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후기'에 해당되는 글 1114건

  1. 2019.11.26 경주에서 포항으로 넘어가는 해파랑길 12코스 (11)
  2. 2019.11.25 한국 촛대바위 중 가장 잘 알려진 동해 추암 촛대바위 (16)
  3. 2019.11.21 동대문상가의 원조인 서울 평화시장,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 (12)
  4. 2019.11.18 삼척에서 동해로 이어지는 멋진 해안길, 해파랑길 32코스 (14)
  5. 2019.11.14 전혀 지루하지 않은 서울 청계천 복원구간 걷기 (14)
  6. 2019.11.07 대청호반에 자리 잡은 대통령의 별장, 청주 청남대 (20)
  7. 2019.11.06 단조로운 도로를 걸어야 하는 삼척 해파랑길 31코스 (9)
  8. 2019.11.01 한국의 나폴리라는 삼척 장호항 해안산책로 (20)
  9. 2019.10.30 부천자연생태공원 “시골쥐와 도시쥐” 특별기획전 (13)
  10. 2019.10.29 삼국통일 신라 문무왕의 발자취를 따르는 경주 해파랑길 11코스 (17)
  11. 2019.10.25 삼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22)
  12. 2019.10.23 올림픽영웅 황영조를 기리는 삼척 황영조 기념공원 (15)
  13. 2019.10.21 황영조 기념공원을 지나는 삼척 해파랑길 30코스 (15)
  14. 2019.10.09 울진과 삼척의 경계를 지나는 해파랑길 28코스 (11)
  15. 2019.10.07 꽃향기 그윽한 부천가을꽃 전시회 2019 (16)
  16. 2019.08.28 원자력발전을 홍보하는 울진 한울원자력본부 전시관 (17)
  17. 2019.08.26 밥 먹는 문화의 확산을 선도하는 농협 쌀 박물관 (17)
  18. 2019.08.23 레트로(복고풍) 감성 가득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대해부 (22)
  19. 2019.08.21 우리 국토발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 국토발전전시관 (16)
  20. 2019.08.20 물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부천물박물관 (15)
  21. 2019.08.19 죽변 드라마세트장과 하트해변 품은 울진 해파랑길 27코스 (15)
  22. 2019.08.16 돈의문 박물관마을, 근대 사교클럽이었던 돈의문구락구 (15)
  23. 2019.08.14 돈의문 박물관마을, 삼거리이용원 및 서울미래유산관 (9)
  24. 2019.08.13 숲속 작은 박물관이라는 완주 대아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 (17)
  25. 2019.08.12 덕수궁과 정동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정동전망대 (19)
  26. 2019.08.08 완주 대아수목원 분재조각원의 야외조각작품 감상 (16)
  27. 2019.08.06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콤퓨타게임장 및 새문안만화방 (15)
  28. 2019.08.05 다양한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공원, 울산 선암호수공원 (17)
  29. 2019.08.02 돈의문 박물관마을, 생활사전시관 및 새문안극장 (18)
  30. 2019.07.30 선암호수공원 및 울산대공원을 통과하는 울산 해파랑길 6코스 (12)


 

 

 

 

 방파제용 테트라포드 뒤로 보이는 포항 양포항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북쪽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총 길이 770km에 이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트레일 코스입니다. 모두 10개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을 걸으며 동해안의 멋진 풍광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갈맷길․문탠로드(부산구간 4개 코스), 간절곶소망길․솔마루길(울산구간 5개 코스), 감포깍지길․주상절리길(경주구간 3개 코스), 감사나눔길(포항구간 6개 코스), 블루로드(영덕구간 4개 코스), 관동팔경길(울진구간 5개 코스), 수로부인길․해물금길(삼척.동해구간 7개 코스), 바우길․헌화로(강릉구간 6개 코스), 녹색경관길(양양.속초구간 5개 코스), 평화누리길․갈래길(고성구간 5개 코스)과 같은 원래 12개 시․군에서 조성한 좋은 길을 장대한 하나의 길로 이은 것입니다.

 

 

 

 

오늘 걷는 12코스는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에서 출발해 송대말등대와 오류고아라해변, 연동마을을 지나 포항 양포항까지 이어지는 13.5km 거리입니다. 이 코스의 주요 볼거리는 울창한 송림의 송대말등대와 전시관, 캠핑장과 송림이 있는 오류고아라해변, 연꽃이 많은 연동마을, 바다낚시의 명소 소봉대 등입니다.

 

12코스의 들머리는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소재 감포항입니다. 감포항은 국가어항으로 동해남부의 대표적인 어항이자 경주 최대의 어항입니다. 감포항 방파제는 동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포인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며, 특히 방파제의 등대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명품입니다.

 

감포항 포구에는 출어를 위해 어구를 손질하는 사람, 바다낚시를 하는 사람들로 매우 활기차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대게 집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이곳이 어항임을 실감합니다. 부둣가를 걸어가는데 열렬로 늘어선 선박사이로 보이는 감포항을 상징하는 감은사지 모형의 등대가 살짝 보이는군요.

 

 

 

 

 

 

 

 

수협활어직판장 뒤로 나가 방파제 슈퍼 앞쪽의 골목길을 따라 나지막한 언덕을 오르면 송대말 등대입니다. 송대말이라는 말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의미로 등대주변에는 수령 300-400년 된 소나무가 무성합니다. 송림사이로 보이는 감포항의 모습도 매우 아름답고 또 해안의 풍경도 일품입니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이기도 합니다. 한옥 위로 솟은 탑 모양의 등대가 있는 건축물은 등대전시관입니다.

 수협활어직판장

 

 

 방파제슈퍼 앞으로 나감

 

 

 노송사이로 보이는 감포항 등대

 

 

등대 앞 바다기암과 낚시꾼

 

 

 

 송대말등대

 

 

 등대전시관

 

 

 

 

등대전시관 아래쪽 바닷가를 걸으며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바닷가 도로변에는 민가가 듬성듬성 보입니다. 바닷가 기암에는 갈매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반상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류2리 동회관을 지나갑니다. 그러고 보면 여기가 오류해변이네요. 해파랑길 안내지도에는 오류해변에는 백사장모래가 마치 비단을 펼쳐 자로 잰 것 같다고 하여 이 일대를 척사(尺砂)라 부른다고 극찬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그냥 평범한 해안입니다. 실제 이곳 방파제 이름은 척사방파제입니다.

 

 

 

 

 오류2리 동회관

 

 

 척사방파제

 

 

 

 

자갈처럼 보이는 돌이 많은 해변을 지나 좌측 언덕을 올라 잠시 도로변으로 가다가 다시 해안가로 나옵니다. 지나온 해변은 맛보기이고 상당히 넓어 보이는 이곳이 진짜 오류해변입니다.

 자갈이 많은 해변에서 좌측으로 오름

 

 

 

 

 

 

 

 

 

모곡마을 경로회관을 지나자 해파랑길은 도로변으로 이어집니다. 바닷가 기암이 많은 곳에 숙박시설이 있는데 필자가 기암을 보기위해 절벽으로 접근하자 숙박업체 관계자가 사유지에 들어오면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인심 한번 정말 고약하군요. 도로 바로 옆으로 살짝 벗어나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못하게 하는 것은 이들의 횡포입니다.

 모곡마을 경로회관

 

 

 

 도로변의 해안가 기암

 

 

 

 

 

 

 

아! 그런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늘에는 별로 구름이 없는데 우산을 펼쳐야할 정도로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이곳은 흐리기만 할 뿐 비 예보는 없었거든요. 하는 수 없이 필자도 우산을 꺼내듭니다. 해변을 걸으며 본 청색의 시설물이 뭔가 했더니 바다 위를 신나게 미끄러지는 짚라인시설로 현재 휴업중이라고 하네요.

 우산을 쓴 동료

 

 

 

 

 

 휴업중인 짚라인시설

 

 

 다른 쪽의 짚라인시설

 

 

 

 

지나가는 길목에 연동어촌체험마을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은 연동마을이로군요. 이곳에는 연꽃이 많이 피어 연동마을이라는데 연꽃단지는 어디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오류지구 지진해일 대피안내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도 오류해변의 연장인 것 같습니다.

 연동어촌체험마을

 

 

해변의 모습

 

 

 

 

 

 

 

 

오랜만에 만난 해파랑길 이정표를 뒤로하고 양포항 방면으로 갑니다. 아직도 양포항까지는 6.8km가 남았군요. 이정표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라는 안내문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우리는 이제 경주시를 지나 포항시관할구역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길목의 버스정류소 이름이 장기면 두원리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은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이며, 앞에 보이는 해변은 두원해변인 듯 합니다.

 

 두원해변(?)

 

 

 

 

도로맞은편에 보이는 대륜사 입구를 지나 지나온 바닷가를 뒤돌아보니 큰바위얼굴 같은 바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사모바위(네모바위)의 모습도 보입니다. 지나가는 길목에 다양한 종류의 국화꽃이 피어 있네요. 바닷가 기암은 언제나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됩니다.

 큰바위얼굴

 

 

 네모바위

 

 

 

 

 

 

 

 

 

계원2리로 들어서니 바로 눈앞에 소봉대가 보입니다. 소봉대(小峰臺)는 작은 봉수대가 있던 섬으로 인근(서쪽으로 2km지점) 복길봉수대의 전초지역할을 하였으며, 해안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문인들이 많이 찾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소봉대 안내문 옆에는 조선중기의 문인 이언적(李彦迪) 선생의 시를 새긴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습니다.

 

 소봉대

 

 

 이언적 시비

 

                                                                        소봉대 안내문

 

 

 

 

시비 우측 작은 건물 옆으로 소봉대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안전로프가 매어져 있어 오르기는 쉽습니다.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지나온 계원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능선 좌측으로는 방파제가 있군요. 내려다보는 기암과 바다풍경이 참 좋습니다. 섬의 이름이 소봉대인데 봉수대가 있었다는 아무런 안내문도 찾지 못해 무척 아쉬웠습니다.

 

 

 소봉대 오름길

 

 

 소봉대 방파제

 

 

 

 

 

 

 

 

 

소봉대에서 양포항까지의 거리는 4.1km입니다. 바닷가에는 모래 대신 몽돌이 많은데 얕은 바다에는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습니다. 31번 국도로 나와 아일랜드 펜션 방면으로 갑니다. 오늘 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데 하늘이 맑아져 파란하늘이 보이는군요. 한 구비를 돌아 우측으로 방향을 돌리니 손재림 문화유산전시관입니다. 이 전시관은 손재림 한의사가 폐교된 장기초등학교를 사들여 평생 모은 민속품, 화폐, 한의학, 성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여 큰 기대를 하였지만 문이 굳게 잠겨 있어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지금은 폐관되었다고 하네요.

 

 

 점처럼 보이는 해녀들

 

 

 파란 하늘

 

 

 폐관된 손재림 문화유산 전시관

 

 

 

 

대나무 숲을 지나 바닷가로 나섰다가 다시 도로로 가는 길목에는 대형 소나무가 당당한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31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양포항 1.45km 이정표를 보고 바닷가로 내려섰는데 길목에는 방파제용으로 사용하는 테트라포드가 엄청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 개의 무게가 무려 50톤이라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본 테트라포드는 크기도 작고 표면도 곡선이었는데 이것은 모서리를 각이 지게 만든 게 이색적입니다. 여러 개를 줄지어 쌓아놓으니 콘크리트 더미도 사진의 배경으로 매우 훌륭한 소재가 됩니다.

 해안언덕의 명품 소나무

 

 

 

 

 

 

 

 

 

 

다시 도로로 나와 양포삼거리에서 양포교를 건너 우측으로 가다가 좌측의 양포항 쉼터로 갑니다. 양포항은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에 있는 다기능어촌어항으로 국가어항입니다. 이곳 양포항에도 낚시꾼이 많군요. 양포항 대형주차장에 등산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차장 시계탑 밑에는 붉게 물든 피라칸사스 열매가 이방인을 반겨주더군요. 오늘 경주 감포항을 출발해 포항 양포항까지 13.5km 걷는데 3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에 약간 비를 맞기도 했지만 해변으로 된 산책로가 오르내림이 없이 무난하여 바다풍경을 마음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양포교에서 본 수성천 하류

 

 

 양포항 주차장 시계탑

 

양포항

 

 피라칸사스 열매

 

 

 포항 해파랑길 안내지도

 

 

 

 

《해파랑길 12코스 개요》

 

▲ 일자 : 2019년 11월 24일 (일)

▲ 코스 : 감포항-송대말등대-오류해변-연동마을-두원해변-계원해변-소봉대-손재림 문화유산전시관-양포항

▲ 거리 : 13.5km

▲ 시간 : 3시간 30분

▲ 안내 : 서울청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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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504-39 | 해파랑길 12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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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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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26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에서 포항에 이르는
    해파랑길 12코스이군요.
    볼거리도 많고
    바다도 함께하면서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을 듯합니다.
    그런데 이젠 좀 걷기에
    추울 듯도 싶네요.
    하긴 걸으면 추운 줄 모르게 되긴 하겠지만요.

    감표항, 송대말 등대, 양포항
    모두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26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길은 언제봐도 도보여행하기 딱 좋은 곳 같아요
    언제 기회되면 꼭 한번 걷고싶은 길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되세요.. ^^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26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포에서 양포항으로 걷는 해파랑길이로군요.
    안 가봐서 조금 생소하게 여겨집니다.
    날이 비오고 흐렸다가 나중에 개였군요.
    24일이면 대구도 약간 흐렸다 이내 맑아진 날씨였습니다.
    순서대로 걷지는 않으시는군요.

    13Km 수고하셨습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19.11.26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대말 등대와 등대전시관은 모양이 독특하네요
    바다를 보며 걷는 길, 10킬로가 넘는 길이지만
    지루하지않게 걸으셨을 듯 합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오

  5. Favicon of https://in-astory.tistory.com BlogIcon 인에이 2019.11.26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보니 해파랑길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lifeground99.tistory.com BlogIcon Za_ra 2019.11.26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역시나 멋진곳을 다녀오셨네요.!!!!
    사진 구경 잘 하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26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큰바위얼굴이 보이네요^^
    해파랑길 너무 멋진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9.11.26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과 함께 해파랑길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아주셨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9.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9.11.26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와 바위 사이로 보는 푸른 바다가 참 좋았을 듯해요.
    피라칸사스 열매의 붉은 빛깔이 참 탐스럽네요.

  10. Favicon of https://rich-smile.tistory.com BlogIcon 부자미소 2019.11.27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해파랑길 보며 살짝쿵 놀다 갑니다.ㅋ

  11. Favicon of https://poli42.tistory.com BlogIcon 묭수니 2019.11.28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파제 모양이 독특합니다^^


 

 

 

 

 

 

 

 

 

 

촛대바위는 바다 또는 산에 솟아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촛대를 세워 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장군이 투구를 쓴 모습과 비슷하여 장군바위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바닷가에도 촛대바위가 여럿 있습니다.

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촛대바위 중에서 다음과 같은

4곳의 촛대바위를 한국의 4대 해상 촛대바위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 네 곳은 신안군 홍도 촛대바위, 울릉군 독도 촛대바위,

삼척시 초곡용골 촛대바위, 그리고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홍도를 가려면 목포에서 2시간 30분 정도 배를 타야하며,

독도행은 묵호나 강릉 또는 포항에서 울릉도를 경유해

약 5시간 동안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곳의 촛대바위는 별도로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은 한

보통사람들은 접근할 수 없는 곳입니다.

홍도 촛대바위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 있는 촛대바위

 

 

 

 

반면, 삼척 촛대바위와 동해 촛대바위는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이 비교적 용이합니다. 특히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는

지금까지 선박을 이용해 바다 쪽으로만 접근할 수 있었지만

지난 7월 삼척시에서 해안가에 데크를 설치해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촛대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

 

 

 

이번에 소개할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는 아마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촛대바위의 상징처럼 알려져 있는 바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 때는 애국가의 동영상에 일출과 함께

등장한 적이 있는 명품 바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로 육지에 붙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도 한몫 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 만한 곳 10선”에 꼽혔던 적이 있어

수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일출명소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소재 촛대바위는 추암해변 바로 북쪽

야트막한 봉우리 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추암해변 남쪽 삼척 이사부사자공원에서 바라보면

그 위치를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삼척소재 이사부 사자공원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추암 촛대바위

 

 

 

 

작은 봉우리에 오르면 촛대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런데 촛대바위는 햇빛을 받아 빤짝이는 데

그 아래쪽은 그늘진 곳으로 명암의 차이가 너무 커서

사진의 촛대바위가 너무 밝게 나오는 게 옥의 티입니다.

 

 

 

 

 

 

 

 

 

몇 걸음 더 걸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촬영 포인트입니다.

사진업자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더군요.

 

필자는 약 1개월 전 삼척 촛대바위를 이미 보았기에

감흥은 다소 덜했지만 그래도 가장 잘 알려진

촛대바위를 보고 나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좌측으로 돌아 내려서면 보이는 것은 마치 기암전시장을 보는 듯 합니다.

이곳 촛대바위가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된 것은

이런 기암도 한몫 했을 것입니다.

 

 

 

 

 

 

 

 

 

 

 

 

지나가는 길목에는 북평 해암정이 있는데요.

해암정(海巖亭)은 동해시 추암동(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북평동으로 표기)에 있으며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고려 공민왕(1361) 때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입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팔작지붕형식의 반듯한 한옥이네요.

 

 

 

 

 

 

 

해암정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가면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출렁다리의 이름도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로군요.

 

길이가 72m, 폭이 2.5m인 이 출렁다리는 성인(75kg) 672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다리의 안전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겠군요.

 

 

 

 

 

출렁다리를 건너 뒤돌아본 모습

 

 

 

 

촛대바위 인근에는 추암조각공원이 있고

남쪽에는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이 있으므로

주변에 눈요기 거리가 참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201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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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추암동 산 69 |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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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25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촛대바위는
    언제 봐도 멋지네요.
    세계적 명소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멋진 촛대바위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 활기차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11.25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추워진 한주 시작입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9.11.25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품 촛대바위네요.
    애국가에도 등장했으니... ^^
    일출 때 보면 그 장면과 겹치면서 더 멋질 것 같기도 해요.
    바람이 차가워지니... 외출하실 때 따뜻하게 입으세요. ^^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25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사지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로군요,
    늘 사진으로만 봐 왔는데 언제 한번 직접 보고
    싶어집니다,
    한번 가 볼날을 기대합니다.

    기분좋은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11.25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도 특이한 것이 촛댑바위라.
    바위 주변의 경치가 넘 멋지네요.
    여긴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따스하게 하루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25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암 촛대바위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 모양이 정말 독특하게 생겼지요
    보면볼수록 신비로운 바위입니다.. ^^

  7. Favicon of https://lsmpkt.tistory.com BlogIcon 가족바라기 2019.11.25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갔을때 촛대바위가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렇게 다시볼수있어 반갑네요^^

  8.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19.11.25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양이 독특해서 더욱 특별한 바위이네요~
    출렁다리도 관광의 즐거움이 배가 되겠어요^^

  9. Favicon of https://isllee.tistory.com BlogIcon 울랄라리 2019.11.25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위모양도 독특하고 즐길거리도 많아서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 ^^

  10. Favicon of https://writershin8366.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신작가 2019.11.25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사진이랑 필터랑 너무 멋지네요

  11. Favicon of https://poli42.tistory.com BlogIcon 묭수니 2019.11.25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군의 모습과도 닮아있는 촛대바위 멋지네요^^

  12.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25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암촛대바위~유명하죠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11.26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뚝솟은 게...신기하네요.

    잘 보고가요

  1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26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촛대바위 중에 가장 잘 알려진 바위 라니 가보고 싶군요

  15. Favicon of https://jolee615.tistory.com BlogIcon 기역산 2019.11.26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에 다녀왔던 곳이라
    더욱 정감이 느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16. 2019.11.30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국가에 나오는 곳이죠.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 하고 온 곳입니다.

    경주 석굴암도 쪼맨해가지고 정말로 실망.


 

 

 

 

 

 

 

 

서울 성동구 마장동 소재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과

복원공사과정, 이후 도시변화 모습과 비전을

상설전시하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입니다.

이곳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문화공연용 소강당, 교육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변에는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동대문패션의 시작 평화시장”

(2019. 8. 23-11 .24)편을 소개하겠습니다.

 

 

복원된 청계천을 걸으며 바라본 평화시장 (뒤쪽 고층건물은 두산타워)

 

 

 

 

 

평화시장은 서울 동대문 및 청계천 지역에 밀집한

전국최대규모의 의류전문 도매시장으로 한국전쟁 당시

북쪽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미군복을 염색 혹은 탈색해 판매하거나

재봉틀 한두 대를 판잣집에 들여놓고 옷을 짓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6.25전쟁이 끝나고 청계천변에 노점상들이 몰려들면서

큰 상권이 형성되었는데, 당시 상인들의 약 60%는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화시장이라는 이름도 실향민인 상인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붙인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발시대였던 1970년대에는 수공업을 위주로 한 영세 업체들이 밀집하여

도시 빈민과 일용 노동자들의 값싼 노동력으로 운영되었습니다.

 

당시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청계피복노조원이었던

전태일의 분신사건(1970)을 낳은 배경이 되었습니다.

 

분신이후 열악한 근로환경의 다락방들은 철거되었고,

공장은 인근 창신동, 숭인동, 신당동 지역 주택가 반 지하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평화시장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자

인근에 평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명칭의 상가들

예컨대 신평화시장, 청평화시장, 동평화시장, 남평화시장 등이

들어서게 되었으며 그 후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의

고층 의류전문상가건물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상가들을 통틀어 동대문상가라고 부르는데,

평화시장은 동대문상가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 : 다음백과사전에서 발췌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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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마장동 527-4 | 청계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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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21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시장,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요즘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전체를 동대문상가라고 부르는군요.

    잘 보고 또 잘 알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11.21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급 추워졌네요...따뜻한 옷 잘 챙겨 입으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21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옛 추억에 젖어 봅니다 구경 잘 하고 가네요

  4.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21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박물관에서 기획전시도 있군요
    기획전시는 때를 잘 맞춰야 하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21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시장 그러니 전태일 열사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 시절의 평화 시장 모습을 전 기억합니다.
    지금은 이런 공간을 통해서나 볼수 잇군요.
    잘 보고 갑니다.
    여유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11.21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옛날의 평화시장이군요. 전시관이 있어 좋네요.

  7.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9.11.21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시장 전시회를 한다는 말을 듣고 가보지는 못했는데 안에 재현해 놓은 곳이 재미있네요 ㅎㅎ
    이러한 취지의 전시회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좋아요와 구독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8. Favicon of https://lifeground99.tistory.com BlogIcon Za_ra 2019.11.21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바람쐬러 갈때 평화시장 다녀오는데, 이곳에 박물관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9.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11.21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청계천변의 서울 평화시장은 청계천의
    역사와 같이하는곳이군요..
    재래시장의 다양한 모습들과 함께
    천계천의 역사들도 한눈에 볼수 있는곳
    이기도 하구요..
    기회가 되면 한번 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21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가 긴 평화시장이죠~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9.11.22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시장 하면 아주 오래전에는 온갖거를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수 있는 그런 시장 이였던거 같습니다.

  1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22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시장은 정말 추억이 많은 곳이죠 오랫동안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어요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을 오르며 바라본 동해 추암 촛대바위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북쪽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총 길이 770km에 이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트레일 코스입니다. 모두 10개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을 걸으며 동해안의 멋진 풍광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갈맷길․문탠로드(부산구간 4개 코스), 간절곶소망길․솔마루길(울산구간 5개 코스), 감포깍지길․주상절리길(경주구간 3개 코스), 감사나눔길(포항구간 6개 코스), 블루로드(영덕구간 4개 코스), 관동팔경길(울진구간 5개 코스), 수로부인길․해물금길(삼척.동해구간 7개 코스), 바우길․헌화로(강릉구간 6개 코스), 녹색경관길(양양.속초구간 5개 코스), 평화누리길․갈래길(고성구간 5개 코스)과 같은 원래 12개 시․군에서 조성한 좋은 길을 장대한 하나의 길로 이은 것입니다.

 

 

 

 

 

해파랑길 32코스는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변 입구에서 출발해 맹방해변과 죽서루 및 삼척항을 거쳐 동해시 추암해변까지 이어지는 22.5km의 길로서, 주요 관광포인트를 살펴보면 관동팔경의 하나인 죽서루, 강원도 영동지방의 어업전진기지인 삼척항, 삼척제일의 해수욕장인 삼척해변,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 이사부공원, 그리고 애국가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를 들 수 있습니다.

 

32코스의 원래 들머리는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소재 덕산해변입구이지만 지난번 해파랑길 31코스를 답사하면서 덕산해변입구에서 맹방해변을 거쳐 한재쉼터까지 약 6km를 이미 답사했기에 이번에는 근덕면 상맹방리 한재소공원 인근 한재쉼터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번 코스는 원래 22..5km에서 16.5km로 조정되어 한결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한재쉼터에서 바라보는 삼척항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네요.

한재쉼터 정자

 

 

한재쉼터에서 바라본 북쪽의 삼척항

 

 

 

 

한재쉼터에서 7번국도(구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걷습니다. 도로변에는 각종 펜션 등 숙박시설이 많은데 이 모두가 영업이 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삼척항의 풍경이 정말 멋지군요. 계속해서 삼척교 반면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분교차로에서 우측 나무데크길을 걸어 삼척-포항간 동해선 철도 공사구간(17공구)을 경유합니다.

 도로변 숙박시설

 

 

 가야할 삼척항과 방파제

 

 

 해파랑길 이정표

 

 

 동해선 철도 공사구간

 

 

 

 

오분1교를 지나가노라니 길의 양쪽으로 규모가 엄청 큰 시멘트공장이 보입니다. 좌측에는 삼표시멘트, 우측은 동양시멘트인데 이 두 시멘트공장을 연결하는 원통형 관로도 어마어마하군요. 제방길의 남은 단풍을 보면서 늦가을의 정취에 흠씬 빠집니다.

 시멘트공장을 이어지는 대형관로

 

 

 동양시멘트(우측)

 

 

 삼표시멘트(좌측)

 

 

 늦가을의 정취

 

 

 

 

드디어 교통의 요지인 삼척교입니다. 여기서 해파랑길은 오십천 안쪽에 자리잡은 죽서루를 경유하도록 계획되어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삼척교를 건너 바로 삼척항으로 직진하면 약 4km거리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삼척교 남단(삼척역 앞)에 삼척장미공원을 알리는 대형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죽서루를 답사하고 삼척교 북단으로 오니 그 쪽에 대형 장미공원이 있더군요.

 삼척교

 

 

 삼척장미공원 안내조형물

 

 

 

 

삼척교 교각 밑을 통과해 맞은편으로 갑니다. 이 길은 삼척시에서 지정한 오랍드리 산소길이로군요. 오랍드리가 삼척과 관련이 있는 말이겠지만 이방인의 입장에서는 기억허기기 매우 어려운 낱말의 조합입니다. 강변에는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도 피어 있고 오십천변 좌우로는 시든 단풍도 남아 있습니다.

 삼척교 남단 교각 밑으로 내려서는 모습

 

 

 오랍드리 산소길 안내도

 

 

 오십천변 주변의 늦가을 단풍

 

 

 

 

삼척장애인 종합복지센터와 오십천교를 뒤로하고 강변에 조성된 길을 따라 걷습니다. 오십천에 반영된 주변의 시설물들이 조용한 삼척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군요. 삼척여고를 지나자 길은 좌측의 작은 봉우리로 이어집니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른 후 산허리를 돌아내려서니 삼척문화예술회관인데, 야외공연장의 규모도 매우 커 보입니다. 예술회관 마당에 죽서정이라는 정자가 보여 설마 이게 죽서루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죽서교를 건넙니다. 43 오십천교

 삼척문화예술회관

 

 

 죽서정

 

 

 

 

죽서교 북단 보호수 주엽나무(수령 약 440년)가 있는 곳에서 안으로 들어서면 드디어 관동팔경의 하나인 죽서루(보물 제213호)입니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죽서루는 관동제1루로 관동팔경 중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손꼽힙니다. 선인들의 손때가 묻은 누각과 현판 그리고 그 지형학적 위치를 보면서 해파랑길을 걸으며 이곳을 찾은 보람을 느낍니다.

 

 관동제1루 죽서루 현판

 

 

 죽서루를 상징하는 대나무밭

 

 

 

 

죽서루를 뒤로하고 죽서교 북단으로 나와 오십천변을 따라 걷습니다. 오십천의 넓은 둔치가 모두 장미공원입니다. 지금은 제철이 나아어서 장미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지만 절정기에 오면 그 모습이 장관일듯 합니다. 어린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아마도 이 장미공원은 한국 최대일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한참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삼척교 북단에서 동해대로를 따라 삼척항으로 갑니다. 우측의 담장에는 죽서루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단원 김홍도, 겸재 정선 등 당대를 풍미한 화가들이 그린 죽서루그림이겠지요. 삼척항을 알리는 조형물을 지나 우측으로 들어서면 삼척항입니다. 삼착항은 오십천 하구에 발달한 공업항이자 무역항으로서 인근에 있는 동해항과 더불어 시멘트 반출의 전진기지라고 합니다. 이곳에도 대게가 많이 잡히는지 대게거리가 있군요. 그렇지만 직접 본 삼척항은 경주 감포항처럼 아담한 맛은 없이 다소 어수선해 보입니다.

 유명 화가들의 죽서루 그림

 

 

 삼척항 안내조형물

 

 

 대게 판매점

 

 

 

삼척항

 

 

 

 

 

 

 

원래 해파랑길은 삼착항 활어회 센터 쪽에서 북쪽의 야산을 경유하도록 되어 있지만 일부는 새천년해안도로룰 따라 걷기로 합니다. 이 길을 걸으니 도로변 해안가의 기암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지나가는 길목의 정자도 사진의 배경 모델로는 매우 훌륭한 소재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눈이 시리도록 파란바다는 동해의 상징이며, 멀리 보이는 팰리스 관광호텔이 매우 웅장합니다.

 새천년해안도로

 

 

 해안도로변의 기암

 

 

 

 

 정자에서 바라본 북쪽조망과 호텔 팰리스

 

 

 

 

 

 

 

이사부 해변쉼터를 지나갑니다. 이사부는 신라 시대(512년) 우산국(지금의 울릉도)을 점령한 신라의 장군인데 동해안 곳곳에 그의 이름을 딴 명소가 많습니다. 이미 지나온 새천년 도로 남쪽에는 이사부 광장이 있었는데 이곳은 이사부 해변쉼터로군요. 해파랑길이 지나가는 이 길 또한 이사부길입니다. 해파랑길은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거의 동일하므로 길을 잘 모를 땐 길바닥의 파란색 선을 따라 가면 됩니다.

 이사부 해변쉼터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팰리스 타운

 

 

 

 

 

한 구비를 돌아가니 소망의 종과 탑입니다. 이 탑은 새 천년을 맞아 삼척시민들의 소망을 염원하는 탑이로군요. 타임갭술도 조성되어 있고 사진촬영용 하트조형물도 보입니다. 다만 사랑의 열쇠는 별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디자인이 멋진 화병을 만났습니다.

 

 소망의 탑과 종

 

 

 사랑의 하트 조형물

 

 공중화장실의 화병

 

 

 

 

 

소망의 탑을 지나면 광진항인데 아까 해파랑길 리본을 따라 산으로 갔더라면 이곳으로 내려왔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지금까지 소개한 해변의 기암, 정자, 호텔 팰리스, 소망의 탑 등은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산의 능선을 걸으며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는 경치는 좋을 수도 있었겠지만 해변을 따라 온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자찬합니다.

 광진항 방파제

 

 

 

 

광진항을 지나면 비치조각공원인데, 약 10여 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길을 가며 쉼터에서 이런 작품을 만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해안 쪽에는 적의 침투를 방지하기 위한 철조망이 그대로 남아 있군요. 두꺼비바위가 있는 곳은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라고 합니다.

비치조각공원 

 

 

 

                                                                                    아이와 새

 

 

 해안의 철조망

 

 

 두꺼비바위

 

 

 

 

 

해안데크 길을 걷노라니 후진항이 나오고 이어서 작은 후진해수욕장입니다. 한 구비를 돌아가니 규모가 상당히 큰 해변이 나타났는데 바로 삼척해변입니다. 삼척해변을 알리는 영문글씨는 기념사진촬영장소입니다. 달리는 말의 형상을 한 조형물도 있군요.

 후진항

 

 

 삼척해변

 

 

 

 

 

 달리는 말 조형물

 

 

 

 

 

 

 

갈천마을에는 소와 신(神)의 조형물이 있는데 여기서 삼척쏠비치 타운으로 오릅니다. 바로 앞에 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쏠비치는 호텔과 리조트입니다. 거대한 물놀이시설을 지나 쏠비치 아래쪽으로 가다가 계단을 이용해 위쪽으로 오르니 전망 좋은 마마티라 카페입니다.

 삼척쏠비치

 

 

 물놀이시설

 

 

 쏠비치 앞 해수욕장

 

 

 

 

필자가 걸어온 길(사진 자료/쏠비치 홈페이지)  

 

 

 

 

여기서 해변연결도로를 따라 가니 증산해변이 보이는 해가사의 터입니다. 현지 안내문을 살펴보니 수로부인공원을 보지 못하고 말았군요. 수로부인 공원은 쏠비치 육상도로 쪽에 있는데 해변연결도로를 이용하는 바람에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연결해변도로 입구

 

 

 해가사의 터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변은 증산해수욕장인데, 북쪽으로는 동해안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가 저쪽에 보입니다. 증산 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좌측에 보이는 작은 산에 위치한 이사부사자공원으로 갑니다. 공원을 뒤돌아보면 자나온 증산해수욕장 너머로 쏠비치 삼척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증산해수욕장 뒤로 보이는 동해 추암 촛대바위

 

 

 이사부 사자공원을 오르며 뒤돌아본 증산 해수욕장과 삼척 쏠비치

 

 

 

 

이사부 사자공원은 우산국(울릉도)을 개척한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은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조각공원, 삼척 그림책나라 등이 있습니다. 이 공원은 참척시와 동해시의 경계지역으로 해파랑길 32코스가 끝나고 33코스가 시작되는 기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촛대바위를 답사합니다.

                                                                                    사자조각상

 

 

 

 

 

이사부 사자공원을 내려서면 동해시 추암해변입니다. 이 추암해변이 유명한 것은 바로 이곳 촛대바위가 한 때는 애국가 동영상의 배경화면으로 소개된 때문입니다. 여기서 촛대바위로 가는 길은 매우 쉽습니다. 촛대바위로 가는 이정표를 보고 다리를 건너 계단을 오르다가 우측으로 돌아가면 바로 촛대바위가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고 정신이 없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촛대바위 못지않은 볼거리는 그 주변의 기암으로 된 바위군입니다.

 추암 해변과 촛대바위

 

 

 촛대바위 가는 길

 

 

촛대바위

 

촛대바위 주변 기암

 

 

 

 

해암장을 지나 맞은편 봉우리로 들어서면 출렁다리를 지나게 되고 북쪽으로 동해항이 보입니다. 계석해서 지정된 길을 따라 가다가 추암역 이정표를 보고 아래로 내려서면 추암역인데 그 맞은편 대형버스 주차장에 등산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북쪽으로 보이는 동해항

 

 

 추암역

 

 

 

 

오늘 17km를 걷는데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한재쉼터에서 죽서루를 거쳐 삼척항까지 오는 길은 무미건조했지만 삼척항에서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길은 해안의 기암과 리조트, 삼척 및 증산 해변, 추암 해변의 촛대바위까지 볼거리가 참 많은 코스였습니다.

 

 

 

《해파랑길 32코스 개요》

 

▲ 일자 : 2019년 11월 16일 (토)

▲ 코스 : 한재쉼터-오분교차로-삼척교(남단)-오십천교(남단)-삼척문화예술회관-죽서교-죽서루-삼착장미동원

             -삼척교(북단)-삼척항-새천년도로-정자-이사부 해변쉼터-소망의 탑-광진항-비치조각공원

             -후진항-삼척해변-쏠비치-해가사의 터-증산해변-이사부 사자공원-추암해변

             -촛대바위-출렁다리-추암역-버스주차장

▲ 거리 : 17km

▲ 시간 : 4시간 30분

▲ 안내 : 서울청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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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남양동 | 해파랑길 32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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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18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항에서 동해로
    북상하는 길은
    말씀처럼 참 좋으셨겠네요.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 하나하나가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을 듯합니다.

    해파랑길이 해와 푸른 바다와 함께한다는
    뜻이었네요. 뜻을 알고 나면
    더 친밀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탁 트이게 해주는 풍광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18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길 32코스를 걸으셨군요.
    17KM ..상당히 먼길이지만 볼거리도 많고 해서 지루한줄을
    모를듯 합니다.
    아직도 철조망이 남아 있는 해변이 있군요.
    없어진줄 알았습니다.

    걷고 싶은 해파랑길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19.11.18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자 조각상 독특한게 빠져드네요~
    해안길 코스에 여러 볼거리가 많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s://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9.11.18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해파랑길은 너무 잘 조성해 놓은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 가족끼리 자전거 일주 한번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겨울이 지나고, 여유가 되면 해보고 싶긴 하더라고요. ^^

  5.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18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길은
    작정하고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걸어보면 정말 좋겠어요
    멋진 코스인 것 같아요
    새로운 한주를 여유롭게 시작하세요.. ^.^

  6.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9.11.18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장미가 인상적입니다.
    동해안 길은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요.
    볼수록 끌리네요...

  7.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11.18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가 펼쳐져 있네요. 시원하니 좋습니다.

  8. Favicon of https://lsmpkt.tistory.com BlogIcon 가족바라기 2019.11.18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멋진곳이 동해안을 끼고 있네요
    바다색깔도 에메랄드라 너무 예쁘네요^^
    눈 호강하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18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암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참 이쁜것 같습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19.11.18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적한 바다 앞길을 걷고 싶어지네요..
    늦가을의 정취도 정말 좋고 촛대바위 주변 기암과 출렁다리까지
    즐거운 추억 만드셨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과 가던 기억이 나는데..
    저도 이곳에 가고 싶네요 :)

  11.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1.18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의 풍경이 너무나 좋습니다. 동해바다는 늘 로망입니다~^^
    철길은 더더욱 다니고 싶은데, 에휴 동해근처를 안가본지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12. Favicon of https://rich-smile.tistory.com BlogIcon 부자미소 2019.11.18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바다의 풍경을 여기서 만나네요^^
    인적드문곳의 여유~
    잘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11.19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랑길...
    눈으로 따라 걷고 갑니다.
    ㅎㅎ
    걸어보고 싶은 곳이네요

  1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19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랑 길이 참 멋지네요 파란 하늘이 더 보기 좋아서가 보고 싶어지는군요


 

 

 

 

 

 청계고가도로를 철거하면서 남겨둔 존치교각 3점(비우당교-황학교 구간)

 

 

 

 

 

청계천 복원사업은 이명박 서울시장 재임 시 청계고가도로의

노후화로 인한 시민의 안전문제해결, 도심의 균형발전 도모,

환경친화적인 시설확보, 서울의 역사성 회복 및 문화공간 창출 등을 목적으로

2003-2005년 기간에 추진한 도시환경개선사업입니다.

 

청계천 복원구간은 중구 태평로 청계광장에서부터 동대문을 거쳐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5.8km거리로 청계천이 복원된 지

약 14년이 경과되었지만 필자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빛초롱축제를 관람하기위해 모전교에서 광교까지만 다녀보았을 뿐

전체구간을 답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청계천 복원구간의 동쪽 끝자락에 자리 잡은

청계천박물관을 방문하는 길에 차라리 전 구간을 걸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청계천 물길 걷기의 출발점인 청계광장에 도착하니

지금 한창 2019서울빛초롱축제(2009. 11. 1-11. 17)가 진행중입니다.

축제의 주제는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이네요.

 

축제용 각종 조형물은 야간에 불을 밝혔을 때

그 진면목을 잘 감상할 수 있겠지만

주간에 봐도 아름다운 색으로 칠해져 있어 볼만합니다.

 청계광장의 상징조형물 뒤로 보이는 동아일보사옥

 

 

서울빛초롱축제 홍보물

 

 

 

 

 

 

 

 

청계천 안에는 빛으로 밝히는 갖가지츼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들은 모전교와 광통교 및 광교구간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들 조형물 중에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장군(거북선 포함)은 단골 메뉴로 등장합니다.

 

 

 

 

 

 

 

 

 

광교

 

 

 

 

 

장통교를 지나갑니다. 주변에 보이는 마천루 건축물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습니다.

 

청계천 물길 걷기는 청계천 바닥 옆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지만 청계천변의

도심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청계천 도로변으로 올라와야 합니다.

따라서 청계천 옹벽에 설치된 계단을 여러 차례 오르내립니다.

 

 장통교

 

 

 

 

 

 

 

 

 

삼일교 옆의 삼일빌딩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데

삼일빌딩은 63빌딩이 세워지기 전까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워낙 고층건축물이 많이 생겨나

이제는 그 존재감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리모델링 공사중인 삼일빌딩

 

 

 삼일교의 대형빌딩

 

 

 

 

 

 

 

수표교인근에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이 있고,

과거 청계천 상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부터 청계천은 딱딱한 콘크리트 대신

자연친화적인 흙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관수교를 지나 세운교에 도착하니 한 때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가였던

세운상가와 청계상가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전태일 기념관

 

 

 남아 있는 청계천 상가

 

 

 수표교

 

 

 

 관수교

 

 

 청계상가

 

 

 세운상가

 

 

 

 

배오개다리와 새벽다리를 지나면 마천교입니다.

마천교 북쪽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이 있습니다.

 

마전교와 나래교를 지나면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상반신 동상이 있는 버들다리/전태일다리입니다.

 

인근에는 평화시장과 동대문종합시장이 있는데,

동대문 종합시장의 헌책방거리는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다리

 

 

 

 

 전태일의 상반신 동상

 

 

 평화시장과 동대문 두산타워

 

 

 헌책방거리

 

 

 

 

오간수교에는 돌다리와 수문이 남아 있군요.

청계천은 조선 초기 인공적으로 만든 물길이어서

자연적인 하천이 아니라 개천이라고 불렀답니다.

이 오간수문은 청계천 물이 잘 빠지도록 만든 수문입니다.

 

맑은내다리와 다산교를 지나는 길목에는 동평화패션타운,

청평화패션몰 등 헷갈리기 쉬운 시장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오간수문

 

 

 

 맑은내다리와 동평화패션타운

 

 

 

 

다산교를 뒤로하고 영도교를 지납니다.

롯데캐슬아파트의 규모가 대단하군요.

 

황학교 인근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가 청계천에 반영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청계천에 물고기가 떼를 지어 헤엄치는 것을 보니

수질이 양호한 듯 보여지네요.

 롯데캐슬아파트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 반영

 

 

 황학교

 

 

 물고기 떼

 

 

 

 

제주 돌하르방을 지나면 소망의 벽입니다.

이 벽은 청계천의 복원을 기념하고 화합과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2만명의 꿈과 소원을 담은 것입니다.

 돌하르방

 

 

 

 

 

 

 

 

 

 

비우당교를 지나면 하늘물터입니다.

이는 청계고가도로를 철거하면서 기념물로 남겨둔 존치교각입니다.

 

청계고가도로는 1971년 광복절에 역사적인 개통을 하였지만

2000년대에 들어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대두되어 철거하였으며

이곳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의 교각 3개를 남겨두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비우당교

 

 

 

 

 

 

 

 

 

무학교를 지나 두물다리로 갑니다.

두물다리에는 청혼의 벽이 있군요.

바로 연인들이 청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둔 곳입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청혼을 주고받으면 매우 뜻깊겠지요.

두물다리 우측에 청계천 박물관이 있어 트레킹을 마무리합니다.

 무학교

 

 

 

 두물다리

 

 

 두물다리 청혼의 벽

 

 

청계천박물관

 

 

 

 

원래 청계천 복원구간은 5.8km이지만 청계천 옹벽에 설치된 계단을

몇 차례 오르내리다보니 실제로 6.7km를 걸었습니다.

 

평소 걷는데 익숙해서인지 청계천 복원구간을 걷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청계천의 발전된 모습과 새로운 면모를 체험하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청계천 복원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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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14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어느 때 걸어도
    좋은 듯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지내다 온 분들을
    모시고 가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빛초롱축제를 밝히는 작품들이
    낮에 보면 저런 모습이네요.

    볼거리가 정말 많네요.
    말씀처럼 지루할 새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14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제가 언제 걸으면서 포스팅하고 싶었던것을 해 주셨네요..
    언제 저도 기회가 있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 잘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추억을 생각하며 걸어 볼수 있을듯 합니다

    날이 차갑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9.11.14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젠가 끝까지 가보고 싶어 걷다가 너무 추워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만 걸었던 적이 있네요.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너무 좋았거든요. ^^

  4. Favicon of https://lsmpkt.tistory.com BlogIcon 가족바라기 2019.11.14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초롱축제 낮에봐도 정말 예쁘네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19.11.14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흉물스러운 다리 철거 후 청계천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 것은 참 잘 한듯 싶습니다
    이명박님이 버스 환승 제도와 청계천 업적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ㅡ.ㅡ;;

  6.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14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에서 야간에 빛초롱등축제를 하고 있지만
    낮에 산책코스로도 꽤 괜찮은 청계천이지요
    청계천은 이제 서울의 명소입니다.. ^^

  7.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9.11.14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초롱 캐릭터들은 낮에 보니 또 다른 멋이 있습니다.

  8.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11.14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청계천도 관광지가 됐네요.

  9. Favicon of https://herojune.tistory.com BlogIcon 쭌강사 2019.11.14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결혼전에 친한형이랑 청계천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경기도 파주로 이사오면서 서울하고는 거의 담을 쌓고 살지만
    사진으로남아 청계천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11.1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 복원 전구간을 트레킹 해보는시간을
    가지셨군요..
    덕분에 이곳에서는 지금 한창 인기있는
    서울빛 축제가 열리고 있어 볼거리도 풍성
    한것 같기도 하구요..
    몇년전 이구간을 걸어서 가본 기억이 나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bongja-workroom.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봉자씨 2019.11.14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때문에 엄청 자주가는 곳인데도 걸어볼 생각을 못했네요 정신없이 일처리하기 바빠서...

  12.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14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1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11.15 0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심속에 있는 청계천 ...
    구경거리가 많으네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1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15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이 볼거리가 많아졌네요 주말의 데이트 코스로 괜찮을 거 같군요


 

 

 

 

 

청남대 골프장 그늘집과 대청호반

 

 

 청남대 국화축제장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소재 청남대(靑南臺)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별장으로 전두환 대통령 재임당시인

1983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이후 계속해서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모든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관되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주요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대통령 기념관(별관),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고,

다섯 분의 대통령(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이용하였습니다.

 

 

 

 

 

대통령 기념관(별관)에는 청남대 및 역대 대통령관,

대통령이 받은 외교선물, 청남대에서 사용한 물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통령 집무실(모형)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먼저 대통령관입니다. 이곳에는 초대대통령 이승만을 비롯해

윤보선, 박정희, 최규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및 현직 대통령인 문재인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음 코너는 역대 대통령이 외국의 국가원수

또는 중요인사로부터 받은 선물을 보여줍니다.

선물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군요.

 

 

 

 

 

 

 

 

 

 

대통령 집무실 의자에 앉아 전화기를 들고 통화를 한다면

스스로 최고통치자인 대통령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며

대통령의 친필글씨는 그간 언론에서 접한 것도 다수 보입니다.

 

 

 

 

 

 

 

 

대통령관과 이웃한 청남대관은 청남대를 거쳐 간 대통령들이

즐겨 사용했던 물품을 전시하고 있는 코너입니다.

 

 

 

 

 

 

 

 

 

 

본관으로 가는 길목의 우측 헬기장에서는

현재 국화축제(2019. 10. 19∼11. 10)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가을 국화의 향기에 푹 빠지게 됩니다. .

국화축제와 함께 분재전시회 및 서각작품전도 열리고 있군요.

 

 

 

 

 

 

 

 

 

 

 

 

 

 

 

청남대 본관은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1층은 회의실, 접견실,

식당, 손님실이 있고, 2층은 대통령 및 가족 전용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이 있는 대통령 휴양시설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본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으로 보여주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본관입구의 조경

 

 

 

 

 

김영삼 대통령길은 골프장 입구에서 초가정까지의 길로

새벽조깅을 즐겼던 김 대통령이 애용했던 길입니다.

 

골프장은 9홀 규모로 그린은 5개이며,

그늘집에 서면 대청호반이 시원하게 바라보입니다.

낙우송은 나무뿌리의 모습이 매우 특이하군요.

 

 

 

 

 

 

 그늘집

 

 

 그늘집에서 바라본 대청호

 

 

 

 낙우송 뿌리

 

 

 

 

 

청남대를 제대로 둘러보려면 약 4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겨우 1시간 남짓 머물렀습니다.

청남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100선에 포함될 만큼

볼거리, 산책로, 그리고 조망이 좋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오후였는데

여러 대의 관광버스가 몰려올 정도여서 그 인기를 실감했지요.

 

 

 

 

대통령 전용시설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준 것은 잘한 결단이지만

대통령이 국가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잘 이끈다면

이 정도의 휴양시설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어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습니다.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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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07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남대로요.
    규모가 제법 크더라구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그네며 놀이기구도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말씀처럼 대통령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활용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11.07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0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다녀 오셨군요..
    저도 다녀온지 몇년 안되 아직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도 가을 국화축제 할때 다녀 왔는데 봄에 다시 한번
    오고 싶더군요..

    여유로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07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청남대가 꽃밭으로 변신하였네요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는 청남대 둘러보기 좋겠어요. ^^

  5.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9.11.07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남대에서는 국화축제가 열리는군요

  6. Favicon of https://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9.11.07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던 곳이네요.
    이렇게 개방하여 축제와 함께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참 멋진 일인 것 같아요. ^^

  7.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19.11.07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님 외국에서 선물받은 진귀한 것들을 볼 수있어서 좋은데요~

  8. Favicon of https://j-windy.tistory.com BlogIcon 바람이불었다 2019.11.07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멋진곳이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갑니다^^

  9.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11.07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남대에서도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군요..
    역대 대통령들의 흔적을 볼수 있는
    이곳 청남대도 가을색으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기도 하구요..
    사계절 언제나 또다른 풍경들을
    만날수 있는 이곳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곳 이기도 하더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lifeground99.tistory.com BlogIcon Za_ra 2019.11.0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저런곳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난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chungya.tistory.com BlogIcon 淸野 2019.11.07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구쪽 문의마을 단지는 일출 촬영차
    몇번 갔으나 옆에있는 청남대는 못보았내요.
    덕분에 청남대 구경 잘했습니다.

  12. Favicon of https://uhastory.tistory.com BlogIcon 유하v 2019.11.07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올해는 글렀고 내년을 다시 노려봐야겠어요ㅋ

  13. Favicon of https://youri-92.tistory.com BlogIcon 채안맘마미 2019.11.07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네요!!국화축제도 너무이뻐요!!ㅠㅠ나중에 한번 꼭 가보고싶네용>_<

  14.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07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광이 좋기로 유명한
    청남대죠~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15.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1.08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야기를 많이 듣고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리 자세하기 보여주시고 설명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 더 염원하게 되네요~^^

  1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11.08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으로만 봐 온 곳입니다.
    구경거라가 많으네요.

    잘 보고가요

  17.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08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청호반에 자리 잡은 대통령 별장이 모습을 보니 한번가 보고 싶은 생각이 나네요

  18. Favicon of https://kevin-ok.tistory.com BlogIcon 케빈ok 2019.11.08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남대 사진 풍경 작품으로 만들었네요...

  19. Favicon of https://73hjkim-cj.tistory.com BlogIcon seabear 2019.11.08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는 몇번 가보았는데,, 이렇게 볼수 있으니 또 새롭네요~~~ 감사 합니다. ^^

  20. Favicon of https://rich-smile.tistory.com BlogIcon 부자미소 2019.11.10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직접 찍으시는건가요? 색감이 너무좋습니다. 실럭이 좋으신것같아요~~ 대통령 별장 말로만들었지 일부러 찾아볼생각도 안했었는데 이렇게또 만나네요^^ㅋㅋ잘보고갑니다~~


 

 

 

 

 

한재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맹방해변

 

 

 

 

 

해파랑길은 갈맷길․문탠로드(부산구간 4개 코스), 간절곶소망길․솔마루길(울산구간 5개 코스), 감포깍지길․주상절리길(경주구간 3개 코스), 감사나눔길(포항구간 6개 코스), 블루로드(영덕구간 4개 코스), 관동팔경길(울진구간 5개 코스), 수로부인길․해물금길(삼척.동해구간 7개 코스), 바우길․헌화로(강릉구간 6개 코스), 녹색경관길(양양.속초구간 5개 코스), 평화누리길․갈래길(고성구간 5개 코스)과 같은 원래 12개 시․군에서 조성한 좋은 길을 장대한 하나의 길로 이은 것입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북쪽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총 길이 770km에 이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트레일 코스입니다. 모두 10개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을 걸으며 동해안의 멋진 풍광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 31코스는 삼척시 근덕면 궁촌레일바이크역(공양왕릉 입구)에서 출발해 동막교 및 부남교를 거쳐 덕산해변입구까지 이어지는 9.8km의 길로서, 주요 관광포인트를 살펴보면 고려시대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릉, 울창한 송림과 맑은 하천이 흐르는 재동소 공원, 그리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덕산해수욕장 들 수 있습니다.

 

31코스의 들머리는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소재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역입니다. 궁촌정거장 우측에는 고려 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재위 1389∼1392)의 묘로 전해지는 공양왕릉이 있습니다. 공양왕은 1392년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폐위되었고, 태조 3년(1394) 두 왕자와 함께 삼척으로 간 뒤 교살되었다고 전합니다. 이곳 마을 지명인 궁촌도 임금이 유배된 곳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는군요. 그런데 필자의 부주의로 인해 공양왕릉을 직접 답사하지 못했습니다. 무심코 앞 사람만 따라가다가 그만 놓쳐버린 것입니다.

 

 

 

 

 

 

궁촌정거장에서 북쪽의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이 길은 강원도 동해안의 6개시·군을 이어주는 이른바 낭만가도이면서 동시에 삼척 출신 바르셀로나 올림픽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를 기리는 황영조 국제마라톤 공인코스이기도 합니다. 사래재 고갯마루를 넘어갑니다. 이번 코스는 해변가가 아니라 내륙의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니 상당히 무미건조한 길입니다. 도로 맞은편의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지나갑니다. 길목에는 한국가스공사가 관련시설이 보이는데 그 옆에는 규모가 상당히 큰 삼척 백도라지 가공공장이 있습니다.

 황영조 국제마라톤 공인코스

 

 

 사래재

 

 

 한국가스공사 시설

 

 

 삼척 백도라지 가공공장

 

 

 

 

 

오늘 처음으로 해파랑길 이정표를 만났지만 방향표기가 좀 이상합니다. 맹방해변은 앞으로 가야할 곳인데 엉뚱한 방향으로 화살표기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이정표를 무시한 채 재동유원지 이정표를 따라 직진합니다. 동막 버스정류소를 지나 동막교를 건너 우측으로 갑니다. 논에 보관용 건초더미가 쌓여 있는 곳으로 보아 가축을 많이 키우는 동네 같습니다. 실제로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인근 축사(畜舍)에서 스며 나오는 가축의 분뇨냄새로 인해 코가 거의 마비될 지경입니다. 이곳에서 가축을 기르는 축산민들은 항상 이 냄새를 맡아야 하니 정말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지경이겠지요. 가축의 사료를 만드는 공장도 더러 보이네요.

 헷갈리는 이정표

 

 

 

 동막교를 건너 우측으로 가는 길

 

 

 철도 건설현장

 

 

 축사

 

 

 해파랑길 안내표시

 

 

 가축사료공장

 

 

 

 

 

부남교를 건너 직진합니다. 돌에 투박한 글씨를 적은 부남리 마을이정표가 정겹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질 않군요. 텃밭에서는 배추가 자라고 있고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세 그루의 명품 소나무를 지나갑니다. 좌측으로 저 멀리 산의 정상부가 민둥산으로 변한 산이 보이지만 그 이름을 알 수가 없네요.

 부남리 이정표

 

 

 

 

 

 

 사료공장 옆 명품 소나무

 

 

 민둥산으로 변한 이름모를 산

 

 

 

 

도로 우측의 야산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개체수가 너무 많아 간벌을 좀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교가1리 버스정류소를 뒤로 하고 마을주택가로 들어섰는데 이외로 잘 가꾼 몇 그루의 수목이 눈길을 끕니다. 길의 좌측으로 제법 넓어 보이는 마읍천이 흐르네요. 덕산교 옆으로 지나가니 만월정이라는 곳이 나왔는데 이름만 듣고는 유서 깊은 정자인줄 착각했지만 실제로는 음식점입니다.

야산의 소나무

 

 

잘 가꾼 나무들

 

 

교가1리 마을회관

 

 

 

 

 

마읍천변 팔이구 기념공원에 큼직한 표석이 세워져 있어 보니 “원전백지화기념탑”입니다. 한때는 원전을 유치하고자 경쟁한다는 뉴스를 들은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지 원전을 기피(혐오)시설로 분류해 이처럼 반대투쟁을 벌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를 길이 보존할 기념탑까지 세워져 있으니 할 말을 잃네요.

 

 

 

 

 

 

 

 

바다와 합류하는 마읍천의 덕봉대교에 섭니다. 이곳은 덕산해안입구로 여기서 경관이 수려하다는 덕산해변(덕산항)으로 가려면 덕봉대교 뒤쪽으로 약 1.5km를 가야하지만 덕산항은 해파랑길에서는 벗어나 있어 접근할 수가 없는 지역입니다. 그렇지만 덕봉대교를 중심으로 그 주변이 경치가 볼만합니다.

 덕봉대교

 

 

 덕산항 표석

 

 

 덕봉대교에서 바라본 삼척의 산하

 

 

 

 

 

원래 해파랑길31코스는 덕산해변 입구까지이지만 오늘은 해파랑길 32코스인 맹방해변을 거쳐 북쪽으로 삼척항이 보이는 한재까지 갈 예정입니다. 해파랑길 31코스의 거리는 9.8km에 불과하지만 다음 해파랑길 32코스는 거리가 무려 22.5km에 달하므로 다음 코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에 약 6km 거리를 더 걷기로 한 것입니다. 이건 산악회 측에서 참 잘한 결정입니다. 체력이 건장한 젊은 사람들은 하루에 22.5km를 걷는데 무리가 없겠지만 고희를 넘긴 노익장들에게는 이 정도 장거리는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덕봉대교를 건너 우측의 맹방해변으로 갑니다. 아까 보았던 민둥산이 더욱 가까이 보이는데, 무슨 공사로 인해 산의 정상부가 훼손된 모습이로군요. 맹방해수욕장 입구에는 엄청난 규모의 주차장이 보여 이로 미루어 해수욕장의 크기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보이는 작은 덕봉산(54m)을 중심으로 좌측(북쪽)은 맹방해변, 우측(남쪽)은 덕산해변이라고 합니다. 덕봉산 앞 바다에는 갈매기떼가 앉아 있다가 우리가 접근하니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맹방해변 이정표

 

 

 줌으로 당겨본 민둥산

 

 

 덕봉산과 갈매기

 

 

 

 

덕봉교 앞에는 맹방해수욕장을 알리는 대형 아취가 세워져 있는데 동해의 명사십리가 바로 이곳인지 “곰솔향기 그윽한 명사십리 맹방해수욕장”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해파랑길 기념 스탬프 찍는 장소로군요. 삼척시 근덕면 소재 맹방해수욕장은 상맹방과 하맹방으로 나뉘는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하맹방으로 백사장 길이 800m, 수심이 1∼1.5m로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교통이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미 여름이 지난 해수욕장은 매우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하맹방의 백사장 길이는 800m라고 하지만 전체적인 해안선의 길이는 훨씬 더 길어 보이고 또 해안선도 거의 일적선이어서 매우 단조롭습니다.

 맹방해수욕장 아취

 

 

 해파랑길 기념 스탬프 찍는 장소

 

 

 덕봉산과 맹방해안(하맹방)

 

 

 북쪽으로 이어진 백사장

 

 

 

 

맹방 종합안내센터도 이제는 문이 굳게 닫혀있고, 해변가에는 축구공을 올려놓은 철탑형 조형물, 맹방해변 삼림욕장도 보입니다. 연봉교를 건너갑니다. 씨스포빌 리조트 인근 해안에는 해국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문이 닫힌 맹방종합안내센터

 

 

 축구공을 올려 놓은 철탑형 조형물

 

 

 맹방해변 삼림욕장

 

 

 

 씨스포빌 리조토

 

 

 

 

 

 

 

 

쉼터인 정자를 지나 상맹방에서 해파랑길은 해변가를 벗어나 좌측의 승공수퍼 방면으로 이어집니다. 삼척맹방 유채꽃축제장은 이제는 공터로 변해 있군요. 승공마을 버스정류소를 뒤로하고 이제는 단풍나무로 변한 벚꽃나무 길을 걷다가 좌측의 7번국도 굴다리를 지나 동해안 구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오르막 구간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상맹방

 

 

 갈림길 이정표

 

 

 

 공터로 변한 유채꽃 축제장

 

 

 단풍이 든 벚꽃나무 거리

 

 

 자전거 국토종주길

 

 

 

 

삼척화력발전소 부대시설 공사현장을 지나가니 한재소공원이 나오고 이어서 정자가 있는 목적지 한재입니다. 이곳에서 뒤돌아보는 맹방해변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군요. 해안의 방조제를 비롯한 물막이 공사도 상당히 진척된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가야할 삼척항의 모습이 오늘 코스 중 가장 볼만한 풍경이네요.

 삼척화력발전소 부대시설 공사현장

 

 

 한재소공원

 

뒤돌아본 부두 공사현장과 맹방해변  

 

 한재 정자

 

 가야할 삼척항

 

 

 

 

오늘 해파랑길 31코스와 32코스의 일부를 포함해 약 16km를 걷는데 3시간 반이 소요되었습니다. 공양왕릉은 실수로 보지 못했고, 재동소공원은 어디인지도 모르고 지나쳤으며 덕산해변은 코스에 포함되지 않은 곳입니다. 그나마 산악회 측에서 다음 코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맹방해변을 추가한 덕분에 바다구경을 실컷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축사가 많은 곳을 걸어야 하는 것은 이방인으로서는 체험하고 싶지 않은 경험입니다. 단조로운 도로 대신 해안을 걸을 수 있도록 코스가 조정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해파랑길 31코스 개요》

 

▲ 일자 : 2019년 11월 2일 (토)

▲ 코스 : 삼척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공양왕릉)-사래재-동막교-부남교-팔이구 기념공원-덕산항 입구

            -덕봉대교-맹방해수욕장(하맹방-상맹방)-삼척유채꽃 축제장-한재소공원-한재

▲ 거리 : 15.8km(32코스 일부 구간 6km추가)

▲ 시간 : 3시간 32분

▲ 안내 : 서울청마산악회

 

                                                                해파랑길 32코스 일부구간(맹방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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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 664 | 해파랑길 3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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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06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의 시골길을 걷는 분위기일 것 같아요
    도보여행에는 역시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있어야
    피로감도 덜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2.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06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약한 냄새 때문에 고생을 하셨군요.
    길도 단조롭구요.
    말씀처럼 해안도로를
    잘 다듬어서 바다를 실컷
    걸을 수 있게 만들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06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즈넉한 해파랑길을
    걷고싶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06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양왕릉을 보고 오셨으면 냄새가 좀 상쇄 되셨을텐데
    조금 아쉬운 걸음이셧군요.
    그렇지만 한적한 시골 풍경의 모습이 보여 좋습니다.
    ( 제게는 냄새가 안 나니..)

    해파랑길 언제 걸어 보고 싶습니다.^^

  5.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1.06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호산-경북 울진에 이르는 길을 예전에 일 주일 정도 여행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그때의 광경이 떠오르네요~
    해파랑길, 길 이름만큼이나 참 예쁘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6. Favicon of https://youri-92.tistory.com BlogIcon 채안맘마미 2019.11.07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남리이정표 ㅋㅋ너무매력있네요 ㅋㅋㅋ
    잘보고갑니다^^

  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11.07 0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변을 따라 바닷바람과 함께 걸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8.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07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조로운 도로가 오히려 지루하지 않고 괜찮을 거 같기도 하네요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kevin-ok.tistory.com BlogIcon 케빈ok 2019.11.07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네요 삼척해파랑길.. 해변 따라 걷고 싶네요..잘보고 갑니다..


 

 

 

 

 

장호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눈이 시린 동해바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소재 장호항은

1971년 지정된 국가어항으로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이 아름다워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데, 흰 모래사장과 바닷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장호항은 해양수산부 주관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작은 마을로

“어촌체험관광마을”로 지정되어 카누와 스노클링,

바다 래프팅 등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체험할 장호항 해안산책로는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역에서 출발해

장호항 전망대와 장호해수욕장 및 케이블카 용화역을 거쳐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역까지 이르는 산책길입니다.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운행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龍)형상의 역사 2개(장호역, 용화역)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로

멀리서도 그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눈에 잘 뜨입니다.

 

케이블카의 운행거리는 길이 874m로 중간에 철탑이 없는 구간을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장호리와 용화리의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운행하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절경과 청정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호역 매표소 우측에 있는 나무데크를 이용해 바닷가로 내려섭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눈이 시리도록 파란 동해바다,

장호항 전망대 바위, 그리고 장호항의 모습은

한국의 나폴리라는 찬사가 허언이 아님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바닷가로 이어지는 데크 길

 

 

 

 동해의 망망대해

 

 

 

 장호항 전망대

 

 

 장호항 방파제

 

 

 

 

 

 

 

바닷가에 도착해 우측으로 잠시 갑니다.

돌로 축대를 쌓아 길을 잘 조성해 놓았군요.

파도가 기암괴석에 부딪혀 철썩이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려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잔잔해 보이는 바다도

해안가에서 보니 힘차게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위치로 되돌아 나와 우측의 다리를 건넙니다.

바위섬 아래에는 고래 조형물 한 쌍이 놓여 있군요.

 

계단을 오르니 두 개의 정자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그렇지만 좁은 바위섬 꼭대기에 두 개의 정자를 만든 것은 과잉친절입니다.

 

이곳은 장호항 전망대로 위에서 바라보는 멋진 바다풍경과

방금 올랐던 해상케이블카 장호역의 역사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그야말로 절경을 연출합니다.

 

 

 

 

 

 

 

삼척해상 케이블카 장호역

 

 

 

장호항 방파제

 

 

 

장호항 앞바다

 

 

 

 

바위섬 전망대를 내려와 조금 걸어가면 바로 장호항입니다.

마침 케이블카 한 대가 하늘 위로 지나가는군요.

 

해안가에는 활어센터도 많이 보이고

스노쿨링 체험장 안내문도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장호해수욕장 옆에는 캠핑장도 있군요.

운항중인 케이블카

 

 

 

 

장호해수욕장

 

 

 

 

 

 

 

 

해안 산책로를 따라 점점 오르니 케이블카 용화역입니다.

맞은편에 출발점인 장호역이 보입니다.

케이블카 요금은 편도 6,000원, 왕복 10,000원이네요.

 

거리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공중에서 절경을

감상하는 대가이니 이를 감수해야 하겠지요.

 

케이블카 용화역

 

 

 

 

 

 

 

케이블카 용화역을 내려서면 용화해수욕장입니다.

바닷가 기암을 교각으로 활용해 아취형 다리를 놓은 게 탁월한 선택이네요.

교량 뒤쪽의 하얀 구름이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을 상징하는 날씨입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이 있습니다.

 

용화해수욕장

 

 

 

 

 

 

해안 산책로를 걷는데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장호항에서 장호해수욕장과 용화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는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을을 정화할 수 있는

멋진 힐링코스(healing cour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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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31-1 | 장호어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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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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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9.11.01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예약발행한 것입니다.
    이른 아침 충북 청주로 갑니다.
    밤에 귀가할 예정입니다.
    11월을 멋지게 시작하세요.

  2.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1.01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 속초 등에는
    항구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냥 봐도 멋지지만
    사진으로 찍으면 이국적인
    풍경이 더욱 근사해지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청주 잘 다녀오십시오..^^

  3.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1.01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안산책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괜스레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좋아요
    11월의 첫날을 여유롭게 시작하세요.,. ^.^

  4. Favicon of https://youri-92.tistory.com BlogIcon 채안맘마미 2019.11.01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전부다
    너무이뻐요>_< 산책로걷구싶네요^^
    11월도 즐겁게 보내세요>_<

  5.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11.01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1.01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 장호항 해안 산책로 걷기 좋아 보입니다.
    언제 한번 걸어 보고 싶지만 멀어서 기회가
    있을까 싶습니다.

    청주 지역으로 산행을 가시는군요
    조심해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bongja-workroom.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봉자씨 2019.11.01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면 나폴리 안가도 되는거죠 ㅋㅋㅋㅋ

  8. Favicon of https://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9.11.01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지고 아름답네요.
    삼척에도 한 번쯤 여행가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걸어보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

  9. Favicon of https://seansworld.tistory.com BlogIcon 션의 세계여행 (Sean's world tour) 2019.11.01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아 보이네요!ㅎㅎ
    다음에 기회 되면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D

  10. Favicon of https://kevin-ok.tistory.com BlogIcon 케빈ok 2019.11.01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 바다 뷰 우하~~
    너무 아름답고 좋네요...
    11월 첫날 힘찬 출발 바랍게요

  11. Favicon of https://lifeground99.tistory.com BlogIcon Za_ra 2019.11.01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역시나 멋진곳을 소개해주시네요.
    다니실때마다 안전 조심하시구요~~

  12.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19.11.0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안 산책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네요~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19.11.01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장호항 전에 가본적 있는데 감탄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저곳에 케이블카가 생겼나봅니다
    고운 11월 되십시오

  14.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1.01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도 삼척 장호항 참 아름답게 본 곳입니다.
    동해에서 나폴리와 비교하는 해안이죠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1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11.02 0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안을 따라 걸으면 힐링이 되겠어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1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1.02 0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만하네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7. Favicon of https://lara.tistory.com BlogIcon 4월의라라 2019.11.02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멋지네요. 사진 잘 찍으세요. 여행가고 싶어지는 사진들입니다. ^^

  18.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19.11.03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 동해 바다도 정말 멋지네요.
    하루종일 저곳에서 바다 보며 사색에 잠기고 싶습니다 :)

  19.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9.11.03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나무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푸른 바다 장호항이 나와 푸른 소나무, 푸른 바다 푸르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이군요.

  20.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1.03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나폴리,
    통영도 그리 말하고, 여기 삼척도 그리 말하고 에구 좀 혼동되네요~^^
    보여지는 풍경은 참 멋있습니다~


 

 

 

 

 

시골쥐(좌)와 도시쥐(우)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소재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식물원과 박물관 및 수목원이 어우러진 체험형 종합 생태공원입니다.

 

이곳에는 부천식물원,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무릉도원수목원이 있어 사계절 어느 때 방문해도

볼거리 및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자연생태박물관으로 진입하는 길목의 잔디동산에는

“나는 야 2020 시골쥐와 도시쥐”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2019. 10. 16∼11. 17)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 기획전은 사람이 태어난 해를 동물에 비유하는

띠에 얽힌 설화를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쥐는 나쁜 병을 옮기거나 시골집에 구멍을 내고

농부가 가을에 추수한 곡식에 피해는 주는 등 사람에게는 해로운 동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재물 및 다산과 다복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기획전시는 매우 단조롭습니다.

시골쥐 세 마리와 도시쥐 두 마리가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짚으로 쥐의 형상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한게

장인의 손길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삽으로 땅을 일구고 있는 시골쥐가 도시쥐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면

정말 절친한 친구 같습니다.

시골쥐는 도시쥐에게 우리집으로 놀러오면 밥 한끼 잘 차려주겠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도시쥐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도시에 살다보니 모든 게 풍족해 멋쟁이가 되어

거들먹거리고 있는 도시쥐는 시골쥐에게

이번 주말에 너희들을 위한 파티를 열 테니 꼭 오라고 초대합니다.

쥐들의 우정에 코끝이 시큰할 지경이로군요.

 

 

 

 

 

 

 

 

 

화창한 가을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을 데리고

현장체험학습을 많이들 나왔더군요.

시골쥐와 도시쥐를 배경으로 아동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선생님들의 손길이 매우 바쁩니다.

 

 

 

 

 

 

 

부천자연생태공원에 와서 쥐구경만 하면 싱겁지요.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무릉도원 수목원은 산책하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

그 전에는 보지 못한 튼튼유아숲체험원도 새로 생겼네요.

핑크뮬리는 많이 시들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는 볼만합니다.

(2019. 10. 25)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무릉도원수목원 입구

 

 

 

 

핑크뮬리

 

 

 

 

 하늘호수

 

 

튼튼유아숲 체험원

 

 

 

 

나무화석과 핑크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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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춘의동 382 | 부천자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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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0.30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천식물원은 자주 가지만
    언제나 새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가을 생태공원이 좋아 보입니다.. ^^

  2.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0.30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아이들과 함께 가면
    너무 좋아라 하겠습니다.
    따뜻해 보이는 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0.30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곳이로군요.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체험 활동을 참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수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bongja-workroom.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봉자씨 2019.10.30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동네 ㅋㅋㅋ생태공원앞으로 가끔 지나쳐가는데... 가보진 못했네요

  5. Favicon of https://futureindustry.tistory.com BlogIcon 아웃룩1000 2019.10.30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료가 짚등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네요. 시골쥐 서울쥐가 고향에 온듯한 기분이겠어요..

  6.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10.30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쥐 도시쥐.. 그게 도시쥐가 허세 부리다가 고냥이한테 쫒기는 그 내용 이던가요? 저렇게 조형물로 해두면 애들도 재미있어 할듯 해요

  7. Favicon of https://uhastory.tistory.com BlogIcon 유하v 2019.10.30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한번 구경가봐야겠네요ㅎㅎ

  8. Favicon of https://bonggong.tistory.com BlogIcon 봉공_ 2019.10.30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형물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것같아요 ㅎㅎㅎ

  9.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0.30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19.10.30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시골쥐와 도시쥐 정말 오랜만에 듣는 동화 제목이네요.
    어릴 때 생각이 납니다. 동화책도 다시 읽고 싶고, 저곳도 방문해서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

  11. Favicon of https://balgil.tistory.com BlogIcon @산들바람 2019.10.30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천의 동화속 생태공원
    구경잘하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0.31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쥐와 도시쥐,
    비유적인 스토리가 있어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였어요.

    볼거리가 많네요. 견학 온 아이들의 모습도 참 귀엽습니다~^^

  1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0.31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과 함께 부천자연생태공원 찾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군요


 

 

 

 

 

                                                 동해바다를 지키는 경주 봉길해변의 문무왕 수중릉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동해안을 따라 북쪽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총 길이 770km에 이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트레일 코스입니다. 모두 10개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을 걸으며 동해안의 멋진 풍광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갈맷길․문탠로드(부산구간 4개 코스), 간절곶소망길․솔마루길(울산구간 5개 코스), 감포깍지길․주상절리길(경주구간 3개 코스), 감사나눔길(포항구간 6개 코스), 블루로드(영덕구간 4개 코스), 관동팔경길(울진구간 5개 코스), 수로부인길․해물금길(삼척.동해구간 7개 코스), 바우길․헌화로(강릉구간 6개 코스), 녹색경관길(양양.속초구간 5개 코스), 평화누리길․갈래길(고성구간 5개 코스)과 같은 원래 12개 시․군에서 조성한 좋은 길을 장대한 하나의 길로 이은 것입니다.

 

 

 

 

 

오늘 걷는 11코스는 나아해변에서 출발해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변과 감은사지를 거쳐 감포항까지 이어지는 18.8km 거리입니다. 이 코스의 주요 볼거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의 수중릉, 문무왕의 업적을 기리는 감은사지, 문무대왕릉과 봉길해변의 조망대인 이견대, 웅장한 거마상이 있는 전촌항 등입니다.

 

11코스의 들머리는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소재 나아해변입니다. 몽돌이 유명한 나아해변에는 석탈해왕의 설화관련 그의 업적을 기리는 철제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나아해변의 북쪽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있는데요. 원래 해파랑길은 바닷가로 이어지지만 월성원자력으로 인해 내륙쪽인 31번국도변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문제는 봉길해변 쪽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에는 봉길터널(2,430m)이 있는데 비록 터널내부에는 인도가 조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터널내부를 걷는 것은 공기도 탁할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해서 부득이 이 구간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따라서 11코스의 실제 들머리는 봉길해변입니다. 개별적으로 해파랑길을 걷는 사람의 경우에는 터널을 걷는지 모르겠지만 단체로 오는 사람들은 모두 이 구간을 자동차를 이용해 이동함을 이해하길 바랍니다. 다만 해파랑길 종주 스탬프를 찍는 사람들은 반드시 나아해변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나아해변에서 해파랑길 인증 스탬프를 찍는 사람들

 

 

 나아해변의 석탈해왕 안내문

 

 

 나아해변 북쪽의 월성원자력발전

 

 

 

 

 

봉길해변 바다에는 문무대왕릉이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소재 문무대왕릉은 삼국을 통일한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사적 제158호)으로 해변에서 약 200m 떨어진 바다에 있습니다. 문무왕이 재위 21년만에 승하(681)하자 불교법식으로 화장한 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그의 유언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큰 바위 위에 장사지냈으므로 이 바위를 대왕암(또는 대왕바위)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바위섬 수중에는 길이 3.6m, 너비 2.9m, 두께 0.9m의 화강암이 놓여 있는데 유골을 이곳에 모셨다고 전합니다.

 봉길해변의 문무대왕릉

 

 

 

 

 몽돌이 있는 봉길해변

 

 

 

 

 

 

 

 

이 대왕암(대왕바위)은 울산의 대왕암 공원과는 다르지만 울산 대왕암이 신라 문무왕의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문무대왕비가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위 밑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두 바위 모두 문무대왕의 부부와 관련이 있네요.

봉길해변에서 좌측의 대종교방향으로 갑니다. 도로변에는 기와지붕으로 처리한 원룸 등 다세대 주택이 보이는데 천년의 고도인 경주답습니다. 대종천에 걸린 대종교를 건너 좌측의 대총천변을 따라 가다가 우측 굴다리를 통과하면 감은사지주차장입니다.

 기와지붕으로 처리한 주택들

 

 

 대종교를 건너면서 바다 쪽으로 바라본 풍경

 

 

 해파랑길 이정표

 

 

 대종천변을 걷는 사람들

 

 

 감은사지 주차장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소재 감은사지(사적 제31호)가 있는 지역은 경주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감은사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기 시작해 신문왕2년(682) 완성한 절입니다. 감은사지 삼층석탑(국보 제112호)은 높이가 13.4m에 달하며 현존하는 석탑 중 거탑(巨塔)으로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동서 두 탑의 규모와 형식은 동일합니다.

 감은사지삼층석탑(쌍탑)

 

 

 

 

 

 

 

 

삼층석탑을 뒤로하고 뒤쪽의 산속으로 접어듭니다. 진입로에는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야산임에도 제법 가팔라 등산하는 기분이 살짝 듭니다. 능선에 서니 지나온 봉길해변과 문무대왕릉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도로로 내려오면 동해구(東海口) 표석이 나오는데 현지에 세워져 있는 해설문은 사진으로는 판독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해변가에는 황수영, 정영호 등을 기리는 추모비가 보입니다.

 산으로 가는 길

 

 

 뒤돌아본 감은사지

 

 

 봉길해변과 문무대왕릉

 

 

                                                                                    동해구

 

 

동해구 안내문

 

 

 

 

 

 

 

해안도로 위쪽에 이견정(利見亭)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이견대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견정 안에 이견대(利見臺)관련 기록이 걸려 있더군요. 이견대는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신라30대왕)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의 수중릉인 문무대왕암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그의 아들인 신문왕이 세웠습니다.

 올려다 본 이견정

 

 

 

 

바닷가에는 횟집, 식당, 민박, 펜션 등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차 있는 모습입니다. 붉은 등대가 보이는 이곳은 봉길해변인지 잘 모르겠군요. 주택가 골목길을 비집고 나가니 다시 바다가 보입니다. 동네의 길이 매우 깨끗한 게 현지 주민들도 해파랑길을 잘 관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늘어선 노송 사이로 보이는 바닷가의 기암은 매우 궁합이 잘 맞아 사진촬영 포인트입니다.

 바닷가 편의시설

 

 

 노송과 등대

 

 

 깨끗한 해변길

 

 

 노송과 기암

 

 

 

 

 

잠시 도로(31번 국도)로 나왔다가 대본2리 표석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바닷가로 나갑니다. 북쪽으로 등대가 보이는 곳은 대본항입니다. 바닷가에는 갈매기들이 파도를 피하고 있군요. 대본1리(가곡) 마을회관을 지나갑니다. 수령 400년이 지났다는 할배 할매 소나무의 위용이 대단하군요.

 대본항

 

 

 바닷가 갈매기

 

 

 할배 할매 소나무

 

 

 

 

 

바닷가에 지리 잡은 해룡일출 대관음사는 규모가 매우 커 보입니다. 미륵삼존불은 건축물 축대 밑에 놓여 있고 사구언덕에는 불상과 석탑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변으로 걷는 길이 자꾸만 단절되어 도로로 나갔다가 들어오기를 반복합니다. 해변의 지중해 펜션 입구에는 태극기를 든 사람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이채롭습니다.

 해룡일출대관음사

 

 

 미륵삼존불

 

 

 석탑과 불상

 

 

 뒤돌아본 해변

 

 

 지중해 펜션

 

 

 펜션 입구의 태극기

 

 

 

 

이제 나정해변입니다. 한 구비를 돌아가니 나정항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길손의 입장에서 이런 이정표를 만나면 매우 반갑습니다. 이곳은 어디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거든요. 나정2리 어촌회관을 지나갑니다. 출렁이는 바다의 색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합니다. 평화의 울림이라는 조각작품(고명진 작)도 보이고 가수 조미미가 부른 “바다가 육지라면”노래비도 나옵니다. 해안가에는 캠핑장도 있군요. 나정고운모래해변 관리센터의 건물 외관은 멋진데 실제는 거의 방치된 모습입니다.

 나정해변

 

 

 나정항 안내

 

 

 

                                                                평화의 울림(고명진 작)

 

 

 

 나정고운모래해변관리센터

 

 

 

 

 

 

 

나정인도교는 피리의 형상을 본떠 만든 인도교입니다. 인도교를 건너면 전촌솔밭해변입니다. 나정교를 건너면 가을들녘은 누렇게 물든 황금벌판이네요. 전촌항에는 대형기마상이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중화장실 건물도 참 멋집니다.

 

 

 

 

 황금들녘

 

 

 전촌항 대형기마상

 

 

 전촌항 공중화장실

 

 

 

 

 

 

 

 

해안 절벽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오릅니다. 계단위로 올라 뒤돌아보니 지나온 전촌항이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바닷가 기암에 서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한 구비를 돌아가니 데크의 갈림길인데 여기서 우측 아래로 내려서면 용굴을 볼 수 있습니다. 용이 드나들었던 굴이라는 용굴은 2개가 있는데 빛의 반사로 인해 사진을 찍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뒤돌아본 전촌항

 

 

 

 바다낚시를 즐기는 강태공

 

 

 용굴 입구

 

 

 첫 번 째 용굴

 

 

 두 번째 용굴

 

 

 

 

다시 데크길을 요리조리 돌아갑니다. 바닷가에 데크길을 참 잘 조성해 두었네요. 경주시에서는 해파랑길 조성에 많은 신경을 기우린 듯합니다. 다시 바다로 내려서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발길을 재촉합니다. 전촌1리를 지나가는데 해안의 규모가 상당히 넓어 보입니다. 바닷가에서 고기를 말리는 모습이 어촌답네요. 해변가의 낚시꾼들이 이렇게 많지만 실제로 길을 걸으며 고기를 잡은 장면을 목격한 것은 거의 기억에 나질 않습니다. 이 때 아래쪽에서 한 여성이 고기를 잡았다고 소리칩니다. 커다란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모습을 직접 본 것입니다. 이들은 잡은 고기를 놓고 스마트폰으로 증명사진을 찍더군요. 이 장면을 순간포착을 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습니다.

 꼬불꼬불한 데크길

 

 

 전촌1리해변

 

 

 고기를 말리는 모습

 

 

 

 

 

 

 

 

이곳을 돌아가니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감포항입니다. 붉은 색 고기를 거꾸로 매달아 말리는 모습은 예술이네요.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소재 감포항은 국가어항으로 동해남부의 대표적인 어항이자 경주 최대의 어항입니다. 감포항 방파제는 동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포인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방파제의 등대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명품입니다.

 

 

 

 감포항 등대(삼층석탑 모형)

 

감포항

 

 

 

오늘 약 13km를 걷는데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나아해변부터 봉길해변까지 터널구간을 버스로 이동한 탓에 거리가 상당히 단축(6km)되었네요. 길을 걸으며 봉길해변의 문무대왕릉과 이견대 및 감은사지, 전촌해변의 용굴, 감포항 등 해안의 풍경도 멋있었고 문무왕 관련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탐방한 매우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해파랑길 11코스 개요》

 

▲ 일자 : 2019년 10월 27일 (일)

▲ 코스 : 나아해변-(버스로 이동)-봉길해변 문무대왕릉-감은사지-이견대-대본항-해룡일출 대관음사-나정항

            -나정인도교-전촌항(기마상)-용굴-감포항

▲ 거리 : 12.8km

▲ 시간 : 3시간 20분

▲ 안내 : 서울청마산악회

                                               청색 4각형 구간은 자동차로 이동(도로및 터널로 인한 안전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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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382-1 | 해파랑길 1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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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9.10.29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와 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경주 해파랑길 11코스네요.
    신라 문무왕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이 너무 멋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0.29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길 코스는 바다를 끼고 있어
    산책하기도 좋겠지만
    다양한 볼거리 또한 많아서 더욱 좋겠어요.. ^^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10.29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시간을 넘게 걸으셨ㄴㅔ요.
    해피랑길을 따라 걸으면 지루하진 않겠어요.

    구경 잘 하고 가요

  4. Favicon of https://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9.10.29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를 끼고 있는 이 해파랑길의 풍경은 늘 아름다운 것 같아요.
    중간중간 역사적으로 기릴만한 것들을 볼 수도 있으니,
    11코스 정말 좋은 것 같네요. ^^

  5. Favicon of https://minsui1.tistory.com BlogIcon 우키키키12 2019.10.29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역시 우리나라는 해변길이 멋지네요

  6. Favicon of https://poli42.tistory.com BlogIcon 묭수니 2019.10.29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넘 멋지네요~저도 함 가봐야겠어요^^

  7. Favicon of https://bonggong.tistory.com BlogIcon 봉공_ 2019.10.29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너무 멋있어요! 해변길에서 걷는 기분이란 ㅎㅎ

  8.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9.10.29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탈해왕 안내문이 특이해서 한참 봤습니다.
    아이디어 좋네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19.10.29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름다운 길이네요
    해파랑길은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중간에 길이 단절되어 도로로 나갔다 와야한다니
    그게 좀 아쉽네요
    고운 한 주 되십시오

  10.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19.10.29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 봄에 경주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해파랑길도 잘 알아 두어야겠습니다.

  11.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0.29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에 석탑과 불상 이채롭네요
    걷고싶은길입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chungya.tistory.com BlogIcon 淸野 2019.10.29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 11길은 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런 곳인듯합니다.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등 그리고 산책하기 아름다운 길등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balgil.tistory.com BlogIcon @산들바람 2019.10.29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변을끼고 여행하는 해파랑길
    너무좋네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0.29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무왕이 모셔져 있는 대왕암,
    그리고 역설적으로 가까이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디 월성 원전이 사고가 없기를 바래야 하겠네요
    더 좋은 것은 철거되면 좋겠지만......

  1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0.30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파랑길 11코스를 걸으셨군요..
    순서대로 걷지는 않으신 모양입니다.


    단체로 거는 기회가 있으면 참 좋겠는데 그럴 기회가
    별로 없군요.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16.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10.30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0.30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바닷가를 보니 당장 가보고 싶군요 삼국 통일 신라 문무왕의 발자취를 생각하면서 가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최고의 위용을 자랑하는 촛대바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소재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은

삼척시에서 그간 배를 타야만 겨우 접근할 수 있었던 촛대바위를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접근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녹색경관길입니다.

 

삼척시는 2014년부터 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촛대바위,

거북바위, 사자바위, 피라미드 바위, 용굴 등 기암괴석이 많은

초곡해안에 새로운 길을 조성하여 지난 7월 촛대바위길을 개통했습니다.

 

이 길의 주요시설물을 보면 데크 로드 512m, 출렁다리 56m,

광장 4곳, 전망대3곳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연장 660m입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국민영웅 황영조의 고향이기도 한

초곡항은 예로부터 양양 남애항, 강릉 심곡항과 더불어

강원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곳인데,

이제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의 개통으로 이곳은 삼척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급부상한 명실상부한

삼척의 명소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초곡항 주차장에 도착하면 촛대바위길을 알리는 대형입간판이 보입니다.

입간판을 따라가면서 동해해양경찰서 초곡출장소를 지나면

촛대바위길의 시작을 알리는 큰 문이 있고, 그 앞에는 각종 안내문이 보입니다.

 

 

 

 촛대바위길 안내도

 

 

 

 

 

촛대바위길 용굴의 전설도 흥미롭군요.

어느 날 꿈속에서 백발노인의 계시를 받은 어부가 바다위에 떠 있는

죽은 구렁이를 용굴로 끌고 갔더니 살아서 용이 되어 승천하게 되었고

그 이후 어부에게 경사스러운 일이 연이어 발생해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용굴의 전설

 

 

 

 뒤돌아본 출입문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데크로드가 시작되는 좌측으로

작은 암봉이 있는데 이곳은 제1전망대 겸 첫 번째 광장입니다.

광장과 전망대에 서면 초곡항의 전경과 넘실거리는 푸른 동해바다,

그리고 촛대바위길의 출렁다리가 바라보입니다.

 

 

 

 광장에서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광장에서 본 동해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광장

 

 

초곡항 방파제와 초곡등대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우측 끝)

 

 

 

 

제1전망대를 내려와 데크 로드를 걷습니다.

곧 이어 고래형상의 원형조형물이 있는 두 번째 광장에 다다릅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로군요.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세 번째 광장과 출렁다리입니다.

다리의 길이는 56m에 불과하지만 높이가 11m이며,

다리 중앙부에 강화유리가 깔려 있어 밑바닥이

훤히 보이는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대망의 촛대바위가 나오는데

두 번째 전망대와 네 번째 광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 촛대바위는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와는 전혀 다른 것이지만 그 위용은 이에 못지않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한정된 사람들만이 배를 타고

이곳을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길의 개통은 정말 수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안긴 것입니다.

 촛대바위

 

 

 

 

 

 

 

 

 

촛대바위 우측 큰 바위 꼭대기에는 거북바위가 있습니다.

사실 거북바위는 그 규모가 매우 작아서 볼품이 없지만

생긴 모습은 영락없이 거북이를 닮았습니다.

 

거북바위를 안쪽에서 바라보면 삼각형의 피라미드 바위가 된다고

하지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 안타깝군요.

 촛대바위와 거북바위(우)

 

 

 

 

 

 

 

 

 

여기서 우측으로 더 가면 용굴과 사자바위를 볼 수 있지만

지난 9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유실된 시설물의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출입이 금지된 게 무척 아쉽습니다.

 출입통제구간

 

 

 

 

 

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이곳 촛대바위길은

삼척의 명소는 물론 동해안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제1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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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산 1 | 초곡용굴촛대바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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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kangdante.tistory.com BlogIcon kangdante 2019.10.25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경관이 이보다 아름다울순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아름답고 멋진 촛대바위길입니다.. ^^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0.25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곳입니다.
    촛대 바위는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한번은 찾아야 하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못 가본곳입니다.

    언제 찾아보고 싶은곳입니다.^^

  4. 저기좋아 2019.10.25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에 힘 너무 주셨네요.. 색감이 눈이 피로합니다.
    후보정 너무 하신게 사진을 망쳤네요. ㅠㅠ
    저 길은 저렇게 요상하게 안 만들어 놨을때가 더 좋았는데...

    •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9.10.25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오세요.
      사진보정 전문가이신가봐요.

      저는 이 사진의 색상을 전혀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정할 능력도, 시간도 없거든요.

      다만 똑딱이 카메라 촬영모드를
      색상을 선명하개 나오도록 놓고 찍은 것 뿐입니다.

      이날 날씨가 매우 좋아
      사진이 매우 선명하게 나왔을 뿐
      일부러 사진에 힘을 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5.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9.10.25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도와 촛대바위가 정말 멋진 경관을 선사했네요.
    좋아요와 구독 누르고 가요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6. 아직도 2019.10.25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해복구는 끝났나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ny38 BlogIcon 하늬바람 2019.10.25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길이네요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역시 동해안이로군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8.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9.10.25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는 좋은데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9. Favicon of https://bonggong.tistory.com BlogIcon 봉공_ 2019.10.25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대바위 아름다운 길인거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bongja-workroom.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봉자씨 2019.10.25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대바위에 불 켜주고 싶네 ㅋㅋㅋ

  11.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10.25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척가서 직접 보고 온 기억이 나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10.26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9.10.26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진이 멋지게 나왔군요 누나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s://balgil.tistory.com BlogIcon @산들바람 2019.10.26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대바위
    해안둘레길 걷고싶네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15.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9.10.2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대바윗길에서 보는 삼척 동해바다의 광활함과 높이 치는 파도가 시원했을 거 같아요.

  16.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19.10.26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굴의 전설이 신비롭습니다~
    바다경치가 증말로 멋진 곳이네요^^

  17.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19.10.27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 전 다녀온 제주도의 주상절리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그런데 길이 더 길어서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

  18.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미카와 2019.10.27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엄니가 다녀오고서 말로 막 설명해주셧던 곳이에요. 다녀와서 자랑할 만한 장소네요 ^^

  19.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0.27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보았습니다. 촛대바위의 모습이 그럴듯 하군요.
    바닷가의 저 시원함까지 두루 느껴지는(이젠 좀 쌀쌀할까요)
    마음이 탁~ 펼쳐지는 듯한 광경입니다~

  20. 짜갈밭 2019.11.30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아주 멋지네요.
    김영철님의 동네한바퀴를 보다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지인들과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세계를 제패한 마라토너 황영조 기념상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소재 황영조 기념공원은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출신의 황영조 선수의 인간승리의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하여 조성된 공원입니다.

 

공원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야외전시장은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상징조형물이 조상되어 있으며, 기념관은 황영조의 일생,

한국 올림픽의 영웅 등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파랑길 제30코스(삼척구간)가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황영조 기념공원은 삼척해양레일바이크가 운행되는 선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레일바이크 이용자들도 황영조 기념공원의 존재를 알게 될 것입니다.

 

공원입구의 좌측 언덕에는 오륜마크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언덕은 바르셀로나 주경기장이 위치했던

몬주익 언덕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아래쪽에서 사진을 찍기 못하고 위쪽에서 찍었더니 볼품이 없군요.

 내려다 본 오륜마크

 

 

자료(다음백과사전/한국관광공사)

 

 

 

 

 

먼저 기념관 맞은편 야외전시장으로 갑니다.

공원광장 중앙에 위풍당당하게 세워져 있는 황영조상(像)은

황 선수가 바르셀로나 주경기장에서 당당히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을 재현한 “황영조 올림픽마라톤 세계제패 기념상”입니다.

 

그가 오륜마크가 그려진 지구본을 밟고 있는 모습은

세계를 제패했음을 뜻하는 것일 테지요.

동상 앞에 올림픽 시상대를 만들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누구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동상 뒤로는 달리는 황영조의 모습을 돌에 새긴 부조벽화와

시인 도종환의 “그는 파도처럼 달렸다”는 시비가 있습니다.

 

 

 

 

 

 

황영조의 고향 집 찾기 코너는 수수께끼 같은데요.

위에서 아래쪽 초곡마을 동네를 내려다보면

정말 황 선수의 집이 어느 곳에 있는지 헷갈릴 것입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우리면 찾기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

바로 벽면에 오륜마크가 그려진 집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