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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는 샤스타국화라고 하며,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그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여름 구절초"라고도 한다.
여기 사진은 "심학산 돌곶이꽃축제"에서 찍은 것이다.
샤스타데이지는 미국의 육종학자 루터 버뱅크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이며,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가꾼다.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서 곧게 자라고 높이가 60∼90cm이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두상화(頭狀花 :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가지 끝과 줄기에 1개씩 달린다.
추위에 강하고, 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면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번식은 종자를 심거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종자를 9월에 심어 모종을 가꾸고 10월에 옮겨 심으면
다음해에 꽃이 피고 포기를 나눌 수 있다.
겨울에 꽃이 피는 종류는 봄에 포기를 나누고,
여름에 꽃이 피는 종류는 가을에 포기를 나눈다.
(자료 :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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