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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보호수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그리고 향나무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은행나무는 동양최대를 자랑하는
용문사 은행나무입니다.
여주 신륵사는 향나무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된 것은 처음 봅니다.
경남 거제시 둔덕면 소재 산방산(507m)에 갔다가
청마 유치환 선생 기념관 앞에 서 있는
보호수 팽나무를 만났습니다.
수령 350년이 지났다는데
나무의 밑둥이 매우 우람하고 기골이 장대합니다.
(2011. 3. 31)
▼ 팽나무 개요 (참고자료 : 다음 백과사전에서 발췌)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25m까지 자란다. 회색의 수피(樹皮)는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끝의 양쪽이 서로 같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어린잎을 봄에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으며, '팽'이라 부르는 열매는 8~9월에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기름을 짜서 사용한다. 수피는 월경불순이나 소화불량에 쓰기도 한다. 목재는 심재와 변재 모두 담황회색으로 좀 단단하며, 틈이 벌어지지 않아 건축재나 가구재 또는 땔감으로 쓴다.
공원수나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목으로 심으며, 바닷바람에도 견디며 자라기 때문에 바닷가의 방풍림으로도 심는다. 양지바른 평탄한 땅에서 잘 자라며, 뿌리가 깊지 않고 오래되면 뿌리 위쪽이 두드러지게 굳어져 땅위로 나오기 때문에 옮겨 심을 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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