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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항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명지항은 낙동강 강물과 남해 바다가 만나는 하구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어항입니다. 과거 명지도가 섬이었던 시절부터 육지를 잇는 주요 포구이자 나루터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정비된 어촌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명지항은 낙동강 하구 습지보호지역과 인접해 있어 일반적인 동해나 남해의 포구와는 다른 독특한 생태적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잔잔한 호수 같은 낙동강 물길과 드넓은 갈대밭, 그리고 계절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평온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어민들을 위한 접안시설 정비와 어구 창고 마련 등 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한층 더 깔끔해졌습니다.





명지항(명지선창) 일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별미인 갈미조개의 본고장으로 유명합니다. 조개 고기 모양이 갈매기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낙동강 하구의 모래 바닥에서 주로 채취됩니다.(자료/재미나이).









명지동의 지명유래에 관련해 현지 안내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명지동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에 사구가 형성된 후 약 500년 전으로 비 또는 가뭄으로 천재지변이 있을 때마다 섬 어디에선가 재난을 예고하는 소리가 섬 전체에 울려 퍼져 명호(鳴湖)라고 불리다 명지(鳴旨)로 바뀌었습니다. 섬 주민의 일부는 지금도 이곳을 명호로 부른답니다.

☞ 명지항 관련 인터넷에서 자료를 검색해 보았으나 유감스럽게도 만족할 만한 답변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AI(재미나이)의 힘을 빌려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 신호항
부산 강서구 신호동 소재 신호항은 어촌 정주어항으로 1990년대 녹산공단과 신호공단의 조성사업이 완성되면서 두 개의 공단 사이에 조성된 어항입니다. 신호항은 어업 인구 2,000여 명으로 부산시 총 어업 인구의 21.2%에 해당하며, 13개의 어촌계가 구성되어 있는 강서구 연안어업 지원의 근거지로서 신호마을의 어업 활동을 위하여 조성된 것입니다.







신호항의 항만 면적은 98,112㎡이며, 방파제 430m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호항은 서쪽으로는 녹산 국가산업단지가, 동쪽으로는 신호 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립지의 북쪽에서 이어지는 수로가 빠져나오는 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진우도와 백합도 등 낙동강 삼각주의 퇴적된 모래섬들이 자리합니다. 따라서 신호항 어부들은 항만 남쪽에 있는 낙동강 퇴적지형 등으로 조업을 나가 다양한 어종과 수산물을 채취합니다.(자료/부산역사문화대전).





명지항과 신호항은 남파랑길 제5코스의 길목에 있어 남파랑길을 걷는 이들은 반드시 경유해야합니다. 필자도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는데 어항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어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고 부두도 잘 정리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날씨는 다소 무더웠지만 하늘이 청명해 발걸음이 가벼운 나들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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