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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는 멕시코와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주로 온실에서 자란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키가 3m 정도이고
겨울에 꽃을 피우는 줄기가 가느다란 관목으로 기르지만,
북쪽 지역에서는 키가 1m를 넘지 않는 화분재배용 식물로 기르고 있다.

평상시에는 흰색, 분홍색, 알록달록한 색 및
줄무늬가 있는 포를 가지는 재배변종이 인기가 있지만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무늬 없는 붉은 색 변종이 많이 팔린다.






포인세티아는 우리가 흔히 보는 식물이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 호텔이나 백화점, 성당과 교회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글쓴이도 서울 하얏트호텔을 방문하였다가
로비에 장식되어 있는 이 꽃을 보았다.
주간이 아닌 야간에 은은한 조명불빛 아래에서 보는 꽃이 정말 화려하다.





꽃잎도 아니면서 붉은 색이 웬 말?




그런데 꽃잎처럼 붉게 보이는 것은 꽃이 아니라
실제로는 화려한 잎인 포(苞)라고 한다.

이  포가 중앙에 있는 아주 작은 노란색의 꽃송이를 둘러싼다.
지금까지 크고 붉은 잎을 꽃잎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것은 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밑에서 위로 올려다보며 찍은 위 사진을 보면
초록의 잎 위에 크기와 모양이 동일한 붉은 잎이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바로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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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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