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로방스마을-아기자기한 유럽형 테마마을

 

 

 

 

 

 

 

 

 

 

 

 

 

 

주차장에서 프로방스 마을 출입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소재 프로방스마을은 1996년 품격 높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이야기가 있는 벽화, 야간 조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유럽풍 베이커리와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한국적인 음식 등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생활용품, 체험시설 등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테마형 마을입니다.

도로(새오리로)에서 본 프로방스마을 출입구

 

 

 

 

 

 

 

 

 

 

 

 

 

프로방스마을은 따뜻한 색을 가진 독립된 건물에서 각각의 컨셉을 갖고 운영되는 상점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프로방스마을은 온실 및 야외정원을 조성해 꽃과 물이 공존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 등을 기획하여 4계절 내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새로운 체험, 아름다운 이벤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것은 토요일 아침 9시 경인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도 매우 나쁨 수준이고 또 사업장의 영업시작(10:00) 전이어서 그런지 외부방문객을 거의 볼 수 없어 경내는 매우 한산하고 조용했습니다. 실제로 가게의 문을 열었더라면 진열된 아기자기한 상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텐데 문을 연 가게가 없어 외관만 사진에 담았습니다.

 

 

 

 

 

 

 

 

 

 

연인들의 고백터널에는 5가지 사랑의 언어로 단계적으로 고백을 하여 사랑을 성취하라는 안내문이 있군요. 고백의 5단계도 참 달달합니다. 첫째 따스한 눈맞춤, 둘째 부드러운 손잡기, 셋째 포근하게 안아주기, 넷째 달콤하게 뽀뽀하기, 다섯째 정열적인 딥(deep) 키스로 마무리한답니다.

 

 

 

 

 

 

바로 이웃에 있는 프로방스 펠리씨떼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동물들을 보유해 아이들이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 체험형 관광농원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일러서인지 매표소 문이 닫혀 있더군요. 위쪽으로 올라 내려다 본 이곳의 시설규모가 매우 커 보입니다.

프로방스 펠리씨떼 매표소

 

내려다 본 펠리씨떼 모습

 

 

 

 

 

좀 높은 곳으로 오르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오즈의 마법사, 황금알을 낳는 거위, 빨간 머리 앤 등 동화의 주인공 조형물과 안내문을 세워두어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황금알을 낳은 거위

 

 

 

빨간 머리 앤

 

 

 

 

 

 

 

필자는 DMZ 평화의 길 파주 5코스를 답사하면서 경유지인 프로방스마을을 잠시 들러 서둘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가게와 풍경들을 주마간산(走馬看山)으로 보면서 전체를 꼼꼼하게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파주 프로방스마을은 앞으로 날씨가 좋은 계절에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입니다.

 

 

 

 

 

주차장 옆

 

 

 

 

 

 

 

 

 

☞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