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광둥성의 단하산 

 

 

 

EBS TV 세계테마기행은 지난 주(2015. 6. 8∼6. 11)
<중국 한시기행7, 유배지 시(詩)를 품다>를 방영하였습니다.


제1부는 후난성(호남성)의 소상비가,
제2부는 광시성(광서성)의 계림산수,
제3부는 광둥성(광동성)의 단하여정,
제4부는 하이난성(해남성)의 천애해각입니다.

 

중국 집권층은 중국의 남쪽 멀리 떨어진 광시성 및 광둥성
그리고 하이난성으로 유명한 시인들을 유배 보냈는데,
후난성은 이들 3성으로 가는 길목이었습니다.


귀양을 간 인사들 중 가장 저명인사는 당나라 중기의 문학가인
유종원(773-819)으로 그는 당송8대가에 포함된 인물이며,
중국 북송 때 시인 소동파(1037-1101)는 광동성을 거쳐
하이난성에서 말년을 보낸 인물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유배지

 

 

 

중국 정부는 이들 유명시인에게 좌절감을 맛보게 하려고
머나먼 남쪽 지방으로 유배를 보냈지만
이들은 현지의 수려한 자연에 매료되어 그들이 지은 시는
움츠려들기는커녕 더욱 빛을 발했다고 합니다.

 

이번 답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김성곤 교수가 안내를 맡았는데,
김 교수의 구수한 해설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시청했습니다.

 

 4부작인 이번 답사기를 보면서 왜 유배를 온 이들이
유배지에서 좌절하지 않고 절정의 시상을 표현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4부작에 등장하는 계림의 산수는 글쓴이를 포함
많은 우리 국민들도 다녀왔겠지만 다른 곳은 아마도 상당히 생소할 것입니다.
4부작에 등장하는 천하절경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후난성의 소상비가(瀟湘悲歌) 

 

 

 

 

 

 

 

 

 


▲ 광시성의 계림산수(桂林山水)

 

 

 

 

 

 

 

 

 

 

 

 

 

 

 

 

 

 

 

 

 

 

 

 

이강 유람산을 타고 바라보는 계림산수

 

 

 

 


 

 중국 20위안 자리 지폐에 나오는 그림의 현장

 

 

 

 

 

 
▲ 광둥성의 단하여정(丹霞旅程)

 

 

 

 

 

 

 

 

 

 

 

 양원석은 우리말로 남근석 같음

 

 

 

 

 

 

 

 

 

 

 

 


▲ 하이난성의 천애해각(天涯海角)

 

 

 

 

 

 

 

[사진 자료 : EBS TV]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