 궁정동에서 채홍사 노릇을 하던 차수혁의 조치로 술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장철환의 음흉한 수작으로 큰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강기태의 동생 강명희(신다은 분)입니다. 강명희는 유명 의상실 삐에르 유(김광규 분)의 견습디자이너로 근무하면서 궁정동 출입여인들의 의상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강명희는 오빠가 좋아하는 이정혜를 의상실에서 두어 차례 만난 후 이정혜를 궁정동 여자라고 못박아 버렸습니다. 그녀는 오빠에게 이정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몇 차례 말했지만 오빠는 오해라면서 이를 무시했습니다.

반면 강명희는 유채영을 매우 좋아해 채영과 오빠를 연결해 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채영도 이정혜에게 쏠린 기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강명희에게 선물공세를 펴는 등 환심을 사려합니다. 강명희는 유채영에게 집으로 가자고 제의하여 함께 귀가했는데 가정부 순덕이 기태의 애인이 와 있다고 말합니다. 선물을 잔뜩 사들고 왔던 유채영이 그냥 돌아가자 순덕은 이를 안방에 알렸고 평소 유채영의 매력에 빠졌던 박경자는 그녀가 인사도 못하고 그냥 나간 게 무척 섭섭합니다. 오빠가 이정혜를 집까지 데리고 오자 명희는 어머니 박경자에게 "만일 며느리가 추한 과거가 있는 여자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 이정혜는 궁정동 술집에서 높은 양반들에게 술시중을 들던 아가씨"라고 폭로하고 말았습니다.

 

박경자로서는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순양식당을 찾은 유성준에게 "궁정동 안가"에 대해 물었는데, 유성준은 "어디 가서 이를 발설하면 큰일난다. 가수나 영화배우도 간다고 한다"며 입단속을 시킵니다. 박경자는 아들 기태에게 차마 궁정동 말은 꺼내지 못한 채 며느리는 집안이 중요한데 고아라서 마음에 걸린다고 에둘러 말했지만 아들은 어머니에게 "그건 아무 문제도 아니니 나를 믿어달라"고 합니다.

박경자는 영화 "여름여자"촬영현장으로 이정혜를 찾아갑니다. 박경자는 정혜에게 "높은 양반의 술시중을 드는 궁정동에 간 사실을 확인하는 데, 정혜는 "간 적은 있지만 그런 적은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렇지만 박경자는 이 말을 믿을 수 없습니다. 박경자는 "기태가 좋아해 나도 아가씨가 좋았다. 고아출신이라기에 안쓰럽고 어머니 노릇도 해 주고 싶었다. 그렇지만 궁정동 출입은 이야기가 다르다. 술시중 든 여자를 며느리로 들일 수 없다. 죽어도 용납 못하니 그만 기태는 잊어라. 기태는 내가 여기에 온 줄 모른다"고 정혜의 가슴에 못을 박고 말았습니다. 정혜는 자신의 실수로 애인을 잊어야 할 상황에 처하자 슬피 웁니다.     

사실 강명희는 정확한 실상도 모른 채 이정혜를 오해하고 있습니다. 비록 정혜는 몇 차례 궁정동을 출입하며 장철환의 협박을 받은 적은 있지만 차수혁의 도움으로 몸가짐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반면, 유채영은 노상택과 한창물산 고 실장처럼 야수 같은 놈들의 마수에서 벗어나고자 궁정동출입을 자청하였고 하룻밤만에 어른의 마음에 든 이미 더렵혀진 여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명희는 자신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 부분은 모른 채, 자신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진실인 것처럼 믿고는 이정혜를 나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은 전개는 다른 사람에 대한 판단을 함부로 하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아마도 앞으로 이정혜는 강기태를 일부러 피할 것이며, 차수혁과 점점 가까워 질 것입니다.  결국은 차수혁이 정혜의 무고를 벗겨 주겠지요. 이제 이정혜를 가운데 두고 강기태와 차수혁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듯 합니다.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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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큰바다로 2012.02.22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제욱의 연기가 일품 이던데요,, 점점 흥미로워 지네요^^

  2.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02.22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과 그림자 리뷰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daskecool.tistory.com BlogIcon 생활의 달인 2012.02.22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비는 못봣는데 본거보다 더 정확하게 내용을 알것 같아요 ㅋ 여친과 대화가 통할듯^^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s://blueoceanstock.tistory.com BlogIcon Atomseoki 2012.02.22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배우가 잠도 안자고 밤새 우는 장면보고 눈물 나더라구여~

  5.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2.02.22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두근두근!
    이제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6. Favicon of https://jinjinlife.tistory.com BlogIcon JINJIN43 2012.02.22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드라마를 잘 안보는 저도 어제 우연히 잼나게 본것 같네요.. ^^
    지난방송 몽땅 모아서 봐볼까 싶은 생각이 막 든다는.. ㅎㅎ

  7.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2.02.22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태의 친구 녀석, 정말 꼴뵈기 시러요~

  8. 레오나 2012.02.22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태,정혜,수혁의 삼각관계가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9. dkrkvp 2012.02.23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태 정혜수혁 삼각관계 위주로 가고..수혁이 본격적으로 활동했음 합니다,,이번주 보니깐 수혁이 캐릭터가 살아날것 같던데...기대됩니다..

  10. Favicon of https://ok-dj.com BlogIcon CANTATA 2012.02.23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상미 뭐하나 했더니...
    여기 나오는군요! ㅎㅎ
    한동안 호감있는 배우였는데 ㅎㅎ

  11.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2.23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직접 보긴 못하였지만 리뷰를 통해서 내용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요^^





 

                                                                         노상택 역의 배우 안길강


이번 제15회에서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사실이란 신정구(성지루 분) 단장이 빛나라 쇼단을 강기태(안재욱 분)에게 넘긴 진짜 이유가 밝혀졌고, 빅토리아 나이트클럽 송미진(이휘향 분) 사장이 강기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란 청와대 장철환(전광렬 분) 실장 밑에서 채홍사 노릇을 하던 차수혁(이필모 분) 비서관이 이정혜(남상미 분)를 지키기 위해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고, 송미진에게 무안을 당한 노상택(안길강 분)은 전국구 깡패두목에게 송미진과 강기태를 손보도록 주문한 것입니다. 


▲ 신정구 단장이 빛나라 쇼단을 넘긴 진짜 이유

빅토리아 나이트클럽에서 전속공연으로 살길을 찾은 빛나라 쇼단 강기태는 노상택이 송미진에게 백기를 드는 바람에 송 사장으로부터 불과 며칠만에 공연을 거부당하고 말았습니다. 낙심한 강기태에게 노상택은 "네 꼴값 떠는 것 보기 싫어 내가 손해 좀 감수했다. 이제 살려면 변두리 카바레나 지방공연을 알아 보라"고 조롱합니다. 강기태는 내 공격은 시작도 안 했다고 호기를 부려 보지만 사실 앞이 막막합니다.

실의에 빠진 강가태에게 신정구가 나타나 오히려 잘 되었다고 합니다. 노상택의 뒤에는 장철환이 버티고 있기에 노상택을 이길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그는 방첩대에 끌려가서 당한 일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생후 그런 공포를 느낀 것은 처음이었답니다. 신정구는 원래 북한 인민군출신으로 6.25전쟁에도 참전했으며 반공포로석방으로 풀려나서 자유대한의 품에 안겼는데, 그들은 "너를 고정간첩으로 만들겠다. 인민군 과거가 있으니 작업에 완벽한 시나리오를 갖추었다"고 협박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강기태는 지난번 남산(중앙정보부)에 끌려간 아버지 강만식(전국환 분)이 용공이적행위로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수사관의 말을 떠올리며 몸서리쳤는데, 아버지의 진술서를 보여주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강기태는 아버지가 간첩이라면 치를 떨었는데 이를 인정하는 자술서를 작성했음을 알고는 이상하게 생각하였고 연좌제 협박에 숨도 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신정구의 말로 미루어 보아 이북출신인 아버지를 간첩으로 몬 것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쉬웠을 테니까요. 장철환이 방첩대를 동원해 신정구를 고정간첩을 만들었듯이 남산을 움직여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았을 것이라고 강기태는 의심합니다.  




   
▲ 강기태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 송미진의 배려

강기태는 송미진 사장을 찾아가서 공연을 하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그렇지만 송 사장은 매정한 리더의 모습으로 "그때는 어떤 삼류 쇼단이 찾아왔더라도 무대에 세웠을 것이다. 이제 그 싸움이 끝났으니 당신들이 그만 두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사무적으로  말합니다. 강기태는 이런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1개월만이라도 무대에 세워달라. 골든타임은 원하지 않는다. 오프닝무대와 마지막 무대만이라도 하락해 달라. 출연료 선불을 받았으니 받은 돈만큼 공연하겠다"고 사정합니다. 송 사장은 "계약은 내가 파기했으니 선불은 위약금이다. 그런데도 왜 공연을 희망"하는지 묻습니다. 강기태는 이름 없는 빛나라 쇼단이 빅토리아 같은 큰 무대에 선다는 게 중요하며, 계약기간을 채운다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대답합니다.

송 사장은 "솔직히 난 놀랐다. 자네가 최성원(이세창 분)을 무대에 세워 반응이 매우 좋았다. 자네 능력이 탐난다. 단원들 다 떼버리고 자네만 내 밑으로 와. 그러면 최고 대우를 해주겠다"고 깜짝 제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의리의 사나이 강기태는 "그건 제 능력이 아닌 단원들의 능력"이라며 송사장의 제안을 거절했는데요. 송 사장은 결국 기태가 원하는 대로 오프닝무대와 마지막 무대 공연을 허락합니다. 기태의 솔직한 진심이 송미진에게 통한 모습입니다.



 

▲ 전국구 깡패두목을 동원해 송미진과 강기태를 손보려는 비열한 노상택

비서로부터 빛나라 쇼단이 빅토리아 무대에 다시 선다는 소식을 들은 노상택은 즉시 송미진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항의하자 송미진은 "그게 무슨 문제냐"고 되묻습니다. 노상택은 "내가 송 사장에게 백기를 든 것은 강기태를 쫓아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항의합니다. 이에 여걸인 송미진은 "내가 왜 그런 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느냐"고 오히려 반문합니다. 노상택이 그러면 못 참겠다고 하자 송미진은 "이 새끼 노상택이! 나를 협박해? 일하기 싫으면 당장 때려 쳐! 세븐스타 아니어도 영업에 문제없다"면서 전화를 끊습니다.

신정구는 노상택이 건달세계의 두목인 조태수를 만나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합니다. 조태수는 건달세계를 회칼로 정리한 악한입니다. 노상택은 조태수에게 송미진을 손보라고 지시합니다. 조태수는 "만만치 않다. 빅토리아는 무교동에서 내가 장악하지 못한 유일한 업소"라고 합니다. 노상택은 "강기태도 함께 손봐 이 바닥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해 달라"고 주문하는군요. 참으로 비열한 인간입니다. 노상택이 장철환과 조명국에 이어 비열하고 잔인한 인간 3인방에 등극하는군요.  

이 장면을 먼발치에서 지켜본 신정구는 강기태에게 "노상택이 조태수를 만났다. 매우 찜찜하다. 저 친구는 전국구 건달 보스이다. 아마도 너한테 보복하려 할 것이다. 내말 허투루 듣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드디어 세븐스타가 빅토리아 무대에 다시 서는 날, 노상택은 단원들에게 특별매니저로 조태수를 소개합니다. 강패를 매니저로 소개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 유채영이 노상택에게 "왜 조태수냐"고 묻습니다. 노상택은 송미진 사장을 손보고 강기태를 빅토리아에서 내쫓기 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 이 말을 엿들은 이정혜가 빅토리아 대기실로 전화해 강기태를 찾았지만 안나왔다는 대답입니다.

조태수는 세븐스타 출연자들을 대동하고 빅토리아 홀로 들어와서는 강기태를 찾습니다. 조태수의 얼굴이 눈에 익습니다. 바로 <공주의 남자>에서 조석주 역을 맡은 배우 김뢰하입니다. 그 당시는 주인공 김승유(박시후 분)를 도운 착한 캐릭터였는데 여기서는 악역을 자처했군요. 어쨌든 그의 등장은 진짜 조폭 두목 같습니다. 강기태가 나오자 조태수는 "난 세븐스타 매니저로 왔다. 쇼는 그만하고 나가"라고 합니다. 정색한 강기태는 "이건 내 밥줄인데 못나간다"고 거절하자 조태수는 "그러면 네 목숨 줄이 끊어져야 나가겠냐"고 되받아 칩니다. 강기태도 한 주먹하는 데 과연 조태수와 맞붙어 당해 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세븐스타와 빛나라 쇼단의 단원들이 걱정스런 눈빛으로 조태수-강기태의 기싸움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정혜와 유채영(손담비 분)도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순간입니다. 이 싸움의 결과가 어찌 될지 오늘밤 본방사수해야 하겠습니다. 

 
    

▲ 채홍사 노릇청산하고 장철환에 반기를 든 차수혁

장철환의 비서관 차수혁은 주군(主君)인 장철환 실장이 "이정혜를 보면 볼수록 관심이 있다"고 한 말이 자꾸만 뇌리를 스칩니다. 그리고 궁정동 안가 윤 마담(엄수정 분)이 "장 실장이 정혜와 은밀한 자리를 만들라고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차수혁은 장철환이 "정혜의 성장배경,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누군지 파악"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한 일을 상기하면서 모종의 결심을 한 듯 합니다.

차수혁은 "이정혜가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바로 저"라고 장철환에게 보고하자 뒤통수를 한 대 맞은 장 실장은 얼굴을 찡그리며 농담하느냐고 합니다. 수혁은 서로 마음에 담아둔 지 오래되었다며 사표를 냅니다. 그는 "이제 채홍사 노릇 못하겠다"고 합니다. 장 실장은 "그러면 난 뭐가 되느냐"고 버럭 화를 내지만 수혁은 "그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므로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합니다. 기가 막힌 장 실장이 "날 배신하겠다는 거냐"고 윽박지르자 수혁은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관심을 그만 두라"고 경고하고는 문을 나섭니다. 차수혁의 반격에 속이 후련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차수혁은 강기태 집안의 은혜를 배신하고 권력을 쫓아 장철환과 조명국(이종원 분) 편에 선 게 쌩뚱맞았거든요.

기분이 무척 상한 장철환은 조명국을 불러 "내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둔 아이가 있었는데, 수혁이 그놈이 그 아이를 마음에 두고 있다. 이는 한 마디로 사람 꼴이 우스워졌다"고 분개했습니다. 장 실장은 "수혁이 그놈 재주가 아까워 내가 매장시키지 않고 참는다. 이 일의 화근은 이정혜 그 아이 때문이라는 게 라는 게 참을 수 없다. 그 아이는 내가 꼭 가져야겠다"고 집요하고 더러운 야욕을 드러냅니다.

조명국은 차수혁을 불러 "여자 때문에 야망을 버리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경고하지만 수혁은 "출세한다면 내가 망가진 후인데 그러면 출세와 야망이 무슨 소용 있느냐"며 단호한 결의를 표명합니다. 조명국도 비서를 통해 만수가 자신이 저지른 모든 비밀을 강기태에게 털어놓았음을 알았으니 앞으로 어찌 행동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 이정혜와 유채영 사이를 갈라놓은 노상택의 농간

유채영은 세븐스타 쇼단의 간판가수입니다. 원래 빛나라 소속의 무명가수였으나 노상택이 발탁하여 일류가수로 키웠습니다. 유채영은 그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날로 심해지는 그의 횡포를 감당하기 힘듭니다. 그러다가 강기태를 만났습니다. 기태는 몰락한 집안의 아들로 비록 지금은 개털이지만 그를 보면 신뢰가 갑니다. 유채영은 꼴보기 싫은 재벌2세 한창물산 고 실장을 한방에 제압한 기태의 사내다움에 반했습니다. 채영은 기태를 집으로 초대하기도 했고, 또 빛나라 쇼단의 여수공연에 따라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노상택으로서는 채영이 눈엣가시인 강기태 주변을 맴도는 것을 두고만 볼 수가 없습니다. 그는 채영의 뺨을 후려치기도 했지만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려고 채영이 오래도록 꿈꾸어 왔던 유명작곡가 방춘수 선생(발음이 박춘석과 유사하네요)의 곡을 이정혜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노상택으로서는 채영의 못된 버르장머리도 고치고 또 차수혁 비서관이 추천하는 이정혜에게 대우를 잘 해주어 점수를 따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정혜는 이 곡을 받아 들뜬 기분으로 노래연습을 시작했는데, 이 장면을 본 유채영이 발끈한 것입니다. 채영은 뺨을 맞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노래를 빼앗긴 것은 참을 수가 없어 노상택에게 쇼단을 떠나겠다고 선언까지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정혜는 노상택에게 노래취입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는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세븐스타 연습실에서 조우한 두 사람, 이정혜는 반갑게 유채영에게 인사했지만 채영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노래취입문제가 불거지기 전만 해도 채영은 풋내기인 정혜를 동생처럼 대해주었습니다. 정혜가 강기태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고서도 이를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방춘수 선생의 곡으로 인해 그만 180도 달라졌습니다. 정혜가 채영에게 "그 곡이 채영의 곡인줄 알았다면 연습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채영은 "그런  말이 변명으로 들린다"며 화를 풀지 않는 모습입니다. 노상택의 엉뚱한 행동이 친자매 같던 유채영-이정혜를 그만 갈라놓고 말았습니다. 유채영의 말을 들은 순애(조미령 분)마저 "이정혜를 조심하라"며 그녀를 비난합니다. 착한 이정혜를 졸지에 악녀로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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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71hades.tistory.com BlogIcon 뷰티살롱 2012.01.17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보며서 현대사의 사건들을 좀더 디테일하게 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기태가 쇼단인수하는 시기는 여로가 방영되던 유신전이었는데, 느닺없이 3~4년이 흐른 시점으로 전개된 듯해서요. 신정구와 술마시고 주고받는 말 중에서 긴급조치라는 대화가 있었는데, 유신정권이 들어서고 1~2년이 지난 듯한 시점이더군요. 빛과그림자를 보면서 70년대의 현대사를 떠올려보는지라 시대적인 사건들에 대해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더군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12.01.1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마지막 장면을 보고 오늘 방송이 더 기대가 되더군요...
    요즘 아줌마들이 이 드라마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ㅎ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펜펜님...*^*...

  3.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2.01.17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본방을 놓쳐버렸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1.17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본방사수에 실패했네요.
    이 드라마는 여기와서 다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멋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1.17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펜펜님 리뷰는 언제나 뛰어나세요.
    은근 안길상 팬인데.
    브레인 본다고 여즉 못봤는데 어제는 방송 안나오더군요.
    폰으로 대신 봤지만요..

  6.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1.17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잘지내시죠..?
    요즘에 바쁜것도 없었는데도
    쉽게 올수가없었어요..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이제 자주 올게요

  7.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2.01.17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1.17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9. Favicon of https://hahahanolja.tistory.com BlogIcon 모두/modu 2012.01.17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

  10. Favicon of https://yukinoh.tistory.com BlogIcon 유키No 2012.01.17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늦게 방문하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11.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1.17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드라마지요
    드문드문 봐도 재미있더군요 ^^

  12.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2.01.18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를 보니 재미있는데요^^

  13.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1.18 0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울해서 드라마보시다가 스트레.스 받으시는건 아니시지요? 즐거운하루 보내셔요.



 

                                                                      조석주 역의 김뢰하


모두 24부작인 <공주의 남자>가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제23회에서도 마무리를 위한 여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김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령 분)은 외딴 곳에서 부부의 연을 맺고 하룻밤을 보내며 서로의 지아비가 되었고, 어찌 보면 한심하면서도 불쌍한 남자인 신면(송종호 분)은 세령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채 짐승처럼 몸뚱이라도 소유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냅니다.

그동안 중병에 시달리던 도원군 숭(권현상 분)이 "문종과 상왕(단종)이 환하게 웃으며 환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절명하자 수양(김영철 분)은 더욱 악착같이 김승유를 잡아 죽여야 한다고 이를 갈며, 승지를 불러 "세령이 공주였다는 사실마저도 사료에서 모두 지워라"고 지시한 반면, 윤씨부인(김서라 분)은 "이제 더 이상 세령이 마저 잘 못되면 당신을 절대로 용서하지 못한다"며 남편에게 반기를 듭니다. 윤씨부인은 사내아이 정미수를 출산한 경혜(홍수현 분)에게 면천을 시켜주겠다고 제의하는 등 남편의 악행에 대해 반성을 하는 모습입니다. 김승유는 경혜에게 함길도로 떠나자고 제의했지만 그녀는 "아이가 아버지를 곁에서 지켜주게 하고 싶다"며 거절합니다. 신면이 아이를 보며 경혜에게 "정종의 아이냐?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들려온 대답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 더러운 입으로 아이의 이름을 담게 할 수 없다!"    

 

함길도로 떠난 김승유와 그 일당은 이시애와 연합하여 차례로 관군을 제압하고는 함흥을 제외한 전 지역을 제압하였고, 수양은 함길도 절제사로 신면을 임명하고는 반드시 승유의 목을 가져오라고 헙니다. 특히 신면이 번번이 김승유 살해에 실패하자 그가 친구에 대한 연민으로 승유를 죽이지 못함을 의심하고는 도승지 한명회(이희도 분)로 하여금 병조의 군사들을 이끌고 뒤를 추격하도록 조치합니다. 이제 오늘밤 마지막 회에서 김승유와 신면의 마지막 한판이 기다리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이시애의 난은 결국 실패하게 되어 있지만 김승유가 신면이라도 죽여 가족의 원한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등장인물 가운데 가장 베일에 가려진 인물은 빙옥관 두목 조석주(김뢰하 분)였습니다. 조석주는 계유정난이후 수양일파가 대역죄인의 식솔들을 강화도로 유배 보내는 척하며 서해바다에 수장시키려 했을 때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남자입니다. 그는 대역죄인이 아니라 빙옥관의 두목으로 저자거리를 호령하던 자였는데, 부하였던 공칠구의 모함으로 옥사에 감금되었고, 나중에 대역죄인들이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자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대역죄인으로 둔갑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조석주는 김승유를 도와 구사일생으로 무인도를 빠져 나오게 했고, 도성으로 돌아와서는 승유의 거처뿐만 아니라 승유의 형수(가득히 분)와 조카 아강(김유빈 분)까지 머물도록 은신처를 제공했으며, 나중에는 세령과 경혜공주까지 잠깐동안 머물도록 배려했습니다. 김승유가 빙옥관으로 들어온 이후 신면의 한성부 군사가 수시로 들락거리며 영업을 방해했지만 조석주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마담 초희(추소영 분)를 설득하여 승유에게 한번도 싫은 표정을 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금성대군(홍일권 분)이 주도한 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승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는 빙옥관을 폐쇄하고 기생들을 다른 은신처로 옮긴 이후에도 수양에 맞서는 승유를 지켜보며 "징한 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는 김승유 및 시건방진 왕노걸(윤종하 분)과 함께 함길도로 갔습니다. 이시애의 반군과 합세해 절제사를 살해하는데 힘을 보탭니다. 수양이 신면을 함길도 절제사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조석주는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김승유가 조석주에게 "나를 따라 나선 것에 후회하지 않느냐"는 말에 조석주는 승유에게 고향으로 와서 기쁘다고 말합니다. 승유가 고향이 함길도냐고 묻자 조석주는 "내 부모는 본시 노비였다. 그런데 김종서 장군이 육진개척 시 부모를 면천(노비에서 평민으로)시켜 떳떳한  이주민으로 받아주었다. 내 아버지는 네 아버지를 임금보다 더 높은 어른으로 알고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이제 부모가 지은 그 빚을 자식인 내가 갚으려는 것"이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조석주는 은혜을 아는 인물이로군요. 그가 마지막 이시애의 난에서도 꼭 살아남아 초희와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번 회에서도 세령은 목숨을 걸고 승유를 살리려고 동분서주했는데요. 함길도로 온 신면이 반란군의 은신처를 파악하기 위해 척후병을 보냈지만 김승유와 조석주에 의해 살해되고 맙니다. 이에 한명회는 김승유를 은신처에서 끌어내는 방법은 최선의 미끼인 여자(세령)를 이용하면 된다며 그에게 비무장으로 나오면 세령을 보내주겠다는 계책을 지시합니다. 이 말을 엿들은 몸종 여리(민지 분)가 화급한 상황을 알렸고 세령은 말을 타고 회령 숲으로 달렸습니다. 반군 두 명을 만나자 세령은 꼭 김승유를 만나게 해 달라고 애원하지만 이들 중 한 명이 "세령이 신면의 노비였음"을 알고는 수상한 미인계로 여겨 본부로 끌고 갑니다.

이들이 첩자로 의심되는 여인을 붙잡았다고 이시애에게 보고하자 이시애는 없애버리라고 지시합니다. 이대로 두었다가는 세령은 속절없이 죽을 판입니다. 사실 이토록 허무하게 세령이 죽을 리는 없겠지만 이시애도 월권을 행사한 것은 유감입니다. 여자가 김승유를 간절하게 만나기를 원했다면 일단 먼저 이 사실을 승유에게 알리는 것이 상식이거든요. 어쨌든 반군이 세령을 처형하러 데리고 가자 비로소 이시애는 승유에게 "말을 타고 온 신임 절제사의 여노비가 자네에게 할말이 있다고 했지만 죽여서 돌려보내라고 했다"고 남의 일처럼 말합니다. 놀란 승유가 말을 달려 현장에 도착하자 반군은 검은 천으로 눈이 가려진 세령의 목을 막 베려는 순간입니다. 승유가 살수의 칼을 쳐 목숨을 구해주자 세령은 "누구인지 모르나 살려주어 고맙다. 지금 김승유의 목숨이 위태로우니 꼭 그에게 데려다 달라"고 말합니다. 승유는 세령이 볼을 만지다가 안대를 풉니다. 세령의 눈앞에 앉아 있는 남자는 바로 김승유입니다. 이제 오늘밤이 마지막 방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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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greenetwork.tistory.com BlogIcon 안달레 2011.10.06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연이 있었던 거군요....
    드라마는 거의 보질 않는데.
    공주의 남자는 나중에라도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1.10.06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석주가 승유를 도울만했어요ㅎㅎ
    오늘밤이 마지막 방송이라 너무 아쉬운데요..
    어떻게 결말이 날지 기대되네요^^

  4. Favicon of http://phjsunflower.tistory.com BlogIcon *꽃집아가씨* 2011.10.06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본방사수해야겠어요^^
    어제 보다가 너무 아파서 잠들었거든요~
    오늘 마지막회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5. 큰바다로 2011.10.06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저녁 재미있게 보았네요^^
    세세한 설명 좋습니다^^

  6.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1.10.06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이 해피앤딩이 될까요? 기다려 봅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 2011.10.06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조연은 더욱 분위기를 있게 만들지요~
    오늘 마지막회여서 많이 아쉽습니다

  8.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1.10.06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마지막회라니,,ㅠㅠ 인생의 재미가 하나 없어지는 군요 ㅜㅜ

  9. Favicon of https://neonastory.tistory.com BlogIcon 네오나 2011.10.06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리에 시작해서 인기리에 끝나는군요.
    마지막까지 아주 잼나게 보신 듯합니다 ㅎ

  10. Favicon of https://shipbest.tistory.com BlogIcon @파란연필@ 2011.10.06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남도 이제 오늘이 마지막회네요...
    잼있게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s://mccartny.net BlogIcon 시골영감 2011.10.06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펜펜님
    들렸다가 갑니다
    오늘도 포스팅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12. Favicon of https://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2011.10.06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오늘도 공주의 남자가 당연히 있네요.. 전 어저께 시작하는 뿌리깊은 나무를 봤는데.. 이것과 관련된 글 올려주시면 저의 관전 포인트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13. 2011.10.06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1.10.06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드라마에서는 얼키고 설키고, 이어지는 인연이 많더라구요
    오늘이 막방인데.. 예고 편으로 잘 모르겠던데..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15.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10.06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아쉽네요.
    마지막은 꼭 본방사수해야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6. Favicon of https://love-pongpong.tistory.com BlogIcon 사랑퐁퐁 2011.10.06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보구 갑니다..
    좀 다시챙겨봐야 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7. Favicon of https://seozin.tistory.com BlogIcon 스마트 별님 2011.10.06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누라랑 노느라 제대로 못봤는데 재미있게 읽었씁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18.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1.10.06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리뷰 잘 보고 갑니다~

  1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1.10.06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드라마보다 잼있다는...ㅎ

  20.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1.10.06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공주의 남자리뷰 잘 보고가요..
    다음주에 다시 돌려보기 해봐야겠네요 ^^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 ^^

  21. Favicon of https://shlim1219.tistory.com BlogIcon ★안다★ 2011.10.06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벌써 오늘 밤이 마지막 방영인가요...
    놓치지 말아야 겠네요~!




  
 


 

▲ 거사도 못한 금성대군을 하옥한 수양대군
 
세령(문채원 분)의 혼인날 그녀가 의문의 납치를 당하자 수양(김영철 분)일파는 납치범이 누군지 설왕설래하는데요. 그러다가 세령을 납치한자가 금성대군(홍일권 분)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는 수양은 한성부에 명해 그를 잡아들여 하옥시켜요. 세령이 납치되는 돌발사태로 인해 수양을 살해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금성의 거사계획은 좌절된 것이지요. 역설적으로 보면 이게 오히려 잘 된 일이에요. 만약 금성이 실제로 거사를 실행에 옮겼더라면 첩자로부터 미리 이를 알고 있는 수양의 무장세력(가노로 위장)들에 의해 일망타진되었을 것이고 후행(後行)을 선 정종(이민우 분)마저도 걸려들었을 것이기 때문이거든요.

보고를 받은 받는 단종(노태엽 분)은 단호하게 금성을 한성부에서 의금부로 옮기라고 하명했지만 수양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의문이에요. 왜냐하면 근래 수양은 단종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거든요.


 

▲ 납치한 세령을 미끼로 수양을 죽이려는 승유
 
승유(박시후 분)는 세령을 납치하여 빙옥관의 창고에 감금해요. 가까스로 정신이 든 세령이 나무꼬챙이를 들고 납치범을 찌르려다가 그가 바로 김승유임을 비로소 알아봐요. 놀라는 세령에게 승유의 말은 차갑고 냉정하네요. "네가 아는 김승유는 이 세상에 없다. 넌 내 아버지 원수의 딸이며, 나를 배신한 벗의 연인이라. 기다려! 곧 죽여주겠다."

혼인날 아내가 될 세령을 납치당한 신면(송종호 분)도 제정신이 아니어요. 그는 부하들을 데리고 범인을 추적하다가 빙옥관까지 왔어요. 겨우 신면일당을 따돌린 승유는 여자의 옷을 구해 세령에게 입으라고 해요. 머뭇거리는 세령에게 승유가 저고리를 잡아채자 가락지가 든 주머니가 떨어져요. 승유가 가락지를 쏟아버리자 세령은 이를 집으며 말해요. "살아 계셔서 감사하다고."

승유는 옷을 갈아입은 세령을 말에 태워 데리고 간 후 산으로 끌고 가요. 손이 묶인 세령이 돌부리에 차여 넘어지지만 승유는 냉정하기만 해요. 승유는 외딴 집에 세령을 감금하고는 분노로 절규하는데요. "넌 네 아비를 죽이는 미끼가 될 것이다. 피로 칠갑을 한 네 아비가 그리 좋으냐? 네 아비와 너도 똑 같은 인간이다." 승유는 세령에게 "순진한 척, 아픈 척, 다 아는 척 하지 말아라.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말아라"고 몸서리를 치네요. 이성을 잃은 그는 "네 아비를 죽이고 나면, 너도 잔인하게 죽여주겠다"고 발악을 해요.

세령은 발악하는 승유를 와락 끌어안아요. 세령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나! 상상도 못할 그 고통을 어찌 견뎠나. 제 목숨을 줘서라도 없앨 수 있다면 천번만번 죽겠다"고 말하지만 승유는 그녀의 말이 들리지 않아요.

다음날 아침 세령을 물을 바가지에 떠서 승유에게 건네지만 승유는 매정하게 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쳐요. 세령은 "복수는 나 하나면 족하다. 제발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라"고 하지만 이미 복수의 화신으로 변한 승유는 수양의 악행을 떠올리며 치를 떨어요. 승유는 네 아비가 "겉으로는 죄인들을 강화도로 유배 보내 살려준 것처럼 위장하고 실제로는 모든 적(대역죄인의 식솔들)을 수장시켜 한꺼번에 죽였다"며 몸서리를 쳐요. 세령은 승유에게 조카와 형수가 승유를 기다린다고 하지만 승유는 이를 믿으려 하지 않아요.



▲ 반전과 경악! 승유대신 신면의 화살 맞은 세령

이제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되었어요. 승유는 수양에게 서찰을 보내 단신으로 다음날 갓바위로 나오도록 한 것이에요. 다만 군사들을 대동하고 나오면 세령을 죽이겠다는 단서를 달았지요. 수양은 신면에게 절대로 범인을 죽여서는 아니 되며 반드시 생포하여 그 배후를 캐야 한다고 신신당부했어요. 승유가 세령을 데리고 계곡의 폭포에 서서 기다리지만 아무도 나타나자 않자 그는 세령에게 화살을 겨누어요. 그러자 수양이 등장하며 "죄 없는 내 딸을 풀어줘라"고 소리쳐요. 수양은 승유를 향해 "복면 뒤에 숨을 만큼 용기도 없는 자가 감히 내게 도전을 하겠다는 거냐"며 자신을 죽이라고 해요.

결국 승유는 다가오는 수양에게 활을 쐈는데요. 수양은 그의 화살에 맞아 비틀거리는 시늉을 하지만 그는 갑옷을 입어 전혀 문제가 없겠지요. 그런데도 조급한 신면은 승유에게 화살을 날려요. 이를 알아차린 세령은 재빨리 승유 앞을 막아서며 대신 화살을 맞아요. 이 순간 산천초목도 숨을 멈춰요. 수양의 딸이자 신면의 혼인상대이며 승유의 옛 정인인 세령이 화살을 맞았으니 모든 사람들이 경악한 것은 당연하지요.

등에 화살 한방 맞았다고 세령이 죽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승유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는가 하는 것이지요. 24부작인 드라마가 이제 14부가 끝났는데 승유의 정체가 여기서 탄로 나거나 붙잡히기라도 한다면 곤란하거든요. 사실 세령이 납치범 앞을 가로막아 대신 화살을 맞았으니 그가 누군지 대충은 짐작하겠지만 청풍관 왈패들로부터 승유가 칼을 맞고 벼랑에 떨어진 시신까지 확인했다는 보고를 들은 이상 범인이 김승유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겠지요.


 

▲ 의문의 사나이 조석주의 정체
 
한편 아직까지 풀리리 않는 수수께끼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빙옥관의 두목이라는 조석주(김뢰하 분)이어요. 그는 대역죄인 가족으로 옥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후 그의 기지로 승유가 목숨을 부지했고, 또 도성으로 돌아온 이후 빙옥관에 승유의 거처를 마련해 주었거든요. 그는 한 때의 동지였던 공칠구라는 패거리의 횡포도 감수하면서 기생집을 운영하고 있어요.

조석주는 지금도 승유의 정체를 모르며 수양에게 사무친 원한이 있는 인물로만 알고 있는데요. 승유가 수양의 딸을 납치한 것을 알고는 승유에게 "네 놈의 복수가 죄 없는 여인을 미끼로 추잡한 복수를 하려는 것이냐"며 당장 꺼지라고 했지요. 도대체 조석주의 정체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빙옥관의 두목이 왜 대역죄인의 식솔들과 함께 옥사에 갇혔는지도 의문이고요. 이 조석주가 틀림없이 나중에 반전의 인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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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iphoplsy.tistory.com BlogIcon 스친기억파란하늘 2011.09.02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ㅋㅋ 요즘 본방사수 못하는 지라 인사만 드리고 숑숑~! ㅋ

  3.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9.02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부 중의 14부인데, 이야기가 박진감있게 진행되네요.
    뒷 이야기 전개가 궁금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happymanagers.tistory.com BlogIcon 해피 매니저 2011.09.0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흥미를 더 해가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amaworld BlogIcon 왕비마마 2011.09.02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어제 완전 감동받고 눈물 주르르르~ ^^;;;


    울 펜펜님~
    오늘도 시원~한 하루 보내셔요~ ^^

  6. Favicon of http://tongblog.sdm.go.kr BlogIcon Tong 2011.09.02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승유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그녀의 마음을 왜 몰라줄까요? 깨진 옥이 방바닥에
    떨어졌을때의 뭉클함이란...^^

  7. teddyboy 2011.09.02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띄엄띄엄 보셨나요?? ^^
    사진속의 인물은 한명회의 심복이구요~
    조석주는 빙옥관의 두목이었으나 자신의 오른팔이던 공칠구의 모함으로 죄인이된
    김뢰하입니다~~ㅋㅋ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1.09.02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호~ 잼잇어요 ㅎ
    잘 보구 갑니다 ㅎ

  9. 꽃기린 2011.09.02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 안보다 그랬더니 내용 연결이 안되네요.ㅎ

    9월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pennpenn님 ~

  10. Favicon of https://clason.tistory.com BlogIcon 오드리햇반 2011.09.02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분의 글로 먼저 내용을 알게 되었는데
    좀 억지스러 설정들도 많이 보이는게 조금은 아쉬운 대목이네요..ㅎㅎ

  11.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9.02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사극들 참 재미난듯 해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s://love-pongpong.tistory.com BlogIcon 사랑퐁퐁 2011.09.02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보구 갑니다..
    못봐서 다시봐야 할것 같아요^^

  13. Favicon of https://mystory2011.tistory.com BlogIcon Hare's 2011.09.02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더 재밌어지는거 같아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당

  14.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1.09.02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티비본지가 오래되서... 재밌겠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15. rabbit 2011.09.02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석주 안 나왔는데요.수양대군과 눈짓을 주고받은 인물은 원래 한명회 부하이고, 김승유 죽이려고 섬에서 발악하던 인물 (사진에 나온자)입니다. 다시 확인해 보시지요.

  16.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9.02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서 공주의 남자 리뷰글이 올라오는것으로 보아
    재미있는가봐용..

  17.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1.09.02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채원이 화살에 맞으며 열연을 펼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려고 했답니다.
    애절한 눈빛연기가 생각나서 안타까운 마음이 다시 솓아 오르는 것 같습니다ㅠㅠ

  18.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1.09.02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열시를 잘 못넘기고 잠이 들어 버리네요.ㅎㅎ
    새벽에 일찍 일어 나서 운동하고 일이 바쁘다 보니....
    덕분에 요기서 드라마 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19. Favicon of http://bxstory.tistory.com BlogIcon bxstory 2011.09.02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뜻 봐도 흥미진진한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
    잘보고 갑니다~

  20.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1.09.02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주의 왕자덕에 문채원의 인기가 급상승하는것 같네요

  21. Favicon of http://twigfence.tistory.com BlogIcon 불편한 진실들 2011.09.03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퇴근이 늦어 드라마를 못보내요..ㅠㅠ
    문채원 좋아 하는데.. 자주와서 좋은글 볼게요... 감사




 

                                     세령 역의 문채원                                                 신면 역의 송종호
 



▲ 조석주의 기지로 살아난 김승유  

계유정난의 살생부에 적힌 희생자들의 가족을 겉으로는 강화도에 유배를 보내는 것으로 꾸미고는 실제로 배를 침몰시켜 수장하려 했지만 주인공의 끈질긴 생명은 반드시 살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김승유(박시후 분)가 아버지 김종서 살해범 함귀(최무성 분)을 찔러 죽여 복수를 하였을 때 이젠 위험에서 해방된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패거리들(왈패)이 죄수생존자 5명(5형제)의 목숨을 노립니다. 이런 긴박한 순간 5형제 중 배신자가 나옵니다. 이럴 때는 서로 합심하여 이곳 무인도를 빠져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마음이 조급한 친구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한 친구가 먼저 도망치려고 배가 있는 곳으로 갔다가 왈패 살인조에 붙잡힌 것입니다. 살인조는 김승유만 죽이면 살려주겠다고 회유했고 멍청한 친구는 이 말을 믿고 살인조를 5형제가 은신하고 있는 숲 속으로 끌어들인 것입니다. 살인조의 급습에 겨우 목숨을 부지한 김승유와 조석주(김뢰하 분)는 이대로는 도저히 탈출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는 고육지책(苦肉之策)을 동원하는데요. 
  
두 사람은 일부러 왈패들을 해변 낭떠러지로 유인한 뒤 조석주가 승유를 칼로 베고는 낭떠러지로 밀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면서 조석주는 슬금슬금 줄행랑을 쳤는데, 왈패는 해변에 떨어진 승유의 시신을 보고는 흡족한 마음으로 떠납니다. 그런데 이는 속임수입니다. 해변의 시신은 다른 죄수의 시신을 미리 옮겨놓은 것이었고, 김승유는 밑의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조석주의 기지로 김승유는 복부에 상처를 입기는 했지만 목숨은 부지합니다. 

 


▲ 금성대군마저 제거하려는 수양과 한명회

수양대군(김영철 분)과 그 일파의 기세는 대단합니다. 최대의 걸림돌인 안평대군을 사사하고 김승유마저 수장시킨 이들은 단종(노태엽 분)을 허수아비로 만들었고,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정종(이민우 분)마저 임금을 만나지 못하게 출입을 통제합니다. 정종이 왕궁경비병에게 "너희들이 모셔야 힐 군주는 수양대군이 아니라 이 나라 임금"이라고 일갈하지만 이 목소리는 허공에 흩날리고 맙니다.

금성대군(홍일권 분)은 경혜공주에게 세령(문채원 분)의 혼사날 수양을 살해하겠다며 총통위 군사를 동원하여 거사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책사 한명회(이희도 분)는 금성대군의 움직임을 뒷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성의 거사는 틀림없이 실패하고 경혜공주는 신분이 강등되는 고초를 겪을 것입니다.

수양은 좌승지에 신숙주(이효정 분), 동부승지에 권람(이대연 분), 종부시에 온녕군(윤성원 분) 등을 천거하였고 단종은 수양의 뜻대로 하라고 합니다. 또 이들은 살생부 역적들의 토지를 몰수하여 재분배하고 살아남은 식솔들은 공신들의 노비로 삼기로 합니다. 사가의 노비가 관비(官婢)보다는 낫다고 말하는 이들의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습니다.


 

▲ 속죄하는 세령과 그녀의 환심을 사려는 신면

세령은 한성부에 갇혀 있던 희생자의 식솔인 아녀자들이 공신의 노비로 전락하여 김승유의 형수인 류씨부인(가득히 분)과 딸 김아강(김유빈 분)이 온녕군의 노비로 배치되었다는 소식에 기절합니다. 세상에! 자신의 혈육을 죽인 원수의 집에 노비가 된다는 것은 너무 잔인한 처사입니다. 세령은 몸종 여리(민지 분)를 시켜 빨래터의 류씨에게 서찰을 전해 만나자고 합니다. 류씨부인이 세령이 지정한 장소로 가니 가마가 대기중입니다.

그런데 세령의 뒤에는 신면(송종호 분)이 있습니다. 이 또한 반전이로군요. 신면이 세령의 청을 받아들여 류씨를 탈출시키는데 도운 것입니다. 세령은 일단 류씨부인을 승법사로 대피시킵니다. 신면으로서는 세령의 마음을 되돌리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자각하고는 세령이 하고자 하는 일을 돕기로 작정한 모습입니다. 제12회가 시작되면서 신면은 함을 지고 왔지만 신부가 될 세령은 칭병을 이유로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던 것이거든요.     

한편, 온녕군은 곧 세령이 공주가 되고 신 판관이 부마가 될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다가 하사받은 노비인 김종서의 식솔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신면을 만난 수양은 "세령의 짓"이냐고 묻는데, 신면은 자신이 한 일이라고 대답합니다. 세령을 위한 신면의 마음을 읽은 수양은 측근에게 "김종서 식솔은 자결했다고 소문을 내고 온녕군에게 더 이상 찾지 말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혼례를 하루 앞두고 신면은 정종을 찾아갔는데 신면을 본 경혜공주는 "그 손에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곳에 왔느냐"며 다시는 얼쩡거리지 말라고 합니다. 신면은 정종에게 혼례식 우인대표로 참석을 요청하러 온 것입니다. 신면은 이제 친구가 "정종 너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는 참으로 황당한 요청입니다. 김승유가 죽은 것을 알고는 누구보다도 마음 아파하는 정종에게 우인대표가 되어달라는 말은 한마디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기 때문입니다. 경혜공주로부터 주변에 얼씬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신면이 정종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 것은 철면피가 아니면 좀 모자라는 사내입니다. 정종은 금성대군(홍일권 분)이 세령의 혼례식 날 수양을 제거하겠다는 말을 떠올리며 "다른 이를 찾아라"고 거절합니다. 혼례를 하루 앞두고 친구도 세령의 마음도 얻지 못한 신면은 결국 수양에게 혼례일을 며칠간 미루자고 간청합니다.


세령은 승법사로 류씨부인을 만나러 갔는데 동자승로부터 모녀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습니다. 사실 이 말을 듣고는 글쓴이도 놀랐습니다. 누가 해코지를 하지 않았는지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세령이 신면에게 모녀를 어디로 넘겼느냐고 항의하자 신면은 세령을 억지로 말에 태우고는 달립니다. 어느 가옥 앞에서 말을 내린 세령은 무례하다며 신면의 뺨을 때리고는 "다시는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이 때 류씨부인이 나타나 "얼굴도 모르는 도련님의 벗(신면)이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에서 시청자는 또 속았네요.

 
집 앞으로 온 세령이 오해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하자 신면은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나를 돌아봐 주겠느냐?"며 그녀를 와락 끌어안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을 지켜보는 한 사내가 있었으니 바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김승유입니다. 김승유는 마포나루의 빙옥관으로 가서 안정을 되찾은 후 생가를 찾은 것입니다. 가족이 살던 집 대문에 붙은 금문(禁門)의 표시를 보며 치를 떨던 승유가 수양의 집으로 걸어온 것입니다. 신면이 세령을 끌어안는 장면을 보고 승유는 무엇을 느꼈을까요? 세령은 신면의 배려에 굳게 닫았단 마음의 문을 조금이라도 열까요?

 

☞ 오늘 아침 연예뉴스를 보니 빙옥관의 기생 무영 역의 최한빛이 검색어 상위에 올랐네요. 최한빛은 트랜스젠더 모델로 지난해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데이트 할 때 남자가 돈을 내야 한다"는 발언을 한 장본인이랍니다. 그런데 최한빛의 드라마 단역 출연이 그토록 화제가 될까요? 

 



 

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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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hjsunflower BlogIcon 꽃집아가씨 2011.08.26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 드라마가 대세인듯해요~
    저희 부모님도 드라마만 보시더라고요^^;;

  2. Favicon of https://0063.tistory.com BlogIcon 카르페디엠^^* 2011.08.26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너무 잘보고 갑니다.^^

  3. 2011.08.26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kya921 BlogIcon 왕비 2011.08.26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세령은 안 바뀔것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s://rkawn.tistory.com BlogIcon 에바흐 2011.08.26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다시 본 느낌입니다. 상세한 글 잘 봤습니다. +_+

  6.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1.08.26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주의 남자는 모르겠고
    남의 남자가 줄을 탄다고 해서
    내일은 구경 가보려구요^^

  7.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land 2011.08.26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s://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1.08.26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한빛에 나오나요!?
    쳇!!+_+

  9. Favicon of https://clason.tistory.com BlogIcon 오드리햇반 2011.08.26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점점 얽히는 것 같은데요...
    마지막에 언급하신 최한빛은 저도 기억이 나네요.
    당시의 발언은 큰 파장을 몰고 왔었죠...
    제주는 또 비가 내리고 있네요.. 서울은 어떨지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mamaworld BlogIcon 왕비마마 2011.08.26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세령은 안바뀔 것 같아요~ ^^
    아니 그랬음~하는 은근한 마음?? ㅋㅋ

    울 펜펜님~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셔요~ ^^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 BlogIcon 짱똘이찌니 2011.08.26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주의남자 꼭 빠지지 않고 봤는데
    어제는 술자리가 있어 제대로 못 봤거든요.
    오늘은 속독 안하고
    천천히 사진이랑 매치하면서 봤네요.
    아~~~~ 신면이 세령이 마음을 얻기 위해
    아주 안달이 났군요. ㅠㅠ
    저 모습을 지켜 본 승유의 마음은 어땠을지..
    감정이입이 너무 되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