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전통한방휴양관광지 개발현장

 

 

경남 산청군 금서면 왕산(923m)과 필봉산(858m) 자락에는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지리산의 동쪽에 위치한 산청은 약초의 보고(寶庫)이다.

산청은 전통한방의 본고장으로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한약재의 뛰어난 품질과 약효는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산청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최초로 한방산업을 문화산업과 접목시킨 지리산 한방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통한방휴양관광지에 들어설 주요시설물들은 한의학 박물관, 불로문, 전망대, 허준의 길, 건강체험 산책로, 약용식물원, 한방테마 전시시설, 호텔, 한방병원, 진료자 대기숙소, 약초 찜질방, 한방 음식점, 저자거리, 공예촌, 학교연구시설, 대체의학 연구시설 등이다.

대형주차장에 들어서면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 선생의 동상과 그의 일대기가 큰돌에 새겨져 있다.

허준 선생 동상

                                허준선생 일대기

불노문 앞에는 휴양지 및 국새 전각전 조감도, 휴양지 조성사업계획 등의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불노문 뒤로 보이는 필봉산

불노문

휴양지 조감도

국새전각전 조감도

휴양지 개요

불노문을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선다. 좌측의 넓은 부지는 놀이마당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준공된 화장실은 호텔에 비할 만큼 크고 깨끗하다. 우측의 언덕에는 이미 공사가 완료된 박물관을 비롯하여 그 안쪽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왕산 아래의 박물관


도로 밑에는 대형 호랑이 상(像)에 대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타일을 붙이는 호랑이상

 
도로 아래에는 본디올 한의원이 영업을 하고 있다.

2010 휴양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이곳은 명실상부한 전통한방휴양지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