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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발톱
지난번 막을 내린 파주 심학산 돌곶이꽃축제를 방문하였다가
희한하게 생긴 식물을 목격했는데,
"용발톱"이라는 이름표가 놓여 있습니다.
정말 이름도 특이합니다.
그러고 보니 잎인지 줄기인지
그 생긴 모습이 용이 꿈틀거리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용발톱은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백합과에 속하는 다육식물이라고 합니다.
직사광선이나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특히 반 그늘에서의 생장상태가 더 좋습니다.
흡사 소의 머리처럼 생긴 고목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나도풍란입니다.
나도풍란
대형 나팔꽃 같은 엔젤 트럼펫,
벌레를 잡아먹는 벌레잡이통풀도 재미있는 꽃입니다.
엔젤 트럼펫
벌레잡이통풀
서양란인 덴파레를 비롯한
몇 가지의 꽃을 아래에 게재합니다.
덴파레
알로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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