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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합덕읍 소재 합덕제는 통일신라 말기에 후삼국의 견훤이 축조한 것으로 전해지는 저수지로 예당평야(소들강문)의 관개(灌漑)를 위한 것이며,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합덕제는 전북 김제 벽골제와 황해 연안 남대지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저수지로 연제(蓮堤) 또는 연지(蓮池)로 불릴 만큼 연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합덕제는 1960년대 예당저수지 건립으로 저수지로의 기능은 상실되었지만 이후 당진시의 복원정비사업으로 농촌테마공원(테마파크)이 조성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사문화교육공간, 생태와 환경보호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합덕농촌테마공원은 합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관광지 겸 쉼터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테마공원 입구에는 합덕팜밍빌리지(HAPDEOK FARMING VILLAGE)라는 영문 입체글씨가 세워져 있으며 넓은 공원에는 각종 시설물과 합덕제 관련 해설안내문(합덕문화의 형성, 버그내순례길, 근대의 합덕제, 조선3대 제방인 합덕제, 합덕제의 기원, 치수-물을 다스리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물레방아, 디딜방아, 연지방아, 농촌가옥, 목장승, 소원돌탑, 예전 농촌에서 사용했을 것 같은 수경시설, 소를 끌며 쟁기질을 하고 있는 농부, 허수아비, 24절기별 농사과정, 벼농사와 24절기, 전통 민속놀이관련 자료와 정보가 전시중입니다.

 

 

 

 

 

 

 

 

 

 

 

 

 

 

 

 

 

 

 

또 과거 우리 조상들이 농어업을 위해 만들었던 다양한 과학연구의 결과물 즉 자격루(물시계), 풍기대(바람의 세기와 방향 측정), 측우기(강우량 측정), 앙부일구(해시계), 혼천의(천체위치측정기) 등의 모형과 해설판을 준비해 선인들의 뛰어난 과학기술의 발달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합덕농촌테마공원 인근에는 합덕성당,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제수변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종합관광목적지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자격루

 

 

풍기대

 

 

측우기

 

앙부일구

 

혼천의

 

 

2024년 가을 이곳에서 개최된 당진국화전시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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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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